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스가 새해를 맞아 예비부부와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웨딩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특정 매트리스 20% 이상 할인, 특정 퍼니처·룸세트·베딩 제품 최대 30% 할인, 구스 토퍼 3종 패키지(구스토퍼·토퍼 커버·토퍼 방수커버) 20% 할인 등 파격적인 가격 혜택을 선사한다. 가격 할인과 함께 400만 원 이상 구매 시 동일 사이즈 매트리스 커버 1종을 증정하는 등 사은품도 제공된다. 시몬스 관계자는 "시몬스 침대는 2025년 업계 메가히트 컬렉션인 '뷰티레스트' 런칭 100주년을 맞아 국내 제조·생산 최초로 포스코산 경강선에 '바나듐(VANADIUM)'을 적용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한 매트리스 시대를 주도하고 있다"며 "시몬스 바나듐 포켓스프링은 기존 대비 내구성이 월등히 향상돼 소비자들의 제품 사용 주기를 크게 늘리고 폐기물을 감소시키며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시몬스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국내 최초·유일하게 일반 가정용 매트리스 전 제품을 화재안전 국제표준규격 및 국내 표준시험방법으로 시험해 16 CFR 1633 기준을 만족하는 '불에 잘 타지 않는 난연 매트리스'를 생산하고 있다. [ 경기신
박창훈 신임 신한카드 사장이 '변화와 혁신'을 강조하며 카드업의 본질을 향해 도전해 가겠다는의지를 드러냈다. 신한카드에 따르면 박 사장은 2일 취임식을 열고 “IMF와 금융위기를 빼면 요즘처럼 위기 신호가 체감되는 시기가 없었다”며 “한순간의 판단 착오로 기술 패권 경쟁에서 멀어져가는 국내외 글로벌 기술 기업의 고통을 보면서 우리는 경쟁의 흐름에 제대로 올라타고 있는지를 자문한다”고 말했다. '변화'와 '혁신'을 핵심 키워드로 제시한 그는 "과거의 모든 정책들은 그 시대 상황에 맞춰 우리를 여기까지 이끌었던 동력이었으나, 그 성공방식이 앞으로도 유효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인구 감소와 시장 성장률 정체와 디지털로 무장하고 있는 테크 기업 등 경쟁사의 전략들이 날카로워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는 이 시기에 다시 우리에게 맞는 새로운 전략을 고민해야 한다”며 "페이먼트 프로세스 혁신과 스캔들 제로, 시장 지위 확대에 따른 지속 가능한 수익성이 카드사의 존재 이유이자 본질적 지향점"이라고 강조했다. 또 "질적 혁명은 양적 혁신이 있을 때만 가능하다"며 "만일 우리가 시장에서 시장을 흔들 무언가를 만들어 내야 한다면 오직 많은 시도를 해 보는 것
이호성 신임 하나은행장이 '손님 중심의 영업문화'를 강조하며 이를 통해 선도 금융사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겠다고 다짐했다. 하나금융그룹은 2일 이 행장이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이 행장은 이승열 전임 행장으로부터 은행 깃발을 전달받으며 새로운 하나은행의 시작을 알렸다. 이 행장은 취임사에서 "하나만의 손님 중심 영업문화 DNA를 회복하고 리딩뱅크 '하나'를 위한 위대한 여정에 모두 함께하자"며 "전 직원이 손님 중심 영업마인드와 승리에 대한 자신감을 기반으로 손님이 먼저 찾고 손님과 함께 성장하는 하나은행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그러면서 "은행의 존재 이유인 ‘손님’에 집중해 모든 과정에서 손님을 최우선순위에 두고 고민할 것"을 임직원들에게 주문했다. 또 "‘손님 First’ 기업문화를 하나은행의 DNA로 뿌리내리겠다"며 "은행장이 현장 속으로 직접 뛰어드는 솔선수범으로 현장의 소리를 직접 듣고, 함께 고민하고, 함께 해결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행장은 3대 핵심전략으로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손님기반 확대 ▲안정적 수익기반 구축을 위한 사업모델 혁신 ▲손님 중심의 기업문화 재정립을 제시했다. 또 본인의 좌우명인 “봉산개도 우수가교(逢山開道 遇水
