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토정보공사(LX) 경기지역본부는 27일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서호노인복지관 등 3곳에 ‘한가위 행복 보따리’ 100상자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3만 원 상당의 생활필수품으로 구성된 ‘한가위 행복 보따리’는 추석을 앞두고 명절을 외롭게 보낼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가족의 정을 전하기 위해 재가 장애인 및 재가 노인 100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LX 경기본부 본부장과 직원들이 한데 모여 생활필수품을 손수 포장하고 운송 작업까지 진행해 그 의미를 더했다. 김기승 LX 경기본부장은 “우리 직원들의 정성이 깃든 ‘한가위 행복 보따리’를 통해 수혜자들이 보다 넉넉하고 여유로운 한가위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장선기자 kjs76@
구리시의회가 27일 추석을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온정을 나눴다. 이날 의원들은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한나의 집, 시립노인요양병원, 샬롬의 집을 차례로 방문해 시설에 있는 사람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송편·절편, 과일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시설관계자와 입소자들의 불편사항을 꼼꼼히 살피고 원생, 어르신들과 따뜻한 대화를 나누며 애로사항을 듣는 등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민경자 의장은 “비록 작은 위문품이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구리시의회는 의원들이 합심하여 복지시설에 대한 특별한 관심과 소외된 이웃을 돕는 나눔 문화가 확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의회는 설, 추석 명절에 사회복지시설, 불우한 소외계층 등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문하여 따뜻하고 행복한 구리시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조억동 광주시장은 지난 26일 관내 노인 복지시설 ‘프란치스꼬의 집’과 장애인 복지시설 ‘소망의 동산’ 등 복지시설 14개소를 방문, 위문품(과일, 송편, 휴지, 백미 등)을 전달했다. 이날 복지시설 방문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소외계층들과 함께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각 읍·면·동에서는 기초생활수급자 2천611세대에 상품권을 전달, 추석을 앞두고 훈훈한 사랑을 전했다. 조 시장은 “광주시는 시민과 함께 문화와 복지가 어우러지는 행복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모두 행복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지낼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김윤주 군포시장이 27일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8개소를 방문, 민족 고유명절인 추석을 맞아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이웃들과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김 시장은 이날 장애인생활시설(양지의 집 등 2개소), 미혼모시설(새싹들의 집), 아동생활시설(생명나무 등 5개소)을 잇따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각 시설 종사자들로부터 시설운영의 불편사항 등을 청취했다. 또 복지시설 이용자들을 일일이 만나 생활 등의 어려움이나 요청사항을 확인한 후 관계 부서에 필요한 조치사항을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명절을 앞두고 소외되고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위안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더불어 사는 세상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정책 발굴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려운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며 도움을 전하기 원하는 이들은 시 복지정책과에 전화(☎390-0941, 0646)로 문의하면 관련 절차를 안내받을 수 있다./군포=장순철기자 jsc@
법무부 수원준법지원센터는 지난 25일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를 통해 현직 미용사로 활동 중인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를 지원, 와우리 장애인 주간 보호작업장에서 미용 사회봉사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봉사는 보호작업장 인근 미용실을 대관해 실시됐으며, 직업기능훈련 중인 장애우 20여명이 이발 봉사를 받았다. 봉사에 나선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는 “제가 가진 기술들을 활용해 보다 의미 있는 사회봉사명령을 이행하게 돼 기쁘다”며 “인생을 되돌아보게 되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자원봉사를 하며 다른 사람들을 돕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국원기자 pkw09@
