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정왕본동에 있는 ㈜한서식품이 지난달에 이어 이달 22일에도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치(5kg) 50박스 후원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한서식품은 2011년 설립되어 100% 국내산 재료를 사용해 철저한 품질검사를 거친 믿을 수 있는 식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2014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식품 안전 관리 인증 기준(HACCP)’ 지정업체 품질인증을 획득 및 2017년 경기도지사 지(G)마크 지정 획득으로 품질과 위생관리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2018년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내 저소득 1인 가구와 한부모가구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을 시작해 현재까지 나눔을 실천해 오며, 지역사회에 커다란 귀감이 되고 있다. 안선자 ㈜한서식품 대표는 “한서식품이 정왕본동에 오래도록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이번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추운 겨울을 힘차게 이겨낼 수 있는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박래천 정왕본동장은 “꾸준한 후원을 통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펼쳐 주시는 ㈜한서식품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후원받은 김치를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
시흥시 정왕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2일 달월신협으로부터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 100만 원과 겨울 이불 4채를 전달받았다. 이번 지원은 달월신협의 ‘온(溫) 세상 나눔 캠페인’의 하나로 진행됐다. ‘온(溫) 세상 나눔 캠페인’은 더불어 사는 행복한 세상을 위해 지역 내 소외된 계층에게 사용될 수 있도록 후원금(품)을 전달하는 캠페인이다. 달월신협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달된 후원금 100만 원은 관내 취약 계층을 위한 특화사업 운영에 사용되며, 겨울 이불 4채는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돼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방성암 달월신협 이사장은 “달월신협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구하는 사회적 가치와 방향이 일치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윤병기 정왕1동장은 “쌀쌀해진 날씨 속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달월신협의 온정이 큰 힘이 됐다”라며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달월신협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정왕1동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흥대야역에서 은계지구 방면으로 연결되는 4번 출입구가 오는 2025년 4월 개통을 확정 지으며 시민들의 숙원이 해결된다. 시흥대야역 4번 출입구는 2011년에 고시된 서해선(소사~원시) 철도 노선의 실시계획에는 포함되지 않았으나, 시흥시와 지역 주민들의 꾸준한 건의와 노력으로 사업 추진이 실현됐다. 시흥시는 지난 2013년부터 시흥대야역의 3번 출입구(서해안로 방면)와 4번 출입구(은계지구 방면) 개설을 목표로 주민들과 힘을 모았다. 그 결과, 2016년 8월 국토교통부 및 사업시행자인 한국철도시설공단, 서해선을 건설ㆍ운영하는 이레일㈜ 간의 시행 및 비용 분담 협약이 체결됐고, 서해선 실시계획에 출입구 개설이 반영됐다. 이로써 3번 출입구가 2020년 1월에 개통됐으며, 이후 같은 해 6월 4번 출입구 실 공사가 착수돼 조속한 개통을 기대했으나, 관계기관 간 협의 지연과 실시설계의 변경 등의 이유로 후속 공사가 지연됐다. 시는 공사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관계기관에 요청해 왔다. 시는 지난 10월 은계지구 방면 지하 공공보도를 ‘4번 출입구’로 공식 명명하고, 관계기관에 적극적인 행정을 통한 주민 편의성 증대를 요청했다. 또한, 공사 지연으로 인해 기존에…
시흥시는 오는 28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에서 제약바이오 업계 재직자와 관계기관 재직자 약 200명을 대상으로 ‘규제과학 강좌2’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와 ADC(항체-약물 결합체) 의약품 핵심 개발 전략’을 주제로 바이오의약품의 최신 기술과 개발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지난 10월 24~25일에 성황리에 마무리된 ‘규제과학 강좌1’에 이은 후속 강좌로, 동국대학교 서경원 석좌교수(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를 비롯한 총 7명의 전문가가 강연자로 참여한다. 강의에서는 ▲바이오의약품 개발과 규제과학 ▲바이오시밀러의 미국 식품의약국(FDA)ㆍ유럽의약품청(EAM) 허가 전략 ▲ADC 의약품 개발 전략 및 동향 ▲ADC 약물 개발 기술 ▲바이오시밀러 및 ADC 의약품 심사평가 ▲ADC 개발 성공사례(엔허투)와 정밀의료시대의 ADC ▲바이오시밀러 연구 개발 전략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이번 교육을 주관하는 (가칭)경기시흥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SNU 제약바이오인력양성센터는 지난달 24~25일에 진행된 ‘규제과학 강좌1’에서 교육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92
(재)시흥시청소년재단 임직원들이 지난 22일 지역사회의 소외된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창립 이래 4년째 사회공헌활동인 기부활동을 진행했다. 기부활동은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 활동으로 매년 이어지고 있으며, 첫해에는 1% 복지재단, 이후 2년간은 시흥시인재양성재단에 총 7백만 원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왔다. 올해 기부는 1% 복지재단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정규 교육과정을 마치지 못한 청소년) 가정 밖 청소년(보호자로부터 이탈된 청소년)의 경제적ㆍ심리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이들의 자립과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이뤄졌다. 재단 임직원들은 이들의 더 나은 미래를 지원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이덕희 (재)시흥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청소년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울타리”라며 “우리가 전하는 작은 도움이 그들의 삶에 희망과 새로운 출발점이 되길 바라다. 앞으로 시흥시청소년재단은 학교 밖, 가정 밖 청소년들이 성장의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곁에서 함께 걸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시흥시청소년재단은 지역 청소년들의 복지와 성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 활동을 이어가며, 건강하고 안전한 청소년 환경 조성을…