<부서장 승진> ▲전략영업부 팀장겸 SRM(부서장대우) 김태진 ▲전략영업부 팀장겸 SRM(부서장대우) 이교종 ▲WM추진부장 이영진 ▲채널전략부장 김종현 ▲플랫폼영업부 팀장(부서장대우) 정희원 ▲플랫폼영업부 팀장(부서장대우) 진정수 ▲디지털솔루션부 팀장(부서장대우) 고경래 ▲디지털솔루션부 팀장(부서장대우) 장혁창 ▲슈퍼SOL플랫폼부 팀장(부서장대우) 신선혜 ▲AI 연구소장 이영수 ▲고객솔루션부 팀장(부서장대우) 박자원 ▲기관솔루션1부 팀장(부서장대우) 조문희 ▲투자솔루션부 팀장(부서장대우) 방지영 ▲신탁솔루션부 팀장(부서장대우) 하가영 ▲퇴직연금솔루션부장 배상현 ▲퇴직연금솔루션부 팀장(부서장대우) 임제홍 ▲구조화금융부장 정성욱 ▲S&T센터 팀장(부서장대우) 박해일 ▲디지털서비스개발부장 이현구 ▲디지털서비스개발부 팀장(부서장대우) 유승용 ▲글로벌서비스개발부 팀장(부서장대우) 임현우 ▲Tech운영부 팀장(부서장대우) 강명수 ▲Data플랫폼 Unit장 송민섭 ▲글로벌전략부 팀장(부서장대우) 임민우 ▲글로벌사업추진본부 팀장(부서장대우) 김성렬 ▲브랜드전략실 팀장(부서장대우) 권혁수 ▲소비자보호부 팀장(부서장대우) 정유진 ▲여신기획부 팀장겸 부장심사역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큰 슬픔에 잠긴 피해자와 유가족을 위해 국세청이 적극적인 세정 지원에 나섰다. 강민수 국세청장은 2일 세종시청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깊은 애도를 표하며 "국세청도 사고 수습과 피해 유가족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피해자와 유가족을 위해 다양한 세정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먼저, 무안공항에 설치된 재난피해자 통합지원센터에 상담 직원을 배치해 24시간 국세 상담을 제공한다. 또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전남 무안군의 납세자에게는 부가가치세, 법인세, 종합소득세 등의 납부기한을 최대 2년까지 연장해주고, 체납액에 대한 압류 및 매각 유예도 최대 2년까지 허용한다. 특히 피해자와 유가족에 대해서는 납부기한 연장뿐만 아니라, 2024년 2기 확정 부가가치세 신고기한까지 연장하는 등 더욱 적극적인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피해자와 유가족 명단이 확정되는 대로 직권으로 납부기한 연장을 실시하고, 상속 과정과 상속세 신고에 대해서도 최대한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국세청은 세무조사를 받거나 조사 진행 중인 납세자가 연기 또는 중지를 신청하는 경우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2025년 상반기에 시행하는 부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농업소득 3000만 원의 초석을 다지겠다"며 농업소득 실익증진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강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2025년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하고 절박한 한 해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추진 동력을 배가하고 농업소득 증진과 농촌 활력화의 가시적인 교두보를 마련해야 한다”며 “우리 모두는 ‘변화와 혁신’을 두려워하지 말고 과감한 결단을 통해 실행력을 높여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농업소득 3000만 원이 구호에 그치지 않도록 수취가격 제고와 경영비 절감, 생산성 향상을 위한 중점 추진과제를 선정하고, 부문별 역량을 집중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중앙회는 농축협 경제사업활성화와 영농지원을 위한 자금지원을 16조 원까지 증대하고, 지자체 협력사업 예산을 800억 원까지 확대해 농업소득 증진을 뒷받침할 방침이다. 또 "농촌인력중개센터를 320개까지 늘리고 공공형 계절근로사업도 90개까지 확대해 적기 영농인력 공급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농촌 고령화의 현실을 감안해 농작업 대행사업을 확대하고 광역 농기계 센터를 30곳까지 늘리겠다"고 말했다. 강 회장은 "농·축협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해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연간…
