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에프앤비가 전라·광주 지역 아동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진행한 ‘제4회 아동건강 지원사업’을 마무리했다. 2만여 명의 아동에게 치킨파티와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했다. 18일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지난 3개월간 전라·광주 지역 아동복지시설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한 ‘제4회 아동건강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22년부터 시작된 교촌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매년 지역별 아동복지시설에 식사와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4월부터 6월까지 전라·광주 지역 665개 복지시설 소속 아동 2만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푸드 지원’에서는 교촌치킨 파티를 열어 아이들이 함께 식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도록 했고, ‘행복 지원’에서는 장애 인식 개선 교육, 점자촉각 카드 만들기, 치킨 소스 바르기 체험 등 총 25회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해당 활동에는 교촌 본사 직원과 가맹점주가 함께하는 ‘바르고 봉사단’이 참여해 직접 아동들과 소통하고 체험을 도왔다. 특히 교육과 체험을 결합한 방식으로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나눔의 의미를 이해하고 경험할 수…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북부지역본부 고양사업본부가 고양삼송 택지개발지구 내 도시지원시설용지 2필지와 주유소용지 3필지를 공급한다. 이번 공급은 직전 공급예정가 대비 10%가량 가격을 인하하고, 고객선택형 금융지원인 ‘18개월 거치형 무이자 할부’와 ‘토지리턴제’를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공급예정가격은 3.3㎡당 도시지원시설용지의 경우 ▲지원7-1 필지가 약 846만 원 ▲지원9-1 필지가 662만 원 수준이다. 주유소용지는 ▲주1 필지 953만 원 ▲주6 필지 626만 원 ▲주7 필지 614만 원이다. 계약자는 18개월 거치형 무이자 5년 할부 또는 토지리턴제 가운데 한 가지를 선택해 계약할 수 있다. ‘18개월 거치형’의 경우 초기 자금 부담을 줄일 수 있으며, 6월 30일에 계약 및 선납할인율(5%)을 적용 시 최대 약 23%의 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토지리턴제’를 선택할 경우 계약 체결 후 일정 기간 내 계약을 해제해도 계약금이 귀속되지 않아, 사업자의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공급 일정은 오는 25일 도시지원용지 중 지원9-1 필지의 신청 접수, 추첨 및 당첨자 발표가 진행되며 같은 날 지원7-1 및 주유소용지에 대해 입찰 신
세븐일레븐이 롯데웰푸드와 협업해 헬스&웰니스 간편식 브랜드 ‘식사이론’ 시리즈를 선보인다. 제철 식재료와 건강한 조합으로 구성된 이번 메뉴는 여름철 간편한 한 끼와 건강 관리를 동시에 추구하는 소비층을 겨냥한 상품이다. 18일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롯데웰푸드의 건강 간편식 브랜드 ‘식사이론’과 손잡고 여름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제육열무비빔밥’, ‘치킨타르타르삼각김밥’, ‘넛츠포테이토샌드위치’로 구성됐다. ‘제육열무비빔밥’은 여름 대표 식재료 열무와 제육볶음을 활용해 계절감과 포만감을 모두 만족시킨다. 로메인, 콩나물 등 채소와 함께 고추장, 참기름으로 감칠맛을 더했다. ‘치킨타르타르삼각김밥’은 단백질이 풍부한 닭가슴살과 무짱아찌 양념밥, 타르타르소스가 조화롭게 어우러졌으며, ‘넛츠포테이토샌드위치’는 감자샐러드에 호두, 땅콩 등을 넣어 고소한 식감과 영양 밸런스를 살렸다. 세븐일레븐은 넛츠포테이토샌드위치 출시 기념으로 내달 1일부터 15일까지 해당 제품 구매 시 ‘세븐셀렉트 오늘의견과’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견과류는 하루 섭취 권장량에 맞춰 구성됐다. 이번 상품은 최근 2030 소비자 사이에서 높아지는 건강 식품 관심도에 맞
