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지난 2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오산지사와 제2차 간담회를 개최하고, 오는 3월 전면 시행을 앞둔 ‘지역 통합돌봄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보유한 빅데이터를 활용한 돌봄 대상자 발굴과 급성기 퇴원 환자 연계 등, 통합돌봄 체계 내에서 지자체와 공단이 지속적으로 협업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역 통합돌봄지원사업’은 의료·요양·돌봄 서비스가 유기적으로 연계돼야 하는 제도인 만큼, 양 기관은 현장 중심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이 오산시의 안정적인 돌봄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핵심 요소라는 데 공감했다. 또한 경기도 ‘누구나 돌봄’ 사업과 향후 시행될 ‘통합돌봄 사업’을 빈틈없이 연계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보다 촘촘한 지역사회 돌봄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뜻을 모았다. 한편, 오산시는 앞으로도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지역 통합돌봄지원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돌봄이 필요한 시민에게 맞춤형 서비스가 적기에 제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경기도의료원은 2일부터 19일까지 안성병원 신임 병원장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안성병원장이 개인적 사정으로 사직함에 따라 추진되는 것으로, 경기도의료원은 이를 위해 ‘경기도의료원 병원장 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모집 절차에 착수했다. 응모 자격은 '경기도의료원 설립 및 운영 조례'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전공의 수련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서 전문의 이상 직위로 5년 이상 근무한 경력 등을 갖춰야 한다. 경기도의료원은 경기도청과 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매체를 통해 모집공고를 진행 중이다. 응모 희망자는 경기도의료원 홈페이지 ‘의료원소식-채용정보’ 게시판에서 지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경기도의료원 행정지원팀에 직접 방문해 접수해야 한다. 접수는 방문 접수만 가능하며, 마감일은 2월 19일이다. 공모가 마감되면 병원장 추천위원회가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적임자를 경기도지사에게 임용 후보자로 추천한다. 최종 임명 권한은 경기도지사에게 있으며, 임명된 병원장의 임기는 3년이다. 병원장은 병원을 대표하고 소속 직원을 지휘·감독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안성병원은 경기도의료원 산하 6개 병원 가운데 2018년 신축된…
안성시는 3일 시청 본관 2층 상황실에서 동우일렉트릭 주식회사와 ‘미양3 일반산업단지 시행 및 입주기업 투자유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동우일렉트릭(주)는 미양3 일반산업단지에 총 1303억 원을 투자하고, 500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 안성시는 이번 대규모 투자 유치를 통해 첨단 전력산업을 중심으로 한 산업 생태계 확장과 지역 일자리 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동우일렉트릭(주)는 1993년 설립된 전력기기 전문기업으로, 계기용변압기와 변성기, 절연물, 친환경 전력기기 등을 주력으로 생산해 왔다. 특히 최근 AI 산업 확산과 데이터센터 증가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면서 변압기 시장이 확대돼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동우일렉트릭의 매출액은 2022년 636억 원, 2023년 811억 원, 2024년 1,002억 원을 기록하며 매년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투자 결정은 평택에 위치한 기존 본사 부지가 철도사업에 편입되면서 새로운 사업 거점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이뤄졌다. 동우일렉트릭은 미양3 일반산업단지에 사업시행자로 직접 참여하는 동시에 실수요 기업으로 입주하기로 결정했으며, 약 2만2천 평…