김포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최한 ‘제1회 당당한 요리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 장려상 등을 휩쓸어 화제다. 최근 남양주체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당류 저감화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실생활에 활용 가능한 식단을 개발 및 보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기에서 김포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김포대학교 호텔제과제빵학과 학생들과 협업해 ‘덜 달수록 더 맛있는 디저트’ 부문에 참가했다. 그 결과, 약식동원팀(이자현·김나연·이주영·최연우)이 최우수상을, 스윗소로우팀(강은주·김현주·정현준·김지현)이 우수상을, 내리고당팀(주혜란·김승희·유서현·이하늘)이 장려상을 수상해 참가한 모든 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경연대회에 참가한 각 팀들은 당류를 저감할 수 있는 방법을 다양하게 모색해 레시피를 구성했으며 맛과 영양, 색과 풍미의 조화, 기능성 등 한 가지도 놓치지 않는 디저트를 만들었다. 신길만 센터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저당 섭취의 중요성 인식과 좋은 식습관을 기를 수 있는 계기로 삼아 앞으로도 당류를 저감할 수 있는 식단 및 레시피 개발에 많은 노력을 할 것이며, 당 저감화와 관련된 여러 어린이 교육 및 다양한 교육에 앞장서겠다”
고양시 일산소방서가 27일 관내 문봉요양타운(고양시 일산동구 문봉동)에서 노인요양시설에 대한 화재예방과 대응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자체소방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문봉동 요양타운은 7개의 요양병원이 밀집한 화재취약지역으로 화재가 발생하면 거동이 불편한 환자가 많아 자력대피가 어려운데다 출동로가 협소하여 소방차량의 진입이 어려운 취약 지역이다. 이날 행사는 서승현 일산소방서장을 포함, 소방공무원 20여 명과 김경희 고양시의원, 일산동부경찰서 김진환 중산파출소장, 최용암 고봉동장, 각 요양병원 대표와 직원 등 총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및 소방대기 전달 ▲자체소방대 결의문 낭독 ▲일산소방서-자체소방대 현장대응 합동훈련 ▲자율안전관리 구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안전컨설팅과 함께 단독경보형감지기와 소화기를 화기취급장소 등 주요 취약시설에 설치하고, 소방안전교육도 병행 실시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오는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물 맑은 양평체육관 일원에서 ‘제4회 평생학습 축제’가 개최된다. 군은 이번 축제를 위해 지난 15일과 22일 두 차례에 걸쳐 지역기관·단체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1·2차 축제 꾸미기 워크숍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참가자들은 비전공유와 노하우를 나누고 특색있는 홍보 포스터를 제작했다. ‘제4회 양평군 평생학습 축제’는 ‘불어라! 평생학습바람’이라는 주제로 한해 동안 주민들이 이뤄낸 평생학습의 성과를 선보인다. 테마별로 배움정원에서는 40여 팀의 양평군 평생학습인들의 작품이 전시되고, 두레정원과 일터정원에서는 60여 개의 평생학습 기관·단체들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행복정원에서는 다양한 세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성인학습 동아리와 학교 청소년들의 무대공연이 펼쳐진다. 평생학습 관계자는 “군민 모두가 배우고, 나누고, 더불어 함께 즐김을 통해 세대간 소통하고 인생사계가 행복해지는 양평군을 바라는 마음에서 배움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평생학습 축제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공무원 직장협의회 광주시 공무원 직장협의회가 베스트 간부공무원으로 양정석 자치행정국장과 이택철 감사담당관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베스트 간부공무원은 5급 이상 공무원을 대상으로 6급 이하 전 직원이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설문에 참여해 선정됐다. 여기에서 양정석 자치행정국장은 책임성과 인간성을 높게 평가받아 베스트 멘토로 선정됐으며, 이택철 감사담당관은 정직성과 도덕성에서 높은 공감을 이끌어 베스트 청렴으로 뽑혔다. 이영수 직협회장은 “매년 진행되는 베스트 간부공무원 선정을 통해 밝은 직장분위기를 창출하고 바람직한 관리자의 의식과 자세 변화로 조직문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모범적인 간부공직자상을 정립하는데 일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베스트 간부공무원 선정자는 오는 10월13일 직협 창립 13주년 기념식에서 베스트 간부공무원 패를 전달할 계획이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부천시가 중동에 ‘달빛공원’ 조성을 마치고 지난 26일 개장식을 가졌다. 개장식은 김만수 부천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내빈소개, 감사패 수여, 기념식수, 축사, 개막테이프 커팅, 공원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중동 1115번지에 위치한 달빛공원은 고층건물이 밀집되어 있는 중동 지역의 주민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조성한 여가형 생활공원이다. 사업비 약 4억원을 들여 기존 주차장에 시민의 휴식공간을 더해 공원으로 조성됐다. 면적은 3천788㎡이며 주요 시설로 녹지 공간, 산책로, 휴게 공간 등이 있다. 특히 빛이 흘러내리는 아름다운 동네라는 의미로 번영로의 시 ‘낮에 오시기 꺼리시면’의 ‘물결 따르는 달빛같이’를 인용해 공원명칭을 달빛공원으로 정했다. 눈길을 끄는 점은 범죄 예방과 사회적 약자 배려를 위해 모든 방향에서 공원 안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개방형 공원이라는 점이다. 이날 개장식에서 김만수 부천시장은 “오늘 개장한 달빛공원처럼 기존 공간들을 녹지공원으로 변모시켜 온 결과 내년에는 부천시민 1인당 녹지공간이 6.08㎡로 법적 기준을 다소라도 넘어설 것으로 보여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목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