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5일 오전 경기공동모금회 사무실에서 이수원(67) 한미그룹 HMG CHINA㈜ 영양 R&D 센터장의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가졌다. 이 가입식으로 이수원 연구개발 센터장은 경기 99호(성남 17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이 센터장은 “40대 초반에 한 신문기사에서 고령의 나이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분의 이야기를 접하고, 나도 나이가 들면 사회를 위해서 기부해야겠다고 다짐해왔다”며 “어느덧 스스로 다짐한 나이가 되어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을 결정했다”고 가입 소감을 밝혔다. 일본 도쿄대학 농화학과를 졸업한 이 센터장은 성균관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교수와 전국 사립대학교 농학계열 대학장 협의회 부회장을 역임하는 등 식품생명 분야 전문가다. 현재 그는 한미그룹 HMG CHINA㈜ 전무이사를 맡고 있으며, 아직도 현장에서 센터장으로 직접 활동하는 등 식품 영양개발 분야에서 굵직한 업적을 내고 있다. 이수원 연구개발 센터장은 “이제 식품 기술 개발뿐 아니라, 다양한 방법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경기공동모금회는 이수원 연구개발 센터장이 기부한 성금을 경기도 내 저소득 가정에게…
안양동안署 수사민원상담센터 김경호 경위 안양동안경찰서가 지난 2월17일부터 법률적 지식이 없는 민원인들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수사민원상담센터 ‘우리동네 해결사’가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동안서의 수사민원상담센터가 이렇게 호응을 얻고 있는 데는 민·형사 법률 전문 상담관 김경호(46·사진) 경위의 노력덕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김 경위는 동안경찰서 민원실 한쪽에 마련된 이 수사민원상담센터에서 답답하고 억울한 일이 있음에도 전문 법률지식이 없어 고소·고발 또는 민사소송에 어려움을 겪는 민원인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주고 있다. 김경호 경위는 2005년부터 현재까지 수사, 형사, 교통조사까지 10년 이상의 다양한 수사경력을 가진 베테랑 수사관이다. 그가 상담센터에서 근무를 시작하고 센터에 접수된 민원상담 건수는 총 458건에 달할 정도로 그가 있는 상담센터는 지역민들에게 인기다. 센터의 이러한 인기는 과거 센터를 찾은 김모(58·여)씨가 타 경찰서에서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당해 조사를 받던 중 김경호 경위와 상담을 한 후 무혐의처분을 받고 경찰서 홈페이지에 김 경위에 대한 감사의 글을 올리면서 시민들에게 알려지고난 뒤부터다. 이후 상담센터에는 시민
이천소방서와 이천시가 지역사회 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달의 영웅’에 119구조대 김영랑 소방사가 영예의 수상자로 선정돼 25일 이천소방서 서장실에서 서장상과 시장상 시상식을 가졌다. 3월의 영웅에 선정된 김영랑 소방사는 평소 근면성실하고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직원들에게 인정받는 대원으로, 각종 재난현장에 2천여회 출동했고 인명 및 재산피해를 줄이는 데 크게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김영랑 소방사는 “구조대원으로 할 일을 했을뿐인데 이런 영광을 누리게 돼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최선의 소방안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달의 영웅’ 선정은 각종 재난발생 시 현장활동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고 소방공무원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각 과 및 119안전센터에서 추천을 받아 직원들의 투표와 심의회를 거쳐 선발한다. /이천=김웅섭기자 1282kim@
동두천경찰서는 지난 21일 관내 지행동 신시가지에서 112허위신고 근절 및 경찰관서 주취소란 예방을 위해 대대적인 민·경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실시한 캠페인에는 임정섭 동두천서장, 한국청소년육성회 동두천양주지구회 이원섭 회장, 방범기동순찰연합대 임상우 대장 등을 비롯, 협력단체 회원 50여명이 참석해 112허위 신고로 인한 경찰력 낭비가 시민의 안전을 얼마나 저해하는지에 대한 홍보와 이를 근절하기 위한 전단을 배포했다. 또 경찰관서 주취소란 행위가 경찰 업무를 마비시키고 긴급히 도움을 필요로 하는 선량한 주민들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임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임정섭 서장은 “112허위신고 및 경찰관서 주취소란은 엄연한 범죄행위이며, 내 가족이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국민적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화성서부경찰서는 지난 22일 중학교 학교폭력 피해율 0%을 위한 ‘경-학 공감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관내 중학교 16개교 교감선생님들이 참석,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열띤 토론을 가졌다. 또한 경찰서측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자체 선도 프로그램인 ‘심신타파’와 ‘학전을 이겨라’ 활동 프로그램도 소개했다. 