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일본 오리콘 차트가 집계한 연간 판매량 부문에서도 정상을 차지하며 기록을 세웠다. 24일 오리콘이 발표한 '연간 랭킹 2021' 자료에 따르면 BTS는 싱글·앨범·DVD·스트리밍 등을 반영해 아티스트의 판매량 순위를 매기는 '아티스트별 세일즈' 부문에서 '토털 랭킹' 1위를 차지했다. 오리콘은 홈페이지에서 관련 소식을 전하며 "'아티스트별 세일즈 부문'의 '토털 랭킹' 차트에서 연간 1위를 차지한 해외 아티스트는 BTS가 사상 최초"라고 설명했다. BTS는 전체 순위뿐 아니라 '합산 싱글 랭킹'과 '합산 앨범 랭킹'에서도 각각 정상에 올랐다. 2020년 12월 28일부터 올해 12월 20일까지 집계된 판매량을 볼 때 가장 큰 인기를 끈 앨범은 BTS가 일본에서 발표한 베스트 앨범 'BTS, 더 베스트(THE BEST)'였다. 앞서 오리콘이 발표한 연간 자료에 따르면 이 음반은 약 99만3천 장이 팔려 올해 일본에서 판매된 모든 앨범 가운데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해외 그룹이 연간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한 것은 처음이다. 이 앨범은 발매 첫 주에만 78만2천 장 팔려 당시 주간 앨범 랭킹(6월 28일 자) 1위로 직행한 바 있다.…
코로나19 확산세로 집콕을 선택한 사람들의 연말연시를 위해 CJ ENM이 풍성한 콘텐츠를 준비했다. ◇ 개국 15주년 tvN 특별 기획 '투게더 리와인드' tvN은 올해 개국 15주년을 맞이해, tvN 대표 능력자들과 함께 지난 15년을 되돌아보는 특별 기획을 선보인다. 오는 26일 밤 11시 10분 tvN과 15년간 울고 웃으며 함께 성장한 배우, 예능인, 그리고 크리에이터들을 만나 tvN을 리와인드하는 특별 기획 오리지널 '투게더 리와인드'를 방송한다. 곽동연, 김미경, 이미주, 정철민PD, 나영석PD, 정종연PD, 오만석, 장영남, 이현욱, 유연석, 유재석, 조세호, 김대명, 유인나가 출연한다. 유튜브 tvN 채널에 선공개 된 '투게더 리와인드' 영상들을 재구성한 본 방송에는 이 밖에도 즐거움랜드, 즐거움파크 등 tvN 15주년 특별기획 'tvN is 즐거움' 캠페인의 비하인드 영상과 나영석&정종연PD의 대담이 최초 공개된다. 이어 31일 저녁 8시40분에는 영화 '새해전야'가, 신년을 여는 1일 오전 10시 20분에는 영화 '해치지 않아', 2일 밤 10시 40분에는 영화 '기생충'을 방영한다. ◇ tvN 스토리, 아델 콘서트, 아-하: 테이크
‘타짜’, ‘아멜리에’, ‘해리포터’, ‘파이란’, ‘고양이를 부탁해’ 등등. 작품성과 대중성을 검증받은 영화들이 재개봉하며 관객을 만나고 있다. 이달 1일에는 ‘타짜’가, 지난달에는 ‘파이란’과 ‘반지의 제왕’이, 10월에는 ‘해리포터-마법사의 돌’과 ‘고양이를 부탁해’가 각각 재개봉했다. 타짜는 개봉 15주년을, 나머지 영화들은 개봉 20주년을 기념한 재개봉이었다. 각 작품의 면면을 보면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고 지금까지도 꾸준히 사랑받는 명작들이다. 아무 영화나 재개봉의 기회를 갖지 못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재개봉 영화는 영화를 관람한 기존 관객에게는 ‘향수’를 추억하게 하고, 영화를 보지 못한 세대에게는 케이블에서나 보던 작품을 대형 스크린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인 동시에 당시 시대상을 만나는 ‘새로움’을 제공한다. ◇ 추억으로 여행하다 오래전 영화가 재개봉되면 배우는 추억에 잠긴다. ‘파이란’(감독 송해성) 리마스터링 버전을 본 배우 최민식은 “오래된 일기장을 꺼내본 기분”이라며 “언제 어디서나 꺼내 볼 수 있는 문고판 소설 같은 작품을 하고 싶었는데 ‘파이란’이 그런 작품”이라고 털어놨다. 최민식은 파이란을 통해 그해 청룡영화상과 부산영화평론가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 장르 : 액션 감독 : 매튜 본 출연 : 랄프 파인즈, 해리스 딕킨스 부패와 탐욕, 전쟁. 세상은 악한 자들로 가득 차 있다. 이때 탁상공론만 하는 정부와 달리 행동하는 최초의 독립 정보기관 ‘킹스맨’이 나타났다.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와 ‘킹스맨: 골든 서클’로 국내 관객수 1000만 명을 넘긴 ‘킹스맨’이 프리퀄로 돌아왔다. 100년이란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1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다. 