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1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인 ‘가’등급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국민이 원하는 선제적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민접점의 서비스 수준을 체계적으로 종합평가하는 것으로, 지난 1년 동안 추진한 민원서비스 실적을 평가해 종합점수 순위에 따라 기관 유형별로 가등급(상위 10% 이내)부터 마등급(90% 초과)까지 평가등급이 결정된다. 이번 평가는 전국 306개 기관(중앙 46, 시·도교육청 17, 광역 17, 기초 226)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남양주시는 이번 평가에서 ▲민원행정 및 제도개선 계획 수립의 적합성 ▲기관장의 민원행정 성과 ▲민원행정 관리조직 ▲민원처리상황 확인·점검 및 개인정보보호 교육 실적 ▲민원처리 적정성 ▲고충민원처리 관리·점검 분야에서 만점을 획득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남양주시가 발생 예상 민원 유형 분석을 통해 사전 대응 및 조치에 활용하고자 추진한 ‘민원사전예보제’ 운영이 우수한 사례로 평가됐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민원행정과 제도를 개선해 나가며 시민이 원하는 최상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남양주시는 문화관광체육부 공모사업 ‘공공미술 프로젝트(정약용의 향기로 그린 풍경)’의 일환으로 제작된 방인균 작가의 ‘배다리를 건너며’ 작품을 지난 12월 말 다산생태공원에 설치했다고 13일 밝혔다. 배다리(부교 浮橋)는 배를 일정한 간격으로 늘어놓고 그 위에 판재를 건너질러 만든 것으로, 정조가 정약용에게 설계지시를 내려 과학적이면서도 경제적으로 만들어졌으며 정약용과 같은 실학자들을 중심으로 과학기술을 받아들이려는 그 당시의 열정과 노력을 엿볼 수 있는 소중한 유산이다. 조안면 능내리 30번지 일원 다산생태공원은 팔당호의 우수한 자연경관을 조망할 수 있어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많은 관광객이 찾는 관광명소로, 특히 정약용 선생의 생가와 인접해있어 선생이 고안한 배다리를 그대로 재현하며 그 역사와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 작품은 제작자인 방인균 작가와 공공미술 프로젝트팀의 협업을 통해 자연경관에 녹아든 한 폭의 그림과 같이 완성됐으며, 관광객들이 배다리를 건너는 장면을 자연스럽게 찍은 사진들이 각종 SNS에 게시되고 있어 새로운 포토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고 시는 밝혔다. 남양주시 박재영 문화교육국장은 “조선 최대의 성군인 정
남양주소방서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대비하여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소방특별조사 등 화재예방대책을 오는 2월 3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설 명절 기간 도내에서는 156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발생 요인중 53.1%가 부주의로 나타났다. 안전한 설 연휴를 위해 생활밀착형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소방특별조사 및 단속 강화와 화재위험 겨울용품 안전사용, 대피우선 문화 등 화재예방 홍보를 중점 목표로 이번 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 판매 ․ 운수 등 다중이용시설 불시단속 ▲ 관계인 주도 전통시장 자율 화재안전점검 ▲ 소규모 숙박시설 화재안전컨설팅 ▲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 현장방문 지도점검 ▲ 난방용품 안전관리 강화 ▲ 생활 속 화재안전 환경 조성 집중 홍보 등이다. 남양주소방서 관계자는“설 연휴 기간 개인 안전의식을 더욱 강화하고, 철저한 사전 예방활동과 재난 대응태세 강화를 통해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지난 12일 남양주시청에서 유엔세계식량농업기구(FAO) 한국협력연락사무소(이하 FAO 한국사무소) 탕 쉥야오(Tang Shengyao) 소장을 만나 양 기관의 발전과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FAO 한국사무소는 한국과 FAO 간 지속적인 교류를 담당하며 식량 안보와 빈곤 퇴치를 위한 공동 협력 사업을 발굴 및 이행하려는 목적으로 지난 2019년 5월 설립됐다. 이날 조광한 남양주시장과 탕 쉥야오 FAO 한국사무소장은 환경과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차세대 인재 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조광한 시장은 “최근 10년간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남양주시의 농업 인구가 감소함에 따라 농업의 부가 가치를 증대하면서 환경을 지키는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라며 “기후 변화와 식량 안보 등 전문성을 보유한 FAO 한국사무소와 전략적으로 협력해 새로운 형태의 패러다임을 구축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시 청소년들이 국제적인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FAO 한국사무소와 함께 다양한 청소년 교류 콘텐츠를 발굴·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탕 쉥야오 FAO 한국사무소장은 “기후…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코로나19 경구용(먹는) 치료제 첫 국내 반입에 앞서 지난 12일 치료제 투약 예행 연습을 실시했다. 이번 예행 연습은 남양주풍양보건소 내 코로나19 감염병 전담 조직인 역학조사팀 및 재택치료TF팀과 협력 의료 기관, 지정 약국의 협업으로 진행됐다. 경구용(먹는) 치료제는 증상이 나타난 지 5일 이내에 복용해야 하며, 남양주풍양보건소는 기초 역학조사 및 환자 초기 분류 일정을 최대한 단축해 코로나19 양성 판정 후 확진 당일에 치료제를 환자에게 전달해 성공적으로 예행 연습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지난해 9월 재택치료TF팀을 신설해 입원 요인이 없는 모든 확진자를 대상으로 재택 치료를 실시하고 있으며, 관내 협력 의료 기관 4개소 의료진과 함께 하루 2회 이상 건강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필요한 경우 대면 진료를 연계해 재택 치료자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센터장 이용복)는 12일 진접읍 8개 사회단체에서 후원금 500만원을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진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진접읍 8개 사회단체가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했으며, 동절기 취약계층 지원 및 설 명절 나눔활동을 위한 지원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8개 사회단체 김대식 회장은 “임인년 새해와 다가오는 명절을 준비하면서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주변의 힘든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기 위해 이번 후원을 준비했다.”