육군 제51보병사단 승리대대는 지난 2일 혹한기 전술훈련의 일환으로, 경기 안산시 소재 국가중요시설을 대상으로 드론 테러 발생 상황을 가정한 통합방위훈련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승리대대를 비롯해 안산시, 안산단원·상록경찰서, 안산소방서 등 민·관·군·경·소방 관계자 50여 명이 참여했다. 국가중요시설 방위 요소 간 통합작전 수행체계 숙달과 함께, 부대가 자체 고안한 대드론 방어체계의 작전 유효성을 검증하는 데 중점을 뒀다. 훈련은 안산시 단원구의 국가중요시설에서 드론에 의한 미상 폭발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되며 시작됐다. 시설 내 자위소방대가 화재 진화와 복구 작업을 진행하는 동안, 승리대대 정보분석조가 대공 혐의점 분석을 실시했다. 위협 가능성이 확인되자 작전은 군 주도로 전환됐다. 승리대대는 시설 옥상에 대드론 그물망을 설치하고, 드론 공중 정찰과 도보 순찰을 병행했다. 경찰은 인근 예상 도주로를 중심으로 주변 지역 순찰에 나섰다. 이후 시도된 2차 드론 공격은 사전에 설치된 대드론망에 의해 차단됐다. 군과 경찰은 시설 인근에 대한 합동 수색을 벌여 테러 용의자를 검거했고, 훈련은 종료됐다. 승리대대는 이번 훈련을 통해 드론 위협 대응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과천 경마장 이전 논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화성특례시장 출마예정자인 진석범 씨가 경마장 이전 후보지로 화성시 화옹지구를 제시했다. 진 출마예정자는 군공항 이전에는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면서, 세수 확보와 조암을 포함한 화성 서부지역 균형 발전 차원에서 경마장 이전은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진 출마예정자는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경마장 이전, 화성 화옹지구가 답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이재명 정부의 수도권 주택 공급 확대 정책에 따라 추진되는 과천 경마장 이전 논의와 관련해 “주택 공급 문제 해결과 지역 발전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경마장 이전 효과로 재정 확충 가능성을 우선 제시했다. 경마장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방세 수입이 연간 약 500억 원 규모로 알려져 있다며, 이를 화성시 복지와 도시 인프라 확충에 재투자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경마장 시설 이전에 더해 한국마사회 본사 이전까지 연계할 경우, 운영·관리·서비스 분야에서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정부의 공공기관 이전 정책 기조와도 맞닿아 있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대규모 집객시설 이전에 따른…
오산시 보건소는 재활치료실에 등록된 장애인 가운데 희망자를 대상으로 물리치료 전·후에 연계한 ‘한의약 건강증진 시범사업’을 오늘부터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장애인의 재활치료 효과를 높이고, 신체 기능 회복은 물론 심리적 안정과 일상생활 전반을 함께 고려한 전인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존 물리치료에 한의약적 접근을 병행함으로써 재활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통증 완화와 신체 기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사업에는 재활치료실 등록 장애인 중 총 13명이 신청했으며, 참여자는 보건소 내 한의약건강증진실에서 사전 예약된 일정에 따라 침, 뜸, 부항 등 개인의 불편 부위를 중심으로 한의약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해당 서비스는 의료 진료가 아닌 건강증진 목적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번 사업은 상반기 한시적 시범사업으로 운영되며, 사업 종료 후에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와 효과성 평가를 실시해 향후 정규 사업 편성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오산시보건소는 이를 통해 장애인 재활 분야에서 보다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건강증진 모델을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태숙 오산시보건소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재활치료와 한의약
오산대학교 전기과는 최근 오산대학교 RISE 지역사회공헌 및 현안해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산업체 및 지자체와 연계한 전공 직무 활용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3일 전했다. 이번 활동은 ‘전공 직무 활용 지산학 연계 협업활동(봉사 1차)’로, 전공과 연계된 실무 중심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전기 안전과 주거 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동시에 대학과 산업체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자 기획됐다. 활동에는 오산대학교 전기과 손석금 교수, 산업체 장한종합이엔지 김기헌·정선재 이사, 그리고 전기과 재학생 김민근, 임채형, 이재호, 최혁준, 박건희, 김보성 학생이 참여했다. 참여 학생들은 산업체의 현장 지도 아래 전기 설비 점검 및 전등·콘센트 교체 작업에 직접 참여하며 전공 직무와 연계된 실무 경험을 쌓았다. 이번 봉사활동은 오산시 관할 행정복지센터가 대학과 산업체를 연계·매칭하는 방식으로 운영됐으며, 장한종합이엔지는 전문 장비 제공과 함께 현장 안전교육, 작업 관리 및 기술 지도를 지원했다. 이를 통해 봉사활동은 전반적으로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운영됐다. 노후 전기 설비 개선을 통해 기본적인 전기 안전 확보와 주거 환경 개선에 기여했으며, 참여 학생들은 실제 현장…
