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청 이진관 실장이 37년간의 공직자 생활을 마감하고 인생 제2막을 향한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 오랜 시간 김포시 행정의 중심에서 묵묵히 역할을 수행해 온 이 실장은 29일 오전 11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정년퇴임과 함께 공직자로서의 마지막 발걸음을 차분히 내려놓았다. 이진관 실장은 1980년대 후반 공직에 첫발을 내딛은 이후 주요 행정부서를 두루 거치며 김포시 발전의 굵직한 순간마다 현장을 지켜온 행정 전문가다. 정책 기획과 조직 운영, 현안 조정 등에서 탁월한 조정 능력과 책임 행정을 보여주며 동료 공직자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아왔다. 복잡한 민원과 민감한 현안 앞에서도 원칙과 소통을 중시하는 행정 스타일로 조직의 안정과 시민 신뢰를 동시에 이끌었다는 평가다. 퇴임식 자리에는 김병수 시장을 비롯해 동료와 후배 공무원들이 참석해 37년 공직 여정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현장에는 아쉬움과 응원이 교차했으며, 오랜 시간 함께한 동료들은 “이진관 실장은 행정의 중심을 지켜온 든든한 버팀목이었다”며 그의 헌신을 높이 평가했다. 이 실장은 퇴임 인사를 통해 “공직은 제 인생에서 가장 큰 자부심이었고, 김포시와 시민을 위해 일할 수 있었던 시간은 무엇
구리시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 노선 갈매역 추가 정차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하며 국토교통부와 민간사업자의 정책적 결단을 촉구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29일 기자회견을 통해 “GTX-B 갈매역 정차는 단순한 추가 정차의 문제가 아니라 갈매권역 6만여 시민의 교통생존권이 걸린 사안”이라며 “갈매지구와 2027년 준공 예정인 갈매역세권지구 시민들이 소음과 진동 등 환경피해만 감내하는 불합리한 상황은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앞서 구리시 민선 8기는 2022년 10월부터 국토교통부 장관, 차관, GTX 추진단, 국가철도공단,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민간사업자 등 관계기관과 여러 차례 협의를 이어오며 갈매역 정차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특히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 주민들이 한목소리로 갈매역 추가 정차를 요구하고, 김동연 도지사도 적극 협조 의사를 밝혔으며 2024년 총선 시 윤호중 국회의원의 공약과 2025년 이재명 대통령의 지역공약에도 포함된 사안이라고 시는 밝혔다. 또,시는 2024년 3월 GTX-B 갈매역 정차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에서 ‘승강장 공용 방식 기준 비용 대비 편익(B/C) 1.57’이라는 결과를 국토교통부에…
◇ 지방서기관(4급) 승진 의결 ▲ 노인복지과 조현자 ▲ 환경정책과 최윤정 ▲ 시설공사과 장종민 ◇ 지방사무관(5급) 승진 의결 ▲ 미래전략담당관 김창영 ▲ 감사담당관 조세훈 ▲ 정책기획과 정현주 ▲ 도로시설과 박용남 ▲ 아동돌봄과 김복순 ▲ 기후에너지과 김홍기 ▲ 도시정책과 정현진 ▲ 행정과 최충식 ▲ 회계과 구기문 ▲ 회계과 하소윤 ▲ 동물축산과 김광열 ▲ 평생학습과 박선희
성남시는 내년부터 빌라 등 4층 이하 다세대 주택의 녹슨 공용 수도배관을 교체할 경우 세대당 최대 60만 원의 공사비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수도급수 조례 시행규칙’을 개정해 다세대주택의 공용 수도배관을 지원 대상에 포함하고, 신청을 연중 수시로 받을 계획이다. 그동안 시는 매년 한 차례 보조금 지원사업을 통해 소규모 공동주택의 관리 공사비를 지원해 왔다. 그러나 4층 이하 다세대주택의 공용 수도배관 교체 공사는 우선순위에서 밀려 지원 시기를 놓치거나, 누수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적기에 지원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해 왔다. 이에 따라 시는 공용 수도배관 개량공사비의 최대 지원금(60만 원)을 신설하고, 접수를 상시로 받기로 했다. 