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친환경농업특구에서 전국 최고 환경교육도시로 전국 최초 친환경농업특구 양평군의 환경정책이 주목받고 있다. 군은 국내 최고 수준의 환경교육과 기후변화대응·탄소중립·친환경농업정책 추진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환경교육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천혜의 자연을 간직한 청정도시 양평은 '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을 슬로건으로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고자 환경교육도시 지정을 민선 8기 매력양평 만들기 핵심공약으로 선정해 환경정책 추진 및 노력의 결실로 지난해 9월 환경부가 선정하는 '환경교육도시'에 유일한 군 단위 지자체로 선정됐다. 선정 이유로 환경교육 예산확대를 통해 환경교육기반을 다져왔으며 환경교육기관, 양평군, 관내학교, 민간단체가 유기적 네트워크를 구축했고 현장체감형자원순환 교육을 통한 환경의식 고취, 탄소중립을 실현하려는 지자체장의 의지 등 우수한 점이 인정됐다. ◇2027년 탄소중립지원센터 개원 청사진 군은 환경교육도시 선정 이후 군 정책과 환경의 패러다임 접목을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 환경교육국을 신설했다. 또한 기후위기 적응사업, 온실가스 인지예산제를 도입하는 등 향후 10년 뒤를 바라보는 탄소중립 마스터플린에 시동을 걸었다.
더불어민주당 김용만 의원이 “백범 김구 선생이 중국 국적을 가졌다”고 발언한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을 사자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백범 김구 선생의 증손자 김 의원은 지난달 17일 국회 기자회견을 통해 “독립립운동을 하다 희생되신 증조부를 모욕한 김 장관은 국민으로서 자격조차 없다”며 제대로 된 사죄를 요구했다. 김 의원은 사죄가 없을 경우 법적 조치까지 강구하겠다고 경고 한 바 있다. 이번 고소는 그 후속 조치로 이뤄졌다. 고소장에서 김 의원은 김 장관이 잘못된 역사적 사실을 근거 없이 반복하고, 정부 공식입장과 역사학자들 여론의 반박에도 막말을 반복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김구 선생과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한 허위사실을 확대ㆍ재생산한 범죄라고 적시했다. 특히 김 장관이 전직 지방자치단체장과 현직 국무위원으로서 대한민국 헌법을 수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사실에 기초한 객관적, 중립적 사고와 언행을 유지해야 할 의무와 책임이 있눈 장관이 본인의 극우 성향 지지층을 결집시키려는 망언을 중단하정중이 사죄하라고 비판했다. 이어 지극히 사적인 목적으로 김구 선생의 사회적 평가를 침해하고 있다며, 엄히 처벌을 필요하다고 강
가평군이 전 공직자가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통한 '청렴한 가평군' 실현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군은 5일 열린 '가평군 청렴 추진단' 발대식에서 서태원 군수와 부서장, 직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실천 의지를 다졌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청렴정책 우수자 표창 수여, 신규 공무원의 청렴서약서 전달, 청렴행정 선포 등이 진행됐으며 전 직원이 참여하는 '청렴이음' 활동도 공식 개시됐다. 서태원 군수눈 "청렴도 향상은 감사부서나 일부 직원만의 노력이 아니라 군수를 포함한 전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실쳔해야 가능한 일"이라며 "각 부서에서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청렴시책을 적극 발굴하고 군민에게 신뢰받는 공정한 행정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군수는 이날 행사에서 민간 청렴정책 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인·허가, 보조금 지원, 재정·세정, 계약관리, 인사·조직 등 청렴취약 분야 개선을 위한 협의체를 직접 주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 가치이자 군민과의 신뢰를 쌓는 핵심 요소"라며 "이번 청렴 추진단 발대식을 계기로 모든 직원이 청렴 실천을 생활화하고 군민이 체감할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김포시 장기중학교가 최근 개학을 맞아 4일간 생명존중 의식에 대한 학교 부적응을 해소키 위해 생명존중 교육주간을 실시했다. 이같은 교육주간은 학생자치회가‘내 친구와 자녀, 제자를 지키는 한마디’ 릴레이 응원 문구 쓰기로 친구와 선후배, 자녀, 제자를 서로 격려하며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한 것이다. 이들 학생들은 생명존중과 자살예방 관련 캠페인 활동을 통해 자기 자신의 소중함을 깨닫고 주변의 따뜻한 시선과 관심으로 건강한 학교생활을 보내기로 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3학년 한 학생은 “학기초 낯선 학교환경에 많은 어려움을 느낄 후배들을 위해 행사에 친구들이 적극적으로 호응해주어 따뜻한 학교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조성택 교장은 “장기 중학교가 과밀학급이라고 하지만 학생들의 따뜻함과 배려로 존중하는 학교문화와 생명 존중 의식으로 다양한 활동을 벌여 신입 학생들의 학교에 적응력을 높이고 폭력없는 학교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얼마 되지 않지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여졌으면 합니다.” 