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오는 20일, 아마추어 지역 음악인 음원 제작 지원사업인 ‘Made In Guri 4기’ 특별공연(쇼케이스)을 구리아트홀 유채꽃 소극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Made In Guri’는 구리시 음악창작소에서 운영하는 지역 음악인 음원 제작 지원사업으로, 올해 3월 공모를 시작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된 2팀의 지역 음악인들에게 전문 프로듀싱, 녹음, 믹싱, 마스터링 등 음원 제작 전 과정을 지원했다. 또한 프로필 촬영, 뮤직비디오 제작 등 프로덕션 전반에 걸친 지원을 통해 음반시장 진출과 전문 음악인으로서의 자립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올해로 4기를 맞이했다. 선정된 2팀의 음악가는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하고, 전문 조언을 통해 개성과 완성도를 높인 곡을 발표함으로써 지역 대중음악의 수준을 한층 끌어올렸다. 공연은 음악을 사랑하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오후 6시 30분부터 관객 입장이 시작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역 대중음악의 정착 가능성을 보았으며, 앞으로 개성 있고 실력 있는 음악인이 많이 발굴되길 바란다”라며 “K-POP이 세계적 추세인 지금, 지역 음악인들이 성장하여 한국의 주류, 세계의 주류가 될…
남양주시는 사용승인 후 10년 이상 된 소규모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2026년 소규모 공동주택 보수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건축법’에 따라 건축허가를 받은 다세대주택 및 연립주택이며, 지원내용은 ▲옥상 등 공용부분의 방수 및 유지보수 ▲단지 내 도로·보도 및 보안등 보수 ▲담장 철거 등 가로환경 개선 ▲석축, 옹벽, 담장 등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옥외시설물에 대한 안전조치 등이다. 단지별 최대 2500만 원까지 지원하며,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옥외시설물에 대해서는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신청은 12월 12일까지로, 해당 공동주택의 대표자 또는 관리주체가 관련 서류를 갖춰 시청 건축관리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후 시는 접수된 신청서를 대상으로 서류심사, 현장조사, 심의 절차를 거쳐 내년 3월 중 지원 대상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안진호 건축관리과장은 “소규모 공동주택은 관리인 부재나 재정적 한계로 인해 유지보수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청 방법과 제출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 홈페이지의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연천군자원봉사센터에서는 지난 11일 연천종합운동장 남쪽 내부 도로에서 2025 행복나눔 지원사업 ‘포기포기 사랑담아 김치로 나누는 이웃의 정’ 김장 나누기 사업을 진행했다. 연천군 10개 읍·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김장철을 맞아 27개 자원봉사 단체 자원봉사자 207명이 참여해 김장 나눔 활동을 진행했으며, 절인 배추와 김치 속을 버무려 김치 7kg(배추김치 6kg, 총각김치 1kg)를 박스에 담아 포장해 대상 가구에게 전달했다. 이번 활동에는 2025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취약계층 지원 김장 사업이 함께 진행돼 대상자 240가구에 대한 지원을 했으며, 연천군 각 읍·면 10개 행정복지센터의 대상자와 자원봉사 단체의 대상자 추천을 받아 중복 수혜를 제외한 1,049가구에게 김장 김치가 전달된다. 연천군자원봉사센터 지영철 센터장은 “이번 김장 나누기 활동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우리 주변에 어려운 이웃과 소외된 이웃과의 정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바쁜 일정에도 활동에 참여해 주신 자원봉사 단체 그리고 자원봉사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
김덕현 연천군수는 지난 13일 열린 제298회 연천군 의회 제2차 정례회에 군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군수는 “2026년도는 붉은 말의 해인 병오년(丙午年)으로 붉은 말이 강인한 추진력과 불타는 열정을 상징하듯이 거침없이 달려 나가는 기백과 도전 정신을 가지고 군민과 함께 도약의 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한 “그동안 우리 군이 추진해 온 대형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완수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해 군민들께서 실질적인 변화의 체감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2025년 주요 성과로 ▲사통팔달의 연천(전철 1호선 및 국도 3호선 대체 우회도로 개통으로 ‘연천-서울 1시간 생활권’ 조성) ▲평생복지의 연천(제3 국립 연천 현충원 착공, 연천형 교육발전특구 ‘정식특구’ 추진, 청소년 AI센터 및 노인회관 개관, 스마트 경로당 사업 추진, 똑버스 대광리역까지 확대 시행) ▲산업융합의 연천(경기북부 양식기술 연구센터 유치, 농업인회관 개소) ▲보존관광의 연천(관광객 획기적 증가, 경기도의회 의정연수원 유치, 연천군이 수도권 파크골프의 성지로 발돋움)을 꼽았다. 이어 2026년 군정 운영 방향으로 ▲서울~연천 고속도
연천군은 지난 10일 평화누리길 어울림센터에서 '연천 AI 미래전략 세미나'를 통해 접경지역 특성을 고려한 재난안전-국방·농업 분야의 AI 활용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급변하는 AI 대전환시대에 대응하고 연천군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산·학·관·연 협력 네트워킹 구축과 AI 활용에 대한 실질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 세미나에서 4명의 발제자들은 연천군의 지리·환경·군사적 특성을 기반으로 실현 가능한 방재안전-국방과 농업 분야의 AI적용 및 활용 모델을 제시했다. 특히 접경지역·인구감소지역이라는 연천군의 제약을 강점으로 전환할 수 있는 AI 실증 테스트 베드 구축, 스마트 농업 협력모델 등에 대한 논의로 구성됐다. 세부적으로 ▲연천형 AI farm Twin 스마트농업 모델 구축 방안 ▲인공위성과 드론을 활용한 주요시설 거점 경계체계 구축 ▲AI와 CCTV가 결합된 카메라를 통한 하천 수위계측 방안 ▲VLA 기반 로보틱스를 활용한 농가 인구감소 위기 극복 ▲접경지역 국방 실증 테스트베드 구축 등 다층적 전략이 제시됐다. 발제와 토론에 이어서 세미나 참석자들은 연천군에 위치한 SOC 실증연구센터와 5사단 과학화
