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난 3월 23일과 4월 7일,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내 어린이 통학 버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 점검은 남양주북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와 협력해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및 어린이집에서 운행되는 어린이 통학 버스 21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점검 항목은 ▲어린이 통학 버스 신고 여부 ▲통학 버스 구조 요건 구비 여부 ▲안전 교육 이수 여부 ▲차량 보험 가입 여부 ▲안전 운행 일지 작성 여부 등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중대한 위반 사항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경미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계도 및 시정 조치했다. 시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관계 기관과 함께 지역 내 어린이 통학 버스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관내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이도환 기자 ]
농협중앙회 남양주시지부(지부장 오정수)는 7일 농협중앙회 임직원 및 농업경영인 남양주시지회회원 30여명과 함께 ‘2022년 영농폐기물 수거 캠페인 및 깨끗한 농촌공간 조성을 위한 농촌마을 가꾸기’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농업용 폐자재 수거를 통해 산불 예방과 불법소각 금지 홍보 및 교육 캠페인 활동과 함께, 관내 10개 읍면에 있는 폐비닐을 수거하는 작업을 실시했다. 이응구 회장은“매년 폐비닐 수거를 통해 환경 보전과 살기좋은 마을을 만드는데 일조하고 있으며 이번 수거량이 30여t에 달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거작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겠다”고 말했다. 오정수 지부장은“농협은 아름다운 농촌마을 조성을 위해 영농폐기물 수거 등 농촌환경 보전과 개선에 앞장서겠으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을 가꾸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이도환 기자 ]
남양주시는 7일 조안면 정약용유적지에서 팔당 상수원 수질 보전에 대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팔당 상수원 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부영 남양주시장 권한대행, 한국수력원자력 팔당수력발전소 강원석 차장, 팔당 상수원 지킴이가 참석했으며, 한국수력원자력 팔당수력발전소 관계자도 참석해 ‘팔당 상수원 지킴이’의 출발을 축하했다. 발대식에서 ‘팔당 상수원 지킴이’들은 위촉장을 수여받고 선서문 낭독으로 환경 의식을 고취했으며, 수질 자율 관리의 필요성에 대한 교육을 통해 앞으로의 활동을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팔당 상수원 지킴이’는 2022년 한국수력원자력 팔당수력발전소 공모 사업에 채택돼 지원받은 예산으로 운영되며, ▲주민 자율 실천 교육·홍보 등을 통한 수질 개선 방안 발굴 및 전파 ▲쓰레기 투기, 불법 낚시 등 상수원에서 발생하는 불법 행위에 대한 감시 및 계도 ▲하천 정화 활동 등을 펼칠 예정이다. 박부영 남양주시장 권한대행은 “팔당 상수원을 지키고, 가꾸고, 보전하는 주체로서 주민들이 직접 효율적인 수질 정화 활동, 상수원 감시 활동 등을 통해 오염원을 차단하며 상수원 수질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
남양주시는 지난 6일 자매 도시인 스웨덴 헤뤼다시와 ‘한국의 메타버스 행정 접목 방안’을 주제로 메타버스 세미나를 진행했다.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남양주 가상 도시에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인싸이트컨설팅 양성길 대표가 ‘한국의 메타버스 행정 접목 방안 및 사례’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으며, 헤뤼다시의 페르 보르베리시장, 란드버트쇠드라(헤뤼다도시개발공사) 대표, 남양주시 공무원 등이 아바타로 세미나에 참석했다. 시는 현재 스웨덴 헤뤼다시에 남양주시 공무원을 파견해 스웨덴의 친환경 스마트 시티 개발 기술을 연구하고 있으며, 매월 스마트 시티 개발을 위한 주제를 선정하고 주제별 전문가를 초빙해 정보 공유를 목적으로 디지털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이석태 남양주시 교류협력과장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국제 교류의 기술만큼은 그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발전했다. 남양주시는 국제 자매 도시와 함께 대면·비대면 융합 교류, 앞으로는 메타버스 교류를 진행해 국제 교류의 채널을 다각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해 9월에도 메타버스를 활용해 신규 공무원 임용식을 개최하는 등 일찌감치 메타버스 기술을 행정에 접목한 바 있다. 올해 말에는 ‘남양주
남양주도시공사는 지난 3월 발생한 경북, 강원 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임·직원들의 마음을 담아 모은 성금 578만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성금은 지난달 17일부터 29일까지 12일 동안 공사 임원을 포함한 전 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다. 성금은 산불로 대규모 피해를 입은 경북 울진 및 강원도 동해안 지역주민들의 생활용품, 집 복구비용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남양주도시공사는 남양주시로부터 수탁하여 관리하는 체육문화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10개소에 ‘산불피해 이재민 돕기’ 모금함을 설치하고 시민참여 모금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이도환 기자 ]
