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임승차로 인천교통공사의 손실액이 날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1인당 수송원가와 평균 운임액 등의 격차도 큰 탓에 정부 차원의 적극적 개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12일 인천교통공사에 따르면 전날 부산교통공사 본사에서 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 등 전국 6개 도시철도 운영기관 노사 대표자와 함께 도시철도 법정 무임손실 국비보전 법제화를 위한 공동 회의를 개최했다. 이들은 법정 무임승차로 발생하는 공익서비스 비용에 대한 국가 차원의 재정적 책임을 명확하게 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으며, 무임손실을 국비로 보전하는 방안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 무임승차 제도의 시작은 지난 1984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국가 교통복지 정책의 일환으로 시행된 이 제도는 노인과 장애인, 국가유공자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만 65세 이상 고령자들의 운임요금을 전액 할인해 주고 있다. 노인 복지 향상을 위해 마련된 정책이지만 최근 들어 손실액 보존을 호소하는 도시철도 운영기관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해 전국 6개 지하철 운영기관의 무임수송 손실액은 7754억 원으로 2년 연속 7000억 원을 넘어섰다. 당기순손실에서 무임손실이 차지하는 비중도 꾸준히 늘어
한준호(민주·고양을) 의원이 12일 6·3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후보 출마를 공식화했다. 한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정부의 실용주의를 경기도에서 가장 먼저, 가장 분명하게 성과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한 의원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이전론 불식 등 지역 현안을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는 동시에 도민 삶을 바꾸는 4대 전략을 발표했다. 그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이전 주장에 대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지역 안배용 사업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전략 산업”이라며 “국가 전략 산업을 정치적 논쟁의 대상으로 삼아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반도체는 용인에서 추진한다는 국가적 결정은 바뀌지 않는다”고 못 박았다. 그는 단순 공약이 아닌 경기지역 구조 개편 전략으로 ▲P10 프로젝트(판교 10개 만들기) ▲GTX·R(수도권 순환 초광역 급행철도) ▲30분 교통권 ▲권역별 4개 행정복합 캠퍼스 등 4대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P10 프로젝트는 인공지능(AI)·반도체·바이오·미래차·콘텐츠 등 지역 특화 산업 기반의 자족형 혁신 거점을 10곳 조성하는 계획을 뜻한다. 또 서울을 경유하지 않고 경기 권역을 직접 연결하는 GT
전직 대통령 고(故) 전두환씨가 회고록에서 5·18 민주화 운동을 왜곡하고 관련자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손해를 배상하라는 판결이 대법원에서 확정됐다. 소송 제기 8년 8개월 만에 나온 최종 결론이다. 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12일 오전 5·18 기념재단 등 4개 단체와 고(故) 조비오 신부의 조카 조영대 신부가 전 전 대통령과 아들 전재국씨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승소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확정판결에 따라 부인 이순자씨와 아들 전재국씨는 5·18 단체들에 각각 1천500만원, 조 신부에게 1천만원 등 총 7천만원을 배상해야 한다. 또 회고록 중 왜곡된 일부 표현을 삭제하지 않고는 출판·배포가 금지된다. 대법원은 전 전 대통령이 회고록에 허위 사실을 적시해 5·18 단체들의 사회적 평가가 침해됐으며, 전 전 대통령에게 위법성 조각 사유가 없다는 원심 판단을 유지했다. 대법원은 "5·18 민주화운동의 전개 과정과 관련 확정판결의 내용, 관련자들의 진술 및 과거사 진상규명위원회 조사 결과 등을 종합해보면, 각 표현이 적시한 사실들은 모두 허위임이 증명됐다고 봐야 한다"고 못박았다. 대법원은 회고록이 5·18 단체들의 명칭을…
오산시는 지난 11일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개설공사 추진 현장에서 공사 추진 상황에 대한 점검을 진행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날 현장점검에서 공정 현황과 향후 추진 일정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관계자들과 함께 주요 시공 구간을 둘러보며 공사 안전관리 실태와 시민 불편 최소화 대책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이권재 시장은 현장점검 과정에서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개설사업은 시민의 일상과 직결되는 중요한 기반시설”이라며 “시공 과정에서부터 일절 부실 없이 안전성 있는 시설물이 되는 것이 필수라는 것을 한시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어 “사업 진행 과정에서 공사에 참여하는 분들의 안전 또한 최우선돼야 한다”며 “공사로 인한 교통 불편과 소음,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개설공사는 세교2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해 온 사업으로 경부선철도로 단절된 원동(국도 1호선)과 누읍동을 연결하는 총 연장 1.54km의, 1천339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공사다. 해당 도로가 완공되면 남부대로 및 성호대로를 이용하던 차량 약 3만여 대가 해당 도로로 분산 이동
연천군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하는 '우리동네 맑은공기 패키지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우리동네 맑은공기 패키지 지원사업'은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방지시설을 개선하고자 하는 경우 사업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연천군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 10억 원을 포함한 총 18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청산대전일반산업단지 내 노후 방지시설을 단계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 중 시설 개선을 희망하는 사업 대상자를 선정해 하반기 내 지원을 완료하고, 방지시설 설치비의 최대 90%를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환경시설 설치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대기질 개선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깨끗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
