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개최한 '탄소중립 우수시책&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ESG 경영 맛집-다회용기 사업 우수사례'와 '우리 함께 탄소 기부티콘!'이 각각 최우수 시책, 아이디어로 선정됐다. 수원시는 탄소중립 우수시책&아이디어 경진대회 발표심사를 열고, 우수 시책·아이디어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5일 열린 경진대회에는 시와 시 공공기관 부서 및 개인이 참가해 우수시책 15건과 아이디어 29건이 접수됐다. 서면심사로 우수시책 4건, 아이디어 6건을 선정하고, 황인국 제2부시장이 시상을 맡았다. 우수시책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복지정책과의 'ESG 경영 맛집-다회용기 사업 우수사례'는 공공기관 등에서 다회용기 순환 모델을 구축한 것이다. 이어 아이디어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환경정책과의 '우리 함께 탄소 기부티콘!'은 모바일상품권 금액을 전부 사용하기 위해 필요 없는 상품을 구매하지 않도록 잔액을 기부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자는 제안이다. 시 관계자는 "각 부서, 공공기관에서 자원 낭비를 줄이고,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는 좋은 시책·아이디어를 제안했다"며 "우수시책·아이디어가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철
수원시가 한 해 동안 사회적 기업 제품 판매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수원시는 14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사회적 기업 제품 판로지원' 시상식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소셜캠퍼스 온 서울1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수원시가 선정된 '사회적 기업 제품 판로지원 우수기관'은 사회적 기업 제품 우선구매 정책의 이해도를 높이고 사회적 기업 제품 추진 성과가 우수한 공공기관을 선정하는 것이다. 수원시의 경우 시의 작년 사회적 기업 제품 총구매액은 229억 원으로 전체 구매액 대비 구배 비율은 39.1%다. 또 올해는 지난달 말 기준 228억 원을 구매했다. 시 관계자는 "각 부서가 적극적으로 협조한 덕분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며 "사회적 경제기업을 꾸준히 육성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수원시가 '저층주거지 집수리 지원 사업'으로 수리를 지원한 노후주택이 드디어 200호를 넘어섰다. 수원시는 14일 이재준 수원시장이 집수리 지원 사업으로 창호를 교체한 영화동의 한 노후주택에 직접 방문해 '찾아가는 현장시장실'을 열고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이재준 시장이 직접 방문한 해당 주택은 집수리 지원 사업으로 집 전체 창호를 교체해 총공사비 1136만 원 중 500만 원을 지원받았다. 집주인 A씨는 공사 후 집이 따뜻해지고 소음이 줄어든 점, 난방비가 줄어든 점을 집어 감사를 표했다. 저층주거지 집수리 지원 사업은 집수리지원구역 내 노후 저층주택의 집수리 비용을 최대 1200만 원까지 지원하는 것이다. ▲방수·단열·창호 등 성능개선을 위한 집수리 공사 ▲침수·화재 등 재해방지시설 설치 공사 등을 지원하고 지원금액은 총공사비의 90% 이내다. 취약계층은 주택 유형별 최대 금액 내 전액 지원한다. 이 시장은 "집수리 지원사업으로 주거환경이 나아졌다니 다행이다"라며 "수원시는 앞으로도 지속해서 노후주택을 발굴해 집수리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형 저층주거지 집수리 지원 사업은 올해 10월 첫 집수리 기념식을 열고, 지금까지 노후주택
김준혁 한신대학교 교수 신간 '아름다움이 이룬다'의 출판을 기념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디자인하우필은 오는 17일 수원시 영통구 소재 빵준서 광교점에서 김 교수의 신간 '아름다움이 이룬다' 출판기념회를 개최하고 영통시민뮤지컬단, 광교1동 기타동아리 등 축하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번 신간에서 김 교수는 광교신도시 등 신규 택지지역이 많은 지역사회의 모습이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 '아름다움'을 제시했다. 도시의 모습은 획일함과 잿빛 삭막함이 아닌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며 어우러지는 아름다움이라고 설명했다. 조선 정조가 강조한 아름다움을 바탕으로 조성된 광교신도시의 조성 당시 상황이 자문 역할을 한 김 교수의 시선으로 책에 담겼다. 김 교수는 "수원지역 특히 영통·매탄·광교 지역은 시민들에게 편리함과 함께 안전과 평안을 준 대표적 도시화 지역"이라며 "도시가 늙지 않고 항상 젊음이 살아 숨 쉴 수 있도록 발전하는데 작게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집필했다"고 말했다. 한편 김준혁 교수는 파장초-수성중-수성고를 거쳐 중앙대학교에서 학·석·박사학위를 받았다. 저서 '리더라면 정조처럼'은 문재인 전 대통령 추천도서로 선정됐으며 더불어민주당 정당혁
수원시 고색뉴지엄이 나만의 다회용기를 만들고 개인컵 등 다회용기 구비 독려에 나선다. 고색뉴지엄은 오는 23일 고색뉴지엄 2층 교육실에서 수원산업단지 노동자,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12월 문화의 날 연계 프로그램 '고색데이 : 헤어질 용기'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공방 전문 강사와 함께 새해 소망을 담은 나만의 다회용기를 만드는 행사이다. 프로그램에서는 일상 속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법 교육도 진행된다. 수원산업단지 노동자, 일반시민 중 1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재료비는 1만 원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수원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고색뉴지엄' 또는 '고색데이'를 검색 후 예약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맞아 새해 소망이 담긴 나만의 다회용기를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이라며 "일상 속 다회용기 사용을 생활화하고, 일회용품 줄이기에 동참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수원시의 국제자매도시와 시민 교류를 활성화하는 도시 외교관 '수원시 국제자매도시 시민교류위원회'가 출범했다. 