진석범 화성특례시장 출마예정자는 최근 화성특례시 만세구·효행구·병점구·동탄구 등 4개 구청 체제의 공식 출범과 관련해 “시민의 오랜 염원이었던 4개 구청 체제 출범을 환영한다”며 “행정편의가 아닌 시민편의 중심으로 운영돼야 한다”고 밝혔다. 진 출마예정자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4개 구청 체제 출범의 배경과 의미를 설명하며, 민선 6기 이후 생활권 확대와 행정 수요 증가로 구 단위 행정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고 밝혔다. 그는 2019년 3개 구 설치안 공식 건의 이후, 2025년 8월 4개 일반구 설치 승인을 거쳐 이번 출범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4개 구청 체제가 시민의 요구에 대한 응답이라면서도 “구청 설치만으로 시민의 삶이 자동으로 나아지지는 않는다”며 “현장 중심의 소통과 책임 있는 행정으로 이어질 때 체감 가능한 변화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청사와 조직, 인력과 예산, 전산·민원 시스템, 권한 이양과 안내·홍보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출범이 아닌 체감으로 완성되는 행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정명근 화성시장은 오는 7일 오후 2시 수원과학대 신텍스에서 저서 '화성을 이렇게'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정 시장의 집필 배경을 소개하고, 화성특례시장으로 재임하며 제기해 온 문제의식과 시정 운영 과정에서의 실천적 고민을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옛 동료와 지인, 시민사회 관계자, 소상공인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저서 '화성을 이렇게 시민과 함께 미래를 담다'는 화성특례시를 이끌어 온 행정 경험을 토대로 시민과 함께 추진해 온 정책과 실천의 과정을 정리한 책이다. 개인적 기록을 넘어 지방자치의 철학과 행정 현장의 변화를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이 책이 106만 화성 시민은 물론 향후 200만 규모로 성장할 화성특례시의 현재를 이해하고 미래를 구상하는 데 참고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체적인 구성과 내용은 출판기념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정 시장은 화성특례시 승격과 4개 구청 승인 과정을 이끈 인물로, 기본사회 정책과 RE100 등 신재생에너지 정책, 민생 회복을 위한 시정 운영을 지속해 왔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특례시의 비전이 대한민국 모든 지방자치단체에…
화성특례시 병점구의 한 경로당. 주 2회 간호사와 운동사가 경로당 문을 열고 들어서자 어르신들이 하나둘 모여 자리에 앉는다.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몸을 푼 뒤 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 자극 운동과 건강 교육이 이어진다. 웃음과 대화가 오가며 경로당은 작은 건강 교실로 바뀐다. 시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지원과 치매 예방, 노쇠 기능 향상을 위해 2026년 ‘온돌경로당’을 17개소에서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온돌경로당’은 ‘온동네 돌봄 경로당’의 줄임말로, 경로당을 중심으로 치매 예방과 운동, 건강 교육을 통합 제공하는 마을 밀착형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21년 시범 도입된 이후 단계적으로 확대돼 현재는 병점구를 대표하는 통합 노쇠 관리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에는 참여 어르신들의 신체 기능이 향상되고 우울감이 줄어드는 한편, 기억 감퇴 지연 등 긍정적인 변화도 확인됐다. 온돌경로당은 중앙대학교 지역돌봄과 건강형평성 연구소 전문가의 감수와 디자인을 거쳐 개발된 전국 최초의 ‘통합 노쇠 관리 매뉴얼’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간호사와 운동사 등 전문 인력이 주 2회씩 6주간 경로당을 직접 찾아 치매 예방 교육과 인지 자극 운동을 병행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