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볼링협회는 ‘2022년 경기도지사기 볼링대회’ 남초부 3인조 전에서 고양G스포츠가 1위와 2위를 모두 차지했다고 4일 전했다. 지난 2일 의왕 포일스포츠센타 볼링경기장에서 열린 1일차 대회에서 한재준·송승현·정서준이 한 조를 이룬 고양G스포츠는 합계 2,006점을 획득해 같은 팀인 원태섭·이시윤·박준성(합계 1,968점) 조를 38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수원유스(김호준·이정현·황준현)는 합계 1,948점으로 3위에 입상했다. 남초부 개인전에서는 윤지호(김포 양도초)가 합계 726점으로 박민수(양주 주원초·합계 703점)와 이정현(수원유스·합계 700점)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3인조 전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독식한 고양G스포츠는 남초부 종합우승을 달성했으며, 수원유스는 동메달 2개를 획득해 준우승했다. 한편 여초부 3인조 전에서는 장이지효·장이세효·신나라가 짝을 이룬 하남G스포츠가 합계 1,542점으로 양주G스포츠(임시우·정지오·이화령, 합계 1,526점)와 의왕G스포츠(박서예·서주현·손예원, 합계 1,444점)를 물리치고 1위에 올랐다. 여초부 개인전에서는 최소빈(고양G스포츠)이 합계 678점을 얻어 양나린(성남G스포츠·합계 6
한국야구위원회(KBO)는 4일 ‘2022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 베스트12’를 최종 선정해 발표했다. 야구팬들의 꾸준한 응원에 힘입어 올해 팬 투표 유효표는 총 264만 8,888표로 집계됐다. 이는 2015년 역대 최다 팬 투표수로 기록된 233만 7,036표를 약 30만 표 뛰어넘은 수치다. 이번 올스타 선정은 팬 투표(70%)와 선수단 투표(30%)를 합산한 점수로 선정됐다. 코로나19로 2년 만에 실시간 선수단 투표가 최종 결과에 반영되며 여러 포지션에서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쟁이 이어졌다. 투표 결과, 2022 올스타전은 KBO리그 대표 좌완 에이스 2명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먼저 SSG 김광현은 드림 올스타(kt·SSG·롯데·삼성·두산) 선발투수 부문에서 133만 6,768표를 얻으며 독보적인 선두를 유지해 최종 선정됐다. 김광현은 개인통산 5번째로 베스트12를 차지했다. 최다 득표 주인공은 KIA타이거즈의 ‘선발 에이스’ 양현종이다. 나눔 올스타(LG·키움·NC·KIA·한화) 양현종은 전체 팬 투표에서 가장 많은 141만 3,722표를 받았다. 올스타 팬 투표 중 투수 포지션에서 최다 득표 선수가 나온 것은 2013년 웨스턴 LG 봉중근 이
프로야구 kt위즈가 막강한 공격력을 앞세워 연승 이어가기에 도전한다. 리그 4위 kt(39승 2무 37패·승률 0.513)는 5일 오후 6시30분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38승 1무 38패)와 주중 원정경기를 치른다. 이어 8일부터 열리는 주말 홈 3연전에선 롯데 자이언츠(7위·33승 3무 40패)를 상대한다. 폭우와 폭염이 지나간 지난주 kt는 마법 같은 한 주를 보냈다. kt는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를 차례로 만나 4연승 포함 5승1패, 54득점(24실점)을 쓸어 담으며 5위에서 단독 4위로 뛰어올랐다. 그 사이 7연패를 당한 KIA와 순위표 자리를 맞바꾸며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상승세 요인은 단연 타선의 폭발이다. 지난주 6경기 동안 kt는 75안타 9홈런을 생산해 그야말로 타선에서 불을 뿜었다. kt는 지난주 팀타율 0.342, OPS(출루율+장타율)는 0.955로 전체 1위에 올랐다. 홈런 단독 선두(27개)인 4번타자 박병호의 활약을 빼놓을 수 없다. 그는 대기록 작성과 함께 지난주 타격감을 극적으로 끌어올렸다. 첫 경기인 6월 28일 KBO리그 역대 5번째로 35
‘펜싱 명문교’ 화성 발안중이 제60회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 남녀부 동반우승을 차지했다. 발안중은 4일 충북 제천시 어울림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4일째 에뻬 남자중등부 단체전 결승에서 전남 해남제일중을 45-27로 가볍게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발안중은 같은 장소에서 열린 여중부 단체전 결승에서도 전북 이리북중을 45-41로 제압하고 패권을 안았다. 지난 3월 열린 제51회 회장배 전국남녀종별선수권대회와 5월 제34회 한국중고펜싱연맹회장배 전국남녀중고펜싱선수권대회에서 잇따라 중등부 에뻬 단체전 동반우승을 달성했던 발안중은 이로써 시즌 세번째 전국대회 동반우승을 이뤄내며 중등부 에뻬 최강임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또 남중부는 5월 말 열린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우승까지 시즌 4관왕에 오르며 전관왕을 차지했고 여중부는 전국소년체전 준우승을 제외하고 3관왕에 등극했다. 