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진건읍 용정리 원도심 일대의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고 시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 주차타워 조성을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주차수급실태조사를 실시해 해당 지역에 약 270면 규모의 주차공간이 필요하다는 결론에 따라 진건읍 용정리 781-2번지 일원 펀그라운드 진건 부지를 활용해 주차타워를 조성할 계획이다. 건립 예정인 주차타워는 총사업비 약 350억 원을 투입해 5층 6단 규모로 조성한다. 1층에는 시민들을 위한 문화 및 업무 시설을 배치하고, 2층부터 옥상까지를 주차장으로 구성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한다. 이를 통해 주차 기능과 생활편의 기능을 함께 갖춘 복합시설로 조성할 방침이다. 시는 오는 4월 건축기획용역에 착수해 9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설계비를 확보하고, 중앙 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30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윤한웅 안성시 나선거구 시의원 예비후보가 도심과 농촌의 생활 여건 개선을 중심으로 한 지역별 맞춤형 공약을 발표했다. 윤 예비후보는 “안성은 도심과 농촌이 공존하는 구조 속에서 서로 다른 문제를 동시에 안고 있다”며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번 공약은 안성3동을 비롯해 고삼면, 미양면, 대덕면 등 권역별 생활 여건 개선에 초점을 맞춰 구성됐다. 안성3동과 관련해서는 출퇴근 시간 상습 정체 구간의 교차로 개선과 보행자 중심 신호 체계 정비를 통해 교통 환경을 개선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또한 어린이 보호구역 관리 강화와 소규모 돌봄 공간 확대 방안도 포함됐다. 농촌 지역인 고삼면과 미양면에는 농업 기반과 생활 편의 개선을 중심으로 한 공약이 제시됐다. 고삼면은 농로와 수로 정비, 농업용수 배수 개선과 함께 고령층의 병원 이용과 장보기를 지원하는 이동 편의 체계 구축을 언급했다. 미양면은 이상기후 대응을 위한 방상팬과 살수시설 지원 확대와 수확기 인력 부족 해소를 위한 계절근로자 제도 개선 방안을 포함했다. 대덕면에는 생활환경 민원 대응을 위한 ‘마을 단위 책임구역제’ 도입이 제시됐다. 소음과 쓰레기 등 반복되는 민원을 관리하고 처
국민의힘 박명수 안성시장 예비후보가 안성의 도시 구조와 산업 기반을 전면적으로 재편하는 ‘스마트시티 안성’ 구상을 제시하며 본격적인 정책 행보에 나섰다. 박 예비후보는 23일 안성시 공도읍 선거사무소에서 ‘10대 핵심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규제 혁파와 신산업 육성을 중심으로 한 도시 전환 전략을 공개했다. 그는 “안성은 역사와 전통을 갖춘 도시지만 각종 규제와 산업 기반 부족으로 성장 속도가 더딘 상황”이라며 “도시 구조 개편과 기업 유치, 신산업 육성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안성 발전의 핵심 과제로 규제 문제를 지목했다. 박 예비후보는 상수원 보호구역과 수도권정비계획법 등 중첩 규제가 도시 발전을 제한하고 있다고 보고, 평택시와의 협력 및 중앙정부 협상을 통해 규제 개선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를 위한 실행 체계로 노·사·민·정이 참여하는 ‘미래전략 안성발전 2.0 추진위원회’ 구성을 제안하며, 중장기 발전 전략 수립과 신성장 동력 확보를 병행하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산업 분야에서는 안성 동부권을 중심으로 디지털 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을 육성해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특히 동아방송예
안성시의회 최호섭 운영위원장이 안성시 공공기관 전반의 정치적 중립성과 인사 공정성 문제를 정면으로 제기하며 시정 책임론을 꺼내 들었다. 최 위원장은 23일 열린 제23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김보라 안성시장을 향해 “공공기관이 시민이 아닌 권력을 향해 움직이고 있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며 인적 쇄신 필요성을 압박했다. 문제 제기의 출발점은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의 정치적 행위 의혹이다. 최 위원장은 “현직 시장 지지 취지의 문자 발송 의혹은 공기업의 근간을 흔드는 사안”이라며 “사실로 확인될 경우 즉각적인 조치가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장을 향해 해당 사안 인지 여부와 해임 의지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요구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안성시 협의회장을 둘러싼 정치적 중립성 문제도 도마에 올랐다. 최 위원장은 선거 국면에서의 직무정지 상태와 정치 편향 논란을 언급하며 “공적 지위를 가진 인사의 책임성과 중립성이 심각하게 훼손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같은 상황은 국가적 차원의 신뢰 문제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비판 수위를 끌어올렸다. 외국인 주민지원센터 민간위탁 과정 역시 핵심 쟁점으로 부상했다. 최 위원장은 공모 기준 완화와 특정
안성시가 타지역 대학에 진학한 지역 출신 대학생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기 위한 ‘2026년 상반기 관외 대학생 주거안정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오는 4월 10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안성시에 거주 기반을 둔 대학생으로, 관외 대학에 재학 중이거나 휴학 중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위해서는 ▲본인 또는 직계존속이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안성시에 계속 거주 ▲관외 소재 대학 재학 또는 휴학 ▲관외 주택 또는 기숙사에 월세(보증부 월세 포함) 계약 ▲가구 소득이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등 네 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지원 규모는 생애 1회에 한해 최대 120만 원으로, 월 최대 30만 원 범위 내에서 지급된다. 대상자 선정 결과는 오는 5월 22일 발표되며, 지원금은 6월 12일 신청인 계좌로 현금 지급될 예정이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안성시청 미래교육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본인이 직접 신청이 어려운 경우 학부모나 법정대리인을 통한 위임 신청도 가능하다. 전인순 미래교육과장은 “이번 사업이 관외 대학생들의 주거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고,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길 기대한
