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번개탄 이용 자살을 감소시키고, 기관간 상호협력체계 구축으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경찰서는 번개탄 판매개선 업소를 발굴하고, 자살사망자 통계조사, 자살시도자 위기상황에 적극 대처해 사회안전망 구축에 공조한다.
또 자살예방센터는 시흥경찰서에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교육을 지원해 경찰이 게이트키퍼(생명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한다.
한편, 번개탄 판매개선 캠페인은 최근 번개탄 자살이 증가함에 따라 번개탄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번개탄 진열 및 판매방식을 개선해 자살도구로서의 접근성을 낮추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