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봉사정신’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지역 발전을 위해 묵묵히 봉사하는 인물이 있다. 바로 제22대 가평군 부군수로 재직했던 도윤호(64·사진) 전국 시·도지사협의회 신임 사무총장이다. 지난 2006년 2월부터 2007년 12월까지 가평군 부군수로 재직하며 두 차례에 걸쳐 군수직무대행을 역임한 도 신임 사무총장은 부군수 재직 당시 민원인들의 아픔을 이해하며 문제를 해결하면서 다방면으로 두각을 나타냈다. 평소 “공무원의 서비스 정신이 지역발전에 바탕이 된다”고 강조하며 국민에게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공직생활을 해온 그는 지난 2008년 가평군수로부터 명예가평군민 인증패를 전달받기도 했을 만큼 성실함과 청렴함을 인정받고 있다. 따라서 지난 5일 취임한 도윤호 사무총장에 대해 전국 시·도지사협의회의 안방 살림꾼으로서 시·도간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낼 수 있는 적임자라는 평이 자자하다. 그는 “전국 시·도지사협의회의 사무총장직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40여년의 공직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사무총장직을 성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국 시·도지사협의회는 총회와 실무협의회를 통해 시·도 상호간의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 지방자치단체의 공동문제를 협의하
“남은 열정, 김포시의 발전을 위해 모두 바치겠습니다.” 오는 15일자로 부임하는 박동균(사진) 김포시 부시장의 포부다. 박동균 부시장 내정자는 1978년 1월 경기도 광주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후 민선 지방자치시대와 더불어 지방재정의 중요성과 지방세무 전문화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1993년부터 경기도 지방세무직 1호로 지방세 분야에 종사해왔다. 이후 1999년 도세징수교부금 교부제도 개선을 추진함에 있어 이해 당사자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교부제도를 개선하였으며, 잉여 재원으로 현행 조정 교부금 제도를 마련해 전액 시·군에 배분함으로써 시·군간 균형발전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양평군이 겨울철 버스를 이용하는 군민들이 따뜻하게 기다릴 수 있도록 온열의자를 시범 설치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1일 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해 겨울 버스이용객이 가장 많은 양평물맑은 시장 승강장에 온열의자를 설치한 후 의견을 수렴한 결과 ‘좋다’라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나옴에 따라 현재 3개소에 대해 추가 설치를 완료했다. 이 온열의자는 탄소발열제가 적용되어 따뜻함은 물론 원 적외선과 전자파 발생이 없어 인체에 무해한 특징을 갖고 있다. 이금훈 교통과장은 “양평의 지역특성상 버스 이용을 위한 대기시간이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버스를 기다리는 잠깐의 시간에도 따뜻함이 느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온열의지가 설치된 승강장은 ▲양평물맑은 시장 입구 ▲김동우 내과 앞 ▲김란 산부인과 앞 ▲양평가축병원 앞이며, 조만간 ▲개군면에 위치한 개군농협 승강장에도 설치될 예정이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남양주소방서는 대형화재를 미연에 방지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형화재 취약대상’ 30개소를 심의를 통해 선정하고 집중 안전관리하기로 했다. 대형화재취약대상은 특정소방대상물 중 대형건축물과 가연성 물질을 대량으로 저장·취급하거나 다수 인원이 출입하는 대상물로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인명 및 재산피해 우려가 높아 특별한 안전관리가 필요한 소방대상물이다. 소방서는 남양주메가박스, 호평이마트, 남양주 한양병원, 현대병원, 이마트 도농점, 빙그레2공장, 이마트 진접점, 홈플러스 진접점, 롯데시네마 진접점, 롯데마트 화도점, 수동시니어타운, 사회복지법인 신망애복지재단, 축령복음병원 등 30개소를 선정했다. 소방서는 이번에 선정된 대형화재 취약대상 30개소에 대해 주기적인 현장 점검과 합동소방훈련, 간부 현장확인행정, 맞춤형 안전컨설팅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선제적 예방활동을 실시한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경인지방우정청은 오는 2월1일까지 ‘우체국쇼핑 설맞이 할인대잔치’를 열고 6천732개의 우리 특산물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할인대잔치에는 가격대별 맞춤 상품, 설 선물 인기상품, 가공식품 선물세트, 효도 상품 등 다양한 기획전이 마련돼 있다. 우체국쇼핑의 우리 특산물은 전국 3천500여 우체국, 우체국쇼핑몰(mall.epost.kr), 모바일 우체국쇼핑과 우편고객만족센터(☎1588-1300)를 통해 쉽고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다. 특히 이 기간 동안 경인지역 특산품을 30건 이상 다량 주문한 고객 200명에게 쌀국수, 할인기간 중 구매고객 1천명에게 3천 원/1천500명에게 2천 원의 우체국쇼핑 할인쿠폰을 추첨을 통해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상훈기자 lsh@