허윤홍 GS건설 대표가 2일 신년사를 통해 안전과 품질에 기반해 건설업의 기본을 강화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중장기 사업의 기반을 다지는 데 초점을 맞추겠다고 밝혔다. GS건설은 2일 충남 서산시에서 수행 중인 '대산 임해 공업용 수도 건설공사' 플랜트 현장에서 시무식을 진행했다. 이는 지난해 서울 서초구 메이플자이 재건축 현장 시무식에 이어 올해도 현장 중심 경영 행보다. GS건설은 올해 경영방침으로 ▲기반사업 강화 ▲자이(xi) 리브랜딩 ▲미래지향적 신규 사업 발굴 ▲디지털 마인드셋 내재화로 정했다. 허윤홍 대표는 임직원들에게 “지속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혁신을 통한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가자” 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이 내부 혁신을 통한 신뢰 기업으로 거듭나자고 주문했다. 2일 정 사장은 국내외 임직원에게 신년사를 통해 빠른 실행력을 통한 고객 신뢰 회복을 강조했다. 정 사장은 “2025년은 추진 중인 모든 사업 과제들이 보다 실질적인 결실을 맺을 수 있는 해가 되어야 할 것”이라며, “빠른 실행력으로 무장해 진정한 변화를 창출하고, 다시금 고객의 전폭적인 신뢰를 받는 기업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 사장은 이를 달성하기 위해 ▲품질 강화와 원가 혁신 ▲LG디스플레이만의 차별적 가치 제공 ▲성과 창출에 몰입하는 조직문화 등 세 가지 실천 방향을 제시했다. ‘품질 강화와 원가 혁신’에 대해 정 사장은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사업파트너가 되기 위해 기본적으로 갖춰야하는 요소라고 정의했다. 또 고객이 인지하는 품질 수준을 높이고 품질비용을 최소화할 것을 주문했다. 이외에도 제품, 기술, 프로세스 등 모든 사업 영역에서 원가 혁신을 통해 자원 투입을 효율화하고 인프라와 운영구조를 사업 전략 방향에 맞춰 최적화해야한다고 부연했다. ‘LG디스플레이만의 차별적 가치 제공’을 위해서는 사업별로 풀어야 할 과제들을 제시했다. ▲중소형 OLED는 올해 예
엔에이치엔 페이코(NHN PAYCO, 이하 NHN 페이코)가 정승규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정 신임 대표이사는 NHN KCP에서 다년간 결제 서비스 개발과 운영 총괄을 맡아온 결제 서비스 영역의 전문가로 꼽히는 인물이다. NHN 페이코는 신임 대표이사에 정승규 최고운영책임자(COO)를 공식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8월 NHN 페이코의 COO로 합류한 정승규 신임 대표는 티메프 사태로 인한 페이코의 비상경영체제를 이끌며 피해 수습과 경쟁력 회복 방안 수립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현재 NHN KCP에서 부사장을 함께 맡고 있는 정승규 신임 대표는 결제 서비스 개발과 운영을 전반적으로 이끌며, KCP가 국내 PG 업계 1위 사업자로 등극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듣는다. 특히 정 대표이사는 KCP에서만 25년 동안 근무한 결제 사업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향후 페이코의 사업 효율과 경쟁력 강화를 주도해 나갈 적임자로 평가된다. 정승규 NHN 페이코 신임 대표는 “어려운 시기에 회사를 대표하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올해 페이코의 사업구조 개편과 경영 효율화에 매진하며,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고객과 시장의 신뢰를 지키는데 최
정부가 국채통합계좌를 통한 국채 투자절차를 '통합매매 방식(Omnibus)'으로 전환하고 글로벌 판매모델 활성화를 추진하는 등 국채 투자절차를 전면 개편한다. 오는 11월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을 앞두고 외국인 투자를 촉진하겠다는 취지에서다. 이와 더불어 지난해 외환시장 거래 시장을 익일 새벽 2시까지로 늘린 만큼, 연장 시간대의 거래 가능 범위를 늘리고 제3자 외환거래도 활성화한다. 정부는 2일 ‘2025년 경제정책방향’을 통해 이러한 내용을 담은 ‘WGBI 투자 인프라 개선 방안’ 및 ‘외환시장 연장 시간대 유동성 확보 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정부는 하위펀드별 개별거래 방식을 통합매매 방식으로 전면전환할 방침이다. 현재 국채통합계좌를 이용하는 경우에도 하위펀드 또는 법인별로 주문(매매)과 결제를 하고 거래내역을 당국에 보고해야 하는데, 한 운용사에만도 펀드가 수백~수천 개에 이르다 보니 펀드마다 일일이 보고를 거쳐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앞으로는 하위 펀드별 거래 절차를 전면 폐지하고 국채 투자 절차를 글로벌 수탁은행 또는 자산운용사 단위의 통합 매매(옴니버스) 방식으로 전환할 것”이라며 “증권·대금 결제와 거래 내역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