앞으로 공공기관이 소모성 자재를 구매할 경우 대형업체보다는 중소 소모성자재구매대행(MRO) 업체와 우선 계약을 체결하는 등 대기업 계열 MRO 업체들의 사업영역 확장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강화 제도가 본격 시행된다. 중소기업청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25일부터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법률 개정안은 지난 1월과 6월에 의원입법으로 발의됐다. 소모성 자재는 생산에 직접 소요되는 원자재를 제외한 사무용품, 다른 제품이나 서비스를 생산하기 위해 기업 등에 의해 구매되는 산업용재 등 모든 간접 자재를 말한다. 개정안에 따르면 공공기관의 소모성 자재를 대규모 자재구매대행업자 또는 중소 소모성자재 납품업자로부터 구입하는 경우 중소 소모성자재 납품업자와의 우선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또 중소 소모성자재 납품업의 지원과 납품업자 육성을 위해 정보·상담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중소 소모성자재 납품업 종합지원센터’를 판매회사(중소기업유통센터) 내에 설치하고 중소 소모성자재 납품업의 현황 및 실태에 관한 조사를 2년마다 실시하기로 했다. 중기청은 이 같은 개정안을 조기 정착
상반기 인천 지역 주유소의 가짜 석유 판매 적발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식경제부는 한국석유관리원이 올 상반기 정유사, 주유소 등 석유제품 판매소 1만8천220곳의 석유제품 품질을 검사한 결과 총 333곳(1.8%)이 비정상적인 제품을 판매하다 적발됐다고 24일 밝혔다. 유형별로는 휘발유와 경유에 자일렌, 톨루엔, 등유 등을 혼합한 가짜 석유제품을 팔다 적발된 업소가 264곳으로 가장 많았는데 이 가운데 주유소는 218곳이었다. 이 중 2차례 적발된 업소가 25곳이었고, 3차례 적발된 주유소도 공주시 C주유소, 음성군 Y주유소 등 2곳 있었다. 이밖에 등유를 차량용 연료로 용도 변경해 판매하는 등 금지행위를 위반한 업소가 40곳이었고 황분, 수분, 색 등 품질 기준을 벗어난 제품을 판매한 업소가 29곳이었다. 지역별로 보면 전체 주유소 수 대비 적발 주유소 비율이 높은 지역은 인천이 6.5%로 가장 높았으며 충남(3.5%), 경기·충북 (2.9%) 등의 순이었다. 특히 인천 계양구와 서울 강북구는 주유소 5곳 중 약 1곳이 가짜 석유제품을 취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상표별로는 특정 브랜드를 내걸지 않는 자가폴(무폴) 주유소의 적발비율이 1
농촌진흥청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수원시 서둔동 농업유전자원센터에서 ‘세계 수박·토마토 유전자원 전시회’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미국·러시아·불가리아 등 세계 83개국에서 수집해 보존 중인 수박과 토마토 유전자원 가운데 희귀한 것들만 골라 100여점을 선보인다. 껍질은 노랗고 속은 빨간 수박, 오이처럼 길쭉하거나 호박처럼 뚱뚱한 수박, 겉은 일반 수박과 같지만 속에 씨가 없는 수박 등 평소 보기 어려운 수박들이 전시된다. 또 핑크, 주황, 노랑, 보라 등 다양한 색깔에 모양이 제각각인 토마토도 볼 수 있다. 이밖에 노화방지와 항암작용이 입증된 수박, 토마토의 붉은색 색소인 라이코핀(lycopene)의 효능과 맛있는 수박 고르는 방법 등을 배울 수 있다. 농진청 농업유전자원센터는 현재 세계 각국에서 수집한 수박 유전자원 1천855점과 토마토 유전자원 3천870점을 보존하고 있다. 허윤찬 농진청 농업유전자원센터 연구관은 “앞으로 더 많은 나라에서 다양한 수박·토마토 유전자원을 수집해 우리나라 기후와 국민들의 입맛에 맞는 신품종을 육성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① 상추 재배기술 지원 받아 소득 증대 -영해텃밭 송영해 ② 건강한 토양관리로 우수농산물 생산 -신선농가 이덕근 ③ 트렌드 대응한 버섯 테마농원 전환 -버섯마루 강희주 “평소 버섯을 싫어하던 어린이도 길러보고 수확하는 체험을 하면 버섯의 매력에 빠지게 되죠.” 21일 연천군 청산면 초성리에 위치한 ‘버섯마루’(연천청산버섯 영농조합) 대표 강희주(43·여) 씨는 버섯 체험학습의 장점을 이같이 강조했다. 소요산 줄기 열두개울 계곡 자락에 자리잡은 ‘버섯마루’는 강 대표를 포함한 조합원 11명이 함께 운영하는 버섯 영농조합이다. 지난해 0.18㏊의 규모에서 느타리·표고·영지버섯 등을 재배함과 동시에 버섯 체험학습장을 운영해 인근 농가 평균 3배 규모인 5억5천만원의 매출을 올린 ‘작지만 강한 농가’이다. 조합 형성 초기 단계(2004년)의 4천200만원 매출에서 괄목할 만한 발전을 이룰 수 있던 요인으로 강 대표는 버섯식초의 개발을 우선으로 꼽았다. 농촌진흥청의 일반인 대상 ‘버섯 육종교실’ 1기 출신인 강희주 대표가 3
