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글로벌 AI 허브 유치 타스크포스(TF)’ 간사를 맡고 있는 차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오산)이 지난 24일 대국민 보고를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지을 ‘글로벌 AI 허브’ 유치 비전과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날 회의는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열렸으며, 차지호 의원은 김우창 청와대 AI 정책비서관과 함께 간사로 참석해 '글로벌 AI 허브'의 추진배경, 경과 및 향후 계획을 발표하였다. 차 의원은 이번 발표에서 AI 기술이 단순한 산업 발전을 넘어 국가 안전보장과 경제 주권의 핵심임을 강조하며, 대한민국이 글로벌 AI 생태계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구체적인 3대 전략을 제시했다. 차 의원이 발표한 비전의 핵심은 ▲하이퍼스케일 AI 인프라 구축 ▲AI 인재 확보 및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강화 ▲AI 윤리 및 규범 선도다. 특히 차 의원은 "현재 글로벌 AI 시장은 특정 국가와 거대 기업에 의한 독점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고 진단하며, "대한민국이 자체적인 AI 거대언어모델(LLM)과 컴퓨팅 파워를 보유한 '글로벌 AI 허브'가 되어야만 디지털 식민지 전락을 막을 수 있다"고 역설했다. 또한, 지역구인 오산시를 향후 AI 산업의 전초기지로 만들겠다
화성특례시가 ‘MARS 2026 투자유치 & 컨퍼런스’를 계기로 대규모 투자유치에 나섰다. 설명회 자리에서는 실제 투자협약까지 이어지며 성과를 강조했지만, 향후 계획의 실현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린다. 시는 지난 24일 푸르미르 호텔에서 ‘2026 화성특례시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고 3개 기업 및 시행사와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MARS 2026 투자유치 & 컨퍼런스’와 연계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글로벌 반도체 장비기업 ASM을 비롯해 전략산업 분야 기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이 자리에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강조하며 산업별 성장 전략을 소개했다. 시는 권역별로 ▲동부권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서남부권 K-미래차 밸리 ▲남부권 제약·바이오 밸리 등 ‘3대 핵심 밸리’ 조성 계획을 제시했다. 반도체, 미래차, 바이오 산업을 중심으로 도시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양감면에 조성 중인 ‘H-테크노밸리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첨단 제조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기업 유치에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약 역시 해당 산업단지 입주 예정 기업들과 체결됐다. 다
안성에서 주민이 직접 제안한 조례안을 시민들과 함께 논의하고 방향을 확정하는 공론장이 열리며, 주민 참여형 입법 모델이 본격적인 제도화 단계에 들어섰다. 안성시 시민활동통합지원단 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지난 20일 안성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회적 합의 공론장’을 개최하고, 주민들이 직접 마련한 조례 초안을 시민들과 함께 검토했다. 이번 공론장은 지난 4일부터 진행된 4차례의 집중 연구모임을 통해 주민들이 도출한 조례안을 보다 폭넓은 시민 의견으로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일반 시민과 행정·의회 관계자 등 약 60여 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참가자들은 9개 원탁으로 나뉘어 조례의 목적과 정의, 마을활동가 지원 등 주요 조항을 중심으로 토론을 진행하며 세부 내용을 점검했다. 특히 이번 공론장은 기존의 행정 주도 입법 방식에서 벗어나 주민이 직접 조례를 설계하고 합의를 도출하는 상향식 구조로 진행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주민들은 현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조례 내용을 구체화했고, 원탁별 발표와 전체 토론을 거쳐 개정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정운길 단장은 “주민들이 4주간 학습과 논의를 통해 만든 조례안이 공론장을 통해 더욱 보완