여주경찰서가 지난 4일부터 경찰관서 방문 없이도 온라인을 통해 원스톱 민원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경찰 민원포털’ 서비스 항목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사이버경찰청(신고민원포털), 의무경찰 지원 시스템 등 기존 대국민 시스템의 분산된 민원처리 기능을 통합, 온라인 접수 및 처리 창구를 일원화하고 온라인 신청 및 발급 민원을 47종까지(종전 32종) 확대했으며 안전기준 초과 승차차량 또는 차로폭 초과차량 통행허가 신청기능 등을 추가해 대시민 경찰민원 처리가 더욱 편리해졌다. 홈페이지는 네이버 등 주요포털에서 ‘경찰 민원포털’을 검색하거나, 인터넷 주소창에서 ‘minwon.police.go.kr’을 입력 또는 사이버경찰청 배너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여주=김웅섭기자 1282kim@
광주소방서는 지난 8일 2층 재난안전대책회의실에서 심장이 멎어 위험에 처한 시민의 생명을 구한 구급대원 9명에게 하트세이버(Heart saver)배지와 인증서를 수여했다. 하트세이버는 심장이 멈춰 죽음직전에 놓인 환자를 심장압박 등 전문적인 심폐소생술을 시행해 병원 도착 전 환자의 의식과 심장을 소생시킨 구급대원에게 수여하는 인증서이며, 현재 광주소방서에는 2013년부터 총 18건의 하트세이버가 수여됐다. 특히 이번에 수여되는 하트세이버는 지난해 11월25일 오전 근무교대 중 동료의 심정지가 발생해 자리에 있던 구급대원이 적절한 심폐소생술로 동료의 생명을 구한것이여서 의미가 깊다. 서삼기 광주소방서장은 “하트세이버는 응급의료 활동 중 귀중한 생명을 살려낸 경험자에게 수여되는 명예로운 인증서이므로, 수상하신 모든 분들에게 축하를 드리며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심폐소생술을 알리는데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광주=박광만기자 kmpark@
성남시는 고용 사정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용창출에 노력한 8곳의 고용우수기업을 선정해 최근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11일 밝혔다. 선정된 고용우수기업으로는 ㈜씨엔에스, ㈜솔루션아이티, ㈜인밸류넷, ㈜하티오랩, ㈜하이비젼시스템, 싸토리우스코리아바이오텍㈜, ㈜엑시콘, ㈜다오닉스, ㈜엘엔씨바이오 등이다. 이들 기업에게는 3년간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국내 유망전시회 참가지원, 해외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선정기업들에게 지역 발전을 위해 우수한 정책개발 추진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달라”면서 “시는 고용우수기업을 계속 선정해 더 많은 기업들이 일자리창출과 고용확대에 참여토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평택시의회 김수우 의원(민·50·사진)이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펼치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 의원은 최근 지역구인 비전2동과 신평동을 찾아 2016년 평택시 예산편성 내용과 동별 주요 추진사업 등에 대한 예산 설명회를 지난해에 이어 개최했다. 주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김 의원은 자료들을 알기 쉽고 간단하게 분석한 파워포인트를 작성하는 등 짜임새 있게 준비했다. 이 자리에서 김 의원은 “1조원이 넘는 우리시 예산이 어디에 쓰이는지에 대해 주민들이 마땅히 알 권리가 있다”며 “앞으로도 이런 시간을 자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수우 의원은 “시민생활의 삶의 질 향상과 주민 생활 안전도모 등에 중점을 두고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며 “시민들의 성원과 관심, 때론 질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평택=오원석기자 ows@
새해를 맞아 광주시 남기삼 남종면장이 지역 내 경로당 9개소의 방문해 어르신들의 만수무강 건강을 기원하고 효(孝)-사랑(愛)을 실천하기 위해 청려장(靑藜杖) 지팡이를 전달하는 나눔 행사로 2016년 업무를 시작했다. 청려장은 명아주의 줄기를 말려서 만든 지팡이로 명아주의 잎이 푸른색을 띠어 청려장이라 이름 붙여졌다. 명아주는 예로부터 심장에 좋은 식물로 몸에 지니고 있어도 효력이 있다고 전해져 명아주로 만든 청려장은 효자들이 부모에게 바치는 선물이었다. 남종면에서는 지난해 지역일자리 사업 참여자들과 함께 검천리 유휴농지 등을 활용, 재배지를 조성해 명아주를 심고 순치기 등의 재배관리와 여러 차례 가공과정을 거쳐 청려장을 제작했다. 남기삼 남종면장은 제작된 청려장을 마을 어르신 300여명에게 전달하며, “앞으로 노인복지 증진에 더욱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