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데이터 분석 및 분석결과 정책 적용, 관리체계 등 다양한 항목에서 기관의 데이터 기반 행정 역량을 평가했다. 오산시는 모든 지표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행정 혁신이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시는 ▲금연구역 지도·단속 우선지역 분석 ▲오산천 침수분석 ▲야맥축제 빅데이터 분석 등의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명확한 근거에 기반한 효율적인 의사결정으로 스마트한 행정을 실현했다. 오산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은 데이터 분석·활용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 정책을 확대하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2025년도 오산시립미술관‘소담홀’1차 전시인 'Seeking impressions 이관원 展'이 지난 25일 개최됐다. 올해 소담홀 전시는 오산 지역 작가들을 대상으로 한 전시를 운영하여 오산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전시 참여작가는 오산에서 활동 중인 이관원 작가이다. 오랫동안 금융인으로 근무하며 분석과 예측으로 세상을 바라본 그는 숫자 속에서 명확한 논리를 찾고자 했지만 색과 선으로 감정과 인상을 표현하는 회화를 접하며 어린시절 보물상자와 같은 매력을 느꼈다고 한다. 그러다 2005년 지인의 소개로 사생모임에 참여하며 본격적으로 작품활동을 시작하게 되었고 그만의 감성과 기억을 캔버스에 담아내며 그림을 보는 이들에게 행복을 주는 작가로 성장하게 되었다. “작가의 인생이 담긴 작품을 보며 감명 받았다”, “미술관 작은 공간이 따뜻하고 아름답게 변하였다” 등 관람객의 칭찬이 이어졌다. 오산시립미술관 소담홀 1차 전시는 3월 25일부터 6월 1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전시장소는 미술관 4층 소담홀 이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 또는 오산시립미술관 인스타그램 및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화성특례시는 중소 제조업체의 연쇄 부도 방지을 위해 ‘매출채권보험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관내 자동차, 제약, 반도체 등 핵심산업과 관련된 제조업체가 서로 유기적으로 연계돼 있어, 특정 기업의 경영 악화가 다른 기업에 연쇄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이번 사업을 도입했다. 중소기업 매출채권 보험제도는 기업이 거래처 폐업, 부도, 기업회생, 결제 지연 등으로 대금을 회수하지 못한 경우 손실금을 최대 80%까지 보상해주는 보험제도다. 시는 지역 내 중소기업의 보험료 부담을 해소하고, 보다 안정적인 경영활동 지원을 위해 신용보증기금과 협약을 맺고 매출채권보험 가입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화성시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당기매출액이 30억 원 미만인 기업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 지원한다. 보험료 지원 비율은 최대 100만 원 한도 내에서 가입비용의 70%까지 지원하며 신용보증기금은 10%를 지원한다. 기업은 나머지 비용만 부담하면 가입할 수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매출채권보험 지원을 통해 외상거래로 인한 위험을 줄이고, 보다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햇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지난 25일 시청 회의실에서 ‘더 청렴’협의체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정명근 시장과 국장단 이상 고위급 공무원들이 참석해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고 부패방지 등 청렴 시책 및 조믹 문화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시에 따르면 ‘더 청렴’협의체는 고위급 공무원이 솔선수범해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청렴시책 추진의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구성됐다. 회의에서는 정명근 시장의 주재로 전년도 종합청렴도 평가 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부패 취약 분야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또 2025년 청렴도 향상을 위한 종합 추진계획을 확정했다. 주요 추진 시책으로▲‘더 청렴’ 협의체의 정기 운영(격월 4회) ▲상호존중 및 청렴실천 서약 실시 ▲‘청렴 이음’ 챌린지 운영 ▲맞춤형 청렴교육 운영 ▲청렴도 향상 및 부패방지 기본 조례 제정 등이다. 이와 별도로 시는 청렴활동 평가를 통해 전 부서와 전 직원의 실적을 새올 ‘공직자 자기관리 시스템’을 통해 관리하고, BSC 성과평가 공통지표 배점에 반영하여 우수 부서와 공무원을 포상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비위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히 처분하고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비위 공직자에 대한 패널티를 강화하겠다”면
굿네이버스 경기남부사업본부는 화성오산교육지원청에 학생맞춤형 통합지원 교육복지 사업 강화를 위한 후원금을 전달한 후 ‘제1호 희망편지쓰기대회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후원금 전달식에는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 교육국장, 생활교육과장 및 굿네이버스 경기남부사업본부 본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후원금 1억 원은 경제적·환경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제1호 희망편지쓰기 챌린지’가 함께 진행됐으며, 김인숙 교육장이 첫 번째 주자로 참여해 따뜻한 마음을 담은 편지를 작성했다. 희망편지쓰기 챌린지는 도움이 필요한 국내외 아동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캠페인으로, 김 교육장의 편지를 시작으로 관내 교직원 및 학생들의 참여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인숙 교육장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복지 사업을 추진하게 돼 뜻깊다”며 “희망편지쓰기를 통해 학생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달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학생맞춤통합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재규 굿네이버스 경기남부사업본부장은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의 협약을 통해 관내 학생들에게 지원체계
