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대학교가 미래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도민 역량개발을 위한 ‘2023년 경기도 평생 배움대학’ 운영 수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차별화된 생애주기별 맞춤교육을 지원하여 인생 전환기 잠재적 가능성을 확대하기 위해 대학을 평생교육 플랫폼으로 활용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모델을 운영하게 된다. 경기도는 4060 세대의 인생후반기 재설계를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 운영 하는 새롭G 캠퍼스에 6개 대학을, 65세 이상 노년층의 자아탐색과 인식전환을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자유롭G 캠퍼스 사업에 권역별 1개 대학씩 총 4개 대학을 사업수행능력과 추진계획에 따라 선정하였다. 이번에 선정된 자유롭G 캠퍼스 동북부 권역에 선정된 서정대학교는 올해 12월 사업이 종료될 때까지 총 2억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서정대학교는 경기 자유롭G 캠퍼스를 통한 품격있는 노년의 삶을 완성하는 평생 배움대학을 위해 경기학, 생애전환교육 등 즐겁G(필수공통) 프로그램, 바리 스타 직업체험, 100세 시대 건강체조, 예술경험, 건강밥상 등 건강하G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생애주기 정규 교육프로그램으로 실버 디지털 리터러시, 스마트폰 100배 활용하기, 나도 유튜버
정성호 국회의원(양주시, 국방위원회)이 주한미군 공여구역이 소재한 지역과 주변지역에서 창업하는 기업에 대한 세제감면 혜택 연장을 촉구했다. 이에 정성호 의원은 공여구역주변지역에서 창업하거나 사업장을 신설하는 경우 조세를 감면하는 과세특례제도의 일몰기한을 연장하는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15일 대표발의했다. 과거 2018년에 정성호 의원은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지난 60여 년간 분단을 이유로 희생해 온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의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 법률에 따라 공여구역 주변지역에서 2023년 12월 31일까지 창업하거나 사업장을 신설할 경우 법인세 또는 소득세를 3년간 100%, 그 후 2년간 50%를 감면하는 혜택을 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공여구역 주변지역은 아직 개발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조세감면 혜택을 받은 기업이 거의 없는 실정이다. 이에 법률의 목적 달성을 위해 과세특례 기한은 5년 더 연장할 필요성이 절실한 상황이다. 정 의원은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에서 창업하는 기업에 대한 조세특례 기한을 연장하면 실질적 혜택을 받는 기업이 생기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양주시 산북동에 거주하는 송인만 양주바이오텍 대표가 1000만 원을 기부하며 양주시 아너소사이어티 10호 회원으로 등록되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 원 이상을 기부했거나 5년 이내 분할 납부를 약정한 개인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이다. 가입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 양주바이오텍 송인만 대표 부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노진선 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번 전달된 기부금은 양주시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송인만 대표는“나눔으로 이웃들에게 희망을 선사할 수 있는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어려운 이웃에 보탬이 되는 삶을 살기로 했다”며 “양주시에 많은 아너 소사이어티가 탄생해 나눔으로 행복한 양주시를 만들자”고 말했다. 강수현 양주시장도“양주바이오텍 송인만 대표의 양주시 10호 아너 가입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양주시에서도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에 관심있는 시민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교육지원센터에서는 10일 옥정신도시 신설 학교명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옥정호수·회암초등학교 2개교와 율정 중학교 1개교에 대한 학교명을 최종 선정했다. 학교명 선정위원회는 김금숙 교육장을 비롯해 김민호 경기도의원, 정희태 양주시의원, 이창열 회천4동장, 학부모 대표와 교육청 당연직 총 15명으로 구성되어 진행되었다. 선정위원회는 2024년 개교를 목표로 건립 중인 초등학군으로 옥정 1초와 옥정 9초, 중학교 학군으로 옥정 2중에 대한 학교명 의견수렴과 설문조사 결과를 선정위원회에 제시했다. 이날 제시된 학교명은 양주교육지원센터에서 관내 학교 및 학부모, 학생, 지역주민,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2주간의 교명 공모 기간을 거쳐 접수된 학교명을 대상으로 일주일 간의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교명 선정위원회는 학교의 설립목적과 교육과정을 표현하는 명칭과 학교 소재지 특성을 나타낼수 있는 교명을 중심으로 회의가 진행되었다. 이외 경기도, 동서남북, 숫자, 동일 지명과 같은 획일적 표현과 어감상 혐오감을 주거나 외국어 사용을 지양하고 옥정신도시 아파트 명칭을 비롯한 특정 집단을 연상하는 명칭을 최대한 지양해 선정되었다. 옥정초등학교 학부모운영위원장 정희태 시의원은 “행
양주 옥정호수·고읍도서관이 문광부에서 주최한 도서관 분야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2500만원을 지원받는다. 도서관 분야 전국 공모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으로 전국 도서관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양주시립도서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도서관 지혜학교’공모사업에 선정되며 2관왕을 달성하는 쾌거를 거뒀다.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은 지역 공공도서관이 중심이 돼 독서와 토론, 탐방을 연계한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지역 주민에게 제공함으로써 생활 속 인문 활동을 확산하기 위해 운영되는 사업이다. 고읍도서관은 ‘여행의 문장들’이라는 주제로 5월부터 7월까지 10차시에 걸친 인문학 강좌를 진행한다. 각 차시마다 작가, 화가, 시인, 천체 사진가 등의 강사들이 수강생들에게 저마다 마음 깊이 간직해온 ‘여행’을 꺼내 읽고 쓰고 이야기하며 여행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시간을 갖게 될 예정이다. 또한 수강생과 함께 경의선 책거리와 책방도 이번 주제에 맞춰 둘러볼 계획이다. 옥정호수도서관에서는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양주에서 활동했던 근현대 인물을 고찰하고 그들의 삶을 통해 자신의 가치관을 돌아보며 양주시민으로서 자부심과
