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재난안전본부 강태석 본부장은 19일 의왕소방서를 방문하고 119안전센터 직원들을 격려했다. 강 본부장은 이날 백운119안전센터를 찾아 각종 재난현장에서 활동해온 현장활동 소방대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겨울철 도민 생활안전 여건 등을 점검했다. 또 안기승 의왕소방서장으로부터 2016년도 주요현안 사항을 보고 받고 소방차량 및 각종 장비의 출동태세를 살핀 뒤 직원들과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강태석 본부장은 “도의 복합적인 재난안전업무를 맞고 있는 최일선의 직원들이 경기도소방을 지탱하는 주춧돌”이라며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훈련을 바탕으로 프로다운 소방관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지역의 안전을 지켜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양평군이 지역 최고의 관광자원인 세미원과 두물머리를 연계하여 지역경제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한 ‘양수리시장 아케이드’를 준공했다고 1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양수리시장 아케이드설치사업은 40년 이상된 노후 건축물에 대한 환경개선과 전통시장의 시설 현대화를 위해 추진됐다. 2014년 중소기업청 시설현대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9억원, 군비 9억9천만원, 상인자부담 7천500만원 등 총 19억6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자됐다. 준공식은 오는 21일 오후 3시부터 연예인 황기순씨의 진행으로 초청가수의 공연에 이어 4시부터 김선교 군수를 비롯한 내빈과 시장상인,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신속한 응급조치로 저혈당 환자의 생명을 구한 광주소방서 대원들의 소식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광주소방서는 지난 12일 오후 4시쯤 광주시 초월읍 지월리의 한 빌라에서 “어머니가 말씀을 잘 못하고 힘들어하십니다. 빨리 와주세요!”라는 신고를 받고 구급대원(이재철 소방교, 이나영 소방사, 최종훈 공익요원)을 출동시켰다. 현장에 도착한 이들은 환자의 상태를 체크한 후 저혈당임을 확인하고 신속하게 설탕물을 타서 먹이며 상태를 호전시켰다. 이에 환자의 보호자는 다음날 119안전신고센터 게시판에 감사의 글을 올렸다. 소방서 관계자는 “저혈당증이 의심될 경우 의식이 있는 환자라면 당분이 있는 음식을 섭취하고, 의식이 없는 경우는 즉시 수액으로 포도당을 공급받아야 하며, 방치할 경우 단기간에 뇌손상과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심각한 질환이다”라고 당부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동두천시는 지난 18일 CCTV관제센터에서 태국 경찰 방문단 견학을 실시했다. 방문단은 태국 왕립경찰소속 두앙초우트(MR DOUANGCHOTE) 부서장 등 7명의 경찰관들로, 이들은 명지대학교의 주선으로 지난 16일 동두천시를 방문해 CCTV 관제센터 구축 배경과 필요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 관제센터 시설과 현장CCTV의 기능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체험을 통해 관제센터 운영방법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견학에 참여한 태국 경찰은 “관제센터 운영시스템을 도입, 접목시키면 치안안정은 물론 대테러 업무에도 매우 효과가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CCTV 관제센터는 2013년 말 개소하여 시 전역에 구축된 약 1천72대의 CCTV를 통합 관제하면서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남양주시의 각종 단체들이 한파속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십시일반으로 힘을 보태며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17일 연탄은 사랑을 싣고 배드민턴 주최로 ‘제1회 연탄사랑 불우이웃돕기 오픈 배드민턴 대회’가 남양주 에코-랜드(별내면 소재)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는 불우이웃을 돕고, 동호인의 건강과 화합을 다지자는 취지로 전국 지역배드민턴 동호인 72개 팀이 모여 경합을 벌였으며 참가비 등으로 조성된 수익금은 북부희망케어센터에 전액 기탁됐다. 기탁된 후원금은 별내지역 청소년 중 아버지의 폭력을 피해 갑작스레 전학을 하게 된 청소년의 교복지원과 북한이탈주민 가정의 아이의 교육 지원, 마땅한 거처가 없어 찜질방을 전전하는 청소년의 주거 지원 등으로 쓰여질 예정이다. 앞서 지난 13일에는 화도읍 기독교연합회가 화도읍사무소에서 사랑의 쌀’ 1천㎏를 동부희망케어센터에 전달했다. 전달된 쌀은 화도읍 기독교연합회의 35개 회원교회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모은 ‘사랑의 쌀’로, 동부푸드마켓을 이용하는 650여명의 홀몸어르신, 조손가정, 한부모 가정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화도읍민예술단으로 활동을 하고…
