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가 오는 14일 오전 11시 본회의장에서 '지방의회 개원 32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기념식에는 김경희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의정회 임원, 정명근 화성시장, 집행부 및 의회 직원 등이 참석한다. 이번 기념식은 지방자치 부할 32주년을 맞아 지방의회 의정활동의 성과를 돌아보며 98만 화성시민을 대변하는 대의기관으로서의 사명감과 책임감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기념식은 기념사 낭독, 기념 영상 시청, 지방의회 발전과 의정활동에 기여한 유공자 시상식을 이후에는 내빈들이 새로 선정한 의정구호(민심은 의회로, 의회는 민의로)로 퍼포먼스 등이 있을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도시공사가 운행하는 나래지원 차량 58대에 장애인인식개선을 위한 스티커를 부착, 운행한다. 10일 공사에 따르면 오는 20일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화성아르딤복지관에서 화성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장애인 인식개선 표어 공모전’ 수상작을 자석 스티커로 제작해 나래지원 차량에 부착해 운행하는 형태로 기획됐다. 오는 28일까지 3주간 나래지원차량 58대는 장애인 편견을 위한 핵심 메세지인 ‘동등한 마음으로 함께하는 마음으로’, ‘소통과 공감으로 변화하는 세상’ 등의 표어를 부착해 운행한다. HU공사는 지난해에도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취득(상리 1·2 공영주차장), 장애 학생 신체 능력 향상을 위한 운동기구 기탁, 디지털 소외계층 탈피를 위한 장애인 드론축구 활동 기부금 지원 등의 사업을 통해 장애인 편의 증진과 인식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김근영 사장은 “이번 캠페인이 지역사회의 다양한 장벽과 편견을 없애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공사의 서비스에 만족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오산경찰서는 지난달 31일 오산시 내삼미동 삼미 공영 주차장에서 오산시 관내 어린이집, 체육시설 및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통학버스를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고 4일 전했다. 이날은 오산경찰서, 오산시, 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에서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어린이집 28대, 지역아동센터 11대, 체육관광시설 9대 등 총 48대에 대해 운영 실태를 살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필증 구비, 운영자 안전 교육 이수, 종합보험 가입, 하차확인 장치 작동여부 등 이다. 안전기준 미준수 차량은 경미한 경우 현지 계도·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계기관에 통보·고발 조치 할 예정이다. 오산경찰서 관계자는 “매년 상·하반기 어린이 통학버스 정기 합동점검 및 동승보호자 탑승 준수 및 위반사항에 대한 수시 단속·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어린이의 안전확보와 사고 예방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한신대학교는 지난 4일 이트너스(주)와 취업지원 및 일자리창출 관련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한신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이헌준 팀장의 개식사를 시작으로 참석자 소개, 한신대 강성영 총장 인사말, 이트너스(주) 임각균 대표이사 인사말, 상호협력을 위한 간담회, 협정서 체결, 기념촬영, 폐회사 순으로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협력을 통한 취업교육 및 프로그램 지원 ▲취업지원 및 일자리 창출 관련 사업에 대한 공동 지원 협력 ▲현장 실습 학점 인증제에 따른 인재 육성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신대 강성영 총장은 “학생들의 미래를 준비시켜 주는 것이 학교의 존재 가치라고 생각하기에 한신대는 정부 지원사업으로 일자리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 중이다”며 “이트너스와 함께하며 성장할 우리 학교 학생들의 미래를 기대한다. 오늘 한신대 방문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이트너스(주) 임각균 대표는 “일자리는 대학과 기업 모두에게 중요한 이슈이다. 한신대에서 먼저 손 내밀어 주시고 빠르게 협약을 진행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현재 이트너스에서 일하고 있는 한신의 졸업생을 보며 믿음과 신뢰가 쌓이고 있다. 백년기업
‘오산지회 정상화를 위한 대한노인회 해결촉구 기자회견’이 지난 6일 오전 용산구 대한노인회 중앙회 앞에서 개최했다고 10일 전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대한노인회 오산지회 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주최했다. 비대위는 기자회견문에서 “지난해 9월 30일 치러진 대한노인회 오산지회장 선거에서 입후보 자격이 없는 후보가 당선되었다는 의혹이 제기된 후 오산지역 노인회 회원들이 모여 비상대책위원회를 결성한 지 두 달이 되어간다”라며 “그동안 문제의식을 가진 노인회장 및 노인회원을 중심으로 대한노인회, 오산시청, 오산경찰서 등에 진정을 넣었고 오산시청 앞에서 의혹해결을 촉구하는 기자회견과 오산시장과의 면담도 진행하였다. 하지만 지금까지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제기한 의혹들이 해결되지 않아 대한노인회 앞에서 기자회견까지 하기에 이르렀다”라고 전했다. 비대위는 “2022년 대한노인회는 만65세 이상이면 지회장 등록이 가능했던 선거규정을 개정하여 3년 이상 계속적으로 회원활동을 하며 자격을 유지해온 사람만이 지회장 등록을 할 수 있게 하였다”라며, “그러나 전임 지회장의 갑작스러운 부재로 치러진 2022년 오산지회장 선거에서는 이 규정대로 후보등록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문