양주시의 응급의료 지원계획에도 불구하고 경영상 문제로 업무가 중단된 양주우리병원이 (본보 3월 16일) 최근 재개원해 양주서부권 의료공백이 해소될 전망이다. 양주우리병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우리병원은 5월 1일부터 새로운 병원 시스템 및 의료진으로 개편하여 재개원한 상태로 정형외과, 가정의학과 진료 및 건강검진을 시작으로 서부측 양주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이어 우리병원은 실로암 의료복지재단의 분원이며 양주 서부권역을 대표하는 지역 거점병원으로 산재 전문센터, 척추 관절센터, 건강검진센터, 응급의료체계 구축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광적면 가납리에 위치한 양주우리병원은 의료 불모지인 서부측(광적면,백석읍,은현면,남면지역)을 관할하며 정형외과를 비롯한 7개 과목을 진료하는 100병상 이상을 보유한 중대형 병원으로 분류되어 왔다. 우리병원 고현기 행정부원장은 “양주우리병원은 현재 실로암 노인요양병원을 병합해 운영중으로 2011년부터 급성기 병원으로 우리병원을 개원하였다”고 배경을 설명하며 “2021년 3월부터 신축하여 운영중인 서부측 거점병원을 더욱 성장시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더 많은 의료…
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독거 어르신 대상으로 ‘사랑나눔 효(孝) 잔치’를 진행했다. 효(孝) 잔치는 지난 2022년 온품 캠페인 사업으로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에서 중추적 역할을 해온 어르신들을 위해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관내 독거 어르신 30여 명을 식당으로 초대해 점심 식사를 제공하고 기부받은 안마봉 등을 전달했다. 여화선 공동위원장은 “어버이 날을 앞두고 이렇게 어르신께 감사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남면 만들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석원 남면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독거어르신과 함께 함으로써 매우 의미있는 시간이었으며, 어르신들이 즐거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면행정복지센터에서는 노인의 날을 맞는 10월에도 관내 독거 어르신들에게 사랑나눔 효(孝)잔치를 개최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국가의 인재 육성이라는 소명으로 존경받는 전문직업 인력 양성을 위해 설립된 서정대학교가 개교 2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했다. 서정대 20주년 기념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김홍용 이사장, 염일열 대외협력처장, 교직원과 많은 양주시민들이 참석했다. 서정학원의 학교법인 설립인가는 지난 2000년 대학설립 계획서를 마련해 이듬해인 2001년 3월 교육부로부터 학교법인 서정학원이 개교되어 초대 김상우 박사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이어 2001년 서정학원 교사동 신축과 신임교수 17명이 공개 채용되었으며 서정대학 체육관 준공과 2003년 초대 학장으로 김홍용 박사가 취임하였고 입학정원으로 정보통신과 80명, 경영정보과 80명, 행정정보과 80명, 관광과 160명의 신입생이 입학해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 2023년 서정대는 지속적인 학생정원 증가에 따라 인문사회계열과 자연과학계열, 공학계열학과에 총 3057명의 학생이 입학했으며, 지난 2월 21일 제19회 학위수여식이 진행되었다. 서정대는 3대 교육이념으로 인간이 갖추어야 할 인성교육을 비롯해 새로운 개념과 창의인재를 양성하는 신문화 창조교육, 미래의 직업 세계에서 보다 높은 수준과 전문성이 요구되는 직업교육
올해로 제7회를 맞는 ‘감악산 가족동반 숲길 걷기대회’ 가 지난 30일, 남면 감악산 숲길 일대에서 개최되었다. 남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양형규)에서 개최한 이번 행사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정성호 국회의원, 강석원 남면장과 지역주민 300명이 참석했다. 걷기대회 참가자들은 조소앙 선생 기념관이 위치한 황방리 잣나무 숲을 시작으로 감악산 둘레길 일대를 돌며 산행 및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마련한 공연프로그램을 관람했다. 이날 남면 주민자치회에서는 걷기대회와 더불어 어린이를 대상으로 보물찾기와 행운권 추첨을 비롯해 중식으로 비빔밥을 참가자들에게 무료로 제공했다. 양형규 남면 주민자치위원장은 “걷기대회 참가자들이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수려한 자연을 간직한 남면 감악산에서 많은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 며 “내년에도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준비해 힐링도시 남면을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는 농촌지역 인력난 해소를 도울 외국인 계절근로자 79명이 입국해 관내 33개 농가에 배치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라오스 소속으로 지난 2월 1차로 입국한 36명에 이어 2차로 추가로 79명이 입국했다. 이에 따라 총 115명의 계절근로자는 관내 농가에 거주하며 비닐하우스 농가 위주로 오이, 애호박, 토마토 등 농작물 재배에 일손을 보탤 전망이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단기간(3~5개월)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제도로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법인)이 신청 가능하며, 재배면적에 따라 최대 9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참여 농가는 계절 근로자에게 적정한 주거환경을 제공해야 하고, 최저 임금·근로기간·초과근로 보장 등 근로조건을 준수해야 한다. 특히 하반기에도 라오스와 캄보디아 계절근로자 160여명이 순차적으로 입국할 예정이며 기존 인원을 포함한 총 270여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 농촌일손 부족을 해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을 할 수 있도록 외국인 근로자 건강검진비 및 근로편익 용품 등을 지원할 계획“ 이며 ”외국인 계절근로자 근로조건과 인권보호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정기적인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