라며 “지역사회의 나눔문화가 활성화되고 어려운 이웃들이 잠시라도 따뜻한 마음을 느끼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이용복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장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마음을 모아준 8개 사회단체에 감사드린다.”라며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소외된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진접읍 8개 사회단체는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명절 및 김장 나눔활동, 소외계층 후원을 위한 후원금품 기탁 등 주변의 이웃을 지원하는 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 조안면위원회(위원장 류제풍)는 지난 11일 조안면사무소에서 불우 이웃을 돕기 위한 쌀 10kg 13포대를 전달했다.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 조안면위원회 류제풍 위원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면서 사회 전반적으로 도움의 손길도 줄어드는 것 같아 오늘 쌀을 준비하게 됐다.”라며 “조안면의 발전을 위해 회원들과 함께 힘을 모아 열심히 봉사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 함께 참석한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 이금만 회장도 “임인년 새해에는 지역 사회의 발전과 진실·질서·화합의 바르게살기운동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협의회 차원에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 및 16개 읍·면·동위원회는 에코 플로깅, 반찬 나눔 봉사, 청소년 선도 활동, 전통 시장 살리기 캠페인, 정원 가꾸기 등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실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1일 제3기 에코해설사를 위촉하고, 에코해설사와 재사용 의류 나눔 공간인 ‘두 번째 옷장’ 협약을 맺었다. 지난 8월 시작된 ‘두 번째 옷장’은 재사용 의류 분리배출로 자원의 선순환을 도모하며 나눔 문화까지 확산시키는 사업으로, 에코해설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의류 재사용 사업을 홍보하고 실천하며 시민들이 ‘두 번째 옷장’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쓰레기를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재사용이고, 재사용을 활성화할 수 있는 것은 모두가 동참하는 것이다. 에코해설사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의류 재사용 동참 분위기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36명의 에코해설사는 지난해 12월 한 달간 환경 기초 교육, 강의 시연 등의 양성 과정을 마쳤으며, 현재 운영 중인 7개의 에코피아라운지 및 찾아가는 환경 교육, 올해 오픈 예정인 에코피아메인센터와 읍·면·동 에코피아라운지, 초·중등학교 찾아가는 교육 등에서 올 한 해 동안 활발하게 활동할 예정이다. 한편, 남양주시 에코해설사는 1기부터 3기까지 총 70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해 에코피아라운지에서는 670여 회의 환경 교육이 실시돼 약…
남양주시 퇴계원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한왕희)는 11일 퇴계원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올 한 해 새롭게 주민자치위원회를 이끌어 갈 임원진을 구성하며 제12기 퇴계원읍 주민자치위원회의 출범을 알렸다. 이날 회의에는 지난해 12월 공개 모집과 공정한 심의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된 23명의 주민자치위원들이 참석해 위원장 및 부위원장, 감사 등 제12기 퇴계원읍 주민자치위원회 임원을 선출했으며, 위원장에는 지난 11기 위원장인 한왕희 위원이 다시 선출됐다. 한왕희 퇴계원읍 주민자치위원장은 “제11기 위원장 활동 중에 미흡했던 점들을 개선해 나가며 퇴계원읍 주민들의 화합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봉사하겠다.”라며 “새롭게 구성된 12기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제12기 퇴계원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앞으로 2년간 퇴계원읍 주민들의 화합과 교류, 맞춤형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굴 및 추진 등 지역 발전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활동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의회 백선아, 장근환, 박은경, 김영실 의원이 ‘제7회 경기도 북부시·군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선정돼 11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표창을 전수받았다. 이 표창은 경기도 북부 시·군 의장협의회에서 의욕적인 의정활동으로 지역발전에 공헌한 지방의회 의원을 총 10개 분야별로 30명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으로 남양주시의회에서는 총 4개 분야에서 4명의 시의원이 선정됐다. 백선아 의원은 행정사무 전반에 관하여 폭넓게 점검하고 행정의 잘못된 부분을 지적하며 합리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등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공을 인정받아 행정감사분야 우수의원으로 선정되었다. 장근환 의원은 시민들의 목소리를 폭넓게 수렴하고 문제점을 확인하며 행정사무감사에서 행정개선을 적극적으로 요구하는 등 시민의 복지향상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행정개선분야 우수의원으로 선정되었다. 박은경 의원은 예산 사용에 대한 철저한 감시를 통해 예산 낭비를 미연에 방지하고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예산 사용이 이뤄지도록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예산절감분야 우수의원으로 선정되었다. 김영실 의원은 동료의원들과 적극적인 연구와 토론 활동을 통해 의정활동의 전문성 향상을 도모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