개인 소유 주택의 녹슨 수도배관 교체비는 기존과 동일하게 주거 전용면적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최대 180만 원 한도 내에서 ▲60㎡ 이하 주택은 공사비의 90% ▲61~85㎡는 80% ▲86~130㎡는 70%를 각각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사회복지시설은 면적에 관계없이 최대 18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준공 20년이 지난 주택과 사회복지시설 중 아연도강관을 사용했거나,…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인공지능(AI)을 공공 행정에 적극 도입해 실무 문제 해결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성을 갖춘 ‘AI 챔피언’ 3명을 배출하며 디지털 행정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AI 챔피언’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 중인 공공 인공지능(AI) 역량 강화 정책의 핵심 제도다. 정부는 2030년까지 행정·공공기관 전체 인원의 약 2%에 해당하는 2만 명을 인공지능 전문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공직 내부 실무 교육과 자격 인증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인증을 취득한 직원은 모두 4차산업국 소속 주무관 3명이다. AI반도체과 박성재 주무관과 기업혁신과 윤강혁 주무관은 각각 9월과 10월 과정에 참여해 행정 업무 효율화와 서비스 기획·개선 역량을 평가하는 ‘그린’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AI반도체과 사진우 주무관은 9월 과정에서 ‘그린’ 인증을 받은 데 이어, 11월 과정에서 파이썬(Python)과 기계학습(Machine Learning)을 기반으로 한 고급 트랙인 ‘블루’ 인증까지 연이어 취득하며 한 단계 높은 인공지능 서비스 구현 역량을 입증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바쁜 업무 속에서도 교육과 인증 과정에 성실히 참여해 성과
부천시가 오는 31일 열리는 종무식에서 올해 시정을 빛낸 최고의 정책을 선정해 ‘2025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행정대상’을 수여한다. ‘적극행정 행정대상’은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도시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정책을 한 해의 대표 사례로 뽑아 포상하는 제도로, 부천시는 올해부터 최우수 정책 1건만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개편했다. 성과 중심의 보상 체계를 강화해 행정 효율성과 공직사회의 동기 부여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심사는 시민생활 향상도, 시정발전 기여도, 정책 난이도, 창의성을 각각 25%씩 반영했다. 시민 설문과 실무자·직원 평가를 거친 뒤 민관이 함께 참여한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수상 정책이 결정됐다. 올해 최우수 정책으로는 도시개발과의 ‘공유재산 효율화 및 세외수입 증대’ 사업이 선정됐다. 시는 유휴 공유재산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약 110억 원 규모의 세외수입을 창출, 행정의 새로운 돌파구를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부천시는 수상자에게 포상금과 특별휴가, 표창패를 수여하고, 시 누리집에 우수사례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성과 중심의 행정 문화를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성동 정책기획과장은 “올해 행정대상은 공정성과 투명성, 성과 중심
서울·경기 유일의 항공특성화고등학교인 경기항공고등학교는 (주)휴디스텍과 산업안전 및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경기항공고 유형진 교장, 구순금 행정실장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와 (주)휴디스텍 황찬식 대표이사, 윤일상 본부장, 박민우 차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주)휴디스텍은 산업안전 및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관련 원스톱 어플리케이션인 ‘AEXNT PRO(엑센트 프로)’를 경기항공고에 시범사업 형태로 운영한다. 양 기관은 협약 기간 동안 관련 정보 공유와 자료 제공 등 상호 지원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의 실질적 안전관리 체계 마련을 공동 추진하게 된다. 특히 학교 현장에 스마트 안전관리 솔루션을 도입함으로써, 교직원 안전 교육, 위험요인 모니터링, 법 대응 준비 등 산업안전 DX 기반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경기항공고는 ‘AEXNT PRO’ 사용 테스트를 통해 학교 안전과의 연계성 검토 및 의견을 제시하며, (주)휴디스텍은 협약 내용 홍보 및 관련 교육·세미나 지원 등 현장 적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경기항공고 유형진 교장은 “안전 확보는 교육기관의 최우선 가치이며, 스마트 기반 안전 시
