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수원의 정체성과 매력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한 '수원굿즈 디자인인증제'의 첫 인증 상품 10종을 7일 발표했다. 올해 처음 도입한 수원굿즈 디자인인증제는 지역 기반 브랜드와 디자인·제조 기업이 만든 우수한 상품을 발굴하고 수원을 대표하는 공식 굿즈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모에는 다양한 기업과 브랜드가 참여했다. 시는 1차 서면심사와 2차 업체 제안발표(실물심사)로 디자인 완성도·지역성·상품성·시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10개 상품을 선정했다. 선정된 굿즈는 ▲수원담은 책갈피(이상공작소) ▲커피 드립백(정지영커피로스터즈) ▲효심깃든 복소라 풍경(봄날애공방) ▲수원화성을 담은 황금비율 아토얼 수건(아웃사이트) ▲점심다휴(도예공방공기) ▲수원화성을 담은 구름향기 모빌(스튜디오 수) ▲우리동네, 수원산책(양알마) ▲탐색 기와파우치(아트딜리버리) ▲정조대왕 유니폼(KT 위즈) ▲2026시즌 홈 유니폼(수원FC)이다. 인증 상품에는 '수원굿즈 인증마크' 사용 권한이 부여된다. 시는 인증굿즈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전시·홍보·판매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도시브랜드를 기반으로 한 문화상품 산업을 확대하고 지역 디자인·제조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경기도지사 경선후보가 페이스북을 통해 투표 마지막 날인 7일 지지층 결집과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추 후보는 “열심히 전화를 드리고 있는데 분위기가 좋다는 응원이 많아 힘이 난다”며 지지자들의 반응을 전하는 한편 일부 유권자들이 투표 방법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점에 대해 아쉬움을 나타냈다. 추 후보는 “현재 투표하는지 모르는 분들도 많고 어디에서 투표해야 하는지 묻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투표 마지막 날인 오늘도 친절히 안내드리고 있으니 투표 마지막인 오늘 꼭 투표해달라”고 전하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추 후보는 경기도지사 본경선 기간 내내 자신을 ‘입법·사법·행정부 경험을 갖춘 후보’로 내세우며 차별화를 시도해 왔다. 한편 추 후보는 1958년생으로 제24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판사로 근무했으며 1995년 당시 새정치국민회의 김대중 총재 인재영입으로 정치에 입문했다. 초선의원 시절 제주 4·3 수형인명부 발굴, 특별법 제정과 배보상, 직권재심을 이끌며 국가폭력 피해자의 명예 회복 실현에 기여했다. 또한 법사위원장으로 검찰개혁과 사법개혁을 끝까지 추진한 바 있다. 6선 국회의원, 당대표, 법무부 장관
화성시 한 제조업체에서 외국인 노동자에게 에어건을 분사해 중상을 입힌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화성시 한 도금업체에서 발생한 태국 국적 노동자 A씨 상해 사건과 관련해 수사전담팀을 구성해 수사중이라고 7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사건을 인지한 뒤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수사를 착수하게 됐다"고 말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월 20일 화성시 향남읍 도금업체 대표 B씨가 작업 중이던 A씨의 항문 부위에 에어건을 밀착해 고압 공기를 분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 인해 A씨는 복부 팽창과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고용노동부 경기지방고용노동청과 합동으로 현장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A씨 진술을 토대로 관련 범죄 혐의 적용 여부를 검토하는 한편, 심리 상담과 치료 지원 등 피해자 보호 조치도 병행하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해당 사업장에 대해 산업안전과 노동 분야에 대한 감독에 착수했다. 노동부는 폭행 및 직장 내 괴롭힘 여부뿐만 아니라 임금체불 등 노동관계법 전반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산재 은폐나 안전조치 미이행 등 중대한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고용허가 취소·제한과 사법처리 등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삼성전자는 7일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매출 133조 원, 영업이익 57조 200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은 68.1%, 영업이익은 무려 755% 급증한 수치다. 