포스코이앤씨가 국립산림과학원과 손잡고 ‘목재-강건재 하이브리드 건축 기술’ 개발에 나선다. 탄소중립 시대에 걸맞은 친환경 건축 기술을 선도하겠다는 구상이다. 포스코이앤씨는 18일 국립산림과학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국산 목재와 강건재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구조 기술 개발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협약은 녹색건축 기술 확보와 국산 목재 활용 확대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꾀한다. 이번 협력은 최근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친환경 목조건축 기술을 국내 여건에 맞춰 실용화하려는 시도의 일환이다. 국산 목재를 아파트와 주상복합 등 공동주택에 활용하는 설계 모델을 만들고, 목재와 철강 자재를 결합한 새로운 구조부재도 공동 개발한다. 아울러 시범사업도 병행해 기술 상용화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포스코이앤씨는 이를 기반으로 수직 증축 리모델링과 공동주택 내 커뮤니티 시설에 해당 기술을 본격 적용할 계획이다. 목재를 활용한 하중 경감 기술은 기존 건축물의 기초 보강 부담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라는 설명이다. 회사는 또 포스코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맞춤형 강건재를 개발·공급하고, 실버주택이나 타운하우스를 위한 고급 노출형 목재 상품도 기획 중이다. 중고층용 목조건축 기술까지 시야를 넓
여주도시공사는 오학 물놀이장을 찾는 이용고객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푸드트럭 운영을 도입하고, 이를 위해 관내 푸드트럭 운영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물놀이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간편하고 다양한 식음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무더위 속에서도 보다 쾌적하고 즐거운 이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여주관광상품권 결제를 활성화함으로써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푸드트럭은 오학 물놀이장 내 지정구역에 설치되며, 물놀이장 운영기간 동안 상시 운영된다. 주요 판매품목은 음료, 간식류, 아이스크림 등으로 물놀이 이용객들의 수요에 맞춘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며,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착한가격 협의를 완료했다. 임명진 여주도시공사 사장은 “올 여름 오학 물놀이장을 찾는 관내외 시민들에게 보다 다양한 편의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만족도를 높이고자 푸드트럭 도입을 추진하게 됐다”며 “특히 여주관광상품권 사용을 유도함으로써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
지난해 국내 100대 기업이 우리 경제에 기여한 금액이 1615조 원에 달하며, 전년 대비 60조 원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별로는 삼성전자가 2년 연속 경제 기여 1위 자리를 지켰다.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18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500대 기업 중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매출 상위 100개 사의 지난해 경제 기여액은 총 1615조 1783억 원으로, 2023년(1554조 9360억 원)보다 3.9%(60조 2423억 원) 증가했다. 경제 기여액은 기업이 협력사, 임직원, 정부(세금), 주주 등 이해관계자에게 지급한 금액을 기반으로 산출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57조 5376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147조 1710억 원)보다 7.0% 증가했다. 현대자동차는 115조 2187억 원으로 2위를 차지했고, 기아는 86조 5890억 원으로 3위에 올랐다. 그 뒤를 이어 ▲LG전자(74조 244억 원) ▲현대모비스(52조 1965억 원) ▲GS칼텍스(45조 6535억 원) ▲SK에너지(41조 2588억 원) ▲포스코(38조 8121억 원) ▲삼성물산(38조 4301억 원) ▲LG화학(37조 8880억 원) 등이 상위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경
이마트24가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스포츠음료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워터파크 입장권을 증정하는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아산스파비스 입장 시 모바일앱 고객에게 특별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18일 이마트24는 이달 말일까지 스포츠음료 전 상품(32종)을 구매한 고객 중 모바일앱으로 스탬프 적립 후 ‘응모하기’를 누르면, 매일 30명을 추첨해 10만 원 상당의 ‘아산스파비스 2인 이용권’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대상 상품은 포카리스웨트, 게토레이, 파워에이드, 토레타 등 캔 및 페트 형태의 전 스포츠음료이며, 구매 후 이마트24 모바일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연말까지 이마트24 모바일앱 로그인 화면을 현장에서 제시하면 아산스파비스 입장권을 1인 기준 정상가 5만 원에서 2만 원으로 할인받을 수 있으며, 1회 최대 4인까지 적용 가능하다. 단, 성수기 기간인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는 25000원~27000원의 할인가로 이용할 수 있다. 이마트24는 이번 이벤트가 스포츠음료 수요가 급증하는 시기를 겨냥해 기획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해 스포츠음료 월별 매출지수를 분석한 결과, 8월이 163으로 가장 높았고, 6월은 147로 연중 두…