오산소방서는 개인소화기로 화재현장에서 화재 피해 주민을 도운 시민에게 ‘화재현장 지킴이’ 소화기 지원을 추진했다고 전했다. ‘화재현장 지킴이’ 소화기 지원은 화재 현장에서 소화기 사용이 확인되면 일련의 절차를 거쳐 개인소화기를 사용한 시민에게 배부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소화기 보상 지원이라는 홍보를 통해 화재현장에서 적극적인 초기 진화 유도에 그 취지가 있다. 한편 4일 진행된 소화기 지원은 지난 3월 31일 오산동 소재 건물 사이 외벽에서 발생한 쓰레기 더미 화재를 초기 진화한 전OO씨를 위해 진행되었다. 해당 화재는 담뱃불에 의한 발화로 추정되며 소화기 2대를 사용, 초기 진화에 성공하여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빠른 시간에 완전 진화되었다. 길영관 오산소방서장은 “위험한 상황에서도 개인소화기를 사용하여 초기 진화에 힘써 주신 시민분께 감사드린다.”며 “담뱃불 등 부주의에 의한 화재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시민분들께서 화재예방에 관심을 기울여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지난 7일 오산시의회 본회의장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강행 규탄” 결의를 하고 철회를 촉구했다고 전했다. 이날 오산시의회 성길용 의장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강행 규탄 결의를 통해 일본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 결정”을 즉각 철회하고 정부에서는 국민의 안전과 해양환경 피해방지를 위한 모든 조치 마련에 즉각 나서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2022년 한 해 동안 시가 운용한 세입·세출예산, 기금, 채권 및 채무, 금고의 결산 등에 대한 결산 검사를 7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산 검사를 위해 지난달 14일 오산시의회에서 전도현 시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총 5명의 위원이 선임됐으며, 20일의 기간 동안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예산의 집행 결과와 재정의 운영 내용 성과에 대해 세밀하게 검사를 수행할 계획이다. 특히, 예산이 목적에 맞게 합리적이며 정확하고 투명하게 집행됐는지 세심히 검토해 시 재정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결산 검사를 통해 작성된 결산 검사의견서는 5월 31일까지 결산서와 함께 시의회에 제출되며, 6월에 개최되는 정례회에서 최종 승인을 받게 된다. 승인된 2022회계연도 결산은 다음 연도 예산편성의 기준을 세우는 자료로 활용됨은 물론, 지난 1년간의 재정 운영성과가 시민에게 공개되어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는데 기여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결산검사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들은 보완·개선해 오산시의 재정이 더욱 투명하고 적정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수원시가 지역상권 활성화 전략을 수립하고, 고환율·고물가·고금리 등 민생경제 위기 극복에 나선다. 수원시는 7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2차 긴급민생안정대책 TF(태스크포스) 회의'를 열고, 민생안정 대책을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이재준 시장은 "5월 1~10일 열리는 '새빛 세일 페스타 수원'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횟수를 늘릴 필요가 있다"며 "소상공인, 중소기업, 대기업이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행사를 준비하면 수원시가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원시는 민생안정 대책으로 지역상권 활성화를 골자로 한 ▲지역경제 안전망 강화 ▲탄탄한 상업생태계 조성 ▲스마트 경제특례시 ▲기업하기 좋은 투자환경 ▲민생경제 위기 극복 등 5개 전략을 설정했다. 수원시는 각 전략에 대한 세부계획으로 ▲생활물가 안정화 ▲‘새빛 세일 페스타 수원’ 운영 ▲착한가격업소 운영 활성화 ▲유통업계 상생협약 ▲플랫폼노동자 일자리 안전망 확충 ▲소상공인 활력 지원 ▲지역 상권 육성 ▲디지털 전통시장 육성 ▲수원 공공경제 통합플랫폼 구축 ▲특례보증, 금융비용 지원 등 17개 과제를 수행한다. 앞으로 수원시는 물가관리품목 62종의 물가 동향을 수
이재준 수원시장이 오는 11일부터 19일까지 9일 간 미국과 일본을 방문한다. 이재준 시장은 해외 순방 기간 동안 반도체 기업 투자 유치와 ‘세계한인경제인대회’ 공동개최를 추진한다. 수원시는 이 시장이 포함된 수원시 대표단이 11일 미국 뉴욕 일정을 시작으로 12일 댄버리, 13일 보스턴, 14일 뉴욕을 순회한다고 9일 밝혔다. 수원시는 미국 바이오 클러스터(산업집적단지), 도시재생사업 현장, 스타트업 생태계 등을 방문해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고, 첨단산업시설을 벤치마킹할 계획이다. 또 수원형 바이오 클러스터(생명공학 협력단지) 완성을 위해 케임브리지 혁신 센터(CIC)를 방문해 센터에 상주한 한국 기업과 논의하고, 미국 스타트업(창업초기기업) 유관기관도 방문해 수원시 스타트업 체계적 지원, 생태계 조성, 유망기업 유치 등을 위한 방안을 벤치마킹한다. 끝으로 낡은 고가철도를 공원으로 바꾼 도시재생의 성공사례인 하이라인파크(뉴욕)를 견학하고, 손바닥정원 사업 등 수원시 도시재생사업에 적용할 방안을 찾을 예정이다. 수원시는 미국 일정을 마치고 18일, 일본으로 이동해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와 함께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제24차 세계대표자대회’에 참석하는 등 관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