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배곧신도시 내 기존 계획대로 활용이 어려워 장기간 미활용 상태로 남아 있던 유휴부지 4필지를 용도변경을 통해 정비하고, 오는 12월 경쟁입찰 방식으로 매각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매각 대상지는 ▲배곧동 10 ▲배곧동 63 ▲배곧동 170 ▲배곧동 206-5 등 총 4필지다. 부지별 면적과 기준가격은 ▲배곧동 10(2,825.5㎡/대지/기준가격 115억 8,450만 원) ▲배곧동 63(2,276.4㎡/대지/기준가격 74억 3,244만 원) ▲배곧동 170(4,060.5㎡/대지/기준가격 167억 6,986만 원) ▲배곧동 206-5(913.5㎡/잡종지/기준가격 71억 2,986만 원)이다. 부지별 용도지역 및 건축 가능 용도는 각각 다르다. 배곧동 10과 배곧동 63은 건폐율 60%, 용적률 300%의 준주거용지로, 건축법 시행령[별표1]에 따른 ▲제1·2종 근린생활시설 ▲판매시설 등이 가능하다. 배곧동 170은 건폐율 50%, 용적률 230%의 복합·문화·체육시설용지로 ▲문화·집회시설 ▲노유자시설 ▲수련시설 ▲운동시설 등 다양한 공공·문화 기능 수용이 가능하다. 배곧동 206-5는 건폐율 70%, 용적률 700%의 상업용지로, ▲제1·2종…
하남시가 학교시설을 지역사회에 개방하는 사업을 대폭 확대한다. 시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소속 31개 학교와 업무협약 후 내년 총 45개 학교가 체육관·운동장 등을 주민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현재 하남시장, 오성애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 참여 학교장 등 약 30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전체 47개교 중 45개교가 참여 의사를 밝히면서 사실상 대부분의 학교시설이 지역 주민의 생활체육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시는 개방학교에 공공요금과 유지보수비 등 운영경비를 지원하고, 교육지원청은 학교별 개방 일정 조정 및 현장 관리, 행정지도 역할을 맡는다. 각 학교는 학생 수업과 학교 운영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시설을 개방하며 구체적인 개방 시간과 이용 범위는 학교 상황에 맞춰 정해진다. 학교시설 이용 정보는 각 학교와 교육지원청 누리집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며, 주민들은 이를 통해 주변 학교의 시설 개방 여부와 이용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하남시는 2022년 처음 5개 학교와 협약을 체결한 이후 2023년까지 추가 학교를 꾸준히 확대해 왔다. 올해는 31개교가 새롭게 참여하면서 개방 규모가 기존 14개교에
오산시의회는 지난 14일 의회 제2회의실에서 의원간담회를 열고 오는 25일부터 진행되는 제298회 제2차 정례회 상정 안건과 향후 의정활동 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정례회를 앞두고 예산안과 조례안 등 주요 안건을 사전에 점검하고 시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을 살피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날 회의에서는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25일간 진행되는 정례회 운영계획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정례회에는 ▲예산안 4건 ▲조례안 11건 ▲보고사항 3건 ▲기타안건 4건 등 모두 22건의 부의안건이 상정될 예정이다. 의원발의 조례안에는 ▲'오산시 도로와 다른 시설의 연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상복 의원) ▲'오산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조미선 의원) ▲'오산시 공공시설 내 최적의 장애인관람석 지정 설치·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전예슬 의원) 등이 포함돼 도시계획, 교통·시설 접근성, 장애인 문화 향유권 등 시민 삶 전반의 제도 개선을 도모한다. 이상복 의장은 “제298회 정례회는 내년 시정의 밑그림을 그리는 중요한 회기인 만큼 시민 삶에 영향을 미치는 모든 안건을 꼼꼼하게 살피겠다”며 “오산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 맞는 책임 있는 의정