최근 김포어촌계에서 김포시 대곶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회원들의 십시 일반으로 모은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는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동참한 어촌계의 뜻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김포어촌계는 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어업인의 권익 보호를 위해 활동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동형 어촌계장은 “새봄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어촌계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영대 대곶면장은 “김포어촌계의 따뜻한 나눔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대호건설중기는 6일 가평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승주 대표는 "가평에서 나고 자란 가평읍민으로서 지역사회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이바지하기 위해 기부를 하게 되었다. 오랫동안 알고 지낸 장석조 읍장님이 가평읍장으로 부임하셔서 기쁜 마음이며 앞으로도 가평읍에 도움이 될수 있는 일이 있다면 기꺼이 도움을 드리고 싶은 마음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장석조 가평읍장은 "어려운 경제에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관심을 갖고 소중한 기부를 해주신 이승주 대표님께 존경의 마음을 담아 감사의 말씀을 전달드린다. 해당 성금은 가평읍 맞춤형복지팀에서 복지사업 통해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대호건설중기 이승주 대표는 사단법인 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가평지회 지회장으로 활동하며 건설및 건설기계 개별연명사업자의 발전과 권익보호에 힘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민병덕(민주·안양동안갑) 국회의원은 지난 8일 안양시청 강당에서 의정보고대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민 의원과 박선원 의원을 비롯해 지역구 시·도의원과 당원,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민 의원은 ‘민생경제 회복, 더 나은 안양’을 위해 ▲달빛어린이병원 개원 ▲인덕원 역세권 복합개발 부지 조성공사 6월 착공 예정 ▲금년 내 인덕원·수촌·중촌·부림마을 정비예정구역 지정 추진 ▲내년 하반기 평촌도서관 완공 등의 의정활동을 펴왔다고 설명했다. 또, ▲소상공인·자영업자 부담경감을 위한 ‘소상공인 대출 장기분할 상환법’ ▲불법사금융 근절을 위한 ‘불법사금융 근절법’ ▲부당 특약 무효화를 의무화하는 ‘하도급법’ ▲가상자산 거래 시 실명 사용을 의무화하는 ‘가상자산이용자법’ 등 총 34건의 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보고했다. 민 의원은 “제22대 국회 의정활동에서 시민의 삶을 개선하고 지역발전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며 “앞으로도 약자의 편에 서는 것을 넘어 갑과 을의 관계에서 정의로운 균형이 맞춰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 의원은 민주당 을지로위원장과 내란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올해 1분기 신속집행 목표율을 35% 설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행정안전부가 제시한 목표율 30.6%보다 4.4% 높은 수치다. 시는 재정의 적극적인 집행에 힘써 이를 통해 지역 민생경제 회복과 경기 부양에 나서기로 했다. 또, 대규모 투자사업을 중심으로 사업예산 집행현황을 점검하는 등 신속집행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능식 부시장은 최근 1분기 신속집행 점검회의에서 “모든 부서가 추진목표를 달성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은 ‘염증성 장 질환 치료용 생물학적 제제 사용 현황 및 이상 사례 실태조사’ 연구 등 4건의 연구용역 수행기관을 공모한다고 9일 밝혔다. 제안서 접수 마감은 오는 21일까지다. 연구 분야는 ‘염증성 장 질환 치료용 생물학적 제제 사용 현황 및 이상 사례 실태조사’, ‘페길화 의약품(Pegylated drug) 사용 현황 및 이상 사례 실태조사’, ‘글루카곤유사펩타이드-1(Glucagon-like peptide 1, GLP-1) 계열 비만치료제 사용 현황 및 이상 사례 실태조사’, ‘펜타닐 사용 현황 및 이상 사례 실태조사’ 등 4건이다. 연구 수행 기간은 오는 11월까지다. 연구과제별 주요 내용은 국내외 선행연구 및 연구 동향조사, 의약품 사용 현황 파악 및 주요 이상 사례 파악, 의약품 사용에 따른 이상 사례 발생 위험 평가 등이다. 의약품안전원은 연구용역을 통해 약품 사용 현황과 이상 사례 발생 현황을 파악해 안전한 약품 사용을 위한 과학적, 객관적 근거를 제시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의약품안전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오는 24일까지 ‘2025년 모범아동 표창’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선발분야는 ▲봉사활동 ▲문화예술 ▲과학(수학)기술 ▲지역사회 발전 유공 ▲모범생활 등 5개 분야로 총 20명을 선정한다. 자격은 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시 소재 학교, 기관, 단체에 소속된 18세 미만의 아동이다. 원하는 사람은 학교장이나 기관·단체의 장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이메일이나 우편(안양시 동안구 시민대로 235, 6층 아동과)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내부심사를 거쳐 오는 5월 6일 어린이날 행사 기념식에서 표창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