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지난 5일 시청 다슬방에서 서울대학교, 한국전력공사와 함께 ‘신시흥-신송도 송전선로 및 바이오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관련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신시흥-신송도 송전선로'의 원활한 사업추진과 '경기 시흥 바이오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및 서울대 시흥캠퍼스 등의 전력공급을 목적으로 3자가 상호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서철수 한국전력공사 전력계통본부 부사장, 신영기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는 시흥시와 한국전력공사가 3년간 소송전을 펼치며 장기간 표류했던 "신시흥-신송도 송전선로" 건설사업을 비롯해 배곧 지역 전력공급시설 설치,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및 서울대학교병원 등 서울대 시흥캠퍼스 사업에 필요한 전력공급 등이 협력사업으로 포함돼 있다. 특히, 지난 6월 시흥시가 전력구 해결을 전제로 인천시와 함께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돼 '신시흥-신송도 송전선로' 건설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안정적인 전력인프라 적기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흥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세계 1위 바이오 클러스터의 성공적인 조성 및 시흥 경제 대도약을
시흥시 배곧2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4일 배곧2동에서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교통 혼잡이 가장 심한 월요일 아침 등굣길에 진행됐다. 배곧2동 청소년지도위원들은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와 차량 통행량이 많은 도로 인근을 중심으로 학생들의 교통안전을 확보하고, 횡단보도 안전 수칙을 지도하며, 운전자의 배려 운전을 유도하는 활동을 펼쳤다. 지난 9월부터 실시된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은 학생들의 등굣길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배곧2동 청소년지도협의회에서 올해 12월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지속된다. 조성준 배곧2동 청소년지도협의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의 등굣길 교통안전 확보뿐만 아니라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배곧2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청소년들의 안전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제승 배곧2동장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활발히 캠페인을 진행하는 청소년지도위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 동 차원에서도 지역사회의 유익한 환경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오는 22일까지 관내 곳곳의 금연 구역을 대상으로 합동점검과 집중 단속을 추진한다. 이번 합동점검은 금연 구역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고, 공공장소에서의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 대상은 공공청사, 의료시설, 초중고교 및 어린이집 등 주요 공공장소가 해당한다. 합동점검은 주간뿐만 아니라 야간과 주말에도 진행되며, 특히 11월 4일부터 17일 사이에는 금연 구역 내 흡연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이 이뤄질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담배 자동판매기의 성인인증 장치 설치 여부 ▲금연 구역 내 흡연행위 ▲흡연실 시설 기준 준수 여부 등이 있으며, 위반 사항이 적발되면,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과 단속이 시민들의 금연 의식을 높이고, 비흡연자들을 위한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면서 “시민들의 협조와 자발적인 금연 구역 준수가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의회가 개원 이후 처음으로 인사청문회를 실시한다. 이는 "지방자치법" 제47조의2, "시흥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에 근거하여, 시흥시장이 제출한 ▲(재)시흥시정연구원(이하 시정연구원) 원장 후보자 인사청문요청안을 시의회가 접수함에 따라 이뤄졌다. 시의회는 지난 4일 시정연구원 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를 열어 위원장에 서명범 위원을, 부위원장에 윤석경 위원을 선임하고 오는 14일 인사청문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인사청문회는 후보자 선서, 후보자 모두발언 청취, 질의 및 답변 순으로 진행된다. 인사청문 대상자인 시정연구원 원장 후보자의 도덕성 및 자질, 직무수행능력 등에 대해 철저한 검증을 펼칠 예정이다. 서명범 인사청문특별위원장은 “이번 인사청문회를 통해 시정연구원 원장 후보자의 전문성과 경영 능력 등을 철저히 검증하여, 지역 발전과 시민의 복리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적임자를 선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 월곶동 행정복지센터와 체육회가 개최한 제2회 동장배 ‘둥글둥글 게이트볼대회’가 지난 2일 월곶역 게이트볼장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시흥시와 인근 5개 시군(인천, 안산, 안양, 부천, 화성)의 게이트볼 협회 선수들과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이날 오전 8시 예선전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30분에 개회식과 본선이 진행됐다. 본선 경기에는 다양한 게이트볼 협회가 참석해 실력을 겨뤘다. 경기 결과, ▲1위 화성시 ▲2위 인천시 ▲3위 시흥시 월곶동 달월마을과 정왕1동이 차지하며 최고의 게이트볼 협회를 가려냈다. ‘둥글둥글 게이트볼대회’에 참여한 선수들은 활기찬 모습으로 대회에 임했으며, 참가자뿐만 아니라 월곶동 주민들도 대회를 관람하며 선수들과 소통, 교류하고 지역 간의 단합을 다졌다. 박건하 월곶동 체육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게이트볼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돼 매우 기쁘다. 월곶동이 시흥시 게이트볼 문화의 선두자로 앞서나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조명화 월곶동장은 “이번 대회가 동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지역 화합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속성을 가지고 월곶동 대표 스포츠 행사로 만들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시흥도시공사는 공사에서 관리하는 환경기초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등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전문기관과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동절기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재해 대비를 위해 실시됐다. 