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6월 14일부터 양일간 열리는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에 직접 참여할 시민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 부문은 어가행렬 주요 배역 공모, 조선 힙쟁이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서포터즈 회암이 등 총 3개 분야로 시민들이 직접 축제의 주인공이 되어 생동감을 더할 예정이다. 대표 프로그램인 ‘어가행렬 주요 배역 공모’는 축제 첫날인 6월 14일 펼쳐지는 조선 태조 이성계의 왕실 행차를 재현하는 퍼포먼스 행사다. 태조 이성계 역할을 맡을 시민 배우는 물론, 호위군, 백성 등 다양한 배역의 시민을 모집해 조선시대의 장엄한 행렬을 재현한다. 젊은 세대를 겨냥한 ‘조선 힙쟁이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는 전통 요소와 현대 댄스를 결합한 퓨전 퍼포먼스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을 갖춘 청소년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축제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며 행사 진행을 지원하고, SNS 등을 통해 양주를 홍보할 ‘서포터즈 회암이’도 함께 모집 중이다. 서포터즈는 축제의 분위기를 시민의 눈높이에서 전달하는 홍보 메신저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참가 방법과 세부 프로그램 안내는 아래 홈페이지 및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가 청년 창업가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양주시 청년창업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7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예비 창업자 또는 창업 3년 미만의 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30일까지 온라인 신청을 받는다. 양주시 청년창업 경진대회 접수는 5월 19일부터 가능하다. 참가 자격은 공고일인 2025년 5월 1일 기준 양주시 거주자이거나 관내에 사업장을 보유한 청년이다. 전입 예정자나 양주시로 창업·사업장을 이전할 예정인 경우 이행확약서를 제출하면 참여할 수 있다. 대회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1차 심사는 6월 2일부터 5일까지 진행되며 2차 발표평가는 6월 20일 열린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1팀에 상장과 창업 지원금 1,000만 원, 최우수상 1팀에 600만 원, 우수상 1팀에 300만 원이 각각 수여된다. 특히, 모든 참가자에게는 사업계획서 작성부터 발표 자료 준비까지 1:1 맞춤형 컨설팅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의 사업모델을 구체화하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수상자에게는 양주시청년센터 창업사무실 입주 시 가점 부여를 비롯한
오산대학교 작업치료과 조영석 교수가 공동으로 참여한 연구가 관련분야 상위 20% Q1 국제학술지(SCIE)인 ‘Journal of Oral Rehabilitation’ 에 게재되었다. 연구의 제목은 ‘Effect of Multidirectional Chin Tuck Against Resistance Exercise on Oropharyngeal Muscles and SwallowingFunction in Subacute Stroke Patients With Dysphagia: A Randomised Controlled Trial’ 로 뇌졸중 삼킴장애 환자의 삼킴 기능 증진을 위한 재활 디바이스 개발과 임상적 유효성 검증을 통해 환자들의 삼킴과 관련된 기능 증진의 효과성을 입증한 연구이다. 이번 연구는 일본 레이와대학 모리시타 교수팀과 함께 진행한 한·일 국제 연구로 오산대학교, 부산대학교, 인제대학교, 동서대학교, 인제의대 부산백병원의 연구진들도 함께 참여하였다. 조영석 교수는 “이번 연구를 계기로 향후 한·일 국제 연구 교류를 더욱 더 활발하게 추진하여,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학술지에 지속해서 연구성과 논문을 게재할 계획이다.” 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한신대학교는 지난12일 경기캠퍼스 샬롬채플 대예배실에서 ‘개교 85주년 기념 예식’ 및 ‘5·18민주화운동 45주년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 김희선 교목실장 직무대행이 인도를 맡은 개교 85주년 기념 예식은 전석철 사무처장의 기도, 이점건 교수연구팀장의 성경봉독, 박상규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장의 말씀선포, 최창원 교무혁신처장의 연혁보고, 허상수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비상임위원의 신학과 2년간 강제 모집 중지 진실규명 보고, 강성영 총장의 개교 85주년 기념사와 교직원 근속상·모범상·부서 표창장 수여, 학교법인 한신학원 윤찬우 이사장의 격려사,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국회의원(경기 수원시정, 前 한신대 평화교양대학 교수)의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상규 총회장은 ‘하나님의 충만하신 것으로’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하며, “한신대 개교 85주년은 사랑을 배우고, 익히고, 전하고, 나눈 시간이고 역사고 전통이다. 이제 우리 국민들은 촛불 혁명을 위해서 빛의 혁명을 이루어 가고 있다. 빛은 어둠을 밝히는 밝음도 있지만 생명을 살리는 따뜻함도 있다. 이제 따뜻한 민주주의, 밝은 대한민국,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야 한다”고 전했다. 허상수 비상임위원은 ‘한신대 신학
화성동탄경찰서 강력3팀 김성철 경감은 지난 9일 화성시 병점성당에서 운영하는 노인대학을 찾아가 어른신들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방법에 대해 강연 했다고 전했다. 강력3팀은 보이스피싱 전담팀으로 최근에도 현금수거책을 현장검거 하는등 피해 회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성철 경감은 강력3팀의 팀장으로서 경찰경력 30년 이상의 배테랑이며, 삼성디스플레이, 노인대학등 직접 현장으로 찾아가 보이스피싱 예방강연을 하고 있다. 이번 강연은 보이스피싱범죄 대처능력 및 정보에 취약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 의미가 있었으며 새로운 수법과 예방법에 대해 경찰관이 사례를 들어가며 설명해 주고 실제 녹취를 들려주어 재미있고 쉽게 알아들었다는 반응이다. 김성철 경감은 “보이스피싱 및 신종사기등 어르신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사기 범죄는 피해 예방이 최선이라고 생각한다"며 "안당한게 아니고 아직 내 차례가 오지않은 것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2025년 학교급식 특별 위생·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식중독 예방과 급식시설의 위생·안전 강화를 위한 현장 중심의 실태 확인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점검에는 교육장을 비롯해 교육국장, 평생교육건강과장 등 간부 공무원들이 직접 참여해, 각 학교의 급식 운영 상태를 면밀히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있다. 