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계가 최저가 낙찰제의 중·소형 공사 확대적용 계획을 철회해 줄 것을 정부에 요청했다. 대한건설협회 등 건설관련 15개 단체는 12일 전국 건설현장 근로자 등 총 12만1천707명의 서명을 받아 정부의 최저가낙찰제 확대 계획 철회를 요청하는 탄원서를 청와대 등 9개 정부기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수주물량 감소, 부동산 경기 장기 침체 및 수익성 악화 등으로 건설경기가 악화된 상황에서 정부가 예산절감을 이유로 최저가낙찰제를 내년부터 100억원 이상 중·소형공사까지 확대한다면 건설업계의 경영난은 더욱 심화될 것이다”고 을 호소했다. 또 “최저가낙찰제가 확대가 강행될 경우 대기업에 비해 경쟁력이 떨어지는 지역중소기업의 수주 감소가 불가피하고, 지역내 하도급, 자재·장비업 등 연관산업의 생존까지 위협하게 되어 지역경제의 붕괴가 초래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서명한 참여한 건설현장 근로자들은 기업 경영난과 저가 하도급에 따른 저임금 고용, 일자리 감소 및 산업재해 증가 등 근로조건 악화에 따른 생존권 유지 차원에서 서명에 동참한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국회는 지난 6월 30일 본회의에서 최저가낙찰제 확대 계획을 철회하거나 건설경기가 회복
국내 물류기업 상당수는 해외진출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지만 실제 진출한 기업은 10곳 중 2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국내 물류기업 3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국내 물류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현황 및 애로실태’ 조사 결과, 응답기업의 70.0%는 ‘해외진출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고 답했고 12일 밝혔다. 이러한 이유로는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51.9%), ‘국내시장 과다 경쟁으로 수익률 저하’(20.0%), ‘자원개발, FTA 등으로 인한 해외물류시장 기회 선점’(17.3%) 등을 꼽았다. 하지만 정작 해외시장에 진출한 기업은 22.3%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이 66.7%인 반면 중소기업은 16.9%로 나타나 중소기업이 해외시장 진출에 더 큰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드러났다. 해외시장 진출 애로요인으로 ‘물량확보 불확실성’(38.6%)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자금 동원 능력부족’(22.4%), ‘법, 세제 등 현지 지역정보 부족’(15.6%) 등의 순이다. 국내 물류기업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해 필요한 정책과제로는 ‘국내 화주기업과의 동반진출 체계 구축’(24.3%)이라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중소기업중앙회는 13일 중앙회 5층 이사회회의실에서 민주당 손학규 대표와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대·중소기업간의 양극화를 해소하고 소상공인의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소통의 장으로 중소기업계의 애로와 현안에 대한 건의가 있을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에는 손학규 대표를 비롯해 박영선 정책위의장, 김영환 지경위원장과 중소기업대표 30여명이 참석한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12일 안양관양 및 군포당동2 지구 등 수도권 단지내 상가 32개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안양관양지구에는 A-1·2, B-1, C-1 등 4개 블록에서 총 24개 상가가 공급되며 군포당동2지구는 C-1BL 블록에 8개 상가가 입찰신청을 받는다. 안양관양지구는 3천900여 가구로 구성된 대단위 택지개발지구이며 군포당동2지구는 중대형 주택 단지 내 구매력이 높은 입주자들을 수익원으로 확보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입찰신청은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LH 분양임대청약시스템(http://myhome.lh.or.kr)에서 가능하다.