남양주시는 최근 코로나19 입원·격리자가 생활지원비 신청을 위해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하지 않고도 인터넷으로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온라인 신청 시스템을 구축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올해 3월까지 남양주시에 접수된 생활지원비 신청이 약 3만 건에 육박하며 지난해 지원한 1만 5천 건을 이미 초과했다. 이로 인해 시민들의 생활지원비 문의전화가 쇄도하고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 신청이 크게 증가하는 등 큰 혼잡을 빚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시민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신속하고 안정적인 생활지원비 지급을 위해 시 공식 홈페이지를 활용해 자체적으로 온라인 신청 전산시스템을 구축하고 전담 TF(태스크포스)팀도 구성해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급증한 생활지원비 업무로 인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저소득층 지원 업무 등 읍·면·동 본연의 업무에 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난 3월 28일부터는 기간제 근로자 32명을 모든 읍·면·동 주민센터와 출장소에 배치해 생활지원비 안내 및 상담 등의 관련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한편, 시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올해 3월 16일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입원·격리 통지서를 받은 시민을 대상으로 가구
경복대학교 아동상담보육과는 지난 3월 30일 남양주캠퍼스에서 인공지능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인 넥스트도어와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경복대에서 김경복 총장직무대행, 박미경 아동상담보육학과장, 박은지 교수가, 넥스트도어에서는 윤광열 대표, 진성오 이사, 윤동률 이사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넥스트도어는 인공지능 엔진 MindTrip을 개발하여 의료 및 교육 관련 인공지능 모델을 연구·개발하는 우수한 스타드 업(start up) 기업이다. 특히 영유아의 객관적인 발달상태 측정을 통해 개인적인 피드백을 제공하고 가장 적합한 콘텐츠 및 용품을 추천하는 ‘AI기반 영유아 성장발달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아동상담보육과는 재학생들에게 4차 산업기술인 인공지능 분야의 학문을 교육과정에 접목하여 예비보육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부설 영유아교육원을 통한 현직교사 및 원장 교육에 접목시켜 선진화되고 차별화된 보수교육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향후 영유아 발달에 대한 다양한 과학적 데이터가 축적되고 관련 교육과정이 완성되면 가칭 AI아동발달진단평가사와 같은 자체 자격과정을 통해 인공지능 분야가 융합된 영유아 발달 및 심리 관련 데이터 해석분야…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전 국회의원이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남양주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19대 총선 때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한 최 전 의원은 20대 총선에서 남양주병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했으나 국민의힘(당시 새누리당) 주광덕 후보에게 패했다. 지난 대선에서는 선대위 미디어특보단장을 맡아 활동했다. 최민희 예비후보를 만나 출마의 변을 들어보았다. -출마를 결심한 결정적 이유는? 2015년 19대 국회의원 시절 최재성 의원과 박기춘 의원의 강력한 권유로 남양주에 왔다. 당시 남양주는 인구 증가로 분구가 예정되어 있었다. 2016년 총선에서 낙선하고 억울한 정치보복 재판으로 피선거권이 박탈되는 등 힘든 시기를 보냈지만 남양주가 좋았고 끝까지 남양주를 지키겠다는 총선 때 약속도 지키기 위해 남양주에 남았다. 2016년 낙선 이후부터 코로나로 지역행사가 뜸해지기 전까지 남양주 구석구석, 대부분의 행사에 참여하며 남양주를 공부했다. 그런 저를 보며 주변에 동지들이 모이기 시작했고 2018년부터 남양주 발전을 위해 연구하고 남양주 발전 전략을 함께 모색해왔다. 지난해 12월 24일 복권되었고 최근 남양주 시민 1000여 명의 시장 출마 촉구 요청을 받아들여 남양주시장에 출
최현덕 전 남양주 부시장이 25년간 공직 생활을 뒤로 하고 2018년 남양주시장 도전에 이어 이번에 두 번째 도전에 나선다. 행정고시 합격,행정안전부 조직기획과장, 프랑스 본부 OECD 정책분석관…,경기도 경제실장,남양주 부시장 등 공직에서 나름 꽃길을 걸어 오다가 험난한 정치의 길로 들어 온 최 예비후보를 만나 “정치 입문 및 시장 도전 이유,시 발전 방안 등"에 대해 들어 본다. 먼저 정치에 입문한 이유를 물었다.이에 대해 최 예비후보는 한마디로 “직업공무원의 한계와 더 큰 역할을 위해”라고 답했다. 시장선거 도전에 대해서는 "그린벨트와 상수원 규제,양질의 일자리,교육과 문화시설,구심점도 없는 도시 등 산적한 현안 등으로 시민통합도 쉽지 않다. 이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일에 중앙부처 및 경기도의 예산과 법령 등을 잘 알고 남양주 부시장을 하면서 지역 곳곳의 현안 등을 정확히 파악하고 해결 능력이 있는 최현덕이 남양주의 미래를 밝힐 수 있다고 자신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 “경기도 경제실장을 하면서 판교테크노밸리를 활성화하는데 진력했다. 스타트업 캠퍼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을 조성해 대한민국의 실리콘밸리로 만들었다“며 ”왕숙신도시 안에 판교테크노밸리
남양주풍양보건소가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해 비대면으로 실시하고 있는 건강프로그램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비대면 건강프로그램은 명상, 운동, 요가 3종으로 구성돼 실시간으로 진행되며, 각 수업은 6주간 주 2회씩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각자의 집에서 홈트레이닝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운동·요가 수업의 경우, 홈트레이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교육용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명상 수업은 참여율에 따라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1기를 수강한 한 시민은 “밖에 나가기 꺼려지다 보니 운동량이 줄었는데, 운동기구도 받고 수업도 집에서 바로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남양주풍양보건소 신현주 소장은 “코로나로 인해 만남이 줄어들고 비만율도 상당히 높아져 우려스럽다”라며 “운동하기 좋은 계절에 비대면 건강관리를 통해 심신의 균형을 되찾으시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권장했다. 한편, 비대면 건강프로그램은 지난 1일 1기 수업을 마쳤으며, 추후 모집은 남양주시 블로그(blog.naver.com/nyjloving) 및 카카오톡 채널 남양주톡톡(pf.kakao.com/_QhUrd)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