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 ‘임신·출산 지원사업'이 확대된다. 시는 저출생 문제해결과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임신·출산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에 대해 첫째아 200만원, 둘째아 400만원, 셋째아 이상 1000만원의 출산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또, '산후조리비(50만원)', '첫만남이용권(200~300만원)', '아이좋아 행복꾸러미(20~40만원 상당 육아용품)', '임신축하금(10만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펴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를 대상으로 건강관리지원을 확대한다. 건강한 임신 준비를 위해 지원하는 '여성검사 비용(13만원, 난소기능·부인과 초음파)', '남성검사 비용(5만원, 정액·정자정밀형태)'을 올해부터 대상 연령을 20~49세로 확대하고, 생애주기별로 총 3회 지원한다. 그리고 임산부를 위해 '혈액검사(빈혈·B형간염·풍진 등)', '기형아검사 쿠폰',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19대 고위험 임신질환 진단 시 최대 300만원)' 등도 제공한다. 난임진단을 받은 부부에게는 체외수정·인공수정 시술비를 회차별로 30~110만원까지, 냉동한 난자로 임신을 시도하는 부부에게
남양주소방서는 12일 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 예방 홍보 활동을 강화에 나섰다. 주요 내용으로는 등산 시 화기물 소지 금지, 논·밭두렁 및 산림 인접 지역에서의 불법 소각 금지, 입산 전 등산로 폐쇄 여부 확인 등 시민들이 반드시 지켜야 할 산불 예방 수칙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특히, 봄철 강풍과 건조한 환경으로 인해 작은 불씨도 빠르게 확산될 위험이 커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따라 남양주소방서는 산림 인접지역 내 주민과 등산객에게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신고를 당부하는 등 적극적인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3월부터 5월까지 남양주 관내 산불로 인한 대형화재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초기대응으로 마무리 됐다. 남양주 관내의 지난해 3월과 4월 산불발생은 모두 5건, 피해면적은 1만 7831㎡로 추산된다. 나윤호 남양주소방서장은 “작은 부주의가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관심과 실천이 중요하다”며 “산불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모두가 안전한 봄을 보낼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2025고양국제꽃박람회’ 입장권 사전예매가 12일 시작됐다. 사전예매 입장권은 현장 판매 가격보다 최대 33%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보통권(관외권)의 경우 일반(만 19세~만 64세) 1만 1000원, 우대(만 36개월 이상~만 18세, 만 65세이상) 9000원이며, 고양시민권은 일반 1만 원, 우대 8000원이다. 특히 고양시민에게 제공되는 전 기간(17일) 패스권은 3만 원이다. 입장권 사전예매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가능하다. 온라인 예매는 보통권을 대상으로 하며 네이버, 야놀자, 카카카오톡 예약하기 채널를 통해 4월 24일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오프라인 사전예매는 4월 20일까지 가능하며,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고양시로 등록된 고양시민에 한해 고양시민권을 판매한다. 고양시민권은 고양시청 및 구청 일부,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도서관, 원마운트, 한양문고(주엽점·화정점), 롯데백화점 일산점, 고양도시관리공사, 고양문화원, 고양시자원봉사센터 등 고양시 내 지정판매처에서 구매할 수 있다. 특히, 2025고양국제꽃박람회 입장권에는 고양시에서 육성하고 품종 등록한 장미 중 우수한 8품종의 이미지를 활용했으며, 고양시 화훼류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부천희망재단은 지난 11일 사과나무치과병원-부천 시보건소와 부천시 취약계층 구강 보건 증진을 위한 '치카치과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치카치과 캠페인'은 정기적인 칫솔 교체 지원, 올바른 칫솔 사용법 교육 등을 통해 구강 건강 개선 및 올바른 구강위생 습관을 형성하여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사과나무치과병원은 캠페인 추진을 위해 매월 후원금 100만원 기탁과 구강보건교육 자문을 담당하며 ▲부천시보건소는 대상자 발굴 및 연계를 ▲부천희망재단은 캠페인 기획과 운영을 담당한다. 이희용 사과나무치과병원장은 ”본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구강 건강 관리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 가능한 구강 건강 관리 시스템 구축의 초석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구강건강에 취약한 계층의 건강을 개선하고, 보다 많은 사람들이 체계적인 구강관리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민관 협력체계가 잘 구축되어, 부천 시민들이 더욱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세광 부천희망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은 지난 11일, 심곡2동 봄맞이 무단투기 취약지 환경정비 활동에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김병전 의장은 부천역 인근 마루광장, 상상거리, 피노키오광장 등 평소 무단투기가 잦은 지역에서 쓰레기를 줍고 주변을 청소하며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시민들과 함께 종량제 봉투 전용 수거함인 ‘종담이’를 설치하며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 정착에 앞장섰다. 봄을 맞아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도시 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환경정비에는 김병전 의장을 비롯해 조용익 부천시장, 시의원, 심곡2동 단체원, 대성재단 관계자 등 70여 명이 함께했다. 김 의장은 “시민들이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겠다”며 “이번 환경정비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남양주시는 3월 12일부터 20일까지 학교·유치원 집단급식소 및 식재료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관내 학교·유치원 급식소와 식재료 공급업체 등 총 130개소를 대상으로 위생 실태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보존식 보관 준수 여부(-18℃이하, 144시간) ▲조리장 내 위생·청결 관리 준수 여부 ▲식품용 기구 등의 세척·살균 관리 여부 ▲개인위생 관리준수 여부 ▲소비기한 준수 여부 등이다. 