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문화재단은 '고양문화다리 예술주간 누리'에서 오늘날 보기 드문 전통 공연인 ‘발탈’이 무대에 오른다고 29일 밝혔다. '누리'에 참여하는 단체 중 하나인 박은정판소리연구소가 선보이는 연희발탈창작인형극 <춘향전–발탈 팔도유람>은 전통 발탈의 예술적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국내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전통 연희를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뜻깊은 기회를 제공한다. '발탈'은 한쪽 발에 탈(가면)을 씌워 연희하는 독특한 형태의 예능이자 국가무형유산이다. 발과 다리만을 이용해 탈 인형을 조종하는 독창적인 공연 형태이며 얼굴 대신 발에 탈을 씌우고 손의 섬세한 움직임, 재담, 노래, 춤이 어우러져 이야기를 풀어가는 우리 고유의 놀이다. 상반신만 나온 탈 쓴 인형이 마치 살아있는 듯 재담을 주고받는 모습은 관객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하며, 해학과 풍자가 돋보이는 우리 연희의 정수다. 1983년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될 만큼 예술적 가치가 높지만, 현재는 국내에서 그 명맥을 유지하는 공연단이 손에 꼽힐 정도로 매우 보기 드문 전통예술이다. 이번 공연은 고양문화재단의 고양문화다리 기획사업 예술주간 '누리'의 일환으로 추진돼,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전통
이혜정 파주시의원은 28일 균형개발과와 금정로·명동로·문화로 상인회, 금촌1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회원들과 함께 원도심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금정22길에 설치될 공영주차장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설치 예정인 공영주차장은 금촌 문화로와 전통시장을 연결함은 물론, 주민들의 접근성을 향상시켜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혹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안전사고 등에 대비해 소방차 진입 구간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상인회는 신설 주차장 주변의 빠른 토지매입을 통해 조기 준공 완료와 함께 진출입로의 확장 등 다양한 요청사항을 시에 전달했으며, 시에서는 적극적인 사업추진과 동시에 상인회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혜정 의원은 “지역 상권의 번영을 위해 공영주차장 축조는 필수불가결하다”라며, “시가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충분히 소통하는 것이야말로 향후 주민들의 협조는 물론 불필요한 행정비용 발생을 줄이는 지름길”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파주형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파프리카’를 다시 이용하겠다는 학생들의 응답이 94%로 나타났다. 28일 파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파주형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9이하 파프리카)의 1학기 운행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파프리카는 운정 권역을 순환하는 2개의 U(노선) 10대 및 운정과 금촌을 잇는 3개의 지(G)노선, 금촌동과 파주읍, 문산읍으로 이어지는 2개의 엠(M) 노선의 북부권역 7대 등 총 17대가 편성되어 운행중이다. 파주교육지원청은 앞서 지난 14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파프리카를 이용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버스 내·외부 청결 및 상태, 버스 운전종사자의 친절도, 버스 운행 시간, 실제 버스 이용 학생의 의견을 받는 등 전반적인 운행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통해 향후 개선 방향은 없는지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답변자중 전반적으로 작년 대비 만족도가 크게 상승하였고, 특히 파프리카를 계속 이용할 의향이 있냐는 문답에는 작년 73%에서 94%로 21% 상향됐다. 이는 타 대중교통에 비해 차량 내·외부가 쾌적하고, 카카오맵의 초정밀서비스, 경기버스정보 어플 등으로 실시간 위치 확인 가능 등 편의성 증대가 주요 요인으로 보인다. 또한 경의중앙선, 시내버스…
고양특례시는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한‘소셜아이어워드(i-AWARD) 2025’에서 유튜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시는 ‘소셜아이어워드’에서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소셜아이어워드’는 SNS 기반 우수 콘텐츠를 대상으로 한 국내 최대 규모의 인터넷 시상식으로, 일반 사용자와 전문가 4천여 명이 참여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시는 올해 심사에서 브랜드, 콘텐츠, 마케팅, 서비스, 디자인 등 5개 부문 모두에서 평균 이상 점수를 기록했으며, 지속적인 소통 콘텐츠 운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단은“공공 콘텐츠임에도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창의적으로 시민과 소통하고 있다”,“예능적 감각과 공공 메시지의 균형이 돋보인다”고 평가했다. 시는 올해 유튜브 채널을 전면 개편하고, 시민 참여형 콘텐츠와 정기 업로드 체계를 강화해 접근성과 콘텐츠 다양성이 높아졌으며, 조회수, 구독자, 댓글 참여율 모두 상승했다. 특히 대표 콘텐츠 <전보자 시즌2>는 공무원이 민원을‘당겨 받아’해결하는 형식으로 공공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오는 8월부터는 제2대 전보자가 새롭게 임명돼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고양특례시와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은 29일‘하천 환경보전 및 수자원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친수공간 조성과 하천 재해예방 체계 구축을 위해 양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협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협약으로는 지역 하천의 환경 보전 및 수자원 관리에 대한 공동 협력, 환경교육, 캠페인 등 지역 사회공헌 활동의 공동 추진 등이다. 고양시는 총 70개의 하천이 흐르는 물의 도시로,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친수공간 확대와 여름철 수해 예방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창릉천과 공릉천에서 추진 중인 ‘멱 감고 발 담그는 하천 만들기’사업은 수자원 관리에 높은 전문성을 가진 기술원과의 협약으로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친수공간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은 공정한 수자원 정보 제공과 홍수피해 상황조사 등에서 높은 전문성을 갖춘 기관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고양시 하천 관리뿐 아니라 치수 관련한 고양시 재해예방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과의 협력은 우리 시의 재난 피해 예방, 하천 환경 보전, 친수공간 조성 등 다양한…