지민희 양평군의회 부의장이 14일 남양주 실학박물관에서 열린 제12회 경기동부권시군의장협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주민 참여 소통분야'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경기동부권시.군의장협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시상은 지역발전과 지방자치실현을 위해 헌신한 의원들을 격려하고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행사로, 주민참여 소통분야, 지역현안 해결분야 등 7개 분야에서 우수 의원을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제9대 양평군의회 초선 의원으로 의정활동을 시작한 지민희 부의장(국민의힘·나선거구)은 군민들과 활발한 소통과 적극적인 참여 기반의 의정활동을 펼치며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지 부의장은 종합사회복지관과 양평군 장애인복지관 배식봉사, 사랑의 김장나누기 배추수확 봉사 등 다양한 현장에서 군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왔다. 또한 지역주민들과의 소통을 토대로 '양평군 농업인의 날 지원 조례안', ' 양평군 밀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을 대표 발의하여 농·축산인의 경제 활성화와 제도적 지원 기반 마련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민의 부의장은 "항상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자로서의 마음을 잊지 않고 앞으로
구리시는 지난 17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경계 결정위원회를 개최해 토지 경계와 면적을 심의·의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노은 김규식 생가터 인근 사노동 193-14번지 일원 339필지(7만 1620㎡)에 해당하는 사노3지구는 실제 점유 현황과 지적도상의 경계가 일치하지 않아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행사에 어려움이 있던 지역으로, 2024년 지적 재조사 지구로 선정돼 토지 현황 조사와 지적 재조사 측량 등을 진행해 왔다. 이번 회의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을 대상으로 20일 이상 의견 수렴 절차를 거친 후 개최됐다. 경계 결정 결과는 즉시 토지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에게 통지될 예정이며, 향후 60일간의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경계를 최종적으로 확정한 뒤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지적 재조사 사업을 통해 그동안 불일치했던 토지 경계가 명확해져 경계분쟁 해소는 물론 토지 이용 가치와 활용도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앞으로 추진되는 지적 재조사 사업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적 재조사 사업은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고, 실제 토지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를 바로잡아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
안성문화원은 안성기략 편찬 100주년을 기념해 ‘추수 김태영의 삶과 기록’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안성문화원 부설 안성학연구소 주관으로 경기안성뮤직플랫폼 공연장에서 지난 15일 열렸다. 추수 김태영은 1895년 경북 청도에서 태어나 1919년 안성에 정착한 후, 안성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언론인, 교육자, 기업인, 사회운동가, 사학자로 평가된다. 특히 김태영 선생이 집필한 '안성기략', '안성문화금석관', '안성대관' 등은 근현대 안성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안성학 연구 사료로 꼽힌다. 학술대회에는 윤종군 국회의원,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박석규 안성문화원장, 임상철 안성학연구소 소장 등 내빈과 시민 60여 명이 참석했다. 학술대회 좌장은 임상철 소장이 맡았으며, 강지원 연구위원의 사회로 각 분야 전문가와 안성학연구소 연구위원이 발표자 및 토론자로 참여, 주제발표·종합토론·방청객 토론 순으로 4시간 동안 진행됐다.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허영란 울산대 역사문화학과 교수는 ‘추수 김태영의 생애와 안성의 역사’를 주제로, 일제강점기와 해방, 전쟁, 산업화 초기 격변 속에서 안성지역 근대화를 실천한 김태영 선생의 삶을 조
안성시의회는 19일 공도읍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안성형 철도 유치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주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수도권내륙선과 평택~부발선 국가철도망 반영 이후 예비타당성 조사 미통과 등으로 추진 동력을 상실한 안성 철도 정책의 대응 방안과 합리적 노선 설계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발제자, 토론자, 시의원, 시민 등 약 100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좌장은 최호섭 시의원이 맡아 전체 진행을 이끈다. 발제는 강혁수 철도기술사가 안성시 철도 계획 현황과 안성형 철도 노선 설계 방향을 제시한다. 