연천군은 대우건설과 지난 12일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대우건설 본사에서 지역상생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지방 살리기 상생소비 활성화’ 정책 기조에 맞춰, 지방자치단체와 기업 간 지속 가능한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우건설 임직원의 연천군 방문 독려를 위한 기관 차원의 숙박ㆍ체험시설 할인 등 인센티브 제공 ▲사내 워크숍 및 문화행사의 연천군 개최 추진 ▲‘지붕없는 박물관’ 연천의 자연을 배경으로 한 연천군민과 함께하는 플로깅(Plogging) ▲ 그 외 ESG 프로그램 및 지역상생을 위한 기관 간 교류ㆍ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공동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연천군은 기업 교류에 기반한 지역소비를 강화하고 대우건설은 사회적 가치 실현과 ESG 이미지 제고, 임직원 복지 확대 등 실질적인 상생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양 기관은 연 1회 성과공유회를 개최해 협력 성과를 점검하고, 실질적인 상생사업을 지속 발굴·추진할 방침이다. 김보현 대우건설 대표이사는 “기업의 ESG 경영은 지역과의 상생에서 완성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연천군과…
연천중학교 1학년 학생 37명이 지난 12일 손수 담근 김장김치 10인분을 연천읍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과 상생하는 교육공동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매해 추진되고 있다. 학생들은 직접 양념을 버무리고 포장하는 등 이웃사랑과 나눔의 의미를 몸소 실천했다. 김헌철 연천읍장은 “학생들이 함께 땀 흘리며 만든 김장김치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며 “이러한 소중한 경험이 학생들의 정서적 성장과 공동체 의식 함양에 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
가평군시설관리공단과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11일 재난안전협의체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합동 교류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양 기관이 보유한 시설관리 기술과 안전관리 경험을 공유하고 재난대응 역량을 공동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합동 점검은 자라섬 정원 내 주요 시설물을 대상으로 시설 안전상태, 재난취약요인 등을 집중 점검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으며 양 기관은 현장에서 도출된 개선 필요 사항을 즉시 공유하고 햐후 대응 체계를 공동으로 마련하기로 했다. 이번 협력 점검을 통해 양 기관은 재난안전관리의 실질적 협업 기반을 확립하고 지역 간 상호 지연체계를 강화하는 성과를 얻었다. 최승수 가평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양 기관의 지속적인 협력과 현장 점검을 통해 재난대응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지역 안전시설의 수준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이혜원 경기도의회 의원(국민의 힘, 양평2, 기회재정위원회 부위원장.운영위원회 위원)이 11월 12일 국회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2025 선진교통 문화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광역의원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사)한국선진교통문화연합회가 주최하는 상으로, 교통안전 향상및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정책활동에 기여한 의원을 대상으로 100인의 유관단체및 전문가 심사위원단이 엄정한 평가를 통해 수여된다. 이혜원 의원은 그간 지역내 교통현안 해결을 위한 현장 중심의 실천적 의정활동을 통해 도민의 불편해소와 교통인프라 개선에 앞장서 왔다. 특히 양평군 단월면 보룡리 회전교차로 설치 지연문제, 향소교 내 좌회전 신호구간 차로 협소에 따른 상습정체, 지역축제 기간중 극심한 교통혼잡 등의 현안에 대해 직접 주민과 소통하며 개선책 마련에 주도적으로 나서왔다. 이 의원은 또한 기획재정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도의 재정운영 전반에 관여하며 교통분야 예산확보와 정책 조율에 적극 나섰으며 운영위원회 활동을 통해 집행부와 원활한 소통 기반도 구축해왔다.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예산-현장 간 유기적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했다는 평가다. 수상 소감에서 이혜원 의원
양평군의회 윤순옥 의원이 지난 1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사단법인 한국선진교통문화연합회 주관 '2025 선진교통문화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선진교통문화 의정대상은 보행안전과 교통문화 정착에 기여한 국회의원과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윤 의원은 지역 내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과 교통약자 친화정책 추진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윤 의원은 그동안 어르신과 어린이,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안전한 이동권 확보를 위해 지역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자전거 도로 위험구간 정비와 안전표지 설치 확대 등 실질적인 개선을 이끌어왔다. 또한 주민과 학부모, 관계기관의 의견을 폭 넓게 수렴하며 정책에 반영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윤순옥 의원은 "교통안전은 군민의 생명과 직결된 과제"라며 "앞으로도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정책 개선에 힘쓰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