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지난 8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시상식과 평생학습도시 동판 수여식’에서 ‘2024년 재지정평가 우수 평생학습도시상’을 수상했다. 2024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의 평생학습도시 추진체계, 사업 운영, 사업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시흥시가 우수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됐다. 시는 2006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후, 시민의 성장과 지역사회의 평생학습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2023년 1월 온라인 평생학습팀을 신설해 온라인 평생교육 전용공간을 마련하고 다양한 콘텐츠 확보를 통해 시민의 학습 기회를 확장하는 데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또한, 시민의 평생학습 접근성을 높이고, 학습동아리 지원센터를 통한 사회공헌 등 평생학습도시로서 성장 동력을 마련한 점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에 참석한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은 “시흥시가 우수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쾌거를 이뤘다”라며 “앞으로도 모든 시민이 배움을 통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평생학습 인프라 구축 및 지원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시흥시는 이달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재산세 감면과 관련한 과세자료 정비를 추진해 세수 누수를 방지하는 데 총력을 기울인다. 7일 시는 공단 내 공장용 건축물, 지식산업센터, 임대주택 등 65개 유형의 재산세 감면 대상을 점검하고, 이를 포함해 약 1만 개의 토지 필지를 대상으로 감면 요건을 재확인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을 통해 시는 재산세 감면 혜택이 정확하게 적용되고 있는지를 점검해 감면 요건에 부합하지 않거나 수익사업 용도로 이용되는 재산에 대해서는 감면 세액을 환수함으로써 조세형평을 구현할 방침이다. 최근 시는 재산세 감면 세액 추징 사례로 ▲벤처기업 집적시설에 대한 지정이 취소됐음에도 감면된 건에 대해 2억 6천2백만 원을 환수했으며, ▲당초 시화공단에 공장을 신축하는 요건으로 감면됐으나 3년 내 신축하지 않아 1천만 원을 환수할 예정이다. ▲또한, 박물관 용도로 감면됐으나 수익사업 용도인 휴게음식점으로 이용된 건축물에 대해 460만 원을 환수했다. 시 관계자는 “매년 재산세 납부 비율이 97.5% 이상을 기록하는 것은 시흥시민의 성숙한 납세 의식 덕분”이라며 “이번 자료 정비를 통해 세수가 누수되지 않도록 하는 동시에 벤처기업 집적시설에 입주한 기업에
시흥시 정왕본동에 거주하는 장윤동 씨가 지난 6일 자신이 모은 돼지저금통을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했다. 장 씨는 3년 연속으로 기부를 실천하며, 올해도 두 번째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장 씨는 2022년부터 3년 연속 돼지저금통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 1월 돼지저금통(약 310만 원)을 기부한 데 이어, 이번에도 돼지저금통(약 416만 원)을 전달했다. 장 씨가 기부한 후원금은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금으로 지정 기탁돼 정왕본동의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장 씨는 매일 정성껏 모은 저금통을 3년 연속 기탁함으로써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 오고 있어 더욱 그 의미가 크다. 장 씨는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힘을 낼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었다”라며 “매년 기부하는 것이 이제는 제 생활의 일부가 됐다. 제 작은 정성이 누군가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혜숙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장윤동 씨의 따뜻한 나눔이 우리 지역사회를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 원동력이 된다”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다양한
시흥시 월곶동은 지난 6일 NH농협은행 시흥시지부로부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백미 5kg짜리 총 100포를 기부받았다. 이날 받은 백미는 시흥시1퍼센트복지재단을 통해 월곶동으로 전달돼 관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임우진 NH농협은행 시흥시지부장은 “입동을 앞두고 저소득층 지원이 필요한 시기가 다가와 동참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농협은행이 힘을 보태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쌀 소비감소로 생산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인 만큼, 쌀 소비 촉진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조명화 월곶동장은 “백미를 기부해 준 시흥시지부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서 어려운 이웃에 사랑의 나눔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6일,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금한 135만 8350원의 기부금을 시흥시1%복지재단에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눴다. 이번 행사는 공사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가등급)을 달성한 것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기획되었다. 