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2026년 위험요소 사전제거를 위한 안전점검’을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 취약시설, 집중안전점검 대상, 시설물안전법 관리 대상 시설 등 총 809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공무원과 안전관리자문단 등 민관 합동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오는 4월에는 시장·부시장이 직접 빗물펌프장 등 주요 방재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서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먼저 시는 23일부터 4월 10일까지 35일간 해빙기 지반 약화에 대비해 옹벽 및 사면 등 37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어 4월부터 두 달간 재난 발생 우려가 높은 시설물 38개소에 대해 ‘집중안전점검’을 추진해 재난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점검신청제’를 운영해 시민 참여형 안전문화 확산에도 힘쓸 예정이다. 아울러 오산시는 ‘시설물안전법‘에 따른 1·2·3종 시설물 734개소(민간 642개소, 공공 92개소)에 대해서도 연중 점검을 실시하고,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며 긴급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예산을 투입해 신속히 개선할 계획이다. 오산시…
시흥도시공사는 2027년 예산 편성을 위해 시민이 직접 사업을 제안하는 ‘2026년 시민제안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7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민제안예산은 시민이 직접 사업을 제안하고 예산 편성 과정에 참여하는 대표적인 주민참여형 제도이며, 예산경영 투명성을 높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공모는 시흥시민 및 시흥시와 관련 있는 자(직장인, 종사자, 단체 등)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사가 운영하는 사업 분야 중 개별 사업비 5000만 원 이하 규모의 사업을 대상으로 한다. 추진 일정은 2~7월 공모 접수, 8월 사업검토 및 심의·선정, 9~12월 예산 반영 순으로 진행된다. 주요 제안 가능 분야는 ▲시설·환경 개선사업 ▲사회적 약자 편익 증진사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연계 사업 등 시민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이다. 공모 접수는 공사 누리집, 이메일, 온라인 설문, 방문 접수, 우편 접수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병행 진행된다. 접수된 제안은 내부 검토를 거쳐 시민제안예산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되며, 선정된 사업은 2027년도 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유병욱 사장은 “시민제안예
하남시와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 도입한 학생통학 순환버스가 신도시 확장에 따른 교통 및 교육 인프라 해소에 대한 기대를 모으며 주목받고 있다. 23일 시에 따르면 하남은 북위례·감일신도시 등 대규모 단지 조성으로 학생 수가 급증하고 있으나 인근 학교 배치가 어려워 장거리 통학 문제가 지역 현안으로 떠올랐다. 시는 이러한 구조적 문제 해결을 위해 교육지원청과 협약을 맺고 실무협의체를 통해 학생 전수조사 실시, 실제 통학 수요가 확인된 지역에 노선을 설계했다는 점에서 기존의 행정 서비스와 차별화되고 있다. 수요 기반 정책 설계라는 점에서 향후 다른 지자체에도 적용 가능한 모델로 평가된다. 재정 구조 역시 주목할 만하다. 연간 약 6억 500만 원의 운영비를 시와 교육지원청이 절반씩 부담해 교육과 교통이 결합된 공공서비스가 추진된다. 이와 동시에 이용 학생이 시내버스 수준의 요금을 부담하도록 해 무상 제공에 따른 형평성 논란을 최소화했다. 노선 구성도 생활권 중심의 접근성을 반영해 위례·감일 등 신도시와 기존 학교 밀집 지역을 연결, 통학 시간 단축과 안전 확보를 동시에 노렸다. 특히 정류소 주변 차로 개선 등 교통 정체 방지 대책까지 병행한 점은 학생 편의뿐 아니라
안양시는 23일 동안구 안양창업지원센터에서 ‘중소·벤처기업 지원시책 합동 설명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기업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또,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경기신용보증재단·신용보증기금 등 10개 기관도 참여했다. 참여 기관은 ‘자금·금융 지원’, ‘수출·판로 지원’, ‘연구개발 지원’ 등 지원사업과 올해 달라지는 주요 정책 사항을 설명했다. 그리고 일대일 상담창구를 운영해 기업별 맞춤형 상담도 진행했다. 시는 기업 관계자들에게 기업지원 시책 정보 등을 담은 ‘기업지원 사업안내’ 책자를 제작해 배부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포천경찰서 한상구 서장은 23일 “시 관내에서 발생한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을 위해 112에 결정적인 신고를 한 공로자에게 감사장 수여를 했다”고 밝혔다. 보이스피싱 범죄자를 검거할 수 있도록 112에 신고한 공로자 A씨는 지난 9일 포천시 관내 모 커피숍에서 옆 테이블에서 다른 손님 2명이 나누는 대화를 듣고, 자신이 당했던 보이스피싱 피해 경험을 떠올린 가운데 곧 바로 경찰서에 신고를 했다. A씨는 이들의 대화 내용에서 주식투자금과 현금 확인 등의 말이 오갔으며, 피해자가 현장에서 준비한 현금 6000만 원을 앞에 있던 수거책에 건내려던 순간을 목격했다. 이에 A씨는 직감적으로 즉시 커피숍을 나와 112에 신고했고,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곧장 현장 출동해 범행에 가담한 수거책을 검거하며 6000만 원 상당의 피해를 예방하는 성과를 올렸다.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에 결정적 공로를 한 A씨는 과거 보이스피싱 피해 경험으로 인해 이번 상황에서도 보이스피싱 수법임을 바로 알 수 있었던 것 같았다고 밝혔다. 한상구 서장은 “보이스피싱 범인 검거에 신속하고 용기 있는 A씨의 신고 덕분에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 경찰은 포천 시민들과 함께 보이스피싱 근절에