평택 화양지구 내 지역 난방공급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열 수송관 설치 공사’가 각종 민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평택 화양지구 연계 열 수송관 설치 공사는 공공성을 띤 민관사업으로 A업체가 지난 2023년 8월 발주, 현재 2공구를 시공 중이다. 문제는 공사 과정에서 불거진 각종 민원들이 제대로 접수되지 않으면서 ‘민원 뺑뺑이’로 시민들의 불편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는 점이다. 이 같은 ‘민원 뺑뺑이’의 원인은 민간사업인 열 수송관 설치 공사 승인의 경우 산업통상자원부가, 수송관 사전검사는 에너지관리공단이 그리고 공사 구간 내 굴착허가는 수원국토관리사무소와 평택시 등이 각각 내주고 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열 수송관 설치 공사에 대한 관리감독을 하는 기관이 명확하지 않다. 공사 구간 내 지역주민과 운전자들은 ‘보행자 안전통로 확보’와 ‘공사로 인한 교통 체증 문제’ 등을 호소하고 있지만, 공사 구간 일부에서는 이 같은 민원 문제가 번번히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공사를 진행하면서 당초 설계와 달리 ‘개인 사유지 침범’ 사례까지 발생하는 등 열 수송관 설치 공사에 따른 민원이 지금껏 끊이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일부 지역주민들은 “민원을 제기하려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이 345kV 초고압 송전선로 3개 노선 건설사업에 대해 강력한 반대 입장을 재확인했다. 안 의장은 25일 오전 안성시청에서 열린 안성시 이통장협의회 3월 월례회의에 참석해 지역사회와의 공조를 강조하며 연대 의지를 다졌다. 앞서 안 의장은 지난 24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삭발 기자회견을 열고, 전국에서 유일하게 3개의 송전선로가 동시에 안성을 관통하는 계획을 “명백한 지역차별”로 규정하며 반대 입장을 명확히 했다. 이날 월례회의에서 안 의장은 이장·통장들에게 송전선로 건설의 문제점과 예상 피해, 시의회의 공식 입장 및 대응 방안을 직접 설명했다. 안 의장은 “현재 안성에만 350기 이상의 송전탑이 세워져 있는 상황에서 추가로 350기의 송전탑이 더 설치될 가능성이 크다”며 “이는 전력 인프라 확충이 아닌, 안성을 전력 식민지로 만드는 심각한 계획”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그는 “시민의 생존권과 재산권을 위협하는 이 같은 계획에 맞서 시의회는 끝까지 싸울 것”이라며 “이장님, 통장님들께서도 지역 주민들과 힘을 모아 한목소리로 반대 의사를 표명해 달라”고 호소했다. 회의에 참석한 다수의 이통장들은 안성시의회의 입장에 공감을 표하며 “정확한 정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은 지난 19일 오전 11시 서울캠퍼스 총장실에서 온라인 신학석사(M.T.S) 발전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전기금으로 천오백만 원을 기부한 박창수·김대희·안병주 장로(신학석사(M.T.S) 졸업생)는 기부금을 전달하며, M.T.S 온라인 과정 발전을 비롯해 교단과의 노력을 강조했다. 박창수 장로는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신학석사(M.T.S) 과정을 통해 신학적 사고의 폭이 넓어졌다. 더 많은 한국기독교장로회 장로들이 이 과정에 참여하길 바란다” 고 전했다, 한편, 2014년 처음 개설된 신학대학원 M.T.S 과정은 온라인 석사과정으로 2022년 12월 신학분야 최초로 교육부 승인을 받았다. 해당 과정은 국내·외 재학생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신학을 심도 있게 연구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폭넓은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25학년도 후기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신학대학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소방서가 지난 24일 시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청사 엘리베이터 및 계단에 랩핑 홍보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랩핑은 “내 이웃을 살리는 심폐소생술”과 “올바른 완강기 사용법” 두가지의 주제로 설치되었다.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봄철을 맞이하여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화재대피요령 및 응급처치 방법을 홍보하였으며, 시각적인 효과로 오산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오산소방서는 청사 랩핑을 시작으로 관내 다중이용시설인 영화관, 상가건물, 지하철 역사 등으로 홍보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정찬영 서장은 “오산시민들의 눈길이 머무르는 곳곳에 소방정책이 스며들어 안전문화를 확산시키는 것이 목표”라며 “이번 랩핑 홍보를 토대로 더욱 더 다양하고 풍성한 소방홍보를 실시하겠다”라고 전했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가족센터는 지난 22일 관내 시민 중 가족단위로 구성된 가족봉사단 50여 명을 초청해 ‘오색행복브릿지 가족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5일 전했다. 오색행복브릿지 가족봉사단은 오산시에 거주하는 2인 이상 가족단위로 구성되었으며,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한 차례씩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자원순환교육을 진행하고, 지역축제에서의 환경지킴이 활동, 플로깅 등이 포함된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가족봉사단에 참여한 시민은 “지난해 가족과 함께 봉사하면서 보람을 느꼈다. 올해도 봉사활동을 통해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병희 센터장은 “이번 가족봉사단 발대식이 관내 시민의 행복한 가족문화 형성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고, 우리 가족센터 종사자들도 협력하여 가족복지 서비스망을 구축하는 등 오산형 가족복지실현의 중심축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