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코리아가 카카오와 손잡고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Hello, Student!”이벤트를 진행한다. 스타벅스는 26일부터 카카오 톡학생증으로 재학 중인 대학생 및 대학원생(휴학생 포함) 인증을 진행한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들에게 지정된 기간별로 제조 음료 할인 등 월 최대 2만 원 상당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톡학생증은 카카오톡 지갑에서 제공하는 학생 신분 증명 서비스로, 제휴를 맺은 400여 개 대학교 또는 대학원 학적이 있는 재학생 및 졸업생이라면 누구나 발급받을 수 있다. 톡학생증은 최근 누적 발급인원 100만 명을 넘어섰을 정도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증명 방식으로 활발히 이용되고 있다. “Hello, Student!” 이용자들에게는 1년 간 다양한 전용 혜택이 주어진다. 먼저 스타벅스 앱을 통해 연계된 대학생 인증 완료 시 스타벅스 학생 카드(Hello,Student!)가 스타벅스 계정으로 발급되며 발급 즉시 최초 1회에 한하여 자몽허니블랙티, 자바 칩 프라푸치노, 쿨 라임 피지오 등 3종의 음료를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쿠폰 2매가 제공된다. 또한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이후 제조 음료 주문 시 톨 사이즈 30% 할인 쿠
SK텔레콤(이하 SKT)이 첨단 AI 기술로 산업 현장의 사고를 예방한다. SKT는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해주는 ‘AI 산업안전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AI 산업안전 패키지’는 현장 컨설팅을 비롯해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다양한 AI 솔루션, 유·무선 통신망 및 클라우드 서비스를 아우르는 통합 인프라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많은 기업들이 작업장 안전을 위해 계획 수립, 시스템 구축·운영, 근로자 교육, 문서 관리 등 다방면에 걸쳐 시간과 비용을 투입하고 있다. 하지만 각각의 영역에 따로 접근하다 보니 일관성이 부족하거나, 중복 투자가 발생하는 문제도 있었다. SKT는 “AI 산업안전 패키지는 현장 컨설팅을 통해 기업 맞춤형 안전관리 시스템을 제공한다”며, “이를 통해 기업 고객은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고, 자사에 필요한 솔루션만 도입할 수도 있어 효과적인 비용 절감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번 패키지에는 SK텔레콤의 AI 기술이 적용된 ▲AI 영상 관제 ▲작업자 안전 관리 ▲AR·VR 안전 교육 ▲환경·설비 모니터링 등 다양한 솔루션이 포함됐다. ‘AI 영상 관제’는 AI 기반 CCTV, 드론, 바디캠 등의 장비를 통해 촬영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하 MG지역희망나눔재단)이 전국 6개 지역의 사회복지시설에 승합차를 선물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23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중앙본부에서 'MG희망나눔 사회복지시설 차량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2019년 시작된 차량 지원사업은 사회복지 현장의 이동 편의성을 개선하고, 복지서비스 제공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까지 총 26대의 승합차(스타리아)가 지원됐으며 MG지역희망나눔재단은 올해도 6개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승합차 6대를 지원한다. 새마을금고 측은 이를 통해 복지시설의 접근성 향상을 통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인 MG지역희망나눔재단 이사장은 “이번 차량 지원사업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일상생활에서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보다 나은 삶의 질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속가능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NH농협은행이 인덕원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융·코딩’교육을 실시했다. 26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지난 25일 의왕시 소재 통합IT센터에 위치한 NH IDEA Ground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엔트리(개발언어) 활용 코딩교육 ▲메타버스, 인공지능(AI) 등 IT기술 체험 및 농협은행 경기본부의 지원으로 ▲금융기초상식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다소 어려울 수 있는 블록체인을 사용한 디지털화폐 및 대체불가능토큰(NFT) 발행을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참여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는 게 농협은행 측 설명이다. 교육을 주관한 황재현 농협은행 IT부문 부행장은“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소중한 인재들인 초등학생들을 위해 앞으로도 금융교육 및 프로그래밍 체험을 확대 운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최근 5년간 시공능력 20위권에 속한 15개 건설사의 하자심사 접수 사건수는 4819건, 세부하자수는 1만 5574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송기헌 국회의원(민주·강원 원주을)이 국토교통부로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주요건설사 공동주택 하자판정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4년 6월 최근까지 국토부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에 접수된 시공 20위권 건설사의 하자심사 사건수는 총 6764건에 달한다. 이 중 국토부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에 접수된 최근 5년간 시공능력 20위권에 속한 15개 건설사의 하자 심사 접수 건수는 4819건, 세부 하자 수는 1만 5574건에 달했다. 심사 결과 하자로 판정된 건수는 1462건으로, 하자 판정 비율이 30.34%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업체별로 살펴보면 GS건설이 하자심사접수 건수가 860건, 하자판정 건수가 402건으로 가장 많은 사건수 및 하자판정건수를 기록했다. 이어 DL이앤씨가 하자판정 189건으로 뒤를 이었으며, 계룡건설산업 160건, 대우건설 127건, 롯데건설 110건 순이다. 하자판정비율로 보면 계룡건설산업이 236건의 사건접수 건 중 160건이 하자로 판명