안성시가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지역 학생들의 통학 여건 개선을 위해 학생 전용 통학버스 ‘안(安)녕(YOUNG)버스’를 오는 30일부터 운행한다. ‘안(安)녕(YOUNG)버스’는 ‘안성(安)’과 ‘젊음(YOUNG)’, 그리고 밝은 인사 ‘안녕’의 의미를 담은 명칭으로,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사업은 안성시와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협력사업으로, 관내 대중교통 취약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운행은 총 5개 노선에 버스 7대가 투입되며, 13개 학교 학생들이 공동으로 이용하게 된다. 주요 노선은 공도·진사리, 죽산·일죽, 안성 시내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죽산고·일죽고·두원공고·가온고 등 주요 학교를 경유하거나 종점으로 설계됐다. 특히 학교별·요일별 수업 종료 시간이 다른 점을 반영해 하교 시간대를 다양화하는 등 실제 통학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운행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대기시간을 줄이고 보다 효율적인 통학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용요금은 안성시 시내버스 청소년 요금과 동일하게 적용되며 환승 할인도 가능하다. 다만 학생 본인 명의 교통카드를 사용해야
오산시의 대표적인 나눔 문화 축제인 ‘제19회 오산나눔축제’가 지난 21일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시민들의 열띤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축제는 '나눔으로 행복한 오산'이라는 슬로건 아래,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사회 내 기부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단순한 행사를 넘어 시민들이 직접 나눔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코너로 구성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수많은 시민 봉사자들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줄을 이으며 아이들에게 나눔의 소중함을 교육하는 현장 학습의 장이 되기도 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오산시 소속 9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과 종사자, 나누며 사는 오산사람들 회원, 세교라이온스클럽 회원 등 350여 명이 참여하여 모두가 하나 되는 뜻깊은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는 평가다. 이날 행사는 폭풍의 릴레이, 큰 공 파도타기, 에어 사다리, 전략 줄다리기, 릴레이 달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아동들이 신체적·정서적·사회적으로 균형 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특히, 나누며 사는 오산사람들이 19년 동안 꾸준히 나눔축제를 이어오며 지역사회 아동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온
지방선거를 앞두고 오산시 정치권이 이른바 ‘체급 낮추기 출마’ 논란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당초 오산시장을 목표로 표밭을 다지던 예비후보들이 공천 가시권에서 멀어지자, 슬그머니 도의원이나 시의원으로 선회하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지지자들 사이에서 “유권자를 기만하는 ‘짜고 치는 정치’가 극에 달했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최근 지역 정가에 따르면, 시장 예비후보로 활동하며 세력을 모았던 인사들 중 일부가 당내 경선 구도나 전략 공천 가능성에 밀려나자 기초·광역의원 출마로 방향을 급선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후보들이 내세웠던 ‘오산 발전’의 청사진과 비전이 단숨에 무너졌다는 점이다. 시장 후보로서 시정 전체를 아우르는 공약을 발표하며 지지를 호소하던 이들이, 불과 며칠 만에 특정 지역구의 의원 후보로 명함을 바꾸는 행태는 정치적 소신보다는 ‘당선 가능성’과 ‘자리보전’에만 혈안이 된 결과라는 지적이다. 이러한 행보에 가장 허탈함을 느끼는 이들은 현장에서 발로 뛴 지지자들이다. 시장 당선을 위해 사비와 시간을 들여 헌신했던 지지자들은 후보의 갑작스러운 선회에 배신감을 토로하고 있다. 시민 A씨(원동, 52세)는 “시장감이라며 치켜세우고…
오산시는 다음 달 5일 제81회 식목일을 맞이해 시의 오산천 일원과 맑음터공원에서 ‘2026 시민참여 오산천 단장’과 ‘제81회 식목일 기념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이 가꾸는 정원 도시, 오산’이라는 슬로건 아래, 단순한 나무 심기를 넘어 시민들에게 도심 속 휴식 공간을 돌려주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 당일에는 시민, 사회단체, 공무원 등 약 1000여 명이 ‘오산천 단장 행사’에 참여해 오산대학교 맞은편 잔디밭에서 내빈과 단체장들이 캘리포니아 양귀비를 식재하며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후 참여 단체들은 구역별로 나뉘어 정원 제초와 초화류 보식 등 유지관리 활동과 환경정화 활동을 병행하며 오산천 수변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특히 