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 음경택 의원(새누리당·총무경제위원회)이 ‘유권자시민행동’이 시상하는 ‘2016 대한민국 유권자대상’을 수상했다. 유권자시민행동은 유권자로서의 권리를 지키고 건전한 감시자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전국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 중소기업, 상공인, 시민 사회단체 등 260여개 직능단체가 모인 단체이다. 이 단체는 중소상공인과 사회적 약자의 권익 보호에 앞장서 온 지방자치단체 의원을 대상으로 매년 유권자의 날에 유권자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초선인 음 의원은 안양시 기부자 예우에 관한 조례안 등 4건의 조례안을 발의했고, 상임위와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해 잘못된 시정을 바로잡고 대안을 제시해 행정의 투명성 확보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음경택 의원은 “여러모로 부족한데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소상공인들의 권익보호와 지원을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보답 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화성소방서 구조대가 지난 6일 오후 12시쯤 동탄면 중리 무봉산 등산로에서 산행 중 낙상으로 부상을 입은 요구조자 김모(50·여)씨를 구조했다. 7일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산에서 내려오다 미끄러져 넘어지면서 왼쪽 발목통증을 호소하는 상황으로, 구조대와 구급대가 신속하게 출동해 요구조자를 응급조치 후 산악구조용 들것을 이용해 안전하게 구조완료 후 병원으로 이송 조치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산에서 사고를 당했을 때에는 산악구조 특성상 정확한 사고자의 위치를 파악하기 어렵다”며 “119에 신고할 때는 근처 산악위치안내표지판 지정번호와 주변 여건 등을 같이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화성=최순철기자 so5005@
과천시보건소가 최근 관내 미취학 어린이를 대상으로 구강건강 인형극 ‘하얀이와 튼튼이’를 공연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인형극은 미취학아동들에게 충치 발생의 심각성을 알리고 스스로 구강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공연은 하얗고 튼튼한 이를 가지고 있는 쥐들이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고양이에게 사탕과 초콜릿등을 선물하고 이가 썩은 고양이는 뒤늦게 아파하며 치아 관리의 중요성을 깨닫는다는 내용이다. 인형극을 보기 위해 참석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32개소 1,420명의 어린이들은 충치 때문에 아파하는 고양이에게 “하루 세 번 이를 닦아야 해~”라고 소리치며 인형극에 집중했다. 보건소 보건행정팀 권인숙 팀장은 “미래 사회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치아를 잘 관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인형극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안양상공회의소가 창립 제46주년을 맞아 지난 2일 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창립기념식과 함께 ‘제33회 안양상공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안양상공대상 시상식은 상공업 진흥과 국가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들을 발굴·시상하는 자리로, 매년 안양상공회의소 창립기념일을 기념해 열리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는 각급 기관장, 사회단체장, 상공인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용현 코오롱환 경서비스㈜ 대표이사, 유근수 인창전자㈜ 애표이사, 장형석 티브로드 abc방송㈜ 대표이사가 안양상공대상을 수상했다. 또 이 자리에서 안양상의는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회원업체 근로자 자녀 48명을 선정해 총 6천2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광주시 공무원직장협의회가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으로 33만 광주 시민에게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제3회 직협회장배 한마음 족구대회’가 직원 화합과 신바람 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 눈길을 끌고 있다. 광주시 공설운동장에서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3일까지 2주에 걸쳐 진행된 족구대회에는 38개부서 152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또한 브레이크 타임을 이용해 여직원 훌라후프 경기와 난이도 있는 미션도 진행돼 관중들에게 볼거리를 더했다. 이영수 직협회장은 “족구대회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직원상호간의 소통과 화합이 되는 사업들을 발굴해 활기찬 직장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는 공무원직장협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안양동안경찰서는 최근 노규호 서장을 비롯해 형사·수사과, 지구대 등 경찰서 각 기능을 대표하는 직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권보호 다짐 핸드 프린팅’ 행사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7년간 국가인권위원회를 포함한 외부기관으로부터 수사절차상 인권침해 권고 사례 제로화를 유지하는 인권청정 경찰서로서 앞으로도 국민들에게 국민인권보호와 형사절차 준수를 약속하는 의미해서 마련됐다. 이날 직원들의 손도장으로 완성된 ‘인권보호 다짐 핸드 프린팅’은 경찰서 본관 1층 로비에 게시해 경찰서를 방문한 민원인들이 볼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직원들이 국민 인권보호에 대한 자신의 약속을 항상 마음에 새길 수 있도록 했다. 