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콘텐츠 디스탁이 ‘자본주의 구조 해석’을 목표로 하는 새로운 형태의 경제 콘텐츠 플랫폼을 표방한다. 디스탁은 첫 촬영을 마치고 이달 말 유튜브를 통해 첫 에피소드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디스탁은 대다수 경제 콘텐츠가 기대감과 전망을 판매하는 구조적 한계를 지적하며 출범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기존 콘텐츠는 전문가나 기관, 기업의 관점을 따르기 쉬워 개인 투자자가 스스로 판단할 언어와 기준을 갖기 어렵다는 점에서 문제의식이 형성됐다. 이에 디스탁은 개인이 자본 흐름을 읽고 스스로 해석할 수 있도록 돕는 ‘해석의 플랫폼’을 지향한다. 프로젝트는 이봉수 제일전파사 PD, 김동현 시사매거진 대표, 정인송 가치연구소 소장이 공동으로 기획했다. 이 PD는 ‘슛돌이2’, ‘연예가중계’를 연출한 전 KBS PD로 스토리텔링 기반 설명에 강점을 갖고 있다. 시사매거진 탐사보도국은 자본시장·기업지배구조 등 구조적 의제를 다뤄온 조직으로 콘텐츠의 정밀성과 신뢰성을 맡는다. 김 대표는 에디토리얼 전략과 운영을, 정인송 소장은 데이터 분석과 해석의 기준을 담당한다. 디스탁의 철학은 “기대를 팔지 않는다, 구조를 해석하게 돕는다”는 것이다. 기업의 건전성, 성장성,…
롯데호텔 괌이 ‘겨울방학 스페셜 패키지’를 선보이며 키즈 프로그램과 레이트 체크아웃 등 혜택을 강화한다. 롯데호텔 괌은 겨울방학 기간 아이들과 여행을 준비하는 가족 고객을 위해 객실형·조식형·야간형 등 3가지 타입으로 구성한 이번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예약은 12월 4일까지 롯데호텔앤리조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투숙 기간은 2026년 1월 3일부터 2월 28일까지다. 세 가지 타입 공통 혜택은 ▲키즈 실내 놀이터 1시간 이용권 ▲루아 L자 큐브 1개 ▲클럽라운지 애프터눈 티 및 해피아워 1일 이용권이다. 조식형 고객에게는 라세느 조식 성인 2인이 추가 제공된다. 야간형은 왕복 항공편 모두 야간편을 이용하는 고객을 위한 전용 상품으로, 보다 여유로운 일정을 보낼 수 있도록 자정(24시) 레이트 체크아웃 혜택이 포함됐다. 체크인 시 왕복 야간 비행편 항공권을 제시해야 하며, 체크아웃 날짜와 귀국 항공편 날짜가 동일해야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일부 날짜는 제외된다. 패키지별 상세 내용은 롯데호텔앤리조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롯데호텔 괌은 만 5세부터 11세 아동을 대상으로 현지인과 영어로 소통하며 참여하는 키즈 영어 클래스를 무료…
현대자동차그룹이 중국 상용차업체 카이워그룹과 협력해 광저우 현지에서 수소산업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양사가 공동 개발한 수소연료전지버스가 광저우 국유 버스사업의 ‘수소연료전지 도시버스 구매 프로젝트’에 최종 선정되면서다. 현대차그룹은 18일 자사 수소 비즈니스 플랫폼 ‘HTWO(에이치투) 광저우’와 카이워그룹이 공동 개발한 수소버스가 지난 11일 해당 프로젝트 입찰에서 최종 낙찰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총 50대가 투입될 수소버스 가운데 절반인 25대가 연내 HTWO 광저우·카이워그룹을 통해 공급된다. 광저우시는 그동안 전기버스 중심으로 대중교통을 운영해왔지만, 수소버스 도입으로 친환경 교통 인프라 전환에 한층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8.5m급 수소버스에는 HTWO 광저우가 개발한 90㎾급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이 탑재됐다. 물류트럭·냉장차·청소차 등 다양한 상용차에 적용돼 성능이 입증된 시스템으로, 약 5분 충전으로 장거리 운행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HTWO 광저우는 이번 사업이 광저우시 교통 부문의 탄소 감축과 에너지 효율 개선에 기여하는 동시에 시민 이동 환경을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중국 내 수