킹스맨 조직이 왜 생겨났고, 어떻게 등장하게 됐는지 그 시작을 담았다. ‘매튜 본’ 감독은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에서 ‘해리 하트’(콜린 퍼스)가 ‘에그시’(태런 에저튼)에게 킹스맨의 출발점에 대해 이야기하는 장면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말하며, “과거를 배경으로 하지만 현대의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 믿는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옥스퍼드 공작’역을 맡은 ‘랄프 파인즈’도 예고편 인터뷰를 통해 배경은 달라졌지만, 기존 킹스맨 시리즈만의 개성을 유지하며 정교한 액션신까지 빼놓지 않았다고 밝혀 영화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 새로운 캐릭터들로 만나는 킹스맨의 초창기 킹스맨을 조직한 리더 ‘옥스포드 공작’을 비롯해 옥스포드 가의 유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은 2021 아트러너(Art Runner) 양성 사업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23일 밝혔다. 아트러너 사업은 지역사회 내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시민들을 모집한 후 워크숍을 통해 문화예술 매개자로 양성하고, 그 과정에서 용인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용인형 문화예술 매개사업. 올해는 1·2차 심사를 통해 총 33명을 선발하여 12주 동안 워크숍을 진행했다. UN의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를 주제로 ▲가족 공동체 회복 ▲필(必)환경 ▲세대공감 ▲자아탐색 등의 메시지를 담은 6개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위 프로그램들은 2021 '다시 앞마당에서 만나요!' 사업을 통해 8월부터 11월까지 900여 명의 용인시민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특히 연말에는 용인문화재단과 문화예술교육 기업 ㈜심률이 공동으로 기획한 공동체예술 프로젝트 '펼쳐서 용인 속으로!'를 통해 용인의 역사·명소·예술·인물 등 지역에 관한 다양한 콘텐츠를 팝업(Pop-Up) 보드게임 키트와 온라인 퀴즈 프로그램 등을 선보였다. 용인문화재단은 올해 코로나19가 장기간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도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들과 만나 시민
운전 중 오토바이와 교통사고를 내 상대 운전자를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방송인 박신영(32)이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23일 서울서부지법 형사5단독 정인재 부장판사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신영에게 벌금 1500만 원을 선고했다. 박신영은 지난 5월10일 오전 10시28분께 서울 마포구 상암동 상암초등학교 앞 사거리에서 황색 신호에 직진하다 적색 신호에 사거리에 진입한 오토바이와 부딪치면서 50대 배달 노동자를 숨지게 한 혐의로 8월 말 기소됐다. 사고 당시 양쪽 운전자 모두 음주 상태는 아니었다. 법원은 “피고인이 진정으로 뉘우치며 반성하고 있으며 처벌 전력이 없는 점, 유족 측과 합의한 점 등을 고려했다”며 검찰의 금고 1년 구형량보다 가벼운 형을 내렸다. 박신영은 사고 후 자신의 SNS에 자필 사과문을 올린 바 있고, 지난 9일 결심 공판에서도 "가족을 잃은 피해자분들께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 뼈저리게 후회하고 있고, 살면서 계속 반성하겠다"며 울먹이기도 했다. 박신영은 2014년 MBC스포츠플러스에 입사한 후 최근 프리랜서 선언을 하고 종편 프로그램 등에서 활동을 이어오다 이 사건 이후로 활동을 중단했다. [ 경기신
경기도여성가족재단 홈페이지에 대한 올해 이용자 만족도가 지난해 대비 9.4%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지난 7일부터 19일까지 도민 384명을 대상으로 재단 홈페이지 및 외부소통채널에 대한 고객 만족도 조사 결과를 23일 공개했다. 응답자의 85.4%(328명)는 재단 홈페이지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이는 지난해 조사(76%)에 비해 9.4%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재단은 홈페이지 리뉴얼을 실시, 재단 브랜드 색상과 최신 웹디자인 흐름을 반영해 깔끔한 느낌을 주도록 디자인했다. 또한 도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이용자 중심의 콘텐츠를 집중 배치했다. 특히 도민 접근성 강화를 위해 연구, 사업 등 이용자 중심으로 내용을 구성하고, ‘반응형 웹 기반’으로 모바일과 태블릿 등 다양한 스마트 기기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교육신청·온라인 수강·관리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교육포털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와 함께 재단 외부소통채널에 대해선 83.6%(321명)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재단은 2021년 유튜브 채널(구읏TV)와 인스타그램 등을 추가로 개설, 외부소통채널을 6개로 늘렸다. 또한 재단 블로그는 리뉴얼을 단행, ‘온(溫)’으