남양주시는 다음 달 18일 다산아트홀에서 남양주문화재단이 가족 뮤지컬 ‘만복이네 떡집’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뮤지컬 ‘만복이네 떡집’은 초등학교 교과서 수록작이자 누적 판매 170만 부를 기록한 김리리 작가의 동명 원작을 바탕으로 제작된 공연으로 어린이와 가족 관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창작 뮤지컬이다. 공연은 만복이와 장군이가 신비한 떡집을 만나며 겪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인물들이 특별한 경험을 통해 타인을 이해하고 변화해 가는 과정을 담아낸다. 판타지적 요소와 다채로운 음악, 시각적 연출을 결합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몰입도 높은 무대로 구성됐다. 이번 공연은 남양주문화재단이 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6년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에 선정돼 추진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재단은 해당 공모 사업을 통해 약 1억 4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향후 ▲연극 ‘동백당’(7월) ▲가족오페라 ‘마술피리’(9월)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조요한 남양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역에서도 다양한 장르의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산아트홀 기획공연의 다양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안성시가 자활기금 이용 과정에서 요구되던 연대보증 제도를 폐지하며 소득 취약계층의 금융 접근성을 낮추는 제도 개선에 나섰다. 시는 자활기금 조례 일부를 개정해 지난 13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개정의 핵심은 신청자와 연대보증인에게 부담을 전가해 왔던 연대보증 제도를 전면 폐지한 것이다. 그동안 연대보증은 취약계층의 기금 이용에 있어 가장 큰 진입 장벽으로 지적돼 왔다. 시는 이를 개선함으로써 보다 많은 대상자가 자활기금을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다만 기금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보증보험회사가 발급하는 보증제도는 유지된다. 시는 이를 통해 재정 건전성과 지원 실효성을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자활기금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전세자금, 입주보증금, 생업자금 등을 지원하는 융자 사업이다. 융자 한도는 1세대당 최대 1천만 원이며, 2년 거치 후 5년 균등분할 상환 방식으로 운영된다. 김민희 복지정책과장은 “연대보증 폐지로 자활기금 이용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활기금은 2005년 설치 이후 수급자와…
시흥시 배곧동 소재 배곧라온초등학교는 지난 20일 학부모폴리스, 학부모회, 학생자치회, 교사, 시흥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신학기 학교폭력 예방 집중기간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시흥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과 협력해 등교생들에게 ‘학교폭력 예방, 디지털성범죄 아웃, 청소년 온라인도박 근절’이라는 메시지를 알리고, 학교폭력 예방 홍보물품을 함께 배부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학생자치회 학생들도 적극 동참해 ‘끊어내자 학교폭력’ ‘뿌리뽑자 학교폭력’ 등의 메시지가 담긴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학생들의 관심을 독려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자치회 학생은 “학교폭력 없는 즐거운 학교는 우리가 직접 만들어야 한다. 서로를 존중하는 마음으로 예방만이 답이란 생각이 들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찬희 교장은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예방을 집중적으로 알려야 할 신학기인만큼 교사-학부모-학생 그리고 학교전담경찰관이 함께해 더욱 의미가 컸다. 앞으로도 학교폭력없는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예방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안성시장애인복지관이 ‘같이가치 걷기대회’를 앞두고 한마음염소 영농조합법인으로부터 자체 브랜드 ‘한비담’ 흑염소진액 100박스(약 400만 원 상당)를 후원받았다고 밝혔다. 충주에 소재한 농업법인인 한마음염소는 지역을 넘어선 나눔 활동에 나서고 있다. 후원 물품은 오는 4월 10일 열리는 ‘같이가치 걷기대회(ValuWalk)’에서 경품 및 참여자 지원 물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같이가치 걷기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지역을 걸으며 서로를 이해하고 응원하는 행사다. 휠체어 이용자와 발달장애인, 보행이 느린 참여자에 맞춰 모두가 같은 속도로 이동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단순한 걷기를 넘어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의 가치를 체험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김희진 한마음염소 대표는 “지역을 넘어 의미 있는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덕수 안성시장애인복지관 관장은 “안성까지 따뜻한 나눔을 전해준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걷기대회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화답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생활불교 자정원(주지 운제스님)이 지난 21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으로 쌀 4kg 100포를 의왕시에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기부된 쌀은 관내 저소득층 가구와 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될 예정이다. 자정원 운제스님은 “이웃과 따뜻함을 나누고자 이번 나눔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생활불교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생활불교 자정원은 ▲복지관 배식봉사, ▲청소년 장학금 지원 ▲취약계층 물품 후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