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가 세계 인구 1위 인도에 추가 진출하며 동아시아와 동남아시아에 이어 서남아시아 시장까지 확대한다.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인도 바라마티 아그로(Baramati Agro) 그룹과 마스터 프랜차이즈(MF·Master Franchise) 계약을 체결하며 세계 인구 1위 인도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6일 밝혔다. 바라마티 아그로 그룹은 1988년 설립된 인도 내 대표적인 농업 및 가금류(사람들에게 달걀 등 새알이나 고기 및 깃털 등 다양한 생산품을 제공하는 가축화된 새) 가공 업체로, 연간 3240만 수 양계 및 가공 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또 설탕 생산공장, 도소매업, 농식품 수출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BBQ는 앞으로 바라마티 아그로 그룹의 안정적인 원재료 공급과 인도 전 지역에 유통 가능한 물류체계를 갖춘 인프라를 기반으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BBQ 관계자는 "인도는 세계 인구 1위이자 젊은 인구가 많아 외식업이 크게 성장하고 있는 국가"라며 "동아시아와 동남아시아를 비롯해 인도 등 서남아시아 시장 확대를 통해 아시아 시장 전역에 'K푸드'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
컴투스가 '데스티니 차일드' IP를 기반으로 한 신작의 퍼블리싱을 맡는다. 컴투스는 시프트업의 대표 IP ‘데스티니 차일드’ 기반의 모바일 게임 개발 및 글로벌 서비스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신작 게임은 방치형 RPG 장르로 개발하며, 이 분야의 전문성이 높은 컴투스 자회사 티키타카스튜디오(대표 유희상)가 제작을, 컴투스가 글로벌 서비스를 각각 맡기로 했다. ‘데스티니 차일드’는 시프트업에서 개발한 서브컬처 모바일 게임으로, 국내 정상급 일러스트레이터들이 작업한 500종 이상의 캐릭터에 라이브 2D 기술을 접목해 생동감을 극대화했다. 지난 2016년 출시 직후 구글과 애플 양대 앱마켓 게임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했으며, 이후에도 IP 확장 등을 통해 탄탄한 팬덤을 형성하고 있다. 게임 제작을 맡은 티키타카스튜디오는 ‘소울 스트라이크’, ‘아르카나 택틱스’ 등 방치형 RPG 장르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개발사로, ‘데스티니 차일드’가 가진 원작의 매력과 캐릭터성을 재해석한 웰메이드 게임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시프트업과 티키타카스튜디오와의 협업을 통해 IP의 감성을 극대화하면서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몰입감 높은 방치
데브시스터즈가 '쿠키런: 모험의 탑' 글로벌 출시 이후 견조한 흥행세를 보이면서 호실적을 기록했다. 데브시스터즈는 K-IFRS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잠정 실적을 6일 발표했다. 데브시스터즈는 2024년 3분기 매출 720억 원, 영업이익 134억 원, 당기순이익 143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 6월 26일 글로벌 출시 후 추가 매출원으로 안착한 쿠키런: 모험의 탑이 이번 분기 실적 향상을 이끌었다. 신작 효과에 따라 전 분기 대비 매출은 32.2%, 영업이익은 170.9% 증가했다. 모험의 탑은 현재까지 게임 누적 매출 500억 원 및 다운로드 600만 건을 넘어섰고, 업데이트 기점으로 국내 애플 게임 매출 순위 10위 권을 지키고 있다. 쿠키런: 킹덤의 경우 지난 9월 레전더리 등급의 ‘바람궁수 쿠키’를 둘러싼 새로운 스토리를 선보이며 지표 전반이 반등했고, 최근에는 향후 업데이트 방향성 및 두 번째 비스트 등급 쿠키 중심의 신규 콘텐츠를 공개하며 유저들에게 긍정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견조한 흐름을 이어온 쿠키런: 오븐브레이크는 지난달 말 8주년 기념 업데이트와 오프라인 이벤트 ‘쿠림픽’을 개최하며 유저 경험 확대에 나선 바 있다.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
