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다음달 1일부터 8월 20일까지 관내 설치된 물놀이시설 11개소를 무료로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물놀이시설은 광적생활체육공원, 고읍제2어린이공원, 나리공원, 덕계공원, 봉우공원, 선돌공원 발물놀이터와 고읍제1어린이공원, 덕계공원, 덕정제2어린이공원, 옥정중앙공원, 옥정호수스포츠센터 바닥분수 등 총 11개소이다. 앞서 시는 이른 무더위로 본격적인 야외활동이 시작됨에 따라 지난 20일부터 물놀이시설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발물놀이터는 수심이 깊지 않아 어린이들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물놀이시설로, 무료로 운영돼 여름철 지역주민들에게 인기 있는 물놀이 명소다. 특히 올해는 나리공원, 봉우공원, 고읍제2어린이공원 물놀이시설 주변에 햇빛 차단용 차양시설을 정비해 물놀이시설을 찾은 시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무더위를 피할 수 있게 됐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무로 발물놀이터는 매시간 50분씩, 바닥분수는 매시간 30분씩 가동한다.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모든 물놀이시설에는 안전요원이 배치되며 우천 시에는 휴장한다. 또한 매일 물놀이시설 물을 배수해 교체하고 수시로 오물을 수거하는 등 청결한 수질
한국예술문화단체 양주지회 주관으로 5월 13일 옥정공원에서 열린 '제15회 양주 김삿갓 전국문학대회 시상식'이 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시상식은 양주 김삿갓 전국 문학대회에서 잠재된 문학적 능력과 뛰어난 글솜씨를 보여준 예비 문학인에게 상장과 소정의 시상금을 수여하기 위해 마련했다. 올해 대회는 초·중·고등학생, 대학생과 일반인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총 317명의 문학인들이 현장에서 발표한 시제를 두고 글쓰기 실력을 겨뤘다. 2차례에 걸친 심사 결과, 대상 1명, 최우수 8명, 우수 8명, 장려 16명, 단체 1개 등 총 34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영예의 대상은 일반부 참가자인 최찬영 씨에게 돌아갔으며. 경기도지사상과 함께 부상으로 상금 300만 원이 수여됐다. 강수현 시장은 “문학과 예술의 고장 양주시에서 열린 김삿갓 전국문학대회에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참가자에게 감사 드린다”며 “수상자들의 활발한 문학활동을 응원하며, 한국문학의 큰 맥을 이어주는 작가로 성장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윈드오케스트라와 25사단 군악대가 함께한 ‘시민과 국군장병을 위한 남면 음악회’가 지난 24일 남면 신산체육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음악회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남면에 소재한 양주윈드 오케스트라와 제25사단 군악대와의 협연을 통해 시승격 20주년을 기념하고, 민관군 교류 확대 및 화합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연은 양주 윈드오케스트라의 심재선 상임 지휘자가 지휘봉을 잡고 관악 오케스트라와 군악대를 비롯해 성악중창 벨싱어즈, 색소포니스트 정동규, 전문댄스팀 원스가 참여해 특색있는 무대를 선보였다. 더불어 음악 연주뿐만 아니라 마이클 잭슨 HIT MIX공연과 김광석·이문세 메들리, 남진 트로트 메들리로 세대를 넘어 함께 즐길 수 있는 곡을 구성해 관객들과 소통하며 여름밤의 분위기를 한껏 뜨겁게 달궜다. 공연을 함께한 강수현 시장은 “공연 준비를 위해 노력해주신 양주 윈드오케스트라와 25사단 군악대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를 드린다”며 “힘든 일상을 잠시 잊고 음악을 통해 지역 주민과 군이 화합하고 소통하며, 여름밤 행복한 추억을 만드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과 국군장병을 위한 음악회에 앞서 남면 주민자치위원회 양형규 위원장
양주시는 연산장학재단에서 체육 발전에 기여할 우수선수를 양성하기 위해 장학생을 선발한다. 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전까지 양주시에 주소지를 둔 관내 초·중·고·대학생 체육특기자로 지난해 도 단위 이상 체육대회 3위 이내 입상하거나 도 단위 이상 대표선수로 선발된 대한체육회 등록 선수다. 신청은 다음달 7일까지 신청서와 학교장 추천서, 장학생 신청자 본인 주민등록초본, 입상실적 증빙서류, 본인 명의 통장사본 등을 지참해 접수하면 된다. 단, 국가·지자체·공공기관으로부터 타 장학금을 받는 학생과 양주시 희망장학재단 선발 학생은 제외된다. 신청서가 접수되면 재단은 체육대회 성적과 가구생활실태 조건 등을 심사해 총 25명 내외를 선발할 계획이다. 장학생은 소득수준에 따라 일반 체육특기생과 저소득층 체육특기생으로 구분, 초·중·고·대학생별 선발인원의 20%로 저소득층 우수선수를 우선 선발하며 선발된 장학생은 8월에 100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연산장학재단은 지역 내 우수한 체육 유망주를 발굴하고 선수들의 안정적인 체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며 “지역사회 체육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