올해 행사는 시민들이 직접 심은 나무에 자신의 이름이나 소망을 적은 표찰을 다는 ‘내 나무 가꾸기’ 캠페인을 병행하여 지역 사회의 애착심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맑음터공원 에코리움에서 열린 ‘내 나무 갖기’ 캠페인에서는 사전 신청한 시민 600명을 대상으로 감나무, 대추나무, 체리, 블루베리 묘목을 배부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녹색생활을 실천하고 온실가스 감축에 동참할…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겹치며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가운데 안성소방서가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산불 진화훈련을 실시하며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 안성소방서는 최근 안성향교 일대에서 산불 발생 상황을 가정한 합동훈련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훈련은 산불 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을 높이고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서와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해 실제 상황에 준하는 대응 절차를 단계별로 수행하며 현장 대응력을 집중 점검했다. 훈련은 산림 인접 지역에서 부주의로 발생한 화재가 산불로 확산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신고 접수와 상황 전파를 시작으로 현장 지휘체계 구축, 진화 장비 투입, 방화선 설치, 잔불 정리까지 전 과정을 실전처럼 수행했다. 특히 산불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초동 대응과 기관 간 역할 분담, 장비 운용, 현장 지휘 및 통신 체계를 중점적으로 점검했으며, 산림은 물론 목조문화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 훈련도 병행됐다. 안성소방서는 이번 훈련을 통해 각 기관의 임무와 대응 절차를 재확인하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변수에 대비한 협력체계를 한층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훈련 과정에서…
진석범 화성특례시장 예비후보는 24일 선거사무소에서 공약 및 비전 선포와 주요 현안에 대한 입장 표명을 위한 기자 초청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개회 및 묵념, 후보자 인사말, 공약·비전 발표, 기자 질의응답, 마무리 발언 순으로 약 1시간가량 진행됐다.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후보와 언론 간 충분한 소통이 이뤄졌다. 진 예비후보는 모두발언에서 “지금의 화성은 빠르게 성장했지만 그에 따른 과제도 분명하다”며 “검토에 머무르는 행정이 아니라 과감한 결단과 실행으로 변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경제·교통·복지·교육·문화·균형·안전’ 등 7대 핵심 기능이 유기적으로 작동하는 비전을 제시하며 분야별 대표 공약을 발표했다. 경제 분야에서는 관내 기업 우선 선택제 도입을 통해 지역 내 선순환 경제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교통 분야에서는 동탄 트램 등 동서 간 교통망을 촘촘히 확충해 화성 전역에서 대중교통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설명했다. 복지 분야에서는 요람에서 무덤까지 이어지는 통합 돌봄 체계 구축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교육 분야에서는 초등 단계부터 진로 탐색이 가능한 진로센터 설립과 사교육비 부담 완화를 위한 교육 투
추미애 경기도지사 예비후보가 화성 투자설명회 현장을 찾아 기업과 산업계를 겨냥한 본격적인 표몰이에 시동을 걸었다. 추 예비후보는 24일 화성 푸르미르 호텔에서 열린 ‘2026 화성특례시 투자유치 설명회’ 현장을 찾아 지역 산업 육성과 투자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설명회는 ‘MARS 2026 투자유치 & 컨퍼런스’와 연계해 마련된 행사로, 사전 접수를 완료한 기업과 산업단지 입주 의향 기업, 관내외 전략산업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화성특례시의 투자 여건과 산업 인프라를 소개하고 산업단지 분양 홍보와 함께 기업별 맞춤형 개별 상담이 이어졌다. 이날 추 예비후보는 축사를 통해 미래 산업 경쟁력의 핵심으로 인공지능(AI) 생태계를 제시하며 이를 ‘5단 케이크’ 구조에 비유했다. 그는 “1층은 에너지, 2층은 반도체 칩, 3층은 행정·재정 등 인프라, 4층은 생성형 AI 모델과 클라우드, 5층은 농업·제조·하이테크·바이오·우주항공·문화예술 등 응용 산업”이라며 “기초가 되는 1~4층이 탄탄하게 구축돼야 최상위 산업에서 높은 부가가치가 창출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에너지 확보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추 예비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