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정연구원이 영통구 개청 20주년에 맞춰 영통구 지역사를 재조명한 연구사업을 발표한다. 수원시정연구원은 수원 영통구 개청 20주년을 기념해 오는 24일 매여울도서관에서 ‘영통구, 성장과 도약의 여정 20년’을 주제로 제 10회 수원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오는 24일 예정된 심포지엄에는 ▲영통구의 도시개발과 공간변천 ▲인구·가구 이동과 특성 ▲주거지 위상과 특성 ▲대학타운과 지역사회 등의 주제가 발표된다. 이날 심포지엄에 앞서 영통구 연구총서 2종 발간기념행사도 진행된다. 수원시 4개구 최초로 수원학 구술총서 『영통구, 상전벽해의 여정』과 기획총서 『영통구, 성장과 도전의 여정』 등 지역사 연구총서 2종이 발간됐다. 김성진 수원시정연구원장은 “이번 연구에 참여해 살아온 삶을 허심탄회하게 구술해준 영통주민에게 감사 말씀 드린다”며 “지금까지 수원시사에서 소외돼 왔던 영통주민들의 삶을 총체적으로 기록·연구함으로써 영통구의 정체성을 세우고, 수원학 연구의 기반을 더욱 확충하는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학 심포지엄에는 수원시민, 지역사 관계자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이 국회를 방문해 ‘지방세법 개정안’ 통과를 건의했다. 22일 이재준 시장은 국회를 방문해 김교흥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지방세법 개정안’의 21대 국회 내 통과를 건의했다. 이날 이 시장은 김교흥 위원장을 만나 “지방세법 개정안이 국회 상임위원회 심사와 본회의에서 의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며 “정부 이송 시 원활하게 통과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지난 9월 김영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수원병)이 대표 발의한 ‘과밀억제권역 안 취득 등 중과’에 관한 지방세법 개정안은 ‘과밀억제권역 내에 소재한 기업이 신축하는 경우 건축물 또는 공장의 기존 연면적을 초과하는 부분에 대해서만 취득세를 중과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개정안에 따르면 과밀억제권역 내 기존 기업이 건축물 또는 공장을 신축하는 경우 기존 연면적은 지방세법 제13조 제1항의 증가 규정을 적용받지 않아도 돼 세금 부담을 덜 수 있다. 이재준 시장은 이날 간담에서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 통과에 대해서도 함께 건의했다. 김승원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수원갑)이 지난 4월 대표 발의한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
수원시가 ‘수원마을’로 지정된 국제자매도시 캄보디아 시엠립주 프놈끄라옴 마을에 총 5단계에 걸친 단계적 공적개발지원(ODA) 사업을 운영한 점을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수원시는 지난 21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3 개발협력의 날 기념식’에서 ‘2023 국제개발협력 유공 국무조정실장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국무조정실이 주관하는 이 표창은 개발도상에 제공하는 ODA분야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시는 이날 기념식에서 지방자치단체가 주도하는 공적개발원조 활동의 모범으로 민관협력을 통한 지자체 ODA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어 ‘수원마을 지원사업의 성과와 향후계획’을 발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이 국제협력개발 분야에서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받는 상”이라며 “2007년부터 16년간 수원마을 조성사업을 위해 노력한 결실을 인정받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시는 시엠립주 및 행복캄, 의료봉사단 등 민간단체와 협력해 프놈끄라옴 수원마을 지원사업에 지속적인 관심을 두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수원축협(장주익 조합장) 하나로마트 곡반정점이 김장철을 맞아 물가 안정에 앞장선다. 수원축협 하나로마트 곡반정점은 22일 ‘하나로 명품김장大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2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김장재료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한 번에 구입할 수 있도록 배추, 다발 무, 마늘 및 고춧가루, 새우젓 등 양념류와 수육용 삼겹살 등 김장김치에 곁들일 수 있는 상품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또한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추가 고객에 한해 7만 원 이상 구매 시 키친타월을 제공하고, 한우 불고기 1+1행사를 진행하는 등 고객 쇼핑 편의를 강화한다. 장주익 조합장은 “고물가 추세에 고객들의 부담을 낮추고 김장을 손쉽게 준비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연말연시 할인혜택을 제공해 우리 농·축·수산물 소비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오는 24~25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수원뷰티페스타 2023’이 열린다. 수원의 뷰티 산업 활성화와 소비 기반 확대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수원뷰티페스타 2023은 11월 마지막 주말, 특별한 선물 보따리를 한아름 풀어낼 예정이다. 화장품과 헤어케어 등 생활 속 뷰티제품은 물론 내면의 아름다움을 가꿀 수 있는 이너뷰티와 헬스케어, 뷰티와 첨단기술이 만난 뷰티테크 등 볼거리가 가득하다. 아름다움이 성장하고 발전하는 수원뷰티페스타에서 보고 듣고 체험하며 예뻐질 기회다. ◇화장품부터 뷰티테크까지, 83개 기업 한자리에 ‘수원뷰티페스타 2023’ 전시홀은 뷰티기업관 2곳과 첨단뷰티관 등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가장 많은 업체가 참여하는 화장품과 피부·바디·헤어·네일 등 이외 제품군이 뷰티기업관을 채우고, 원료·뷰티테크·컨설팅 관련 업체들은 첨단뷰티관에서 관람객을 만난다. 총 97개 뷰티기업과 단체가 참가한다. 먼저 화장품 분야에는 43개 기업이 입점해 바이어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 예정이다. 크로마흐㈜는 분자 생물학과 나노 화학을 기반으로 자체 생산한 원료를 활용한 기능성 화장품 생산 업체로,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으로부터 유망 중소기업 인증을 획
