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천 지역은 대체로 맑은 봄 날씨를 보이겠다. 다만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클 것으로 예상돼 주의가 필요하다. 6일 수도권기상청이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4~1도, 낮 최고기온은 8~11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2~9도, ▲성남 -1~10도, ▲과천 -2~10도, ▲안양 1~9도, ▲광명 1~9도, ▲군포 0~9도, ▲의왕 -2~9도, ▲용인 -2~9도, ▲오산 -2~9도, ▲안성 -2~9도, ▲이천 -2~10도, ▲여주 -3~9도로 예상된다. 또 ▲양평 -2~9도, ▲하남 -2~10도, ▲광주 -3~9도, ▲파주 -4~10도, ▲양주 -4~9도, ▲고양 -3~10도, ▲의정부 -3~10도, ▲동두천 -3~11도, ▲연천 -4~10도, ▲포천 -4~9도, ▲가평 -4~9도, ▲남양주 -3~10도, ▲구리 -2~10도, ▲김포 -1~11도, ▲부천 0~8도, ▲시흥 -2~9도, ▲안산 -1~9도, ▲화성 -1~8도, ▲평택 -2~9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0~9도, ▲강화 -2~8도, ▲백령도 1~6도, ▲서울 0~10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오후 '보통' 수준을 보이겠고,
▲ 오전 5시 30분 건설노조, 성남 도환중 1구역 건설현장, 노조고용요구 ▲ 오전 6시 건설노조, 수원당수A-5BL, 노조고용요구 ▲ 오전 6시 건설노조, 부천 삼정동 물류센터 건설현장, 노조고용요구 ▲ 오전 6시 건설노조, 부천 고강동 가로주택정비사업 건설현장, 노조고용요구 ▲ 오후 1시 신자유연대, 서울구치소정문, 탄핵 반대 촉구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김포에서 자전거 운전자를 치어 숨지게 한 50대 화물차 기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김포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3시 5분쯤 김포시 고촌읍 횡단보도에서 25t 화물차를 몰다가 70대 남성 B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우회전을 하던 중 자전거를 타고 횡단보도를 건너는 B씨를 친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현장을 벗어났다가 5∼10분 뒤 사고 지점으로 다시 돌아온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우회전하면서 자전거를 제대로 보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스스로 사고 현장에 돌아왔고 경찰서에도 자진 출석해 도주 혐의는 적용하지 않았다"며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추가로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수원 지역 새마을금고 이사장 동시선거에서 박용석(동수원), 유정현(서수원), 고성현(서호), 신영식(세화), 강승근(수원) 후보가 각각 당선됐다. 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동시이사장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제1회 전국새마을금고이사장동시선거는 전국적으로 175만 2072명의 선거인 중 25.7%가 투표에 참여하며 마무리된 가운데 수원 지역 선거 개표가 종료되며 당선자가 확정됐다. 동수원새마을금고에서는 선거인 2만 3411명 중 2157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무효표 2표를 제외한 결과 박용석 후보가 1338표를 얻어 당선됐다. 박 신임 이사장은 1959년 2월 10일생으로 동수원새마을금고 감사와 지점장직을 역임한 바 있다. 서수원새마을금고는 선거인 1만 9737명 중 3442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유정현 후보가 1755표를 얻어 이사장에 선출됐다. 유 신임 이사장은 1964년 11월 7일생으로 서수원새마을금고 전무 및 수원·용인시 새마을금고 실무책임자협의회 회장을 지낸 경력이 있다. 서호새마을금고에서는 선거인 1만 4235명 중 1472명이 투표를 행사한 가운데, 고성현 후보가 698표를 얻어 당선됐다. 고 신임 이사장은 1970년 10월 10일생으로, 서호새마
융합연구 최고석학 정명규 전북대학교 석좌교수가 오는 10일 충남도립대학교 총장으로 공식 취임한다. 정 신임 총장은 이날 충남도립대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앞서 지난달 28일 정 신임 총장은 김태흠 충남지사로부터 임명장을 수여 받았다. 정 신임 총장은 충남 천안 출신으로 천안고등학교, 단국대학교 대학원 응용광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 26세 나이에 한국의료기기시험원 부원장을 역임했다. 또 한국미래융합기술연구원장, 국립한경대학 산학협력단장 등을 역임하며 미래 선도 기술을 개발하고 기술 고도화를 넘어 기술과 산업의 융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정 신임 총장은 지난 2022년 10월 블록체인 세계적 권위자인 돈 탭스콧(Don Tapscott)과 함께 '블록체인으로 만나는 디지털 미래교육과 일자리'를 주제로 콘서트를 열기도 했다. ‘새로운 시대에는 새로운 가치로 세상과 승부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는 그는 기술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미래 일자리에 대한 끊임없는 고민을 이어가고 있다. 정 신임 총장은 “총장으로 임명되어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학생들이 실력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의 질을 한층 강화하고 지역 사회와의 상생