화성시문화재단은 25일 모두누림센터 누림아트홀에서 크리스마스 콘서트 ‘Merry X-mas in ROYAL’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얼어붙은 사회적 분위기를 공연예술로 치유하고 화성시민들의 공연관람 문턱을 낮추기 위해 화성시문화재단이 특별 기획한 ‘천원의 행복’ 공연이다. 화성시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며 욕실제품 전문업체 로얄앤컴퍼니가 후원한다. 온 가족이 함께 풍성한 연말을 즐길 수 있는 이번 크리스마스 콘서트는 고품격 클래식 현악 앙상블팀 ’벨라스트링‘과 한국의 일디보(IL DIVO)로 불리며 KBS ’불후의 명곡‘, ’열린 음악회‘ 등을 통해 음악성을 인정받은 팝페라 그룹 ‘컨템포디보’ 그리고 ‘남궁진영 재즈밴드’가 출연한다. 공연은 영화 OST, 대중가요,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로 준비했다. 또한 캐럴 등 크리스마스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곡들로 크리스마스 당일 마법 같은 음악 공연을 시민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무대 위에 LED 큐브 프레임을 세워, 독특한 무대연출로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자세한 공연 정보 및 예매 문의는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재단 카카오톡, 인스타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관장 표문송)은 25일, 26일 양일간 박물관을 찾은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컬러링 엽서 세트를 나누어주는 ‘크리스마스 선물, 컬러링 엽서’는 다람쥐, 노랑때까치, 은행나무 등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인근에서 찾아볼 수 있는 동식물과 경기도 보호야생동식물 일부가 그려져 있다. 매 회 퇴장 1시간 전부터 출구 근처에서 배포한다. 산타로 분장한 삐에로가 꽃, 강아지 등 다양한 모양의 요술 풍선을 만들어 선물하는 프로그램 ‘박물관을 찾아 온 삐에로 산타’도 운영한다. 삐에로는 ‘21세기 잭과 콩나무’를 위주로 박물관 1층을 돌아다니며 아이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25일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관람 3회차 모두 운영하며, 26일에는 13시 30분 2회차 관람부터 운영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사전 예매제로 운영하고 있으며, 방역패스 적용에 따라 입장 시 접종확인증명서 또는 음성확인서를 제시해야 한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 담당자는 “감염병 확산세가 지속되고, 거리두기가 강화되는 상황에서 가장 영향을 받기 쉬운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이벤트를 통해 즐거움을 선물할
화성시문화재단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소상공인과 기업인들을 위해 개최한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콘서트는 화성시 서남부권과 북부권역 두 곳에서 지난 19일 동시에 개최됐다. 화성시가 주최하고 화성시문화재단이 주관했으며 지역 소상공인, 기업인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전하기 위해 기획 됐다. 화성시소상공인연합회의 협력으로 장안대 실내체육관에서 ‘소상공인을 위한 일상회복 콘서트’ 열었고, ‘근로자, 기업인을 위한 공감 콘서트’는 화성상공회의소의 협력으로 화성고 실내체육관에서 진행했다. 아나운서 김일중의 사회로 진행된 ‘근로자, 기업인을 위한 공감 콘서트’는 화성시 M.I.H 프로젝트 예술단 ‘그리토’와 밴드 경연대회 ‘2021 라이징스타를 찾아라’에서 2위를 차지한 ‘라이브유빈’의 열정적인 무대로 막을 열었다. 이어 버가부, 펀치, 노브레인, 김범수가 출연해 시청자들과 실시간 채팅으로 소통하며 약 140분간 감동의 무대를 선보였다. ‘소상공인을 위한 일상회복 콘서트’에서는 정흠밴드, 머스트비, 설하윤, 조영남, 박정현 등이 출연해 화려하고 다채로운 무대로 콘서트를 이끌었다. 화성시문화재단은 비대면 생중계로 콘서트를 진행해, 실제 현장 관람 가능 인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