김인숙 교육장은 5월 12일 이산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급식시설을 확인하고, 학교급식 관계자들과 소통하며 개선 사항을 논의했다. 김 교육장은 “학생들이 매일 건강하고 맛있는 급식을 즐길 수 있도록 교육청이 책임지고 세심하게 관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점검과 관리를 통해 더욱 신뢰받는 학교급식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현장에서 조리종사자들을 격려하며 “여러분의 노고가 학생 건강을 지키는 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급식기구 자동화, 시설 개선 등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도 지속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위생·안전점검과 급식 품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며, 학부모와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군포시는 오는 5월 24일 산본로데오거리에서 ‘다(多)양한 가족 다(多)같이 가족어울림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과 세계인의 날(5월 20일)을 기념해 다양한 가족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기획됐으며, 군포시가족센터가 주관한다. ‘다양한 가족 다같이 가족어울림축제’는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가족들이 함께 살아가는 포용적 도시 군포의 비전을 담고 있다. 축제는 전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세대 간 이해와 다문화 존중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세계의상 퍼레이드 ▲기념식 및 ‘좋은 부모 되기 운동’ 선서식 ▲가족 및 동아리 공연 ▲가족문화 체험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마련된다. 특히 ‘좋은 부모 되기 선서식’은 내빈과 시민이 함께 참여해, 가정의 달 5월을 더욱 의미 있게 만들 예정이다. 축제 현장에는 체험 중심의 가족문화 부스가 설치된다. 부스는 세대이해존, 가족사랑존, 다문화가족이해존 등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가족 유형과 문화를 소개하고, 시민들이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더불어 관내 동아리,
오산성심학교는 지난 12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찾아오는 뮤지컬 관람 활동’을 진행해 학생과 교직원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외부 전문 공연단이 학교를 방문해 뮤지컬을 직접 선보이는 형식으로,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에게 보다 쉽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공연은 친숙한 음악과 율동, 교훈적인 이야기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집중력과 흥미를 이끌었으며, 배우들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학생들이 공연에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공연 중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노래를 따라 부르고 박수를 치며 감정을 표현하는 모습은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 김민수 교장은 “뮤지컬이라는 예술 형식을 통해 학생들이 새로운 자극을 경험하고, 사회성과 감수성을 기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외부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도입해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찾아오는 뮤지컬’은 단순한 문화 체험을 넘어, 특수교육 현장에서의 문화예술 접근성을 넓히는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학생뿐만 아니라 교사, 학부모들에게도 따뜻하고 뜻깊은 시간으로 기억될 것으로 보인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
군포시산본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2025년 이야기가 있는 코딩’ 공모사업에 선정돼 그림책과 소프트웨어를 연계한 융합형 코딩교육 프로그램을 오는 6월 14일부터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군포시 초등학교 4~5학년을 대상으로 총 4회차에 걸쳐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까지 도서관 내 메이커스페이스에서 진행된다. 참가 어린이들은 선정 도서를 읽고 사서와 함께 독후활동을 진행한 뒤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인공지능 블록코딩(엔트리 프로그램)을 활용해 책 속 이야기를 디지털 콘텐츠로 구현해보는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선정 도서는 '쓰레기는 우주에도 있다'와 '다짜고짜 배구'로 환경과 스포츠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우주 쓰레기 정거장 만들기, 배구 게임 코딩 등 이야기 기반의 실습을 통해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과 논리적 사고력을 함께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신청은 5월 27일부터 군포시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받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야기가 있는 코딩은 어린이들이 책을 읽고 스스로 질문하며 코딩으로 이야기를 재구성하는 창의적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라며 “도서관이 창의력과 디지털 역량을 함께 키우는
용인특례시는 지난 5월 연휴 기간 동안 해외를 방문한 시민들에게 귀국 후 3주 이내 발열·발진 등이 나타나면 의료기관을 방문해 신속히 진료를 받아달라고 13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5월 3일까지 18주 동안 국내 홍역환자 52명 가운데 69.2%인 33명이 베트남 방문 이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고, 우즈베키스탄, 태국, 이탈리아 등을 방문한 3명도 해외여행 중 감염돼 국내 입국 후 홍역 확진을 받았다. 또, 이들을 통해 가정과 의료기관에서 감염된 환자도 16명으로 확인됐다. 홍역은 공기로 전파되는 전염력이 매우 높은 바이러스성 호흡기 감염병이다. 환자의 기침이나 재채기로 쉽게 확산한다. 주요 증상은 발열, 발진, 기침, 콧물, 결막염 등이다. 잠복기는 10~12일 정도다. 면역이 없는 사람이 홍역 환자와 접촉하면 감염 확률이 90% 이상이기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시는 시민들에게 출국 전 홍역 예방접종 여부를 확인하고, 생후 12~15개월과 4~6세에 총 2회 접종하는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백신을 반드시 완료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해외여행 후 3주 이내에 발열이나 발진 등 홍역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타인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