크래프톤이 지스타 행사장에서 카페를 운영한다. 크래프톤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G-STAR) 2024’에서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IP를 활용한 ‘카페 펍지(CAFÉ PUBG)’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카페 펍지는 글로벌 도넛 브랜드 ‘랜디스도넛(Randy’s Donuts)’과 함께 운영하는 체험형 휴게공간으로, 지스타 방문객과 배틀그라운드 이용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카페에서는 배틀그라운드의 상징적인 요소인 ‘삼뚝맨’, ‘보급함’, ‘구급상자’, ‘블루존’ 등을 모티브로 한 다양한 도넛과 음료 메뉴를 선보인다. 카페 이용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배틀그라운드 및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이용자 인증 시 인게임 재화 쿠폰과 함께 카페 펍지에서 사용 가능한 콜드브루 교환권을 증정한다. 도넛 또는 음료를 구매하거나 미니게임존에서 미션에 성공한 이용객을 대상으로는 배틀그라운드 패딩 담요, 미니 3레벨 배낭, 머그컵 등 한정판 굿즈를 획득할 수 있는 뽑기권을 제공한다. 카페 운영 기간 동안 배틀그라운드 개발진과 파트너 인플루언서가 이용자들을 직접 찾아간다. 11월 15일에는 미라클, 주키니, 채현
XPLA가 트랜잭션 수수료를 1/3로 낮춰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XPLA(엑스플라)는 트랜잭션 수수료를 기존 대비 3분의 1 수준으로 낮추는 메인넷 업그레이드를 제안하고, 이를 위한 거버넌스 투표를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XPLA 메인넷 업그레이드는 네트워크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XPLA 네트워크 수수료가 크게 낮아지면 개발자와 이용자 모두의 비용 부담이 줄어든다. 이는 다양한 웹3 프로젝트들이 XPLA 메인넷을 채택할 이점으로 작용해 웹3 기반 디앱(DApp)들이 XPLA 생태계에 쉽게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수료 인하가 확정되면 특히 대규모 트랜잭션 처리가 필요한 대형 웹3 프로젝트가 XPLA 메인넷에 합류할 가능성도 커진다. 또한, 경쟁력 있는 콘텐츠가 지속 증가함에 따라 더 나은 이용자 경험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나아가 신규 이용자의 유입이 활성화되어 지속 가능한 생태계 구축이 용이해진다. 이번 투표는 오는 12일 오후 3시까지 진행되며, XPLA 코인을 예치한 밸리데이터와 개인 투자자들이 참여할 수 있다. 제안이 통과되려면 기간 내 전체 예치량의 33.4% 이상이 참여하고, 그 중 과반수 이상이 찬성해야 한다. 실
스마일게이트의 '이프선셋'이 얼리 엑세스를 진행한다. 스마일게이트는 오픈월드 생존 RPG ‘이프선셋(개발사 폴리모프 스튜디오)’의 얼리 액세스(Early Access) 버전을 스팀(Steam)에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프선셋’은 오픈월드 RPG와 서바이벌 요소를 결합해 다채로운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낮과 밤이 다른 ‘듀얼타임 존’을 구현해 낮에는 무인도를 탐험하며 생존에 필요한 식재료와 아이템을 모으는 서바이벌 게임을 경험할 수 있다. 밤이 되면 좀비 무리로부터 생존해야 하는 디펜스 전략을 즐길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이프선셋의 글로벌 출시를 기념해 스팀 및 스토브에서 다양한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할인 프로모션으로 스팀에서는 18일, 스토브에서는 19일까지 1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여기에, 스토브 라운지에서 이프선셋 플레이 후기나 공략 팁을 남긴 이용자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풍성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여승환 스마일게이트 이사는 “이프선셋 얼리 엑세스 버전은 테스트에 참여한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고, 더욱 풍성한 콘텐츠를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계획이니 많
위메이드플레이가 올 3분기 영업손실 9억 5000만 원을 기록하며 직전 분기 대비 적자전환했다. 지난 9월 출시한 신작 마케팅 비용이 늘면서다. 위메이드플레이는 신규 장르 진출의 포석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위메이드플레이는 지난 5일 2024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 290억 원, 영업손실 9억 5000만 원, 당기순손실 7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적은 3분기 동시 출시한 신작 2종의 집중 마케팅에 따른 광고선전비 등 일회성 비용 반영폭이 컸다고 설명했다. 전년 동기 대비 3%, 직전 분기 대비 0.7% 감소한 매출을 기록했다. 마케팅 등 일회성 비용이 전년 동기 대비 63%, 직전 분기 대비 48% 증가한 3분기 영업이익은 직전 분기 대비 적자 전환한 것으로 집계됐다. 회사 측은 이번 분기 실적에 대해 9월 출시한 ‘애니팡 매치라이크’, ‘애니팡 머지’의 전방위적 광고선전비 투입을 통해 신규 장르 진출과 신사업 진출의 토대를 마련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애니팡 매치라이크’는 창사 이래 첫 RPG 장르 진출을 통해 관련 기술적 토대를 마련하며 창작 장르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평가다. 또한 동시 출시한 ‘애니팡 머지’ 역시 애니팡 IP사업…
