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10일, 제6호 태풍 ‘카눈’의 북상에 따라 김보라 시장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관내 안전 점검 현황과 침수 대비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태풍의 예상 이동경로 및 향후 기상전망을 공유하고, 각 부서별 태풍 대비 점검 사항과 관내 통제 현황, 비상연락체계 구축, 주민 사전대피 등 주요 사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안성시는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에 따라 집중 호우와 강한 바람이 예상됐으며 10일 오전, 현재까지 지역에는 별다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아울러, 시는 급경사지와 산사태 취약지역은 물론, 건설공사장 및 농작물, 시설하우스 등을 예찰하고, 침수 우려 도로 및 지하차도, 하천 산책로 등을 중점적으로 관리하며 안전조치를 강화한다. 이와 함께 배수로 정비 및 수방자재 전진배치, 빗물받이 이물질 제거, 배수펌프장 시설점검 등을 실시하고 재난상황 및 주민대피 문자발송 등 비상 상황 전파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김보라 시장은 “태풍 ‘카눈’으로 안성에도 많은 호우와 강풍이 예상되는 만큼, 피해예방을 위해 긴장감을 놓지 않고 각종 시설물과 취약지역에 각별히 신경 써주길 바란다”며 “이번 태풍이 무사히 지나갈 때까지 안타까운 재산피
불특정다수를 대상으로 한 흉기난동과 살인 예고 등이 잇따르면서, 화성도시공사가 다중밀집시설등에 대한 범죄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공사는 9일 긴급회의를 소집하고, 다중이용시설등 치안 공백 우려가 제기되는 체육센터, 종합경기타운, 화성함백산추모공원 등을 중심으로 책임자들과 함께 순찰 확대 등을 강화하는 범죄 예방 대책을 수립했다. HU공사는 범죄 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시설 비상 호출 벨 설치 및 대피 안내방송 실시 ▲안전 전담 직원 선임을 통한 주기적 순찰 ▲직원 대상 호신술 및 제압술 교육 ▲호신용품 구비 등이 실시할 계획이다. 또 장기적으로 다중이용시설 범죄 대응 훈련 실시할 예정이며, 각 시설물 이용객들의 다양한 목소리도 청취해 범죄 예방대책도 마련해 치안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김근영 사장은 “다중밀집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 대책 수립과 호신용품 구비 등 예기치 못한 사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한경국립대학교 안성캠퍼스에서 오는 24일 한국행정학회 특별 기획세미나 '공공기관과 ESG’가 개최된다. 이 세미나는 한국행정학회가 주최하고 한국행정학회 포용사회연구회가 주관한다. 정부와 공공기관의 관리체계 변화는 학계의 연구 결과와 밀접한 관련이 있기에, 이번 세미나는 최근 화두가 되는 ESG(환경·사회·거버넌스) 이슈에 공공기관의 새로운 역할과 방향 모색을 위해 기획되었다. 한국행정학 이덕로 회장의 개회사, 기획재정부 임기근 재정차관보와 한경국립대 이원희 총장의 축사와 다수의 교수들이 사회, 발제, 토론에 참석한다. 참석 기관은 가톨릭관동대, 강원대, 건국대, 국민대, 단국대, 세종대, 숙명여대, 순천대, 숭실대, 안양대, 평택대, 한경국립대, LH공사, 옴니시스템,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중부발전이다. 세미나는 3개의 세션으로 진행되며 공공기관과 환경, 공공기관과 사회적 책임, 공공기관과 거버넌스로 구성된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정명근 화성시장은 태풍 '카눈'이 북상중인 가운데 피해우려지역인 하천변 산책로와 급경사지 등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정 시장은 9일 관련 부서 관계자와 함께, 남양천 산책로를 방문해 하천변 출입 통제 시기 및 방법을 점검하고 신남리 소재 급경사지 방문해 사전 예찰 활동을 펼쳤다. 앞서 시는 임종철 부시장 주재로 태풍 카눈 대비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열고 현장 확인 부서별 대응체계 마련과 향후 조치계획등을 점검했다. 이날 임 부시장은 "태풍의 이동 경로와 기상전망 등 기상특보 발령 모니터링을 통해 단계별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집중호우와 강풍 등에 따른 피해최소화를 위해 절개지를 비롯해 급경사지, 지하차도, 하천변, 세월교 등 사전 점검과 예찰활동 강화"를 당부했다. 시는 단계별 비상근무에 돌입하고, 공무원·자율방재단·통리장단을 통한 하천·저수지·급경사지 등 산사태 위험지역 등 재해취약지역 및 시설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에 나섰다. 피해 발생 시 신속한 응급복구로 피해확산 방지와 시민 불편 최소화에 힘쓸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태풍 카눈으로 많은 호우와 강풍이 예상되는 만큼 시민의 안전 확보가 가장 중요하다”며 “시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선제적 대응에 행
정명근 화성시장이 태풍 위험에 노출된 잼버리 대원들의 안전을 위해 화성시에 도착한 잼버리 대원들에게 숙소와 견학 프로그램 제공 등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화성시에 도착한 잼버리 대원은 890명이다. 시는 잼버리 대원들을 위해 관내 대학 기숙사와 공공기관 연수시설을 확보해 시원하고 깨끗한 숙소를 제공하는 한편 식사 및 간식, 생필품, 의료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 시는 경찰·소방·병원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대원들이 화성시에 머무는 동안 불편을 겪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대원들은 화성시에 머무는 동안 화성시의 테마와 문화를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세계문화유산인 융건릉을 포함해 기아자동차 방문, 제부도 케이블카’ 탑승, ‘k팝 댄스 배우기, ‘템플스테이’ 등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수원대학교를 방문해 잼버리 대원들을 맞이하면서 “세계스카우드 잼버리 대원들의 화성시 방문을 환영한다”며 “대원들이 화성시에서 안전하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고 무사히 귀국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SDGs 이야기’가 최근 유네스코 지속 가능한 발전 교육(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 이하 ‘ESD’) 공식 프로젝트로 인증받았다고 10일 전했다.