노규호 서장은 “이제 국민에게 공감 받는 경찰이 되기 위해서는 단순히 범인을 잡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에 맞는 품격을 갖출 필요가 있다”며 “인권보호와 청렴가치 두 가지 가치를 잘 실천하여 신뢰받는 경찰이 되자”고 말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여주시자원봉사센터가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헌신봉사하는 우수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라는 주제로 워크숍을 열어 재충전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6일 센터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2016 한국자원봉사의 해’를 맞아 자원봉사자들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지난 2일~3일 전남 보성군 소재 보성다비치콘도에서 우수자원봉사자 80여명을 대상으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지역문제해결형의 자원봉사 패러다임 전환 및 자원봉사자의 역량강화를 위해 코미디언 김한국의 ‘음메, 기사는 자원봉사자란?’란 제목의 특강에 이어 원경희 시장의 ‘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란’ 주제의 열강이 이어져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첫날 자원봉사자들의 힐링 차원 장기자랑 등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자원봉사자들의 숨은 끼와 재능을 맘껏 발휘하고 각종 경품을 받으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어 둘째날은 보성 녹차밭 투어 및 다도체험, 담양 죽녹원 대나무 숲 체험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고제경 센터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몸과 마음의 피로를 씻어 내고 재충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자원봉사자들이 항상 지역사회를 위해 든든한 버팀목이 돼 주
새누리당 함진규 국회의원(시흥갑·사진)은 지난 4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6자랑스런 한국인 인물대상’ 시상식에서 의정공헌분야 최고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대회는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의정분야를 비롯해 국민행복, 행정, 다문화, 지역공로 등 5개 분야에 걸쳐 수상자가 선정됐다. 함 의원은 수상소감을 통해 “20대 국회임기시작 이후 처음 받는 상이어서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오늘의 최고대상이 부끄럽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국민을 섬기는 정치를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진규 의원은 19대 국회 임기동안 법률소비자연맹이 선정한 ‘4년간 종합의정평가 헌정대상’을 비롯해 시민사회단체와 언론사 등으로부터 총 32회에 걸쳐 우수의원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광명의 한 봉사단체가 장비 노후로 봉사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한국SNS연합회에 사랑의 짜장차 구입비 등을 지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광명시는 ‘광명을 사랑하는 좋은지기’가 특수차량 구입비 5천만원과 함께 조리기구 설치에 필요한 3천만원 등 총 8천만원이 투입된 2.5t 규모의 사랑의 짜장차를 지난 5일 한국SNS연합회측에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광명동굴 앞 자원회수시설 광장에서 열린 사랑의 짜장차 전달식 및 오픈식에는 양기대 시장, 서일동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장, 유상기 좋은지기 회장, 오종현 한국SNS연합회 대표를 비롯해 사랑의 짜장차 자원봉사자, 좋은지기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2012년 결성된 한국SNS연합회는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를 위해 후원자(수호천사)들의 도움을 받아 2014년 3월 1t 규모의 중고차를 마련, 광명은 물론 전국을 돌며 짜장면 봉사를 해왔으나 차량 규모가 작고 장비 노후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같은 사연을 접한 좋은지기가 올 3월 사랑의 짜장차 구입비로 희망기금 5천만원을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고, 추가로 조리기구 설치비용도 지원하면서 사랑의 짜장차가 업그레이드될 수 있었다. 양
경기도내 최초 민영재단인 부천희망재단(이사장 정인조)이 지난 3일 창립 5주년을 맞아 재단사무실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부천시민 누구나 이용 할 수 있는 공유공간 ‘우리’ 마련을 위한 기부이벤트, ‘우리 지금 만나’라는 주제로 영상상영과 사진전, 롯데백화점의 물품기부로 진행된 작은 바자회, 기념식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5주년 행사에는 이한규 부시장, 허모 복지국장, 원혜영·김상희·김경협 국회의원과 부천시의회 의원, 한일교류회 카네다 나오코, 부천가와사키시민교류회 무라모토 쇼코,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또 기념식에서는 재단 창립과 기부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이들에 대한 특별상, 공로상, 협력상 시상이 있었으며 최연소 기부자인 김로아 어린이를 비롯해 17명의 기부천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정인조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5년간 재단이 숨가쁘게 달려왔다. 그 동안 성원해주신 기부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공익성과 투명성을 바탕으로 지역의 기부문화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는 재단이 되겠다”고 피력했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