수원시는 지난 12일 수원컨벤션센터 회의실에서 '수원시 국제자매도시 시민교류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시 국제자매도시 시민교류위원회 위원을 위촉했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시는 15개국 19개 국제자매·우호도시 중 중점 협력 도시 5개를 선정해 도시별 시민교류위원회를 구성했다. 경제·문화·체육·교육·환경 등 분야별 전문성 있는 시민을 위원으로 위촉하고 위촉 기간은 2년이다. 시민교류위원회는 아사히카와(일본)·지난(중국)·프라이부르크(독일)·피닉스(미국)·뚜르(프랑스) 등 5개 분과로 구성됐다. 시민교류위원회는 ▲국제자매도시 교류사업 개발·제안 ▲자매도시 방문단 수원 방문 시 국제 교류 활동 등의 활동을 하며 분기별 정례회의를 진행한다. 이재준 시장은 "시민교류위원회 위원들은 수원을 대표하는 도시 외교관이자 수원의 얼굴"이라며 "여러분이 글로벌 외교관이 돼 시민교류에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봉사로 세상에 감동을 주는 많은 봉사자들이 공통으로 하는 말이 있다. 유무형의 자원을 이웃과 나눴지만 오히려 자신이 더 많은 것을 얻게 된다는 것이다. 자원봉사만이 가진 힘으로 수원시민을 하나로 묶고 수원시의 자부심과 긍지를 높여 온 수원시자원봉사센터 20주년을 돌아본다. ◇수원시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달려온 20년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20년 전인 2003년 10월20일 문을 열었다. 최초 개소 당시 명칭은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였다. 지역에 산재한 자원봉사자 및 단체들과 봉사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연결하는 교량 역할을 할 구심점이 필요하다는 요구에 따라 태동했다. 수원시는 수원시자원봉사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를 공포해 센터 출범을 위한 기초를 닦고, ‘더불어 사는 행복한 도시’를 비전으로 센터 운영을 시작했다. 운영 초기 센터는 자원봉사 기반을 구축하고 저변을 확대하는 노력에 집중했다. 3년이 채 안 된 2006년 행정자치부로부터 전국 자원봉사센터 중 최우수 센터로 평가받으며 저력을 보여줬다. 이후 센터는 중장기 비전과 방향을 정립하며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쉼 없이 달렸다. 개소 10년 만인 지난 2013년 4월 장안구 정자동 옛 대한지적공사 경기본부…
김현준 전 국세청장이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위한 수원시 갑(장안구) 국민의힘 예비후보자로 수원시 장안구선거관리위원회 등록을 마쳤다. 김현준 예비후보자는 12일 국회의원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공직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정치를 하겠다는 소감을 밝히며 '새로운 인물, 새로운 정치, 새로운 희망'이라는 슬로건을 제시했다. 이어 장안구의 발전을 위해 새로운 변화가 필요한 시기라며 교통·주거·환경·복지 등을 아우르는 '북수원 도시발전전략'이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현준 예비후보자는 조세분야에서 공직생활을 하고 서울지방국세청장, 국세청장을 역임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한전 경기본부(본부장 이건행)는 지난 8일 서울 용산 드래곤밸리 호텔에서 열린 보건복지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 주관 ‘제5회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보건복지부 주최로 2019년부터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기업·기관을 매년 발굴하여 정부가 그 공로를 인정하는 국내 유일의 권위 있는 제도이다. 한전 경기본부는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수원시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취약계층 장학금 지원사업·장애인 직업전환 교육 등 우수 프로그램 운영하였고 민·관합동 사업 운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건행 본부장은“경기본부는 앞으로도 안정적 전력공급이라는 기본책무는 물론이고 관할구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공유가치를 지속해 발굴하고 시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수원시가 자매 도시인 멕시코 톨루카시와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12일 이재준 수원시장은 시청 집무실에서 카를로스 페냐피엘 소토(Carlos Peñafiel Soto) 주한 멕시코 대사를 접견하고,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올해 2월 부임한 카를로스 페냐피엘 소토 대사 요청으로 이뤄진 이날 만남에서 이 시장은 “수원시와 톨루카시가 내년에 자매결연 25주년을 맞는데, 오랫동안 우정을 이어가 기쁘다”며 “톨루카시와 수원시가 더 활발하게 교류할 수 있도록 대사님께서 지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수원시와 멕시코 톨루카시는 1999년 11월 자매 도시결연을 체결하고, 25년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주한 멕시코 대사관은 수원시와 톨루카시의 교류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던 지난 2019년 톨루카시가 자매 도시결연 20주년을 기념해 수원시에 조형물을 기증할 때 주한 멕시코 대사관의 협조로 외교행낭을 통해 수원시로 들여왔다. 그 당시 톨루카시가 기증한 작품명 ‘당신을 찾아서’(Buscándote)는 2021년 수원시 ‘국제자매도시 테마거리’에 설치됐다. 카를로스 페냐피엘 소토 대사는 “예전에 수원화성과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 등을 방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