양주시의회 김현수 의원이 대한민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에서 주관한 2023년도 지방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입법활동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24일 서울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지방의정대상 시상식은 법제적·정책적으로 우수한 조례안에 대한 지방의회 우수조례 및 광역 의회와 단체의 연구 실적을 엄격히 심사해 선정했다. 평가 선정은 지방자치 발전과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지역정치인들의 의정활동을 평가하여 일하는 지역정치인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에 김현수 의원은 입법 활동 부문에서 지역 현안을 중심으로 기초의회 조례들을 발굴하고 새롭게 고민하는 지방자치단체를 연구한 자료들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 의원이 대표 발의한 조례안에는 양주시 열악한 의료체계 타파를 요구하는 경기북부 거점 공공의료시설 양주권역 유치 촉구안을 비롯해 공동주택 입주자의 권익을 보호하는 공동주택 품질검수단 설치운영 조례안은 위민행정을 위한 대표적 시민중심 조례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드론 전문가로 활동중인 김 의원은 지난 드론봇 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드론 분야를 선도하는 벤처기업을 유치해 드론 제조공장 설립과 양주시 4차 산업 발전을 선도하며 다양한 시정 현
양주시의회 김현수 의원이 20일 정례회에서 ‘양주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과 ‘양주시 주차장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날 발의된 ‘양주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은 대한민국 수호와 국민의 안전보장을 위해 희생과 공헌한 6.25참전 유공자에게 매월 10만원의 수당을 지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 의원은 조례제정으로 국가보훈 대상자에게 합당한 예우와 지원이 이뤄져 국가를 위해 희생한 사람들에게 호국보훈의 정신을 선양하는 문화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덧붙여, 김 의원은 국가보훈대상자를 대상으로 ‘양주시 주차장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도 발의했다. 주차장 일부 개정 조례안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보훈 유공자를 대상으로 양주시 공공기관의 주차장 이용시 4시간동안 주차요금을 면제하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이후 주차요금은 50% 할인율이 적용된다. 김현수 의원은 호국보훈대상자를 대상으로 2건의 조례안을 발표하며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 한달간 국가보훈 기본법에 대한 취지를 살리고자 조례안이 마련되었다” 고 취지를 설명하고 “국가를 위해 희생한 사람의 숭고한 정신을 함양하는…
양주시 남면 행복마을관리소에서는 지역 공동체와 함께하는 지역 맞춤형 특화 사업으로 ‘꼬마농부 친환경 생태 텃밭 가꾸기’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지난 4월부터 시작된 꼬마농부 텃밭 가꾸기 프로그램은 2주간 참여자를 모집해 많은 어린이와 학부모의 관심으로 조기 마감되는 성과가 있었다. 프로그램은 지난 5월 15일 ‘2023년 꼬마농부 발대식’을 시작으로 친환경 생태 텃밭 프로그램이 오는 8월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2회씩 진행된다. 행복마을 관리소와 꼬마농부들은 친환경 텃밭을 공동으로 재배하고 프로그램 수업으로 찾아가는 생태자연학습, 자원순환과 업 사이클링이 진행되며 수확한 작물은 불우이웃을 비롯한 관내 소외계층과 함께 이웃돕기 행사도 추진될 예정이다. 남면마을관리소 신용숙 간사는 “힐링의 도시 남면에서 어린 농부들과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친환경 생태 텃밭가꾸기 사업을 시범적으로 추진중” 이라며 “소중하게 수확한 친환경 농산물을 이웃들과 나눠 아이들과 이웃사랑을 실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면 마을관리소에는 행복마을 지킴이가 상주하며 주민의 안전사고 예방, 생활 불편 해소 및 생활 편의제공 등 지역 맞춤형 특화 사업을 활발하게 실행하고 있다. [