이어 이관실 안성시의회 의원, 박해신 철도전문가(공학박사), 황준문 철도전문가(용역연구원), 김은배 안성시민, 왕규용 안성시 교통정책과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노선 선정, 경제성, 지역사회 영향 등 다양한 관점에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14시부터 16시까지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방청할 수 있다. 안성시의회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전문가 분석과 시민 의견을 종합한 안성형 철도 유치 전략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한경국립대학교는 17일 한국낙농식품과학회가 휴머니멀응용과학연구소, 동물응용과학전공과 공동으로 추계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수용도 유제품 시장의 트렌드와 비전: 맞춤형 영양과 글로벌 시장전략’을 주제로 열린 제91회 심포지엄은 특수용도 유제품 분야 최신 과학기술과 산업 변화 흐름을 공유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학계와 산업계 전문가, 연구기관, 식품기업 종사자, 대학(원)생 등 1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역 낙농 산업의 고부가가치화, 특산 유제품 글로벌 진출 전략, 브랜드 스토리텔링 강화 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발표자들은 기능성 고도화, 소비자 맞춤형 영양 체계, 친환경 생산 기반 구축이 향후 특수용도 유제품 산업의 핵심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심포지엄이 학계·산업계·연구기관이 함께 특수용도 유제품 시장의 발전 방향과 글로벌 전략을 종합적으로 제시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한국낙농식품과학회 회장인 김완섭 교수(동물응용과학전공)는 “맞춤형 영양과 글로벌 시장 확장은 한국 유제품 산업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화두”라며, “이번 심포지엄은 과학기술, 산업 전략, 현장…
내년 6월 3일 지방자치단체장과 교육감 등을 선출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실시된다. 경기도에서는 경기도지사와 경기도교육청 교육감, 31개 시군 단체장 등에 대한 선거가 치러진다. 이에 경기신문은 지방선거를 약 반년 앞두고 자천타천으로 거론되는 후보군들을 살펴보고, 이들의 배경과 행보를 정리해본다. [편집자 주] 안성시가 2026년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시장 선거전의 윤곽을 드러내며 정치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여야 후보군이 속속 모습을 드러내는 가운데, 일찌감치 지역 구도의 균열을 누가 만들어내느냐가 향후 판세를 가를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보라 현 시장의 3선 도전이 사실상 확정되며 선거전 초기부터 존재감을 선점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김 시장은 안성 최초 여성시장, 경기도 최초 여성 재선시장이라는 상징성과 지난 재임 기간 쌓아온 현역 프리미엄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공도지역에서 우세한 흐름을 굳히는 데 성공할 경우 3선 가도에 탄력이 붙는다”는 분석이 나온다. 민주당 경선은 내부 경쟁도 만만치 않다. 6·7대 안성시의회 의장을 지낸 신원주 전 의원과 6대 부의장·7대 의
화성특례시가 급격한 인구 증가와 광범위한 행정구역으로 인한 치안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경찰서 1곳을 추가로 신설해 달라고 경기남부경찰청에 공식 건의했다.(경기신문 9월30일자 9면) 17일 시에 따르면 이번 건의는 2026년 구청 개청을 앞두고 시민 안전을 확보하고 치안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는 설명이다. 시는 2025년 1월 특례시로 출범했으며, 2026년 2월 4개 구청 개청을 앞두고 있다. 면적은 844㎢로 서울특별시의 1.4배, 인구는 전국 기초지자체 중 4위인 106만여 명에 달한다. 하지만 현재 설치된 경찰서는 화성서부경찰서와 화성동탄경찰서 2곳뿐이다. 경찰관 1인당 담당 인구는 996명으로 전국 평균(391명)의 2.5배, 인근 특례시 평균(760명)보다 높은 편이다. 관할 면적 역시 1인당 0.80㎢로, 수원시(0.06㎢)와 고양시(0.18㎢) 대비 3배 이상 넓어 치안 대응에 어려움이 있다. 시는 최근 5년간 전국 최고 수준의 인구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2040년까지 인구가 약 154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제조업체 1만8천여 개가 입지해 있고, 외국인 근로자 수는 28,806명으로 전국 1위를 기록해 외국인 관련 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