NH농협은행이 거래 중인 전국 농식품 기업 중 우수 기업을 선정해 '자랑스런 농식품기업 賞(상)'을 수여했다. 농협은행은 지난 5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제11회 자랑스런 농식품기업 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자랑스런 농식품기업 상'은 농협은행과 거래 중인 전국 농식품기업 중 경영성과, 국산 농축산물 활용, 성장잠재력 등 다양한 부문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 농식품기업에 수여된다. 올해 11회째를 맞는 이번 시상식에는 우리 쌀을 활용한 냉동밥 제품으로 K-Food 세계화에 앞장서는 농업회사법인 ㈜한우물 등 10개 기업 대표가 수상자로 참석했다. 수상 기업에는 대출금리 우대, 컨설팅, 판로 확대 및 홍보 지원 등 다양한 혜택들이 제공된다. 올해 수상 기업 10개 사를 포함하여 11년간 총 130개 기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석용 농협은행장은 “고부가가치 창출 및 국산 농축산물 소비 확대를 통한 우리나라 농식품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계신 대표님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농협은행 또한 농식품기업의 성장과 고객가치 혁신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카카오게임즈의 올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80% 줄어든 57억 원을 기록했다. 카카오게임즈는 기타 사업 부문을 재정비하고 핵심 사업에 집중하기 위한 시기라고 설명했다. 카카오게임즈는 6일 2024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번 실적부터 기타 사업 부문 내 세나테크놀로지 지분 매각 및 카카오 VX 일부 사업 철수 등 요인이 중단영업손익으로 반영돼 공시된다. 이에 따라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을 적용한 2024년 3분기 매출액은 약 1939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약 5.0% 증가했고 전년 동기 대비 약 14.3%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약 80.1% 감소한 약 57억 원을 기록했다. 모바일 게임은 전분기 대비 약 5.9%, 전년 동기 대비 약 31.1% 감소한 약 1266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PC온라인 게임은 전분기 대비 약 109.4%, 전년 동기 대비 약 196.3% 증가한 약 342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골프 관련 사업 등을 포함한 기타 매출(비게임 부문)은 전분기 대비 약 1.9% 감소, 전년 동기 대비 약 7.1% 증가한 약 331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3분기에는 PC온라인 게임 ‘카카오 배틀그라운드’의 컬
롯데건설이 올해 수능을 앞둔 전 임직원의 자녀에게 선물박스를 전달했다. 선물박스에는 부모님의 응원이 담긴 자필편지와 함께 담요, 핫팩 등 방한용품과 방석, 텀블러, 이어플러그, 안대, 비타민 등 수능 당일과 준비기간 동안 유용하게 사용될 아이템들을 담았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부모님의 따뜻한 격려가 수험생 자녀에게 더 큰 힘이 될 것이라 생각해 이런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지금까지 노력해 온 만큼 이번 수능시험에서 만족할 만한 결실을 맺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수험생 자녀를 둔 한 직원은 “선물과 편지를 받은 딸이 좋아하니 저 역시도 많이 뿌듯했다”며 “오랜만에 아이와 함께 많은 대화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준 회사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롯데건설은 지난 3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임직원 자녀에게 축하선물과 함께 편지를 전달하며 가족친화경영 강화에 나선 바 있다. 이외에도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출산과 양육 등 남성 의무 육아휴직제와 여성 육아휴직 연장 시 최대 2년 가능, 유연근무제 등을 시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