임직원들이 자발적인 참여로 평가급의 끝전을 모아, 노사가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책임과 나눔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공사는 이번 기부 외에도 주거환경 개선사업, 식사 나눔 봉사활동, 소외계층 물품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러한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ESG경영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정동선 사장은 “시민 여러분의 성원 덕분에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함께 자리한 곽난영 노동조합 위원장은 “모금에 적극 동참해 준 조합원과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노사가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의미 있는 나눔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공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시흥시가 지난 5일 경기시흥바이오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하 ‘KTR’)과 체결했다. KTR은 시험, 인증, 기술 분야의 국가대표격 기관이다. 26개 정부 기관의 지정 시험기관이고, 국내 최대인 3,500개 분야에서 한국인정기구 지정을 받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5년간 시흥시 바이오특화단지 조성에 전방위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세부적으로는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선정에 따른 경기서남부 거점 플랫폼 구축 및 시흥바이오메디컬연구소(가칭) 입주 협력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지원기관으로 선도기업 지원 협력 ▲바이오클러스터 조성ㆍ연계, 바이오 인력양성, 창업 생태계 조성 협력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경기시흥바이오특화단지는 이미 공모 과정부터 국내외 유수 바이오 기업들이 투자 의향을 밝혀온 곳이다. 단지의 지리적 이점과 연구-생산-유통 ‘원스톱’ 시스템에 주목하며 현재도 많은 기업의 입주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협약 역시 이와 무관하지 않다. KTR을 비롯해 많은 기관과의 협약 체계를 구축해 국내 특화단지 내 최고 수준의 지원 역량을 확보하며 입주 기업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시흥시는 동절기를 대비해 관내 일원의 교량과 충격흡수시설 등 도로시설물에 대한 일제 정비를 11월부터 12월 초까지 추진한다. 이번 도로정비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으로 인해 파손되거나 기능이 저하된 각종 도로시설물을 정비하고, 다가오는 겨울철 강설 및 결빙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정비 작업의 중점 추진 내용은 ▲안현육교 외 3곳의 노면보수 ▲하중교(구) 외 3곳의 교량보수 ▲소래대교 신축이음 교체 ▲방음벽 기초보강 ▲충격흡수시설 정비 등이 있다. 김학현 시흥시 건설행정과장은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아 도로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정비를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도로 이용자들이 불편함 없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흥시는 파손된 도로시설물을 발견하면 시흥시청 건설행정과로 신고해 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경기도에서 주관한 ‘2024년 시군 농정업무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고 6일 밝혔다. 경기도 시군 농정업무 평가는 ‘경기도 농어업 진흥 및 농어업인 등 삶의 질 향상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각 시군의 농정시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도내 농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우수한 지자체에 시상한다. 시흥시는 2022년부터 3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으며 시의 농업정책이 꾸준히 높은 평가를 받고 있음을 입증하면서 이번 수상의 의미가 더욱 뜻깊다. 시는 안정적인 농업생산 지원을 위한 농업 경영 자금과 시설자금을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접근을 통해 지역 먹거리 계획을 성공적으로 수립해 왔다. 또한, 농지 대장 정비 작업을 통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농업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친환경 농산물의 학교 급식 추진을 통해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동물 보호와 복지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농정업무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3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게 돼 매우 뜻깊다. 이는 시흥시 농업 발전을 위해 함께 힘써준 모든 농업인과 관계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시흥시는 지난해 12월, 자신이 소유한 토지에 소래산 등산로 조성과 시계 조형물 설치로 인해 재산권이 침해됐다며 원고들이 제기한 부당이득반환청구 소송에 대해 승소한 데 이어, 진정명의 회복을 위한 소유권이전등기청구 소송에서도 최종 승소를 거뒀다.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은 지난 10월 31일 해당 토지의 소유권을 국가에 귀속시키라는 판결을 내렸다. 해당 필지인 신천동 597번지는 인천시 남동구와 시흥시가 맞닿은 지역으로 1978년 수인산업도로가 개설된 곳이다. 원고들은 1911년 (구)토지대장을 근거로 2023년 8월 소유권보존등기를 마친 후, 시흥시에 대해 부당이득반환을 청구했다. 시흥시 경관디자인과는 ▲1978년 수인산업도로 개설 이후 소유자들의 재산권 행사가 없었으므로 소유권 시효가 완성됐으며 ▲시흥시는 남동구 주민들의 소래산 통행을 위한 도로와 녹지조성으로 인한 부당 이득이 발생할 수 없는 데다 ▲수인산업도로 개설 시 해당 필지에 대해 불확지 공탁서를 제출함으로써 공탁금의 수령 여부와 관련 없이 원고들의 소유권을 주장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23년 소유권보존등기는 당연히 무효이며, ▲오히려 진정한 명의자인 국가에 소유권이 귀속돼야 한다고 주
시흥시와 시흥교육지원청, 시흥경찰서가 합동으로 지난 5일 은빛초등학교 등굣길에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채열희 시흥교육지원청 교육장과 함께 시흥시 청소년지도협의회, 학부모폴리스, 은빛초 학부모 및 학생자치회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학교폭력 스톱, 사이버범죄 아웃’ 등의 구호를 외치며 학교폭력과 함께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딥페이크 등 사이버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아이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 만들기에 동참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합쳐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활동을 진행하게 돼 기쁘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서 학생들이 상호 간에 존중하고 자기 자신의 소중함을 깨달으며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는 18일 장곡중학교, 26일 매화고등학교에서도 시흥시와 시흥교육지원청, 시흥경찰서가 함께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학생들이 더욱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