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와 한국잡월드가 과천지역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활동 지원에 나선다. 신계용 과천시장과 이병균 한국잡월드 이사장은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과천 지역 청소년의 진로·직업체험 활동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자유학기제 등 진로‧직업 체험활동 및 교육 지원 ▲과천시 관내 학교의 한국잡월드 이용 협조 ▲취약계층 청소년에 대한 진로‧직업 체험교육 지원 ▲진로교육 공동사업에 관한 교육지원청 등 과천시 유관기관에 대한 홍보 협력을 추진한다. 과천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직업진로체험관인 한국잡월드와의 이번 협약으로 지역 청소년의 진로 탐색 역량 강화 및 효율적인 진로 교육 연계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청소년의 질 높은 진로 직업 체험지원을 위해 한국잡월드와 협약을 맺게 됐다”며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체험을 통해 본인의 꿈과 재능을 찾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를 대표하는 축제인 과천공연예술축제(구 과천축제)가 대중성과 예술성 모두를 충족시킨 우수한 축제로 인정됐다. 과천시는 22일 용산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12회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 시상식에서 ‘축제프로그램 특별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은 축제 콘텐츠 산업의 발전 도모를 위해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와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방문객 인지도와 만족도 ▲지역민 지지도 ▲콘텐츠 차별성 ▲안전관리체계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상이 이루어진다. 과천시는 지난해 열린 2023 과천공연예술축제를 광장집중형 축제의 형태로 개최했으며 15만 명의 역대 최다 관람객을 기록했다. 지난해 축제에서는 남녀노소 다양한 계층이 즐길 수 있는 공연과 프로그램으로 참여도를 높이고 지역 전통문화 계승을 위한 공연에서 클래식, 락, 재즈, 마임, 서커스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장르를 선보이며 만족도를 높였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공연예술축제를 수준 높은 문화예술축제로 만들 수 있도록 하는 원동력은 바로 과천시민 여러분이다”라며 “애정을 갖고 과천공연예술축제에 참여해주시는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과천시는 오는 4월 시행을 목표로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을 으로 신규사업으로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냉동난자 보조생식술 지원은 난임 진단 전에라도 냉동한 난자를 사용해 임신을 원하는 부부(사실혼 포함)에게 냉동난자 해동 및 보조생식술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과천시는 회당 100만 원, 부부당 최대 2회까지 시술비용을 지원한다. 보조생식술이란 난소에서 직접 난자를 채취해 불임 치료에 이용하는 시술 방법으로, 냉동난자 보조생식술은 비교적 나이가 젊거나 난소의 기능에 이상이 없을 때, 건강한 난자를 냉동 보존하고 향후 임신을 원할 때 해동해 사용하는 시술이다. 여성의 만혼, 사회활동에 따른 스트레스 증가 등 다양한 원인으로 난임이 증가함에 따라, 냉동 난자 시술 수요는 증가하고 있으나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고 정부 지원도 없는 실정이다. 이번 과천시의 냉동난자 보조생식술 지원으로 당장 출산 계획이 없는 부부라도 추후 임신을 고려하여 건강한 상태의 난자를 냉동 보존할 수 있어 장래 출산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는 보육교사의 휴가권 보장과 보육 공백 최소화를 위해 ‘과천형 비담임교사 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지원 대상 어린이집 17개소를 선정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따라 각 어린이집은 교사 채용 절차에 들어갔다. ‘과천형 비담임교사 지원 사업’은 경기도 내 최초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지역 내 민간‧가정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비담임교사 1명의 인건비 10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과천형 비담임교사’는 어린이집에서 상주하면서 대체교사 및 보조교사의 역할을 한다. 기존에 정부와 경기도가 지원하는 대체교사는 어린이집이 담임교사의 유급휴가 및 병가 등으로 보육 공백이 발생할 때마다 과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 파견 요청을 해야 했다면 ‘과천형 비담임교사’는 어린이집에 상주하고 있어 교사의 공백 발생 시 바로 투입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혁신적인 정책이다. 또한 ‘과천형 비담임교사’는 평상시에는 보조교사로 보육교사의 업무를 돕는다. 따라서 교사와 영유아 간 활발한 놀이 활동 및 상호작용이 풍부해지는 등 보육의 질도 높아진다. 과천형 비담임교사는 어린이집에 상주 근무를 하므로 영유아, 학부모, 교직원 모두에게 친숙하여 안정된 보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으며, 대체교사가…