수원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미경 의원(더불어민주당, 매교·매산·고등·화서1·2동)은 21일 팔달구청에 대한 2023년도 행정사무 감사에서 최근 시민 불안을 가중하고 있는 빈대 출몰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수원시 전체 숙박업소 429개소 중 288개소가 팔달구에 몰려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전국적인 빈대 사태에 따른 대응 현황을 질의했다. 김미경 의원은 “팔달구에는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과 주요 관광지가 있는 만큼, 위생 문제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면서 “특히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해 숙박업소·목욕탕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선제적 조치를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수원시는 빈대 신고센터 운영을 통해 전문 소독업체와 연계해 처리를 지원하고 있다. 빈대 발생이 의심되면 각 구 보건소로 신고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수원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채명기 의원(더불어민주당, 원천·영통1)은 21일 영통구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요청했다. 채 의원은 작년 행감 요구사항인 원천리천 조명 개선, 황골육교 캐노피 설치, 소화육교 보행환경 조성 등이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전했다. 이어 특별조정교부세 10억원이 쓰여질 호수공원육교 환경개선사업에 대해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예산이 확보하는 대로 조속한 시행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수원보훈요양원(김정면 원장)이 경기도가 주관하고 경기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주최한 여성 취업 박람회 ‘경기잡페스타’ 행사에 참여했다. 수원보훈요양원은 21일 수원메쎄에서 열린 여성 취업 박람회 ‘경기잡페스타’에 참여해 정부보훈정책에 따른 요양원 설립 취지와 국가유공자 및 지역주민을 돌보는 요양원을 홍보하고, 요양보호사와 간호조무사 채용정보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경기도 내 우수 여성 구인 기업 40개가 참여했고 ▲구인기업 채용면접 ▲직업교육훈련 체험·전시관 ▲유관기관 정책홍보관 ▲플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김정면 원장은 “이번 여성취업박람회 행사에 참여해 일자리를 제공하는 데 있어 여성과 청년이 선호하는 우수한 기업을 홍보하는 데 도움을 주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보훈요양원은 복권기금 재원으로 건립 및 운영되며 국가유공자와 지역주민 모두 이용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경기 수원·화성에서 서울로 오가는 광역버스 170여 대를 운행 중인 경진여객 노조와 서울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조가 총파업을 예고하고 있어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될 전망이다. 21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경기지부 경진여객지회(이하 노조)는 22일 하루 버스 운행을 전면 중단하는 방법으로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22일 오전 11시 수원역 4번 출구 앞에서 조합원 500여 명이 참석하는 총파업 결의대회도 갖는다. 결의대회 후 재차 쟁의 대책위원회를 열어 오는 23일의 운행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경진여객은 수원역과 사당역으로 오가는 7770번 버스, 고색역과 강남역을 잇는 3000번 버스, 서수원과 사당역을 다니는 7800번 버스 등 14개 노선 177대의 광역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앞서 노조는 6%의 임금 인상과 함께 배차시간표를 현실적으로 조정해달라고 사측에 요구했으나, 사측으로부터 별다른 응답을 받지 못하자 지난 13일 오후, 14일·15일 오전, 17일 오전, 20일 오전 등 총 5차례 부분 파업을 벌인 바 있다. 22일 광역버스 대체 수단으로 이용하고 있는 1호선과 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도 파업 가능성이 높아 출·
이재준 수원시장은 “많은 시민이 수원시의 정신건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마로’ 앱을 비롯한 정신 건강사업을 널리 알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21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보건의료 단체‧기관장과 함께 하는 새빛! 보건의료발전 간담회’에 참석한 이 시장은 “마로 앱과 같은 정신건강사업을 홍보하는 영상 등을 제작해 시민들에게 사업을 적극적으로 알려야 한다”며 “정신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서비스를 이용하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날 간담회는 수원시 의약 관련 단체장, 6개 종합병원 관계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동부‧서부지사장, 4개 구 보건소장 등이 참석해 이재준 시장의 인사말, 홍창형 수원시행복정신건강센터장의 수원시 디지털 정신 건강사업 소개, 캄보디아 의료봉사 운영 결과 보고‧소감 나눔, 기관‧단체 현황 공유 등으로 이어졌다. 홍창형 센터장은 수원시보건소와 수원시행복정신건강센터가 개발한 국내 최초 멀티 콘텐츠 기반 정신건강 관리시스템 ‘마로’를 소개했다. ‘마로’는 실제 상담사례 4322여 건을 기반으로 정신건강 전문가가 검증한 상황·증상·진단 별 해결책을 개인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앱이다. ‘캄보디아 수원마을 의료봉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