정부 고위 관료와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등 고위 공직자의 절반 가까이가 두 채 이상의 주택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보유는 서울, 특히 강남 3구에 집중됐고, 주택 유형은 아파트 쏠림이 두드러졌다. 공직자의 재산 형성과 보유 행태가 여전히 일반 국민과 괴리가 크다는 지적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18일 리더스인덱스가 국회의원을 포함한 4급 이상 고위 공직자 2581명의 가족 재산공개 내역을 분석한 결과, 이들의 건물 자산은 총 3조 3556억 원으로 전체 재산(5조7134억 원)의 58.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주거용 부동산은 4527채, 금액으로는 2조 3156억 원이었다. 조사 결과 전체 공직자의 48.8%가 두 채 이상, 17.8%는 세 채 이상 주택을 보유하고 있었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 비중이 가장 높았다. 전체 4527채 중 아파트는 2665채(58.9%)였고, 가액 기준으로는 1조 7750억 원으로 전체의 76.7%에 달했다. 단독주택(16.6%), 복합건물(8.6%), 오피스텔(6.9%), 다세대·연립·다가구(9.0%)가 뒤를 이었다. 특히 다주택자의 경우 아파트 1~2채 외에 단독주택, 오피스텔, 복합건물 등을 조합해 여러 채
인공지능(AI)·로봇 기반 헬스케어 기업 네오펙트가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하반기 신사업 진출을 앞두고 있는 만큼 실적 개선 속도도 더욱 빨라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네오펙트는 18일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총포괄손익이 3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17억 원에서 118% 넘게 개선된 수치다. 분기순손익 역시 -28억 원에서 1억 원으로 돌아서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개별 기준 실적 역시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다. 3분기 개별 총포괄손익은 23억 원으로 전년 동기(-22억 원) 대비 202% 증가했다. 회사 측은 “실제 순이익은 이보다 더 높지만 파생상품 영향으로 영업외비용이 증가하며 회계상 조정이 있었다”며 “영업환경이나 펀더멘털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올해 3분기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4억 원, -8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소폭(5%대) 줄었지만 영업손실은 -11억 원에서 -8억 원으로 개선되며 수익성이 개선됐다. 경영 효율화 작업을 통해 매출원가가 22억 원에서 17억 원으로 16% 이상 줄어든 것이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 4분기에도 개선 흐름은 이어질 전망이다. 미국·독일…
치솟는 서울 전세가에 ‘내 집 마련’의 꿈을 접었던 세입자들이 경기도로 눈을 돌리고 있다. 서울 아파트 전세 보증금으로 인접한 경기도 비규제지역의 아파트를 매수할 수 있는 이른바 ‘탈서울’ 흐름이 확산되면서, 실수요자 중심의 이동이 빠르게 늘고 있다. 18일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10월 기준 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가격은 6억 6378만 원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최고가였던 2022년 4월(6억 8727만 원)의 96.5% 수준으로, 사실상 최고가 재경신에 근접한 수준이다. 반면 서울과 맞닿은 경기도의 주요 도시 평균 매매가격은 서울 전세가 대비 확연히 낮다. 부천 5억 2505만 원, 고양 5억 1436만 원, 김포 4억 7026만 원, 의정부 3억 7401만 원 등으로, 서울 전세 보증금 수준으로 경기도에서는 충분히 ‘집주인’이 될 수 있는 구조다. 인구 이동에서도 탈서울 흐름은 뚜렷하게 나타난다.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서울 순이동 인구는 –7751명으로 감소했지만, 경기는 7018명 늘었다.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실수요층의 경기 이동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전셋값 상승 압력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최
BMW그룹코리아가 협력사들과 향후 비전을 공유하는 장을 열었다. BMW그룹코리아는 지난 14일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2025 BMW그룹 협력사의 날(BMW Group Supplier Day 2025)’ 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30여 개 BMW그룹 국내 1차 협력사와 니콜 군터(Nicole Guenther) BMW그룹 구매 및 협력 네트워크 아시아 총괄, 룩스 카스텐(Lux Carsten) BMW그룹 구매 아태지역 총괄 등 그룹 내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주요 인사들은 발표를 통해 그룹의 공급망 전략과 미래 모빌리티 방향성을 공유했다. BMW그룹의 전기차 프로젝트인 ‘노이어 클라쎄(Neue Klasse, New class의 독일어)’ 비전도 소개됐다. 