발안중은 이날 열린 남중부 에뻬 단체전에 노의현, 남가현, 박시후, 김주하가 팀을 이뤄 8강에서 인천 혜원중을 45-38로 제압한 뒤 4강에서도 서울체중을 45-40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 해남제일중을 만난 발안중은 초반부터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며 착실히 득점을 올렸고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의 김도균 감독이 6월 ‘파라다이스시티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김도균 감독이 이끄는 수원FC는 6월에 치른 3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 K리그1 12개 구단 중 6월 3경기에서 모두 승리한 팀은 수원FC가 유일하다. 수원FC는 6월 첫 경기였던 16라운드 김천 상무전에서 1-0으로 이겼고, 17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와 경기에서는 2-1로 승리했으며 18라운드 수원 삼성과의 '수원더비'에서 3-0 대승을 거뒀다. 수원FC는 또 6월 3경기에서 6득점, 1실점하며 같은 기간 K리그1 구단 가운데 최다 득점과 최소 실점을 동시에 기록했다. 특히 수원FC는 지난 5월 치른 6경기에서 2무 4패로 부진했지만, 6월 A매치 휴식기 이후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3연승을 거두며 승점 9점을 챙겼다. 김도균 감독은 18라운드 수원더비 승리 후 인터뷰에서 “휴식기 동안 선수들과 많은 대화와 훈련으로 경기에 대한 집중력을 만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K리그 6월 ‘파라다이스시티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하는 김도균 감독에게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제작한 기념 트로피와 파라다이스시티 그랜드 디럭스 스위트 숙박권이 제공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2019년 12월 중국에서 신종 바이러스에 의한 호흡기 감염질환인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가 발생했다. 2020년 초 이 바이러스가 국내에 유입되면서 우리 국민들은 외부 활동이 제한되는 등 비정상적인 일상을 보내야만 했다. 지난 2년여간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정부의 방역 정책에 적극 협조한 국민들은 지난 4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이어 5월부터 코로나19와 함께 살아가기 위한 새로운 일상을 준비하는 ‘위드 코로나’ 정책 발표로 서서히 정상적인 삶을 되찾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여가활동과 취미생활이 늘어나는 등 야외활동도 활발해지고 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문을 닫거나 일부만 운영했던 경기도내 유일한 사격체험 공간인 경기도사격테마파크도 최근 모든 시설을 개방하면서 스트레스 해소를 원하는 국민들의 방문을 기다리고 있다. 경기도사격테마파크는 지난 1999년 5월 경기도종합사격장으로 시작해 그동안 7~8차례 신축 및 증축, 리모델링, 시설개보수작업 등을 통해 실탄사격은 물론 클레이사격, 비비탄사격, 레이저사격, 스크린사격, 서바이벌 경기 등 사격의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의 면모를 갖췄다. ▲서바이벌 게임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구성된
수원FC가 대구FC와 승점 1점씩을 나눠가졌다. 수원FC는 3일 오후 7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19라운드 대구FC와의 원정에서 득점 없이 0-0으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3연승을 마감한 수원FC는 시즌전적 6승 4무 9패(승점 22점)로 8위 자리를 유지했다. 수원FC는 4경기 연속 무패(3승 1무)를 기록했다. 4-4-2 포메이션을 가동한 수원FC는 김현과 라스 투톱에 정재윤과 이기혁을 양 날개에 배치했다. 중앙 미드필더에는 무릴로와 정재용이 나섰다. 포백에는 박민규, 김건웅, 신세계, 정동호가 선발로 출전했고 골문은 박배종이 지켰다. 양 팀은 전반 45분 동안 팽팽하게 맞섰다. 전반 초반은 홈팀 대구의 우세 속에 진행됐다. 전반 8분 세징야의 기습적인 왼발 슈팅은 박배종 선방에 막혔고, 계속된 찬스에서 이진용의 슈팅도 골문 위로 벗어났다. 수원FC는 전반 11분 정재윤 대신 이승우를 투입하며 공격에 빠른 변화를 가져갔다. 반격에 나선 수원FC는 전반 16분 정재용의 헤더와 이기혁의 왼발 슈팅이 모두 골키퍼 품에 안겨 아쉬움을 삼켰다. 이어 전반 22분 김현의 슈팅은 골문을 살짝 벗어났고, 전반 24분에는 라스의 결정