곽생근 서장은 “중학교 학교폭력피해율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은 학교전담경찰관과 교감선생님의 협업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최근의 학교폭력을 보면 신체적 폭행보다 정신적 피해가 증가하는 추세로 정신적 피해를 받은 학생들을 치료할 수 있는 자체 선도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 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한국SNS연합회가 지난 19일 광명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시설 노인들을 위해 짜장면 무료급식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24일 밝혔다. SNS연합회는 이날 점심시간에 맞춰 오종현 사랑의짜장차 대표를 비롯한 회원 10여명과 자원봉사자 그리고 대한가수협회 광명시지부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짜장면 300인분을 만들어 급식봉사를 펼쳤다. 참석자들은 직접 면을 뽑고 짜장면을 배달하며 지역민들에게 훈훈한 정을 나눠 공감을 이끌었다. 지난 2014년 3월 출범한 사랑의짜장차는 수호천사들의 기부금으로 2년 넘게 광명을 중심으로 전국 각지를 돌아다니며 홀몸노인, 노숙인 등을 위한 급식봉사를 하고 있다. 오종현 사랑의짜장차 대표는 “앞으로 많은 분들이 짜장면을 통해 사랑을 전달받으시길 희망한다”며 “수호천사 1천4명이 달성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오산시 사단법인 호남향우회연합회가 지난 20일 남촌동 소재 성산노인정 어르신 100여명을 대상으로 짜장나눔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호남향우회연합회가 출범해 첫 번째로 주관한 나눔봉사로, 여기에는 남촌동 부녀회원과 문영근 시의장 비롯, 심흥선 남촌동장과 직원들이 참여해 재료를 손질하고 짜장면을 나눠줬다. 조영천 호남연합회장은 “관내 어르신들과 주민들에게 짜장면 봉사를 진행, 추억을 나누고 정을 나누면서 주민들의 화합과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문영근 시의장은 “짜장면은 잘 비벼야 맛있듯 관내 어르신과 주민들이 서로 어울려 화합하고 정을 나누는 기회가 제공될 때 좋지 아니하겠냐”며 “따뜻한 나눔의 정이 확산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경기남부보훈지청은 지난 22일 하남시보훈회관에서 정부3.0 맞춤형 복지서비스 구축의 일환으로 ‘보훈가족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복지한마당’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수원과 용인에 이어 하남에서 3번째로 진행된 찾아가는 복지한마당은 한국SNS연합회 등 재능기부 기관과 복지협의회를 구성해 원거리 보훈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남창수 경기남부보훈지청장과 이근복 하남시주민지원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SNS연합회의 ‘사랑의 짜장차’ 운영, 국가유공자가 주축이 된 ‘보훈승리음악단’의 색소폰 특별공연, 경기도간호조무사회·수지요법학회하남시지회 등이 참여한 혈압당뇨 체크, 수지침서비스, 쑥뜸 등 의료서비스 등이 진행됐다. 남창수 지청장은 “지역을 순회하며 실시하는 찾아가는 복지한마당을 통해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한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들이 힘을 얻고 건강하게 장수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장선기자 kjs76@
㈜아키션(총괄대표 강대경)은 지난 20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3천500㎏과 라면 350상자(총 1천500만원 상당)를 의정부시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쌀과 라면은 관내 홀몸노인 및 저소득층 가구, 아동양육시설, 노인생활시설에 전달될 계획이다. 강대경 총괄대표는 “기업의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의정부시 관내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기부에 동참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러한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이 더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키션은 의정부시 직동근린공원 민간공원 조성사업과 의정부 롯데캐슬골드파크 1·2단지 사업 시행사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는 지난 23일 수원 광교공원에서 도민 5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6회 국민건강보험과 함께하는 건강걷기대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올바른 걷기운동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수원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소속 장애인, 가족,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을 초청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대회 참가자들은 사물놀이패를 선두로 광교저수지 수변로를 따라 4㎞(1시간 소요)를 걸으며 가족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행사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홍보대사인 가수 권성희, 정미선 아나운서의 팬 사인회와 함께 의학·복약·구강·한의학상담 등의 건강체험관이 설치돼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올바르게 제대로 걷는 생활 실천을 통해 국민의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여건 조성에 그 취지가 있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