국세청이 세금 한 푼 안내고 부를 대물림하려는 기업인, 대자산가의 편법·탈법 행위에 대해 강도높은 세무조사의 칼을 빼들었다. 국세청은 12일 올해 상반기 부당증여를 통해 편법적으로 경영권을 승계한 혐의가 있는 기업체 사주 등 204명을 조사해 4천595억원을 추징했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이날 본청 대회의실에서 이현동 국세청장 주재로 전국 조사국장회의를 열고 하반기부터 세금을 내지 않고 부를 대물림하는 기업, 대자산가의 편법, 탈법 행위에 대한 세무조사를 강화하기로 했다. 국세청은 이에 따라 탈세 개연성이 높은 고액자산가와 중견기업 사주를 중심으로 주식, 부동산 등 전체 재산의 변동내역을 면밀히 분석해 성실납부 여부를 검증하는 한편 변칙 상속, 증여 혐의자에 대해서는 관련기업까지 동시에 조사할 방침이다. 국세청은 또 전체 수출의 70%를 담당하는 대기업의 성실납세가 일반 납세자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크고 세수비중이 높은 점을 고려해 세무검증을 강화할 방침이다. 세무검증은 계열사간 부당내부거래 및 하도급업체를 통한 탈세와 사주일가의 기업자금 불법유출 혐의 등에 초점이 맞춰진다. 국세청은 이와 함께 일부 부유층의 역외탈세가 국가경제에 악영향을 마치는 만큼 하반기에도
구제역과 AI(조류인플루엔자)로 인해 크게 감소했던 도내 돼지와 닭 사육마리수가 전분기 대비 각각 28%, 16% 이상 각각 늘어나며 회복세를 보였다. 특히 오리의 경우 지난 분기보다 153% 늘어났다. 12일 경인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분기 가축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1일 기준 경인지역 돼지 사육마리수는 57만6천마리로 전분기 44만9천마리에 비해 28.3%(12만7천마리) 증가했다. 하지만 올해 초까지 창궐했던 구제역으로 인해 전년동기에 비해서는 68.6%(125만7천마리) 줄었다. 전분기 대비 증가한 이유는 구제역이 종식된 이후 이천, 포천, 안성지역을 중심으로 돼지 구입 및 생산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경인지방통계청은 설명했다. 돼지 사육가구수도 500가구로 전분기에 비해 25.0%(400가구) 증가했고, 가구당 사육마리수 역시 전분기(1천71마리)보다 3.3% 증가한 1천106마리로 집계됐다. 한우·육우 사육마리수는 27만2천마리로 전분기보다 6.7%(1만7천마리) 늘어났다. 한우가 7.1%(1만4천마리), 육우가 5.3%(3천마리) 각각 상승했다. 전년 동분기보다는 5.4%(1만2천마리), 1.6%(1천마리) 감소했다. 젖소의 경우도 구제역
예년보다 더운 날씨와 이른 장마에도 도내 주요 백화점들의 여름 정기 세일 기간(6월24일~7월11일) 매출이 전년 대비 두자릿수 신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의류와 명품 등이 강세를 보이며 매출 신장을 주도했다. 12일 업계의 따르면 갤러리아 수원점은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11일까지 18일간 진행된 ‘더 갤러리아 세일’ 기간 매출이 지난해 여름세일 기간보다 12% 상승했다. 상품군별로는 여성 캐릭터 의류 20%, 침구류 등의 홈리빙 20%, 화장품 15%, 유·아동 상품 15%, 아웃도어 10% 등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성 캐릭터를 포함한 의류의 경우 전체적으로 20% 가까운 신장을 기록하며 매출 상승을 이끌었다. 신세계 경기점의 경우 ‘정기 여름 바겐세일’(6월24일~7월10일) 기간 전년 동기 대비 11% 매출 신장했다. 수입 피혁 제품 등 명품(페라가모, 구찌, 버버리)이 작년보다 29% 상승하며 매출을 신장했다. 여성 캐릭터의류(44%)를 포함한 여성의류도 24% 신장했으며 고급 주얼리도 20% 늘어났다. 운동화를 포함한 스포츠 부분도 15%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AK플라자 역시 ‘여름 정기 플러스 세일’(6월24일~7월11일) 수원점과 평