시흥시는 시와 인천 남동구를 연결하는 소래대교의 대규모 보수공사를 지난 22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소래대교는 2000년도에 건설된 총연장 470m인 해상교량으로, 시흥과 인천을 잇는 주요 교통의 관문이다. 매일 약 5만5000대의 차량이 통행하며, 양 지역 간 물류와 교통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보수공사에서는 ▲강구조물 재도장 ▲신축이음 보수 ▲강연선 점검 등이 중점적으로 추진됐다. 특히 해상교량의 특성상 강구조물 부식 위험에 노출된 소래대교에 고품질 방청 도료를 사용해 부식을 방지하고 내구성을 강화했다. 또한, 신축이음 보수와 강연선 점검을 통해 교량의 구조적 안정성을 확보했다. 김학현 시흥시 건설행정과장은 “이번 공사를 통해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소래대교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 점검과 보수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교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지난 2023년부터 간헐적 시범 운영하던 폐현수막 재활용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올해 폐현수막 재활용 전용 작업장을 구축하고, 공공기관에서 필요한 다양한 쓰레기 수거용 마대를 공급할 준비를 마쳤다. 그간 시는 군자동 행정복지센터 내 유휴공간에서 공공기관용 쓰레기 수거용 마대를 제작했으나, 협소한 공간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따라 시는 2024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을 통해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장 구축비를 확보했으며, 정왕동 상상누리를 활용한 전용 작업장을 구축했다. 내년부터는 관내 사회적기업 등 다양한 사업참여자를 경쟁을 통해 선정하고, 자원순환과, 공원과, 녹지과, 해양수산과 등 공공기관에서 사용할 쓰레기 수거용 마대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시는 매년 80여 톤의 불법 현수막을 소각해 왔다. 하지만 현수막 한 장이 제작부터 최종 소각 처리되기까지 약 4kg의 이산화탄소가 발생하고 소각 시 다양한 발암 물질이 배출되고 있어 시는 폐현수막의 공공목적 재사용을 기반으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사회적기업을 활용해 일자리 창출 효과를 꾀할 계획이다. 박정헌 경관디자인 과장은 “폐현수막 재활용 작업장 준공으로 공공기관 쓰레기…
시흥시는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 보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도 장애인일자리(일반형) 참여자와 장애인일자리사업 민간 수행기관을 다음 달 1일까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장애인일자리(일반형) 참여자 모집인원은 총 47명으로, 전일제(1일 8시간, 주 5일)는 31명, 시간제(1일 4시간, 주 5일)는 16명을 선발한다. 장애인일자리사업 신청 자격은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 장애인으로, 타 재정 지원 일자리 사업 참여자, 사업자등록증 소지자, 건강보험 직장가입자는 제외된다. 신청자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되며,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시흥시 관내 동 행정복지센터ㆍ도서관ㆍ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행정업무 보조 또는 생산업무 지원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장애인일자리 사업 수행기관도 모집한다. 선정 심사와 협약을 거쳐 내년 1년 동안 장애인일자리(일반형) 일부와 복지일자리ㆍ직무지도원 파견ㆍ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 일자리 사업을 수행하며, 장애인의 특성에 맞는 적절한 직무를 제공하고 상담 등을 통해 장애인의 민간기업 취업 연계도 지원한다. 유성희 시흥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시흥시는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자립 지원을 위해 장애인
환경교육도시 시흥시는 오는 28일 시흥에코센터에서 ‘환경교육도시 시흥, ESG를 말하다’ 강의를 개최한다. 시는 환경부로부터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돼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환경교육 전문 인력 양성, 지역환경 학교 교육과정 편성, 시흥스마트허브 맞춤형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5대 특화사업을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환경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강의는 5대 특화사업 중 ‘시흥스마트허브 맞춤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시흥시와 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 시흥에코센터, 한국공학대학교 산업대전환솔루션지원센터가 공동으로 협력해 개최한다.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사회 실현, 지속가능한 발전의 필요성이 커지면서, 전 세계적으로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뜻하는 ‘ESG 경영’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시흥시는 이번 강의를 통해 기업인을 포함한 시흥시민이 환경가치를 중시하고, 지속가능한 경영에 관심을 갖게 할 계획이다. 강의는 총 3강으로 ▲탄소중립을 위한 ESG(윤순진 교수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전 2050탄소중립위원회) ▲ESG 성공 사례(㈜파타고니아코리아 김광현 팀장) ▲시흥시 ES
시흥시는 ‘2025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할 어르신 6053명을 오는 12월 2일부터 11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어르신들에게 일자리 제공을 통해 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경제적 지원을 통해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노인 공익활동(구, 공익활동)’은 지역사회 공익 증진을 위해 65세 이상 기초ㆍ직역연금수급자가 참여할 수 있는 봉사활동으로, 월 29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에서는 ‘학교 등ㆍ하교 안전지킴이’, ‘초등학교 급식 도우미’ 등 다양한 활동에 총 4,337명을 선발한다. 65세 이상(일부 60세 이상) 어르신이 참여할 수 있는 ‘노인역량 활용(구, 사회서비스형)’은 900명을 모집하며, 월 60시간 활동하면 최대 76만 원의 활동비를 받을 수 있다. 사전 연명 의향을 상담ㆍ등록하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사’, 불법 운행 승강기 등을 점검하는 ‘승강기안전지원단’, 각종 사회복지시설 등에 파견돼 근무하는 사업이 있다. 60세 이상 어르신이 참여할 수 있는 ‘공동체사업단(시장형)’에서는 어르신 440명을 선발한다. 참여자들은 GS시니어동행편의점, 실버카페 등 소규모 매장에서 근무하거나, 반찬 및 절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