지역 주민들이 만든 도자기 식기가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가구 식탁으로 전달되며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화성시인재육성재단 동탄목동이음터는 지난 22일, ‘2025년 목동이음단 도예교실’ 참여 시민들의 도자기 식기 세트를 동탄노인복지관에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나눔은 시민들이 직접 도예 활동에 참여해 생활 식기를 제작하고 이를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하는 참여형 나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프로그램에는 약 10명의 시민이 참여해 완성된 도자기들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손편지와 함께 정성스럽게 포장돼 전달됐다. 기부된 물품은 밥그릇과 국그릇, 반찬 찬기, 컵으로 구성된 1인용 도자기 식기 세트로 총 10세트가 마련됐다. 특히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기존 이음도예교실 수강 경험이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참여자들은 기획부터 제작까지 전 과정을 성실히 마무리했다. 이번 도예교실은 미술 특화 공간인 동탄목동이음터 도예실에서 전문 도예 강사의 지도로 진행됐다. 참여 시민들은 “전문적인 환경과 지도를 통해 의미 있는 기부 작품을 만들 수 있어 보람 있었다”며 “앞으로도 도예 수업과 연계된 나눔 활동에 계속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
광명시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 참가할 관내 유망 혁신기업 5곳을 선정해, 해외 시장 진입을 위한 전시·비즈니스 활동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CES는 인공지능(AI), 모빌리티, 디지털 헬스 등 미래 산업 분야의 최신 기술과 세계 시장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정보통신기술(IT) 전시회다. 광명시는 관내 기업들이 CES를 통해 자사의 기술 경쟁력을 세계 시장에 직접 알리고, 해외 수요처·세계적 기업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참가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4개 기업이 CES 2025 참가해, 상담 건수 117건, 현장 계약 1건, 지속적인 해외 기업 컨택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둬, 올해는 지원 개소 수를 5개로 확대했다. 올해 광명시의 지원을 받아 CES 2026에 참가하는 기업은 인공지능·첨단 기술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관내 기업으로 ▲㈜다누시스(인공지능 기반 영상감시장치) ▲주식회사 지피(인공지능·빅데이터 기반 성장·질환 예측 소프트웨어) ▲㈜폼이즈(콘크리트 단위 수량 측정 모니터링 시스템) ▲㈜디밀리언(인공지능 에이전트 ‘플렉시봇(Flexibot)’) ▲주식회
시흥도시공사는 최근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한 ‘2025 경기 학생생존수영교육 성과평가회’에 참석해, 공공기관 협력 모델의 성과를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성과평가회는 2025년도 학생생존수영교육 운영 결과를 점검하고, 우수 운영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경기도 내 교육지원청 및 학교 관계자, 유관기관 담당자가 함께했다. 공사는 시흥시 관내 학교와 지자체, 공공기관 간 협력을 통해 수영장 시설 운영, 일정 조정, 안전 관리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함으로써 학교의 행정업무 부담을 줄이고 교육의 안정성을 높인 점을 우수사례로 소개했다. 특히 ▲공사에서 운영하는 수영장을 활용해 안정적인 교육 환경 조성 ▲전문 인력 연계를 통한 안전 관리 강화 ▲학교 현장 행정업무 경감 등이 주요 성과로 제시됐다. 이러한 운영 방식은 학생 안전 확보와 더불어 학교 현장의 만족도를 높인 사례로, 참석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유병욱 사장은 “공공기관이 보유한 시설과 운영 역량을 교육과 연계함으로써 학생 안전 교육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하는 협력 모델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