과천도시공사는 서천특화시장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상인 및 인근 주민들의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모은 성금 177만 5000원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공사 전직원들이 지난 1일부터 13일까지 자율적으로 나서 노사 공동 모금활동을 추진해 마련했다. 한편, 과천도시공사는 앞서 지난 설날에도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복지단체 6곳에 성금 500만 원을 기탁하는등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정기적으로 기부를 실천해 지금까지 기부한 총 누적금액은 1억 4000만여 원에 이르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성금 기탁이 화재로 어려움에 처한 시장상인들과 인근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희망하며, 공사는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의회가 주최하는 ‘과천시 중·고등학교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토론회’가 오는 28일 오후2시 과천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김진웅 의장이 좌장, 윤석하 청계초등학교 운영위원장이 사회를 맡아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는 교육 관련 전문가, 학부모, 과천시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발제는 김지현 문원중학교 운영위원장이 ‘과천시 학령인구 부족 등에 따른 교육여건 현황 및 문제 인식 공유’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토론자로는 정종욱 수원고색고등학교 교장(전), 한성희 대치코어컨설팅 소장, 박대권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 교수, 김현석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의원, 조정미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과천교육지원센터 센터장이 과천시의 교육여건 개선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 관내 지난해 수해로 파손된 관악산 일부 등산로가 오는 6월말까지 정비된다. 과천시는 총사업비 2억 5200만 원을 들여 관악산 안내소(중앙동 86번지)에서 정상까지의 등산로 구간 중 작년 수해로 인해 파손된 석축 보수 등 일제 정비한다고 21일 밝혔다. 과천시는 이를 위해 3월 말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4월 중 공사에 착수해 6월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관악산 누리길은 연간 30만 명의 과천시민 및 외부시민이 이용하는 숲길로, 국도비 보조사업 및 공모 사업 등을 통한 예산확보를 통해 지속적인 정비사업을 추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민원담당 공무원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과 시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민원실 내 특이민원 발생에 대비한 모의훈련’이 과천시 민원실에서 실시됐다. 지난 20일 과천경찰서와 합동으로 실시된 이날 훈련은 민원인 진정 유도, 비상벨 작동, 경찰 출동, 상황종료 등 상황별 대응 요령 매뉴얼에 따라 진행됐다. 특히, 과천시는 상황통제반, 초기대응반, 대피유도반, 구조반 등 4개의 비상 전담책임제(대응반)를 편성하여 각자 맡은 임무를 정확히 숙지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과천경찰서와의 비상연락체계(비상벨) 가동 및 긴급출동 등의 사항도 중점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작년부터 도입한 ‘웨어러블카메라’ 사용을 통해 피해상황을 정확히 기록할 수 있도록 기기 작동 및 사용법 숙지 여부 등을 확인했다. 과천시 관계자는 “준비가 미흡하면 비상 상황에 제대로 된 대응을 하기가 어렵다”며 “시민과 공무원의 안전을 위해 매뉴얼대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처가 가능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가 관내 도로명주소 사용 편의를 높이고 시설물 낙하 등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5월 말까지 주소정보시설에 대한 일제조사에 나선다. 이번 조사 대상은 도로명판 734개, 건물번호판 3,196개, 기초번호판 25개, 주소정보안내판 3개, 사물주소판 73개 등 총 4031개이다. 시는 시설물의 훼손, 시인성, 설치상태 등 안전성을 중점적으로 점검해 훼손되거나 잘못 표기된 시설물 등을 올해 10월 말까지 정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 모바일 주소정보관리시스템인 ‘스마트 KAIS’를 활용해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이미지를 촬영하고 정보를 전송하여 조사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과천시 관계자는 “낡고 훼손된 주소정보시설을 정비하여 시민의 도로명주소 사용 편의를 높이고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건물번호판은 각 세대에 부착되어 있어 현장조사 시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과천시는 지난해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 후 훼손·망실된 도로명판 11개, 건물번호판 202개, 주소정보안내판 5개 등을 정비하여 안전성과 시인성 확보에 힘썼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도시공사와 (사)도시계획가협회가 최근 '연구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과천시의 도시계획과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에 기여하고자 공동연구 및 교류협력을 추진하는 등 양 기관의 공동 발전을 위한 목적이다. 협약에 따라 도시공사는 ▲공동연구사업 발굴 및 추진 ▲연구자료 공유·활용·정보교류 ▲세미나·토론회 등 공동개최 ▲발전적 교류협력관계 유지에 필요한 사항 등의 분야에서 도시계획가협회와 상호 긴밀하게 협력하게 된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도시정책 및 계획실천을 통해 현안해결과 미래설계를 위한 '과천 미래 100년 정책포럼' 연내 추진을 계획중에 있으며 전문기관과의 교류협력을 통해 보다 전문적인 정책포럼이 개최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