특히, 현장에서 노로바이러스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급식·조리·배식 과정에서 자가체크리스트를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을 병행해 현장의 위생 관리 능력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는 조리식품을 수거해 검사를 실시하는 등 잠재적 위험 요소에 대한 대응도 강화한다. 한편, 시는 이번 점검을 시작으로 연내 모든 학교·유치원 집단급식소를 전수점검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식사할 수 있는 급식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현장간담회를 추진한다. 시는 지난 11일, 첫 번째 소통 시간을 팔당생명살림 소비자생활협동조합 및 ㈜예성아름터와 가졌다. 이날 시청 재정경제국장과 담당 과장은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적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앞으로 주 1회 ‘찾아가는 현장간담회’를 운영하며, 기업별·분야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사회적경제 기업이 겪는 현실적인 문제들을 면밀히 파악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백영 재정경제국장은 “현장간담회를 통해 사회적경제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민선 8기 핵심 전략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추진하며, 지난해 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확대 이전과 온오프라인 홍보 강화를 통해 기업의 자립과 판로 확보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1일 시청 여유당에서 ‘2025년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정례회의’를 열고, 아동 권리 옴부즈퍼슨 3명을 새롭게 위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위원장인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이 회의를 주재했으며, 추진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 권리 옴부즈퍼슨 위촉 ▲아동친화도시 인증 추진 현황 보고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행사 보조사업자 선정 등의 안건을 논의했다. 옴부즈퍼슨은 아동 인권 변호사, 지역아동센터장, 남양주시일시청소년쉼터장 등 아동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향후 2년간 아동 권리 보호와 정책 개선을 위한 제언, 권리 침해 사례 모니터링 및 구제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추진위원 및 옴부즈퍼슨과 협력해 아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등 관련 정책 추진에 힘을 실을 계획이다. 홍지선 부시장은 “독립적 지위를 갖고 아동의 권리를 옹호하는 아동 권리 옴부즈퍼슨 위촉을 통해 아동의 목소리를 더욱 충실히 반영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라며 “모든 아동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2026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
2025년 대한민국주류대상에서 관내 전통주 제조업체인 ‘㈜양주도가’ 와 ‘양주골 이가전통주’가 각각 프리미엄 소주 부문, 탁주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대한민국주류대상은 “국내의 좋은 술을 발굴해 널리 알리고 건전한 주류 문화 형성을 지원한다”는 목표로 조선비즈가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주최하는 대표적인 주류 품평회다. 이번 행사에는 236개 업체가 참가해 총 1,008개의 브랜드를 출품하며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양주도가’은 2021년 ‘별산막걸리’ 와 ‘별산오디스파클링’으로 탁주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지난해에는 ‘별산소주 25’로 소주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올해는 프리미엄 소주(26% 미만) 부문에서 ‘소쿨’이 대상을 거머쥐며 명성을 이어갔다. 한편, ‘㈜양주도가’ 는 행사장 내 부스를 운영하며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유자스파클링 막걸리(유톡자톡)’ 와 신제품 ‘복숭아 막끌림’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아울러, ‘양주골 이가전통주’는 2024년에 출시한 이가주탁가 2025년 대한민국주류대상 탁주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하며 재차 실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양주골 이가전통주’는 지난해 출시한 이가주탁로 대한민국주류대상 탁주…
11일 조종중.고등학교 총동문회와 재경총동문회가 조종고등학교를 방문하여 학교발전기금 400만원을 전달했다. 이 학교발전기금은 학생들의 면학분위기를 고취하기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조종고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완공으로 완전히 변모된 교육환경을 목전에 두고 있고 학생들과 교사들은 교육에 대한 열정을 드높이고 있다. 학교의 변화 의지에 대한 학부모들과 지역의 응원 열기도 그 어느때 보다도 뜨겁다. 이런 조종교육공동체의 분위기에 발맞춰 조종중.고 총동문회와 재경총동문회도 학교발전기금을 조성하어 후배들의 면학분위기를 고취하고 모교의 새로운 위상 정립에 대한 염원을 표현하였다. 그간 코로나 시국으로 인해 활동이 제한되었던 총동문회는 양경석 회장의 취임으로 훌륭하게 재건되었고 모교와 소통하며 적극적으로 지원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서울및 수도권지역에 거주 또는 활동하는 동문들이 회원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모교의 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2011년 발족한 재경 조종중.고 총동문회는 발족한 해부터 지금까지 모교에 학교발전기금을 매년 기부해 오고있다. 조종고에는 학교발전기금이 많이 몰려들고 있다.조종고는 이 발전기금을 매학기 초에 시행되는 조종평가와 연결시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