김선교 국민의힘 경기도당 위원장은 29일 집중호우 피해가 발생한 가평군 일대 현장을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김 위원장은 앞서 21일에도 가평을 방문해 집중호우 피해 복구 상황을 직접 확인했다. 이날에는 김 위원장이 직접 당원들과 피해복구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복구 작업 인력들을 격려하기 위해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을 기탁하기도 했다. 김 위원장은 “아직도 일상 회복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이 많다”며 “완전한 복구가 이뤄질 때까지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현장을 지키며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 집중호우 피해가 발생한 이후 국민의힘 경기도당 소속 지역 당협 당직자와 광역·기초의원, 당원들은 매일 수해 현장을 방문하며 자원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도민과 함께하는 현장 중심 정당으로서 책임을 다하며, 수해가 완전히 복구되고 주민들의 일상이 회복될 때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경기도의회는 김진경 도의회 의장이 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 등 치과의료·돌봄 단체와 기존 의료시설 등을 활용한 경기도형 공공치과 모델 구축의 필요성을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도의회에 따르면 김 의장과 김미숙(민주·군포3) 도의원은 지난 28일 도의회에서 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 스마일재단, 재단법인 돌봄과 미래, 한국노인복지중앙회 등 치과의료·돌봄 단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들은 도내 치매 환자와 고령·장기요양 대상자 등을 위한 공공치과의료 기반 구축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이날 치과의료·돌봄 단체는 구강 관리가 노년기 생존과 직결되는 필수 의료라는 점을 강조했고, 기존 공공·민간의료 시설을 활용한 구강 돌봄 인프라 마련에 도의회가 정책적 뒷받침에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임지준 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장은 “구강보건은 단순한 의료 인프라가 아닌 돌봄 정책의 핵심 기반”이라며 “기존 의료시설을 이용한다면 많은 예산이 투입되지 않고도 공공치과의료 인프라 구축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 의장은 “치매, 고령 장애인을 위한 구강 돌봄 인프라 구축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도 차원의 실현 가능성을 적극 검토해 도의회 차원의 정책적 지원 방안을…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북부새일센터는 29일 재단 북부사업본부 어울림홀에서 경기북부상공회의소 양주시상공회와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기업 맞춤형 여성인력 양성·취업 연계 ▲여성 일자리 취업정보 공유·기업체 협의회 운영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 확산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경기북부새일센터 직업교육훈련 ‘ChatGPT 활용 디지털 마케팅 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생이 참여한 ‘AI를 활용한 기업 홍보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도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양주시상공회 회원사 5개 기업을 대상으로 수료생이 직접 AI 홍보 콘텐츠를 제작했다. 이를 통해 수료생들에게는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기업들의 홍보를 지원해 상생 모델을 구현했다. 도일자리재단은 이번 협약과 공모전을 계기로 여성 취업 확대와 지역 기업의 홍보 경쟁력 향상을 동시에 실현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박종만 도일자리재단 북부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과 공모전은 단순히 교육에 그치지 않고, 실습과 현장 연계를 통한 지속 가능한 사후관리 모델을 보여준다”며 “직업교육훈련을 통한 여성 일자리 창출의 실질적 성과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
경기신용보증재단은 29일 ‘2025년 하반기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해 하반기 보증지원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설명회에는 고금리 장기화, 내수 둔화, 자금 조달 부담 심화 등 복합적인 경제 여건 속에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소상공인·중소기업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경기신보 하반기 보증 정책 방향 소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원사업 안내, 질의응답, 정책건의 순으로 진행됐다. 경기신보는 올해 하반기 보증 정책의 주요 방향으로 ▲위기 대응 중심 보증제도 운영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확대 ▲재도전·녹색전환·사회적경제 등 특화보증 강화 ▲지역·업종 특성을 반영한 유연한 제도 운용 등을 제시했다. 특히 중·저신용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상담과 특화 솔루션 제공을 핵심 과제로 삼고 손익분석·신용관리·채무조정 연계 등 경영 전반을 아우르는 컨설팅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회복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보증 외적인 영역까지 포괄하는 이번 컨설팅 프로그램은 자금 지원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경영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 정부와 유관기관의 정책 방향에 맞춰 고금리 부담 완화와 기업 회복을 위한 제도적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의 특별사면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29일 SNS를 통해 “조국 전 대표는 윤석열 정권으로부터 멸문지화에 가까운 고통을 겪었다. 국민 상식으로나 법적으로도 가혹하고 지나친 형벌”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가족과 국민 곁으로 돌아올 때”라며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조국 전 대표가 기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석열 정권이 자행한 정치보복의 고리를 끊어내고 국민통합을 향한 큰 걸음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 전 대표는 지난해 12월 자녀 입시 비리, 청와대 감찰 무마 등 혐의로 징역 2년의 실형이 확정된 뒤 수형 생활 중이며 내년 12월 만기 출소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