제7대 화성서부경찰서장에 곽생근(사진) 총경이 취임했다. 곽생근 서장은 취임사에서 4대 사회악 등 급변하는 사회환경과 시민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시민중심·현장중심의 경찰활동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곽생근 서장은 서울청 치안지도관, 경북청 경주경찰서장, 경기청 생활안전과장을 역임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경기도> ◇4급 승진 ▲감사담당관 송기헌 ▲세원관리과장 서정덕 ▲비상기획담당관 김휘석 ▲의회사무처 오태석 ▲의회사무처 김지영 ▲의회사무처 최동후 ▲수질총량과장 김종목 ▲황해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과장 김종석 ▲농식품유통과장 문제열 ▲산림환경연구소장 김종학 ▲건설안전과장 임창원 ▲도로정책과장 안재명 ▲북부환경관리과장 김지희 ▲황해경제자유구역청 개발과장 송해충 ◇4급 전보 ▲홍보미디어담당관 박태환 ▲감사총괄담당관 변용현 ▲조사담당관 한인교 ▲계약심사담당관 김덕진 ▲기획담당관 김현수 ▲법무담당관 이재영 ▲행정심판담당관 전하식 ▲총무과장 차정숙 ▲세정과장 노찬호 ▲교육정책과장 강현도 ▲도서관정책과장 노홍섭 ▲체육과장 우미리 ▲관광과장 라호익 ▲한류월드사업단장 고광춘 ▲해양항만정책과장 이세정 ▲철도물류정책과장 김평원 ▲안전기획과장 최영두 ▲균형발전담당관 이상구 ▲행정관리담당관 윤승노 ▲일자리정책과장 허남석 ▲공정경제과장 권금섭 ▲외교정책과장 김규식 ▲투자진흥과장 김능식 ▲교통정책과장 강승호 ▲버스정책과장 장문호 ▲교통정보센터장 김종규 ▲식품안전과장 지재성 ▲보육정책과장 이순늠 ▲의회사무처 총무담당관 김기상 ▲〃 의정담당관 고재학 ▲〃 이법정책담당관 유덕규…
(재)오산문화재단은 오는 27일 오후 7시30분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16 새해음악회’를 개최한다. 전통음악과 양악이 어우러지는 새해음악회는 2016년 병신년(丙申年)새해를 맞아 관객들에게 흥겨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소리꾼 장사익을 비롯해 1988년 창단해 국내외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는 사물광대,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출신들로 구성된 서울페스티벌오케스트라가 펼치는 본 공연과 오산청소년합창단의 로비음악회가 진행돼 관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날 새해음악회는 맑고 청량한 음색을 자랑하는 오산청소년합창단이 관객들을 맞이하고 서울페스티벌오케스트라의 요한슈트라우스 박쥐 서곡, 롯시니 윌리엄 텔 서곡으로 힘차게 그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어 찔레꽃, 봄날은 간다, 님은 먼곳에 등 장사익의 애잔한 우리노래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게 된다. 또한 마지막으로 오케스트라와 사물광대가 하나로 어우러져 세계인들의 가슴을 두드린 협주곡 ‘마당’이 웅장하게 연주되며 한국의 소리와 기상을 관객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오산문화재단 관계자는 “교육도시 오산에 걸맞은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많은 시민들이 향유할 수 있도록 새해에는 전 세
안양시가 인문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과의 소통에 나선다. 오는 20일 오후 평생교육원 강당에서 인문도시 발전을 위한 시민공청회를 개최하는 것이다. 이날 공청회는 강진갑 경기대 교수의 ‘인문도시 어떻게 만들 것인가?’를 주제로 한 강연에 이어 담당공무원이 시의 인문도시 정책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방청객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순으로 두 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방청석에는 작은도서관 운영자, 인문학 동아리 회원, 초·중·고교 운영위원 등 지역인문자원 관련 300여명이 참석하며, 관심 있는 일반 시민들도 입장해 의견을 제안할 수 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인문도시 추진방향을 시민들에게 밝히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라며, “지역특성에 부합하면서도 시민과 교감하는 다양한 인문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오산소방서 대원들이 우울증으로 자살을 시도하려는 여성을 구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18일 오산소방서에 따르면 소방서는 지난 15일 오후 5시38분쯤 오산시 원동의 한 아파트에서 한 여성이 자살을 시도하려고 한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구조대와 소방차량을 출동시켰다. 현장에는 40대로 추정되는 여성이 8층 베란다 창문에 매달려 있었고, 남편이 그 여성을 붙잡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구조대는 추락에 대비해 아파트 1층에 에어매트를 설치하고, 베란다에 구조 로프를 전개, 자살시도자를 구조했다. 조사 결과, 이 여성은 우울증을 앓고 있는 상태로, 우발적으로 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밝혀졌다. /오산=지명신기자 m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