분기 매출 133조 원과 영업이익 57조 2000억 원은 모두 삼성전자 역사상 최고 기록으로, 지난해 4분기에 세웠던 기존 최대 실적(매출 93조 8374억 원, 영업이익 20조 737억 원)을 크게 뛰어넘었다. 특히 분기 기준으로 매출 100조 원과 영업이익 50조 원을 동시에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1분기 영업이익만으로도 지난해 삼성전자 연간 전체 영업이익(43조 6011억 원)을 이미 초과했다. 한 분기 실적이 연간 총이익을 넘어선 것은 2018년 반도체 슈퍼호황기(58조 9000억 원) 이후 8년 만이다. 이번 실적의 핵심 동력은 단연 반도체 사업이다. 인공지능(AI) 붐으로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폭발하면서 D램과 낸드 가격이 전 분기 대비 약 90% 급등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 영업이익은 전 분기 16조 4000억 원에서 3배 이상 급증해 50조 원을 크
정부의 가계대출 총량 관리 강화로 정책대출 공급이 축소되면서 무주택 서민과 청년층의 생애최초 주택 구입을 저금리로 지원하는 디딤돌 대출 실적이 크게 줄었다. 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종욱 의원이 주택도시보증공사(HUG)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4개월 동안 생애최초 디딤돌 대출 실행 건수는 4567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1만 844건) 대비 57.9% 감소한 수치다. 대출 총액 역시 같은 기간 2조 212억 원에서 6518억 원으로 67.8% 줄었다. 이 같은 감소는 정부가 지난해 6·27 대책을 통해 수도권과 규제지역 내 생애최초 주택 구입 목적 주택담보대출의 담보인정비율(LTV)을 기존 80%에서 70%로 강화하고, 이를 정책대출에도 적용한 데 따른 결과다. 또한 디딤돌·버팀목 대출의 최대 한도를 대상별로 줄이면서 생애최초 디딤돌 대출 한도는 3억 원에서 2억 4000만 원으로 축소됐다. 여기에 지난해 하반기 집값 급등으로 디딤돌 대출 대상인 5억 원 이하 주택 물량 자체가 줄어들면서 대출 규모가 더욱 위축된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정책대출은 줄었지만 생애최초 주택 매수자는 오히려 증가했다. 법
경기도가 도내 중소기업의 기후위기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400억 원 규모의 금융 지원에 나선다. 고금리와 탄소중립 규제라는 이중 부담을 겪는 기업들의 자금 부담을 낮추고, 저탄소 전환을 촉진하겠다는 취지다. 도는 7일 ‘2026년 중소기업 기후위기 대응 특별보증’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태양광·에너지 효율화 기업, 일회용품 대체재 생산 기업, 기후테크 기업, 경기 RE100 참여 기업 등 기후 관련 산업을 중심으로 지원이 이뤄진다. 선정 기업은 최대 5억 원 한도 내에서 보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도는 협약은행 대출 금리에서 2.0%포인트를 직접 지원하는 ‘이차보전’ 방식을 적용해 기업들의 금융 부담을 낮춘다. 상환 조건은 2년 거치 후 3년간 균등 분할 상환으로, 총 5년의 기간이 주어진다. 올해는 지원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관리 체계도 강화했다. 모든 신청 기업에 ‘탄소회계리포트’ 제출을 의무화하고, ‘중소기업 기후경영서비스’를 통해 탄소 배출 현황을 진단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축적된 데이터는 향후 도내 중소기업의 기후 대응 정책 수립에 활용될 예정이다. 소상공인을 위한 절차 간소화도 병행된다. 2000만 원 이하 소액 보증 신
BMW 코리아는 올해 1분기 총 2913대의 판매 실적을 기록하며 국내 프리미엄 수입차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BMW 코리아의 1분기 차종별 실적을 살펴보면 순수전기차(BEV)는 1732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PHEV)은 1181대를 각각 판매했다. 순수전기차의 판매량은 전년 동기 1157대와 비교해 49.7% 상승하는 등 성장세를 보였다. 이중 순수전기 비즈니스 세단인 BMW i5의 성적이 두드러졌다. BMW i5은 828대가 판매되며 BMW 코리아의 수입 프리미엄 전동화 모델 판매 1위를 견인했다. BMW 코리아는 다른 전동화 모델 판매 2, 3위 브랜드와 비교해도 실적이 각각 1600여 대, 2000여 대를 앞서고 있다. BMW 코리아는 올해 3분기 BMW의 기술적 혁신과 시대의 전환을 상징하는 순수전기 SAV인 더 뉴 BMW iX3를 한국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더 뉴 BMW iX3는 새로운 BMW 디자인 언어와 진화한 디지털 경험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SAV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모델로 지난달 19일 국내 사전 예약 개시 이후 불과 사흘 만에 2000대 예약을 돌파하며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이는 더 뉴 BMW iX3의…