특히 전기·기계·소방분야 자체 전문 인력과, 안전관리 전문기관인 대한산업안전협회 안산지회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여 실시했다. 점검대상은 공원시설, 공영주차장, 소각장 등 8개 부서 39개 사업장이다. 주요 점검사항 ▲겨울철 한파 발생 대비 배관 동파방지 조치상태 ▲폭설, 결빙 대비 용품 관리상태 및 비상연락망 최신화 여부 ▲동절기 시민안전 유해요소 안전관리 실태 ▲추석연휴 특별 안전점검 결과 개선사항 이행 여부 확인 등이다. 이번 점검에서 지적된 사항은 각 사업장의 관리감독자 및 업무담당자를 통해 개선 및 보완할 예정이다. 정동선 사장은 “항상 보이지 않는 곳에서 우리의 일상을 위해 수고하는 근로자와 이용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업무를 추진하겠다”며 “평년보다 기온이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올겨울 한파에 대비하여 철저한 사전점검과 방한 조치를 통해 근로자의 안전과 시설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시흥시 시흥물환경센터가 ‘제로에너지건축물 본인증’을 취득했다. 4일 시는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제도는 건물이 소비하는 에너지와 건물내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을 합산해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하는 건축물을 인증하는 제도로, 정부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대표적인 에너지관리 정책이다. 이번 인증 취득은 시흥시가 환경부 탄소중립 선도모델 발굴사업 공모를 통해 얻은 성과다. 시는 해당 공모를 통해 국비 8.7억을 확보, 1995년 준공된 시흥물환경센터 노후 관리동에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했다. 전액 국비로 진행된 해당 사업은 ▲고성능 건축자재(고효율 창호, 외단열 보강)와 최첨단 에너지관리 기술(건물에너지관리 시스템)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태양광발전 BIPV)등을 적용하며 최대 에너지 효율성을 획득하며 본인증 취득에 성공했다. 시흥시는 “시흥물환경센터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선도적인 에너지정책 추진을 통해 이룬 성과로써, 공공·민간 부문의 탄소중립을 실현하는데 벤치마킹 가능한 모범사례로 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시흥시에서 추진되는 공공건축물 사업에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시흥소방서는 소방업무를 체계적으로 보조하고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실천해 나갈 신입 의용소방대원을 정원 범위 내 공개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의용소방대는 화재, 구조, 구급, 재난 발생 시 소방현장 활동을 보조하고, 화재 예방 순찰 및 소방안전 캠페인 등의 지원 활동을 수행하며 지역의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자원봉사 조직이다. 시흥 의용소방대는 7개 대, 195명으로 구성돼 매년 화재·구조·구급 등 재난 현장에서 소방 활동을 지원하며 소방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고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원 자격은 시흥시 관할 지역에 거주 또는 상주하는 건강 상태가 양호하고 봉사 정신이 투철한 자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공개모집 접수기간은 4일부터 11일까지이며, 신청은 입대신청서와 이력서를 작성해 시흥소방서 재난대응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흥소방서 홈페이지 또는 재난대응과 대응전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2024 지역과 함께하는 동행마켓’ 행사에 참여해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과 가공품을 선보이며 서울 시민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시흥의 대표 농산물인 시흥 쌀 ‘햇토미’를 비롯해 연근, 표고버섯, 각종 농산가공품을 선보였다. 특히 농협중앙회 시흥시지부와 북시흥농협이 협찬한 햇토미 소포장(500g) 1천 개가 현장에서 진행된 구매 사은 이벤트를 통해 모두 배포되며 서울시민들에게 시흥 쌀의 우수한 품질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행사에는 4천700여 명의 서울시민이 참여해 신선하고 건강한 시흥 농특산물에 큰 관심을 보였고, 특히 연근과 표고버섯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품들은 현장에서 구매로 이어지며 매출 증가와 함께 주목받았다. 이번 행사로 시흥 농가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제품은 높은 인기를 끌며 품질과 신뢰를 더 높이는 기회가 됐다. 농협중앙회 시흥시지부 관계자는 “시흥 쌀 ‘햇토미’가 서울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시흥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품질 향상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시흥 농산물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서울시민에게 직접 알릴 수 있어
시흥시 신천동 자율방재단의 ‘2024년 로드 체킹 일정이 모두 마무리됐다. 이번 로드 체킹은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총 26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연인원 200여 명이 참여해 신천동 전 지역을 대상으로 재난 대비 취약 지역을 점검하고 위험 요소를 살폈다. 아울러, 시민 체감 불편 사항을 발굴해 행정 처리와 연계하고 안전 및 환경 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홍보 캠페인의 활동을 펼쳤다. 자율방재단 상시 로드 체킹을 통해 발굴된 시민 불편 사항은 총 82건으로 이 중 ‘안전ㆍ교통ㆍ환경’ 분야가 81건을 차지했다. 이는 오랜 기간 자연적으로 형성된 시흥시의 대표적 원도심인 신천동의 노후화된 주거환경 정비가 시급함을 드러내고 있다. 이영신 신천동 자율방재단장은 “생업에 종사하면서도 열정적으로 참여해 준 단원들에게 감사하며, 이번 로드 체킹을 통해 재난 방지와 지역 환경 개선에 대한 우리의 의지와 열정을 보여준 계기가 됐을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전했다. 신화철 신천동장은 “자율방재단원 모두가 바쁜 개인 일정 상황에서도 신천동 자연 재난 예방을 위한 사전 예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열정은 감동적이었다”라며 “민생 현장 구석구석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주민의 목소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