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G마켓과 옥션이 서울, 경기 등 광역 지자체와 손잡고 1000여 명의 소상공인 지원에 나선다. 총 5000개에 달하는 우수제품 전용 판매관을 마련해 판로확대를 돕고, 판매 증진을 돕기 위한 전폭적인 마케팅 지원책을 제공한다. 먼저, 경기도 소재 중소상공인 100여 곳을 지원한다. G마켓은 지난 25일 경기도청에서 경기도와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유통 판로지원사업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G마켓과 경기도의 첫 협업 사례로, 올해 12월까지 경기도 내 우수 소상공인 제품의 판로개척과 ‘티메프(티몬+위메프)’ 정산지연 사태에 따른 피해기업을 지원하는 상생협력사업을 추진한다. G마켓은 ‘경기도 상생관’ 등 경기도 기업 전용 판매 기획관 및 프로모션을 운영하고, 판매 활성화를 위한 이커머스 컨설팅 교육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원사업 신청은 이달 30일부터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이지비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와 함께 400곳 이상의 서울 소재 소기업, 소상공인도 지원한다. 오는 12월 31일까지 G마켓과 옥션에 소상공인 온라인 전용관 ‘e서울사랑샵#’을 열고, 1700여 개 우수 상품을 소개한다. 판매증진을 돕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가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1층 센텀광장에 ‘뷰티레스트 런칭 100주년 기념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 신세계 대구점의 기세를 이은 두 번째 팝업이다.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열린 대구점 팝업에는 약 3주간 1만 명 이상이 방문했다. 센텀시티점에 이어 다음 달 11일부터는 신세계 강남점으로 자리를 옮긴다. 뷰티레스트(Beautyrest)는 ‘아름다운 휴식’이란 뜻으로, 지난 1925년 탄생한 침대업계의 메가 히트 컬렉션이다. 같은 해 시몬스는 세계 최초로 포켓스프링 제조기계 특허를 취득하며 대량 생산을 통해 침대의 보급화를 선도했다. 시몬스는 최근 뷰티레스트 컬렉션 런칭 100주년을 한 해 앞두고 국내 제조·생산 최초로 포스코산 경강선에 ‘바나듐(VANADIUM)’을 적용한 ‘뷰티레스트 신제품’을 선보였다. 바나듐은 강철 및 합금 강도와 온도 안정성을 증가시켜 유연성, 탄성, 내구성이 우수하고, 고압·고온 등의 극한 상황도 견뎌 항공 엔지니어링 기술 특수 소재로 두루 활용된다. 다음 달 3일까지 진행될 이번 팝업스토어는 샤넬, 에르메스, 반클리프아펠, 크리스챤 디올, 프라다 등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들이 자리한 센텀광장에 문을…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이달 4일부터 6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 문화부를 비롯한 다양한 정부 부처의 고위 관계자들과 잇달아 만났다. 이와 함께 현지 문화·엔터테인먼트 산업의 핵심 관계자들과의 연쇄 회동도 진행됐다. 사우디는 CJ ENM을 포함한 CJ그룹의 주요 계열사들이 한류 문화를 전 세계에 전파한 점을 높이 평가하며, 자국 문화의 MENA(Middle East and North Africa) 시장 및 글로벌 확장을 위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 CJ그룹은 이러한 사우디의 목표를 지원하고 중동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할 의지를 보이고 있다. 이 회장은 이번 사우디 연쇄 회담에서 "CJ의 문화 산업 노하우와 사우디의 잠재력을 결합해 글로벌 시장에서 독보적인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라고 밝히며 협력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CJ와 사우디의 문화·엔터 협력은 2022년 6월 체결된 업무협약(MOU)에서 시작됐다. 이 협약에 따라 CJ ENM은 향후 10년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CJ는 사우디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K컬처 페스티벌 ‘케이콘(KCON)’을 개최하며 신뢰 관계를 구축해왔다. 이번 방문에서 사우디 정부는 고대 문명도시 알울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세계적인 디자인 공모전에서 잇따라 수상하며 디자인 역량을 입증했다. 삼성물산은 최근 발표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 2024' 심사에서 래미안 원베일리의 공공보행로(RAEMIAN ONE BAILEY Street Art Gallery) 작품으로 본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IDEA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산업디자이너협회(IDSA)가 주관하는 국제 디자인상으로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F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전문 산업디자인 심사위원단이 혁신성, 사용성, 사회적 공헌, 심미성 등 세부 항목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이 선정된다. 래미안 원베일리의 공공보행로는 고투몰(고속버스터미널역 지하상가)에서 반포한강공원까지 연결되는 360m의 지하 구간으로, '서울 시민의 일상, 서울의 24시간'을 주제로 한 24인의 그래피티∙카툰∙일러스트 전문 작가의 작품들이 입혀진 스트리트 갤러리가 조성돼 있다. 또한 썬큰 가든과 상부 채광창을 통해 자연 채광이 가능하게 만들어, 지하보행로를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재구성했다. 이를 통해 지역주민과 한강공원 방문객 등 보행자들이 지나가며 다양한 작품을 감상하고
정비사업으로 공급되는 아파트가 일반 아파트 대비 1순위 청약 경쟁률이 3배 이상 높게 나타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희소성 높은 공급 물량과 인근 주거환경 개선, 기존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우수한 정주 여건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26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9월 20일 기준)까지 정비사업으로 공급된 단지는 총 44곳, 1만 6248가구(특별공급 제외)로 조사됐다. 여기에 접수된 1순위 청약 통장은 50만 4539건으로, 1순위 평균 경쟁률은 31.05대 1에 달한다. 반면 그 외 아파트 공급은 총 182곳, 7만 574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65만 6104건이 접수돼 9.29대 1의 경쟁률에 그쳤다. 정비사업으로 공급된 아파트의 경쟁률이 약 3.4배나 높게 나타난 것이다. 실제로 지난 20일 재건축 정비사업으로 공급된 ‘청담 르엘’은 85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5만 6717건의 청약 통장이 몰려 1순위 경쟁률 667.26대 1을 기록했다. 올해 공급된 정비사업 단지(조합원 취소분 제외)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것이다. 올해 2월 전북 전주시에서 재개발 정비사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