한국농어촌공사가 대규모 수상태양광 시설 사업을 추진하자 평택시가 반대 입장을 내비쳤다. 평택시는 7일 “평택호 일대를 관광단지로 조성해 수상레저와 관광시설을 유치할 계획”이라며, “대규모 태양광 시설은 이 계획과 맞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2월 평택호 수면에 500MW 규모의 수상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는 ‘아산호 햇살나눔 주민참여형 농어촌 재생에너지 제안사업’ 시행자 모집 공고를 냈다. 사업비는 약 9000억 원으로 추정된다. 발전설비가 들어설 면적은 평택호 전체 만수면적 2429ha의 20%인 485ha(485만㎡)로 축구장(7140㎡) 약 680개에 달하는 규모다. 공사는 다음 달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7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한 뒤 본격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발전 개시는 2030년 말 또는 2031년 초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시설이 완공되면 연간 65만 7000M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으며, 이는 일반 가정 약 18만 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광명시는 7일 ‘직매립 금지 시대 대응을 위한 광명시 폐기물 처리 대책’을 발표했다. 단기적으로는 인근 지방정부와의 협력으로 처리 공백을 해소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자원회수시설 규모를 확충해 자원순환경제 기반을 구축한단 계획이다. 브리핑을 맡은 서환승 광명시 친환경사업본부장은 “광명시는 직매립 금지 시대를 맞아 폐기물 정책을 ‘상생’과 ‘순환경제’ 중심으로 전면 전환하고 있다”며 “폐기물을 자원으로 바꾸고, 환경과 경제가 함께 성장하는 도시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지난 3월 군포시와 ‘생활폐기물 안정적 처리를 위한 상호 상생 소각 협약’을 체결했다. 지방정부 간 공공 소각시설 공동 이용이라는 혁신적 해법이다. 협약 핵심은 양 도시의 자원회수시설이 정기 점검이나 현대화 사업, 비상 상황 등으로 가동을 중단하면, 서로 가용 용량 범위 내에서 폐기물을 교차 처리하는 것이다. 특히 연 2회 이상 실시하는 정기보수 기간을 상호 엇갈리게 편성해, 가동 중단 시 발생하는 연간 총 1천 t의 폐기물을 1대1로 무상 위탁 처리한다. 또한 기존 원거리 민간 위탁에 의존하며 발생했던 연간 약 3억 50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것은 물론, 운송 과정의 환경 부담까
의정부시가 민선 8기 들어 운영해 온 청사 내 ‘시민갤러리’가 시민과 단체들의 적극적 참여로 각종 전시회를 이어가며 큰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시청 시민갤러리는 2022년 본관 1층 로비에서 시작해 2023년 1.5층 대강당 앞 공간 그리고 2025년 본관과 제1 별관을 잇는 연결 통로 등으로 전시 공간을 계속 확장해 왔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민선 8기 공약으로 7기에 설치됐던 청사 출입통제시스템을 2022년 폐지했고 이어 ‘시청사 본관 로비 시민갤러리’를 개설해 지금까지 약 110여 건 이상의 전시회를 개최해 왔다. 그동안 시민갤러리는 ‘시민을 위한 문화·휴식 공간’으로 시민들에게 제공됐으며 아울러 시정혁신의 공간이자 시민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긍정적 역할을 해온 것으로 평가된다. 이 공간에서는 이달 3일부터 30일까지 지역 작가 그림동호회인 ‘들꽃향기’가 제24회 그룹전 ‘화, 담전’과 ‘들꽃향기전,’ ‘열린서랍전’을 구성해 각각 3개의 전시 공간에서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의정부시민갤러리의 들꽃향기 그룹전은 의정부와 안양, 남양주, 서울 등 다양한 지역 작가들이 합류해 작품 및 소재의 다양성과 각각 작가들의 독특한 개성이 담긴 화풍을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