서울 영등포구에서 또순이네 식당을 운영하는 박옥순 대표는 지난 11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연천군 미산면 행정복지센터에 백미 100포를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백미는 미산면 관내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뜻이 담겼다. 박옥순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미산면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고 전했다. 김혜숙 미산면장은 “지역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박옥순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백미는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연천군협의회 오명춘 협의회장과 최영효 간사가 평화통일 기반 조성 유공 의장(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오 협의회장과 최 간사는 지난 10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표창 수여식에서 이 같은 영예를 안았다. 의장표창은 한반도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과 지역사회 기반 조성에 기여한 자문위원에게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으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인 대통령을 대표해 해당 지역회의 부의장 또는 관계자가 표창장을 전달한다. 오명춘 협의회장은 평화통일 기반 조성을 위한 다양한 지역 활동과 주민 소통 확대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특히 협의회 운영 전반에서 통일 인식 확산과 지역 연대 강화 사업을 적극 추진해 온 공로가 높이 평가됐다. 최영효 간사는 청년을 대상으로 한 평화통일 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하며 통일 공감대 확산에 힘써왔고, 자문위원 역량 강화 활동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거두는 등 지역사회 평화 기반 구축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번 의장표창 수상은 민주평통 연천군협의회가 접경지역 현장에서 평화통일 의지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온 결과로, 지역 주민과 함께 평화와 통일의 가치를 공유하고 확산하는 데 중요한 의미
프로야구 KT 위즈는 "호주 스프링캠프 평가전을 생중계한다"라고 12일 밝혔다. KT는 16일과 20~21일 멜버른 에이시스를 상대로 총 3차례 평가전을 치른다. 해당 경기는 한국시간으로 오후 5시 위즈티비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이번 중계에는 특별 해설진이 참여한다. 캐스터는 강성철 아나운서가 맡고 안영명 멘탈코치는 20일 경기를 중계한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황재균은 21일 경기에서 해설을 맡는다. 한편, KT는 실시간 이벤트를 통해 스프링캠프 모자와 김상수, 허경민, 유준규 등 '말띠' 선수들이 제작에 참여한 2026년 달력 등을 경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구리시는 지난 11일 수택2동을 끝으로 ‘2026년 시민과의 대화’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달 27일 수택3동을 시작으로 이달 11일 수택2동까지 약 3주간 관내 8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순차적으로 방문하며 진행됐다. 백경현 시장은 현장에서 시민들의 건의 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지역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이번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사전에 접수된 질문에 대해 상세히 답변하는 한편, 현장에서 제기된 민원 가운데 즉시 해결이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설명했다. 또한 수렴된 의견은 정리해 향후 시정 운영에 적극 반영하고, 중장기 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관련 절차에 따라 신속히 추진할 방침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의 발전은 시정과 시민이 함께 쌓아 올린 ‘작은 한 걸음’들이 모여 이뤄지는 것”이라며 “지역을 가장 잘 아는 주민들의 소중한 목소리를 지표로 삼아 앞으로도 더 낮은 자세로 소통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연천군은 지난 10일 2025년 하반기 동안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군민 편익 증진에 기여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8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발은 연천군 적극행정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됐으며, ▲군민 체감도가 높은 정책 추진 ▲불합리한 제도·관행 개선 ▲규제 해소 및 업무 혁신 ▲적극적인 문제 해결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최우수에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를 추진한 농업정책과 권인경 팀장과 이성주 주무관이, 우수에는 구석기 엑스포 유치로 국제행사에 도전한 관광과 이혜진 팀장과 손태곤 주무관이 선발됐다. 장려에는 미래전략담당관 류준호 주무관, 건설과 윤용한 팀장, 김상민 주무관, 경제교통과 강소현 주무관이, 혁신에는 농업정책과 권희정 주무관, 건축과 김남희 팀장, 심지현 주무관, 건축과 유성호 팀장이 선발됐다. 선발된 우수공무원들은 업무 추진 과정에서 공공의 이익과 군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적극적으로 판단·행동함으로써,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연천군은 이번에 선정된 우수공무원에 대해 군수표창 및 포상금 지급, 인사가점, 국외출장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