이어 참석자들은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트랙 주행 등 다양한 드라이빙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BMW 브랜드의 역동성과 기술력을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니콜 군터 총괄은 “한국 협력사들은 높은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BMW그룹의 글로벌 가치 사슬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함께 성장하며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선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카카오뱅크가 CJ와 손잡고 연말 시즌 생활형 혜택을 강화했다. 카카오뱅크는 CJ제일제당·올리브영·뚜레쥬르 등 주요 브랜드 혜택을 담은 ‘저금통 with CJ’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브랜드저금통은 계좌의 1000원 미만 잔돈을 자동 적립해 최대 10만 원까지 모으는 상품으로, 제휴사 혜택을 얹은 이벤트형 저축 서비스다. 가입 기간은 이날부터 12월 14일까지이며, 14세 이상 고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저금 횟수에 따라 최대 5단계 혜택이 제공되며, 첫 저축 시 CJ더마켓 1만 원 쿠폰, 2회차 올리브영 4000원 쿠폰, 3회차 뚜레쥬르 4000원 쿠폰 등 브랜드별 혜택이 지급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연말 소비 시즌에 고객이 일상에서 즐길 혜택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와 협력해 생활에 밀착된 금융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가 신용카드사와 리스·할부금융사 등이 사용해온 불공정 약관에 대해 대대적인 손질에 나섰다. 사업자가 고객에게 사전 고지 없이 부가서비스를 중단하거나, 재판 관할을 일방적으로 정하는 등 금융소비자에게 불리한 약관들이 집중 점검 대상에 올랐다. 공정위는 17일 “여신전문금융회사들이 사용하는 약관 1668개를 심사한 결과, 불공정성이 확인된 46개 조항에 대해 금융위원회에 시정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사는 신용카드사 약관 972개, 리스·할부금융사 363개, 경영여신사 295개, 기타 38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가장 문제가 된 것은 사업자가 예측하기 어려운 사유를 들어 부가서비스 제공을 일방적으로 중단·제한할 수 있도록 한 조항이다. 대표적으로 ‘제휴사의 사정(폐업·공사·예약 마감 등)에 따라 원하는 날짜에 이용이 불가할 수 있다’는 내용이 이에 해당한다. 공정위는 “사업자에게 급부 내용 변경 권한을 과도하게 부여해 소비자에게 부당한 불이익을 준다”고 판단했다. 소송 관할을 고객에게 불리하게 정한 조항 역시 시정 요구를 받았다. 일부 카드사는 ‘거래에 관한 소송은 회원의 주소지, 카드사의 본점 또는 영업소 소재지를 관할하는 법원으로 한다’고…
대한민국의 주택 양극화가 갈수록 심각한 수준으로 치닫고 있다. 상위 10% 주택 가격은 오르는 반면, 하위 10%는 되레 낮아지며 양극화 격차는 지난해 기준 45배에 육박했다. 서울과 수도권 핵심지 위주로 집값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격차 확대는 더 가팔라질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한국은행도 “글로벌 공통 현상이지만 한국은 특히 심각하다”며 공식 경고를 내놨다. 국가데이터처가 17일 발표한 ‘2024년 주택소유통계’에 따르면 상위 10% 주택의 평균 가격은 13억 40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9000만 원 올랐다. 반면 하위 10% 주택은 평균 3000만 원으로 100만 원 떨어졌다. 이로 인해 가격 격차는 44.7배로 벌어졌다. 보유 주택 수에서도 차이는 컸다. 상위 10% 가구는 평균 2.3채를 보유해 하위 10%(0.97채)보다 2.4배 많았다. 주거 면적 역시 상위는 113.8㎡, 하위는 62.7㎡로 1.8배 차이가 났다. 하위 10%는 아예 집을 한 채도 소유하지 못한 경우가 적지 않았다. 이재명 대통령도 최근 집값 양극화 문제를 정면으로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대구에서 열린 타운홀미팅에서 “수도권 집값을 잡지 못하면 일본처럼 ‘잃어버린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