수원시의회가 새벽빛 장애인 야간학교 이전 개소식에 참석해 지역사회 교육 복지 향상을 위한 지원 의지를 밝혔다. 5일 수원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개소식은 수여성병원 별관 3층에서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 장정희 기획경제위원장, 이찬용 도시미래위원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의장은 "지역과 이웃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선 우리 시민과 관계기관 및 기업들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새 보금자리에서 시민들이 배움과 나눔의 기쁨을 더 누리길 바라며 제2, 제3의 새벽빛학교도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새벽빛 장애인 야간학교 이전은 지난해 자원봉사 나눔문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된 ‘수원 새벽빛 장애인 야간학교 교육환경 개선사업’의 결과물이다. 이 사업에는 1225명의 시민이 후원하며 뜻을 모았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새마을금고 창립 이래 처음으로 직선제 방식으로 진행된 '제1회 전국새마을금고이사장동시선거' 본투표가 5일 오후 5시 마감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동시이사장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부터 진행된 투표에서 전체 선거인 175만 2072명 중 45만 1038명이 참여해 최종 투표율 25.8%를 기록했다. 경기도에서는 선거인 55만 4362명 중 8만 9989명이 투표해 투표율 16.2%를 나타냈다. 수원 지역에서는 동수원새마을금고의 경우 선거인 2만 3411명 중 2157명이 참여해 9.2%의 투표율을 보였다. 서수원새마을금고는 선거인 수 1만 9737명 중 3442명이 투표해 17.4%의 투표율을 나타냈다. 수원새마을금고는 선거인 3만 4362명 중 4032명이 참여, 투표율 11.7%을 기록했고, 서호새마을금고는 선거인 수 1만 4235명 중 1472명이 참여해 10.3%의 투표율을 보였다. 세화새마을금고는 선거인 수 6227명 중 650명이 투표해 10.4%의 투표율을 기록하며 제1회 전국새마을금고이사장동시선거를 마감했다. 투표 종료 후 선거관리위원회는 즉시 개표를 시작했으며, 이날 오후 9시 이전에 당선자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경기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경기도교육청이 교육공무직노동자 처우개선을 위한 단체협약체결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요구하고 있다. 5일 경기학비연대회의는 도교육청 남부청사 앞에서 '경기도교육청 교섭 파행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촉구했다. 이들은 "도교육청과 3기 단체협약 체결을 위해 2022년 6월부터 교섭을 진행하고 있지만 지난해 8월부터 시작한 집중간사협의는 도교육청의 수용불가라는 입장과 불성실한 협의로 진전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도교육청의 비정규직 노동자 처우는 전국 최하위"라며 "처우개선을 위한 노력을 조금도 기울이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경기학비연대회의가 단체협약을 요구하는 방안은 공무원과의 복무차별 철폐, 방중비근무노동자 유급일수 320일 이상 확대, 자율연수 신설 3가지다. 최진선 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경기지부장은 "교섭이 장기화하고 있는 만큼 조기타결을 위해 협조하려고 했지만 도교육청은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조건을 제시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의 책임감 있는 입장이 필요하다. 도교육청이 제시한 조건이 합당하다고 생각한다면 당당히 나와 우리가 납득할 수 있도록 입장을 얘기해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경기학비연대회의
새 학기가 시작된 가운데 소재 파악이 되지 않는 취학 대상 아동은 해마다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지역의 경우 131명의 아동이 예비소집에 불참해 경찰이 자세한 수사에 나섰다. 5일 경기도교육청과 국회 교육위원회 정을호 의원실 등에 따르면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해야 하는 취학 대상 아동 34만 4348명 중 예비소집 기간 소재가 확인되지 않아 수사 의뢰된 아동은 전국 337명에 달한다. 337명 중 277명은 경찰 수사를 통해 국내 거주, 또는 해외 출국 사실이 확인된 상태다. 나머지 60명 중 대부분은 해외 출국으로 파악돼 안전을 확인하는 과정 중에 있으나 거주불분명 등 국내 거부, 해외 출국 여부조차 파악이 되지 않는 아동도 지난달 28일 기준 약 20명이 넘는 것으로 분석된다. 대전 지역 5명, 울산 지역 2명, 충남 지역 8명, 경남 지역 8명, 제주 지역 1명 등이다. 경기 지역은 취학대상아동 10만 2820명 중 131명이 예비소집일에 참석하지 않아 교육당국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그 결과 국내에 있는 아동이 45명, 해외 출국한 아동이 86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2017년 '원영이 사건'이 세상에 알려지며 큰 충격을 준 이후…
수원도시공사가 경기경영자총협회와 탑동 이노베이션밸리 개발사업의 성공, 도시개발을 통한 기업 인프라 구축을 위한 협력에 나섰다. 5일 수원도시공사는 이날 오전 더함파크에서 '도시개발 활성화와 기업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협약식을 열고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도시개발을 통한 기업 경영활동의 활성화를 약속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도시개발을 통한 기업 인프라 구축, 개발사업에 협회 회원사 참여 및 유치 협력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수원도시공사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탑동 이노베이션밸리'의 성공을 위해 홍보 및 기업 유치 등에도 함께 협업하기로 했다. 허정문 수원도시공사 사장은 "지역 기업들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도시개발을 바탕으로 한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