수출 중소기업 10곳 중 7곳이 최근 환율하락으로 수출이익에 타격을 입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최근 수출중소기업 292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최근 환율하락에 따른 수출중소기업 실태조사’ 결과, 응답업체의 85.1%가 ‘환율하락이 채산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응답했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69.5%의 기업은 최근 환율하락으로 인해 수출이익이 감소했고 12.2%는 적자수출 상황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수출 중소기업들이 희망하는 최소한의 채산성 유지를 위한 적정환율은 1달러 당 1천118.6원 수준으로 집계됐다.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는 ‘환율하락에 따른 채산성 악화’(31.2%)와 ‘원자재 수급 및 가격변동’(25.1%)을 꼽았다. 또 정부가 가장 노력해야 할 사항으로 34.1%의 기업이 ‘안정적 환율운용’을 답했고 뒤이어 ‘해외판로개척 및 해외 마케팅 지원’(22.4%), ‘수출금융 지원’(20.3%), ‘원자재 수급’(9.8%) 등의 의견이 있었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환율변동이 대기업에게만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니라 수출 중소기업에게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널리 인식될 필요가 있다”며 “수출중소기업
삼성전자가 국제 기능인력 양성을 위해 ‘제41회 런던 국제 기능 올림픽대회 2011(World Skills London 2011)’을 후원한다. 삼성전자는 현지시간으로 20일 영국 런던 첼시 구장에서 런던 국제 기능올림픽 크리스 험프리스(Chris Humphries) 조직위원장과 조직위원회 에이단 존스(Aidan Jones) CEO, 삼성 기능올림픽 사무국 송지오 고문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영국 런던의 엑셀 런던(ExCel London)에서 10월 5일부터 8일까지 개최되는 대회에 최상위 후원사인 ‘프리미어 스폰서’로 참여해 개·폐막식 브랜드 노출, 메달 수여, 각종 프로모션 등 현장 마케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이번 대회 기간 중 별도의 브랜드 홍보관을 마련해 삼성전자, 삼성중공업, 삼성물산, 삼성테크윈의 주력 제품과 기술을 전시할 계획이다. 송지오 삼성 기능올림픽 사무국 고문은 “‘제조강국’실현과 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는 현장 기능인 양성이 필수적”이라며 “삼성은 이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 확대를 위한 투자를 계속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농수산물유통공사(aT)는 성수기 물가안정을 위해 지난 20일부터 ‘농축수산물 물가안정대책 상황실’을 본격 가동했다고 21일 밝혔다. 서민물가 안정대책의 일환으로 가동된 이번 물가안정대책상황실은 김희국 유통이사가 상황실장을 맡았으며 산지동향반, 가격조사반, 품목별 실무반, 해외정보반 등 4개 반에 품목별 전문가 16명이 배치돼 물가안정 시까지 상시 운영된다. 이들은 배추, 무, 양파, 삼겹살 등 농축수산식품의 산지 및 도매시장 동향 파악하고 도·소매가격의 조사, 수입국 작황과 해외정보 등을 분석하는 등 신속한 수급대책을 마련한다.