양주시의회가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위원장 최수연)를 마무리 했다. 시의회는 6월 8일부터 16일까지 9일에 걸쳐 실시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양주시 행정 전반을 살피고, 주요사업의 현안과 문제점을 심도있게 다루는 동시에 합리적 대안도 제시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양주시 실과소 및 직속기관, 읍면동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특히, 시의회는 그동안 형식적으로 진행했던 읍면동에 대한 감사도 직접 벌이며 행정서비스의 최접점 창구인 읍면동의 애로사항까지 청취했다. 행정사무감사를 마친 최수연 위원장은 ▲각종 사업 추진 시, 의회 및 시민과 적극적인 소통 ▲적재적소, 일관성 있는 인사와 체계적인 인수인계 ▲불필요한 위원회 폐지와 각종 위원회 전문성 확보 ▲물품관리, 수불관리 미흡 등을 지적했다. 이어, 공직자들은 3~40만 양주시를 이끌어갈 중심이다는 점을 강조하며 양주시 1,200여 공직자들에게 보다 강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주문했다. 또, 민선 8기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양주테크노밸리 조성 및 역세권 개발, 은남일반산업단지 조성, 공공의료원 설립, 양주교육지원청 신설, 양주시 대표축제 발굴 및 육성 등에 대해서는 더욱 세밀한 사업성 검토를 통해 도시 발전에 마중물이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옥정지구내 6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2024년도 옥정중학군 입학방안에 관한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 5월부터 진행된 설명회는 옥정지구 천보, 율정, 옥정, 옥빛, 율빛, 연푸른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가칭)옥정2중 개교로 인한 옥정중학군 변경, 양주시 중학교 무시험입학 배정, 학교설립과 학생 배치에 관한 학부모들의 이해를 돕고자 마련되었다. 설명회는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옥정지구 최초 실시 계획 및 학교설립기준 ,옥정2중 개교 중장기 배치 계획, 2024학년도 양주시 옥정중학군 과밀 해소 방안, 양주시 중학교 무시험입학 배정 원칙 순으로 진행되었다. 율정초등학교 옆에 개교 예정인 옥정2중이 2024년 9월에 개교하면 2024학년도 상반기 양주시 옥정중학군 과밀이 예상되어 그에 따른 대책으로 2024년 3월 옥정중학군 인근에 위치한 회천중학교에서 개교를 하게 된다. 이에 따라 옥정2중으로 배정받는 학생들의 통학 편의를 위해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양주시청과 통학차량 지원을 요청 중이다. 한편,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3월‘2024학년도 양주시 중학교 학교군 및 중학구 설정 의견수렴 안내’를 홈페이지 게시 및 유관기관에 공문을 발송하여…
서정대학교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센터는 15일 본관4층 회의실에서 HiVE사업 참여기관 MOU 체결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정대학교에서 염일열 HiVE센터장, 진진희 HiVE부센터장, 양주시청년센터 송은 센터장이 참여했다. 협약은 특화형 직업교육과 지역 착근형 생애 전주기 직업교육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에 대한 네트워크 및 협력체계 구축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의 안정적 운영 및 활성화를 위한 행정적 지원 △기타 효율적 운영을 위한 상호 협의하여 결정하는 사항 등 상호 협력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서정대학교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 전문대학이 협력해 지역 산업체가 원하는 지역특화분야 인력을 양성하고, 청년취업과 중장년 재취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협약기관인 양주시청년센터 송은 센터장은 “청년을 위한 다양한 정책에 대한 정보를 대학과 공유하여 HiVE사업 지역특화학과 청년들이 정책의 수혜자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염일열 센터장은 “HiVE사업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양주시청년센터와 상호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청년인구 정주여건 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