BBQ가 FC바르셀로나 서울 경기 티켓을 증정하는 골든티켓 페스타 프로모션의 경품 구성을 업그레이드했다. 인기 메뉴를 새롭게 포함시키고 무제한 응모 방식을 유지해 소비자 참여 기회를 더욱 넓혔다. 18일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그룹은 18일 '골든티켓 페스타' 프로모션의 혜택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변경으로 기존 구성에 더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황금올리브 치킨 반마리 ▲모둠 감자튀김 ▲랜덤 치즈볼 10알이 새롭게 경품으로 추가됐다. 골든티켓 페스타는 오는 7월 25일까지 진행되며, BBQ가 확보한 ‘FC바르셀로나 아시아투어 서울 매치’ 티켓 3만 장을 경품으로 증정하는 행사다. BBQ앱 신규 가입자에게 1장의 응모권이, 치킨 메뉴 주문 시마다 추가로 1장의 응모권이 제공된다. 이전까지는 ▲치즈볼 5알 ▲감자튀김 ▲롱치즈스틱 등 간편 메뉴가 포함되어 있었으며, 이번 개편으로 경품 가치를 한층 끌어올렸다. 새롭게 포함된 인기 메뉴들은 1만 원 이상 가격대의 제품으로, 실제 구매 수요가 높았던 메뉴들이다. 응모 방식도 고객 편의를 고려해 유지된다. 횟수 제한 없이 무제한 응모가 가능하며, 당첨 시 지급되는 쿠폰은 발급일 포함 7일 이내 사용
삼양식품이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 2025’에 창사 이래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브랜드 가치는 4169억 원으로 국내 47위를 기록했으며, 라면 업계에서 유일하게 순위권에 포함됐다. 18일 삼양식품은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기업 인터브랜드가 선정한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 2025’에서 국내 상위 50대 브랜드에 처음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인터브랜드는 매년 국내 주요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평가해 순위를 발표하고 있으며, 이번 평가에서 삼양식품은 브랜드 가치 4169억 원으로 전체 47위를 기록했다. 식품 기업 가운데서도 유일하게 라면 브랜드로 순위에 들었다. 삼양식품은 1963년 ‘삼양라면’을 시작으로 반세기 이상 국내 식품 산업을 선도해온 기업이다. 최근에는 불닭볶음면 등 K-푸드 대표 브랜드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2024년 기준 해외 매출 비중은 전체의 약 80%에 달한다. 특히 불닭볶음면은 단순한 제품을 넘어 전 세계 소비자들이 즐기는 문화 콘텐츠로 자리 잡으며 브랜드 성장을 견인했다. 삼양식품은 이처럼 브랜드와 문화를 결합한 마케팅 전략을 기반으로 글로벌 식문화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해외 수요 증가에
스타벅스 코리아가 여름 시즌을 맞아 망고, 요거트, 말차 등을 활용한 신규 음료 4종을 출시했다. 여름 한정 라떼부터 상시 판매 프라푸치노까지, 다양한 입맛을 겨냥한 구성이다.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에게는 음료 구매 시 스티커 추가 적립 혜택도 제공된다. 18일 스타벅스 코리아는 여름 시즌 신메뉴 4종을 출시하고, 고객 참여형 사은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메뉴는 △스타벅스 망고 라떼 △칩 앤 칩 모카 프라푸치노 △피치 요거트 블렌디드 △제주 말차 요거트 블렌디드 등 총 4종이다. 이 중 ‘망고 라떼’는 여름 한정 판매 음료로, 망고 과육과 우유가 층을 이루는 비주얼과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카페인이 없는 논카페인 음료로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신규 상시 판매 음료 3종도 함께 선보였다. ‘칩 앤 칩 모카 프라푸치노’는 자바 칩과 에스프레소 칩을 동시에 활용해 초콜릿과 커피의 풍미를 살렸다. ‘피치 요거트 블렌디드’는 복숭아와 요거트가 조화를 이루며, ‘제주 말차 요거트 블렌디드’는 유기농 말차의 쌉쌀함이 요거트와 어우러진다.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스타벅스는 오는 22일까지 해당 음료 1잔당 e-프리퀀시 일반 스티커 1개를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