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ESD) 공식프로젝트는 한국 사회에서 실천되는 다양한 지속가능발전교육 사례를 발굴, 인증함으로써 실천 방법을 국내에 보급하고 국제사회에 소개하는 것을 목표로 2011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인증받은 ‘꼬리에 꼬리를 무는 SDGs 이야기’는 화성시민에게 지속가능발전과 지속가능발전목표의 이해를 증진하고, 사람(people), 지구환경(Planet), 번영(Prosperity), 평화(Peace), 파트너십(Partnership)의 5가지 영역을 잇는 교실로, 쉽고 재미있게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가치를 전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화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이용근 상임회장은 “일반 강의 형식이 아닌 참여형 교육으로 내가 하는 활동 또는 실천이 어떻게 지속가능발전에 기여하는지 찾아가는 과정이며 앞으로도 지속가능발전의 가치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화성시와 함께 찾아가는 지속
지난 8일 안성시는 주거안정과 주거수준 향상을 위한 안성시 주거복지센터(안성시 중앙로411번길 8, 1층)를 개소하였다. 안성시 주거복지센터는 ▲주거사각지대 발굴 ▲주거상담 및 정보제공 ▲사례관리 및 서비스 연계 ▲주거복지 정책 중심적 역할 ▲주거복지 네트워크 구축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주거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과의 상담을 통해 문제를 파악한 후 가구에 적합한 주거지원 서비스 계획을 수립하고 주택지원, 집수리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개소식은 이날 오전 10시에 열렸으며,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하여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황세주 도의원, 안성시의회 의원, 경기도 주거복지센터장, 경기도 서민금융지원센터장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진행되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시 주거복지센터가 실질적으로 안성시민의 주거복지 문제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안성시 주거복지 발전을 위해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시 관계자는 주거 사각지대 발굴을 위하여 지역 주거복지 네트워크를 구축해 촘촘한 주거복지를 제공하고 지역자원 연계를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죽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부터 관내 저소득층 가구 학생 5명을 대상으로 교육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가정형편이 어렵지만 학업에 열의가 있는 학생에게 교육 지원을 통해 걱정없이 학업에 정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 대상자는 죽산중학교의 추천을 통해 선정되었다. 교육지원은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관내 학원 학습비를 지원하는 형태로 진행되며 지원 대상자들은 연말까지 학원 교육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한부모 가정으로 이번 교육지원 혜택을 받게 된 한 학생은 “집안 사정이 어려워 학원을 다니기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교육비 지원으로 걱정없이 배울 수 있게 되었다며, 열심히 공부해서 자신도 어려운 사람을 도울 수 있는 훌륭한 사람이 되겠다고”고 말했다. 박헌만 죽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학업이 어려웠을 학생들에게 교육을 지원해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아무 걱정없이 공부에 매진 해 훌륭한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죽산면 관계자는 “앞으로도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실용적인 복지혜택 지원으로 살기 좋은 죽산면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안성시가 ‘2023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전시‧체험부스를 운영 할 업체 약 40개소를 모집한다. 전시‧체험 주제는 유기전, 주물전 등 옛장터를 재현 할 수 있는 품목의 전시, 체험 또는 그 외 관람객에게 유익한 체험을 제공할 수 있는 콘텐츠면 되며, 별도의 참가비는 없다. 한편, 지난해 4년만에 열린 바우덕이축제에서는 4일간 42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전통국악예술공연을 즐겼다. 올해에는 “흥난多 신난多 모두多”라는 슬로건으로 10. 6.(금) ~10. 9.(월)까지 4일간 안성맞춤랜드와 안성천 일원에서 개최되며, 더욱 많은 관람객이 축제장을 찾을 것을 기대하며, 개막식의 미디어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다양한 전통 공연을 비롯해 시민예술무대, 드론쇼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체험 부스를 운영 참여 희망자는 안성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을 참고해 신청서 등을 이메일(jeon1980@korea.kr) 또는 직접 제출하며 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안성시 문화예술사업소( 031-678-2485)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맞춤 시민동아리 향기마을에서 지난 8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직접 만든 광목이불 15개와 소창행주 45개를 기부하였다. 향기마을 회원 일동은 “어려운 이웃들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이 한 땀 한 땀 바느질로 정성껏 만들었으며, 조금이나마 도움과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 라고 전했다. 조준희 삼죽면장은 “따뜻한 이웃돕기로 사랑을 실천해 주신 향기마을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기부하신 물품은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 라고 말했다. 기부받은 물품은 삼죽면사무소에서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