과천 경마장 이전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김포시가 적극적인 유치 전략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지역 안팎에서 제기되고 있다. 이는 수도권 서부의 성장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는 김포가 대형 공공 레저시설을 유치할 경우 지역경제 활성화 도시 브랜드 제고에 상당한 파급효과가 기대된다고 분석한다. 최근 중앙정부와 관계기관이 일각에서 과천경마장 이전 필요성이 언급되자 김포지역에서는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지역 경제계 관계자는 “경마장은 단순한 사행시설을 넘어 관광·레저·문화 기능이 결합한 복합시설 성격이 강하다”며 “김포가 유치에 성공할 경우 숙박, 외식, 유통 등 연관 산업 전반에 긍정적 효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는 대형 접객 시설 유치는 지역 상권 회복과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 즉각적인 체감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또 여기에 도시 발전 전략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다는 분석이다. 현재 김포는 한강시네폴리스 한강2 공공주택지구 등 대형 개발사업이 추진 중이지만 자족 기능 강화 과제는 여전히 남아있다. 경마장과 같은 광역 단위 시설 유치는 도시 기능 다면 화와 체류형 관광 기반 구축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지역 정
남양주시는 최근 실·국·소·단장 간부회의를 열고 지방선거를 앞둔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와 공직기강 확립을 지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자리는 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성을 재확인하고 공직기강을 바로 세우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 참석한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모든 공직자가 법과 원칙에 따른 중립 의무를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했다. 특히 주광덕 시장은 2월 말 예정된 자신의 출판기념회가 개인적 행사임을 분명히 하면서 시 공무원의 참석 금지를 당부했다. 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공무원의 방문은 시민은 물론 내·외부에 불필요한 오해를 낳을 수 있다고 언급하며, 공직자들이 74만 시민을 위해 흔들림 없이 맡은 바 책임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보다 엄정한 자세와 높은 책임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 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 주 시장은 이날 회의에 참석한 실·국·소·단장들에게 해당 취지가 소속 직원들에게 정확히 전달될 수 있도록 각별히 당부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지방선거는 민주주의의 실현과 지방자치제도 정착을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공직자의 중립성은 무엇보다 중요한 가치”라고 말했다. 이어 “시민 눈높이에 맞는 엄정한 공직문화를 통해 신뢰받
광명시가 23일부터 광명동 재개발 지역과 주요 지하철역을 잇는 마을버스 ‘광명02번’ 노선을 신설해 본격적인 운행에 들어간다. 이번 노선 신설은 최근 광명동 일대 대규모 재개발 단지 입주가 이어지며 급증하는 대중교통 수요에 대응하고 주민들의 출퇴근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광명02번은 재개발로 조성된 4개 아파트단지와 기존 6개 아파트단지 등 총 10개 단지를 경유하며, 7호선 광명사거리역과 1호선 구일역 등 주요 교통 거점을 연결한다. 이에 따라 대규모 인구가 유입된 광명동 일대 주민들의 지하철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는 것은 물론, 지역 내 주요 생활권 간 이동 편의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노선은 광문중학교를 기점으로 광명7동 행정복지센터, 광명사거리역을 거쳐 트리우스 아파트, 자이더샵포레나 아파트 등 재개발 단지를 지나 구일역까지 운행한다. 해당 노선에는 버스 7대가 투입되며, 배차 간격은 9~13분이다. 첫차는 오전 6시, 막차는 오후 11시까지 운행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앞으로도 각 개발 지역의 입주에 맞춰 대중교통 노선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편리한 교통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
연천군은 23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도권 내 인구감소지역 및 접경지역’에 대한 기회발전특구 운영(신청) 지침 마련을 촉구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지난 2023년 7월 시행된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수도권 내 인구감소지역도 기회발전특구 지정이 가능함에도, 2년이 넘도록 세부 지침이 마련되지 않아 신청조차 하지 못한 연천군의 절박한 목소리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지방 우대 원칙으로 수도권보다는 비수도권을, 비수도권보다는 인구감소지역을 우대하는 정책을 국정 전반에 걸쳐 추진하고 있음에도, 인구감소지역인 연천군은 수도권에 지리적으로 속한다는 이유로 지방 우대 정책에서 일부 배제되고 있다. 비수도권은 그간 55개 기회발전특구가 지정돼, 약 33조 원 규모의 투자가 진행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일에 고시한 5차 추가 지정에 부산, 울산 지역은 이미 특구가 지정됐음에도 재지정됐다. 연천군은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통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자, 연천 BIX 산업단지를 그린바이오와 첨단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고 기업 유치 및 인프라 구축을 추진하고 있으나, 특구 지침이…
한대희 전 군포시장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23일 군포시청 브리핑룸에서 군포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한시장은 출마선언에서 지난 시간 성찰의 시간을 가졌고 이제는 더 단단하고 낮은 자세로 시민 속으로 들어가겠다고 했다. 그는 현재 군포를 위기라고 진단하고 군포의 미래를 위한 그림을 그린 사람으로 이를 완성할 소명이 자신에게 있다고 했다. 한시장은 군포의 꿈을 현실화하기 위한 도시정비국을 신설하는 등 주거환경 혁신으로 균형잡힌 활력도시를 건설하고, 금정역 일원을 핫플레이스로 만들며 금정역부터 당정역을 잇는 공업지역을 공간혁신구역으로 전환하고, 삶의 기본권이 보장되는 기본생활도시를 실현하겠다고 했다. 또한, 그는 시민참여 혁신과 AI기술이 결합된 시민주권도시를 만들고, 철도지하화와 산본천 복원은 재원마련이 필요한데 철도지상부지 개발수익 만으로는 사업비를 감당하기 어려워 철로주변에 공간 혁신을 통한 연계 개발로 재원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도시 혁신의 뿌리는 청렴임을 강조하며 군포의 미래는 '행정력'이 답이라는 것을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양종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