생계형 채무자 19만명의 대출 연체이자가 사라지고 대출 원금의 30~50%가 감액된다. 또 감액된 원금은 5년에 걸쳐 나눠 갚을 수 있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서울보증보험은 다음 달 1일부터 올해 말까지 이런 내용의 ‘특별채무 감면’을 실시한다는 방침을 금융감독원에 보고했다. 특별채무 감면대상은 서울보증이 대출보증을 공급한 86만3천193명 가운데 연체기간이 10년 이상인 19만327명(22.0%)이다. 서울보증이 금융기관 등에 대출금을 갚아주고 이들에게서 받아야 할 구상채권은 원리금 합계 8천964억원으로, 전체 구상채권의 15.8%에 달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대출보증 유형은 5천만원 이하 할부보증 13만1천750명(3천675억원)이다. 소형승용차, 승합차, 화물차, 특장차 등을 잡히고 생계형으로 할부보증받은 사람이 대상이다. 3천300만원 이하 소액대출 3만6천141명(3천224억원)과 5천500만원 이하 생활안정자금대출 3천162명(498억원)을 갚지 못한 부실채무자도 포함된다. 이 밖에 학자금대출자 1만3천707명(506억원)과 신원보증자 5천567명(1천60억원)도 특별채무 감면대상이다. 서울보증은 연체기간이 10년을 넘어 회수가 어렵다
국세청이 파워블로거 1천300여 명을 비롯해 인터넷 카페개설자 3천300여 명에 대한 실태파악에 나섰다. 국세청이 파워블로거 등을 대상으로 전방위 조사에 착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어서 적잖은 파장이 예상된다. 21일 인터넷 포털업체 등에 따르면 국세청은 최근 네이버에서 활동하는 파워블로거 800여명, 다음 소속 500여명 등 파워블로거 1천300여명의 정보 제공을 해당 포털업체에 요청했다. 또 네이버가 관리하는 인터넷 카페개설자 780명과 다음의 2천500명도 대상이다. 국세청은 포털업체들이 이들에게 지불한 광고비나 활동비 내역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세청은 포털업체들로부터 관련 정보를 넘겨받는대로 사업자등록 없이 전자상거래 활동을 한 대상자는 등록을 유도하고 탈루혐의가 있으면 정밀 조사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이 같은 방침은 일부 인터넷카페 개설자와 파워블로거들이 사업자등록 없이 특정 업체나 제품에 대해 돈을 받고 홍보성 글을 싣거나 업체로부터 수수료, 뒷돈 등을 받고 공동구매(이른바 ‘공구’)를 진행하면서도 고의로 세금을 회피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는 판단에서다. 국세청 관계자는 “이들이 인터넷상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면서 이를 돈벌이 수단으로 삼
농촌진흥청이 오는 2014년 ‘전북시대’를 열기 위한 첫 삽을 떴다. 농촌진흥청 등 농업관련 5개 기관은 21일 전북혁신도시 사업지구에서 합동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청사 착공에 나섰다. 전북혁신도시 농업생명연구단지로 들어서는 5개 기관은 농촌진흥청과 국립농업과학원, 국립식량과학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국립축산과학원 등이다. 이날 오후 열린 기공식에는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장관과 민승규 농촌진흥청장을 비롯해 한만희 국토해양부 제1차관, 김완주 전북도지사, 김춘진ㆍ강봉균 국회의원, 주민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농업생명연구단지는 미래 농산업의 핵심거점으로서 전북혁신도시 전체부지의 약 64%인 625만㎡에 1조 7천900억 원을 투자해 141개 동의 연구시설과 350만㎡의 시험연구포장을 2014년까지 조성한다. 이들 기관은 농업과학 기초기술, 식량 작물, 원예 특용작물, 축산업에 대한 연구ㆍ지도ㆍ교육의 중심기관으로, 2014년 청사가 완공돼 이전이 완료되면 연구원 830명을 포함해 정규직 1천700여 명이 근무한다. 또 3천여 명의 연구보조원 등이 업무를 돕고 매년 180여 회의 국내ㆍ국제행사가 열려 연간 4만 명 이상이 찾아올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