내달 수도권 입주 물량이 4천400여 가구에 그쳐 3년 5개월만에 최저 수준으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12일 부동산리서치전문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8월 수도권에서 입주가 예정된 물량은 총 4천368가구로 지난해 같은달(1만5천1가구) 대비 1만633가구(71%) 줄었다. 또 7월 입주 물량보다는 1천618가구(27%) 감소했다. 다음달 수도권 입주 예정 물량은 2008년 3월(3천922가구) 이후 가장 적은 규모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2천365가구로 전년 동월 대비 76% 감소했고 서울 역시 1천115가구에 그쳐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74% 줄었다. 특히 경기도 입주 물량은 LH공사가 파주 운정지구에 공급하는 국민임대 아파트 1천220가구와 교하신도시 공공임대 700가구를 포함하고 있어 전세 수요 대체 물량 부족 현상이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인천시는 청라·송도지구 단지가 입주하면서 작년보다 22% 증가한 888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다만 9월 수도권 입주 물량이 8천800여가구로 8월의 2배를 웃돌아 ‘입주 가뭄’ 현상은 8월 정점을 찍고 9월부터 조금씩 풀릴 전망이다. 리얼투데이 양지영 팀장은 “2008년 하반기 금융위기가 터지고 이듬해…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지난 11일 조달청으로부터 ‘조달물품 전문검사기관’으로 지정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조달물품 전문검사기관’은 중앙 및 지방정부와 그 소속기관에서 사용하는 조달물자의 품질관리를 위한 검사 기관이다. 이로써 실용화재단은 지난 2009년 9월 출범 이후 국제공인시험기관(KOLAS) 인정과 비료·농약시험연구기관 지정을 받은데 이어 분석검정기관으로서의 대외 공신력이 한층 강화됐다. 실용화재단이 앞으로 수행하게 되는 ‘전문기관 검사대상 물품’은 ▲보조사료 ▲유기질비료 ▲흙 ▲제초제 ▲살균제 등 이화학분야 11종과 ▲경운기 ▲농업용운반차 ▲예취기 ▲분무기 ▲저온저장고 ▲농업용트랙터 등 농기계분야 12종이다. 이에따라 시험검사인력 30여명이 조달청으로부터 관련 교육을 받고 조달물자 전문검사기관으로 공식등록 되면 ‘전문기관 검사대상 물품’에 대해 곧바로 검사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된다. 신진섭 실용화재단 분석검정본부장은 “검사결과의 정밀도와 정확도 향상을 위해 시험검사 인력의 숙련도 제고와 검사장비의 첨단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우리 버섯이 ‘제2의 파프리카’ 같은 효자 농산물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윤장근 aT(농수산물유통공사) 서울경기지사장은 12일 도내 우수 버섯 수출업체를 방문, 기자 간담회에서 이같이 강조하고 “도내 농수산물의 수출 판로 개척 및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안성에 위치한 새송이버섯 업체 머쉬하트 영농조합법인(대표 김금희)을 찾은 윤장근 지사장은 “원산지가 유럽(이탈리아)인 새송이버섯이 국내에서 개량돼 세계 시장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며 “우수한 품질과 안전성을 내세워 고부가가치 상품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버섯 영농조합법인 머쉬하트는 지난 2008년부터 연평균 약 160t 규모의 새송이버섯을 수출하며 연간 46만달러(5억원) 규모의 수출액을 올리고 있는 도내 우수 농수산물 생산업체이다. 특히 클린룸(공기청정실)을 이용한 외부공기 차단, 첨단 온도 조절 시스템을 통한 신선도 유지를 통해 해외 시장에서도 품질로써 최고 수준의 인정을 받고 있다. 또한 연중 대량 재배 시스템을 도입해 국내 최대 수준인 2천500t 규모의 새송이버섯을 생산할 수 있다. 현재 미국, 일본, 호주, 동남아 등으로 수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새송이버섯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