화성시가 2022 경기도지사기 어울림축구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화성시는 3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에서 종합점수 35점을 획득, 고양시를 따돌리고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화성시는 30대부와 40대부, 여성부 등 3개 종별에서 정상에 올랐고 유소년부와 50대부에서는 준우승했다. 화성시는 30대부 결승에서 수원시를 상대로 1-1 무승부를 기록한 뒤 승부차기 끝에 6-5로 승리해 우승을 차지했고 40대부에서도 수원시를 만나 1-0으로 신승을 거두고 패권을 안았다. 또 여성부 결승에서도 수원시와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뒤 승부차기에서 7-6으로 승리했다. 화성시는 유소년부에서 고양시에 1-2로 져 준우승했고 50대부에서는 남양주시와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5로 패해 아쉽게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60대부 결승에서는 시흥시가 의왕시를 2-0으로 제압하고 우승컵을 품에 안았고 70대부에서는 하남시가 파주시를 1-0으로 꺾고 정상에 등극했다. 이밖에 K리그부 결승에서는는 안산 부일축구회가 고양2030을 5-2로 대파하고 우승을 차지했고 단일클럽에서는 파주 코스모스축구단이 안양 피닉스를 2-0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
프로야구 kt 위즈가 선발투수 소형준의 호투 속에 최근 4연승을 달렸다. kt는 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홈 경기에서 6-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두산과 주말 3연전을 모두 승리한 kt는 시즌전적 39승 2무 37패(승률 0.513)로 단독 4위 자리에 올라섰다. kt 선발 소형준은 7이닝 동안 94개 공을 던지며 3피안타 10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해 시즌 9승(2패)째를 챙겼다. 또 9안타를 때린 kt 타선에선 김민혁과 황재균(2타점)이 2안타씩을 기록하며 활약했고, 대타 장준원도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kt는 1회말 선취점을 올리며 앞서나갔다. 1사 이후 김민혁과 앤서니 알포드의 연속안타와 박병호의 몸에 맞는 볼을 묶어 만루 기회를 얻은 kt는 장성우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선취점을 뽑았다. 이어 계속된 만루 찬스에서 황재균이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적시타로 주자 2명을 불러들여 3-0으로 달아났다. 선발 소형준은 마운드에서 힘을 보태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2회초 1사 후 박세혁과 김재호에게 연속안타를 허용하긴 했지만, 이후 박계범(삼진)과 강승호(포수 스트라이크 낫 아웃)를 잡아내며…
안산 선부중이 제33회 경기도회장배 역도경기대회 중등부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3일 안산와스타디움 역도장에서 마무리된 제33회 경기도회장배 역도경기대회 결과 선부중은 도내에서 가장 많은 남녀 총 8명의 우승자를 배출했다. 선부중은 여중부 40㎏급 신유빈이 인상 25㎏, 용상 34㎏, 합계 59㎏으로 3관왕에 올랐다. 또 여중부 45㎏급 김예솔(합계 73㎏), 55㎏급 조효아(합계 79㎏), 64㎏급 현소율(합계 120㎏), +81㎏급 윤채린(합계 88㎏)이 각 체급별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남중부에선 55㎏급 최시훈이 인상 55㎏과 용상 67㎏, 합계 122㎏에서 모두 1위에 올랐고 61㎏급 김민준(합계 135㎏)과 67㎏급 송다빈(합계 210㎏)도 나란히 패권을 안았다. 선부중에 이어 수원중이 총 6명의 우승자를 배출했다. 여중부에선 71㎏급 배서현(합계 44㎏)을 비롯해 81㎏급 김혜은(합계 59㎏), +81㎏급 차승은(합계 116㎏)이 1위를, 남중부에서 55㎏급 이병욱(합계 54㎏), 73㎏급 박세훈(합계 85㎏), 81㎏급 이치헌(합계 175㎏)이 각 체급별 정상에 등극했다. 고등부에선 안산공고 4명, 경기체고 3명의 우승자가 나왔다. 안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