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2023년 유망중소기업 및 향토기업’으로 ㈜태광아이티씨·㈜진우목재 등 12개 업체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인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 제고를 위해 매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업체를 대상으로 유망중소기업과 향토기업을 선정해 왔다. 유망중소기업의 경우 공장등록 후 2년 이상 운영, 성장 잠재력이 높고 기술력이 우수한 업체를, 향토기업은 관내에서 20년 이상 운영, 고용창출 및 지역사회 공헌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업체를 대상으로 1차 서류평가, 2차 광주시 중소기업지원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했다. 올해는 유망중소기업으로 ㈜태광아이티씨 외 8개 기업, 향토기업으로는 ㈜진우목재 외 2개 기업이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현판 및 공로패(인증서)를 수여하고, 공영주차요금 전액 감면, 육성자금 지원(특례보증, 이차보전 0.5% 추가 감면), 지방세 세무조사 3년 유예, 시책 사업 추천 및 가점 등 시에서 지원하는 각종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앞으로도 지역을 대표하는 유망한 기업체와 관내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도 높은 향토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육성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광주시에 국내 최대 규모의 목재교육종합센터가 건립된다. 산림청이 탄소중립 목재교육종합센터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대상지를 공개 모집한 결과, 지난 4월초 광주시가 최종 선정됐다. 구체적인 사업대상지는 목현동 산 25번지 일원(건강타운 부지)으로 사업비 130억 원을 들여 연면적 3,000㎡, 6층 높이의 목조 건출물로 지어질 예정이다. 이 공간은 목재교육 전문교사 양성 및 목재 교육장, 목재 치유공간, 목공예 전시관, 목공예 체험장 등으로 구성할 계획이며 올해 행정절차 및 실시설계를 시작해2026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목재교육종합센터 유치를 통해 광주시는 탄소중립 시대 ‘대한민국 목재교육의 메카’로 자리잡을 것을 기대하고 있으며, 전국에서 연간 2만명 이상의 목재교육 수강생을 유치하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방세환 시장은 “국내 최대 목재교육종합센터를 우리 시에 유치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국산 목재를 활용한 공공의 목조건축 선도와 목재 이용이 곧 탄소중립이라는 목표에 충실하도록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구 동백3동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김장욱)는 지난 17일 어정중학교 학생들과 안전 현수막 꾸미기 캠페인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참가자들은 하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전에 관한 주제가 적힌 현수막을 함께 꾸미는 캠페인을 하고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하교를 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학생들은 ‘운전자는 안전속도 안전운전, 보행자는 녹색신호 안전 보행’ 이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에 무단횡단 금지, 안전 다짐 문구 등의 내용을 자유롭게 기입하며 캠페인에 참여했다. 김장욱 청소년지도위원회 민간위원장은 “우리 학생들이 안전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스스로 등하굣길 안전 보행을 위해 노력하자는 취지로 이번 캠페인을 진행했다”며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전한 환경에서 자라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역 내 하천 수질 환경보전을 위해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오수와 폐수 관리를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지속적인 관리 점검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T/F팀을 구성해 점검반을 편성하고 환경감시원과 함께 하천 순찰 활동을 확대한다. 또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등에 관한 통합지도·점검 규정’에 따라 사전 통지 없이 불시에 배출 사업장을 점검하고,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규정에 따른 행정처분을 적용한다. 앞서 시는 폐수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부적정 운영과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처인구 소재 업체에 대해 ‘물환경보전법’ 규정에 따라 4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고발 조치했다. 시는 관리감독 강화를 위해 향후 지역 내 659개의 배출시설에 대해 통합지도·점검과 방류수 수질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며, 지역 내 골프장에 대한 농약 잔류량 조사도 이어나갈 방침이다. 임영선 환경과장은 “지역 내 사업장을 대상으로 폐수 무단 배출 여부를 조사하는 불시 점검을 확대하고 소방수로 인한 오염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기동대책반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수질관리 강화 대책을 다방면으로 모색하고 지역 내 업체에는 협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이어 “사업장의 폐수 무단 방류 여부 점검 시
용인특례시는 상수도 미급수지역의 안정적 식수 공급을 위해 총길이 4.4㎞의 상수관로를 설치한다고 18일 밝혔다. 상수관로가 설치되는 곳은 처인구 양지면 평창리‧제일리‧남곡리를 비롯해 백암면 박곡리, 모현읍 갈담리‧매산리, 원삼면 두창리‧사암리‧죽능리, 남사읍 전궁리, 이동읍 천리, 포곡읍 유운리, 기흥구 하갈동 등 13곳이다. 이번 공사로 95가구에 수돗물이 보급된다. 이곳은 대부분 농촌이거나 도농 경계에 있어 주민들이 마을상수도와 지하수를 식수와 생활용수로 사용하는 등 불편이 따랐다. 시는 깨끗한 수돗물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22억여 원을 투입해 오는 12월 말까지 배수관로 설치를 마칠 예정이다. 이효민 수도시설과장은 “지하수 고갈로 인한 급수난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사용하도록 상수관로를 설치한다”며 “앞으로도 미급수 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상수관로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는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 신청자를 오는 8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청년월세 한시 특별 지원 사업은 1년 동안 최대 12번에 걸쳐 월 20만 원 범위 내에서 주택 임차료를 지원하는 국토교통부 사업이다. 지원 자격은 만19~34세까지 독립 세대 무주택 청년으로 보증금 5000만 원, 월세 60만 원 이하 월세 거주자다. 월세가 60만 원을 초과해도 보증금의 월세 환산액과 월세 합계액이 70만 원 이하면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대상자의 소득 및 재산 요건도 충족해야한다. 청년 본인 가구 소득평가액은 기준 중위소득 60%(1인 가구 기준 124만 원)이하, 재산가액은 1억700만 원 이하다. 또 부모를 포함한 원가구 소득평가액은 기준 중위소득 100%(3인 가구 기준 443만 원) 이하, 재산가액은 3억8000만 원 이하다. 다만 청년이 ▲혼인 ▲30세 이상 ▲미혼부·모 또는 20대가 중위소득 50%(1인 가구 기준 103만 원 이상) 이상 독립 생계 유지 등 지방자치단체장이 인정하는 경우 부모를 포함한 원가구 소득은 평가하지 않는다. 신청은 '복지로' 홈페이지나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남양주시 정약용도서관은 지난 15일 어린이들의 책 읽는 습관을 생활화하고, 책 읽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엉덩이 독서 대회’를 개최해 참가자 전원이 상을 받았다. ‘엉덩이 독서 대회’는 1시간 동안 앉아 엉덩이를 떼지 않고 집중해서 책을 읽는 행사로, 올해 59회째를 맞이한 도서관 주간 행사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초등학생 32명이 참가하고 참가자 전원이 성공해 학부모와 관계자들의 박수를 받았으며, 참여한 어린이 모두에게 '무거운엉덩이상'이 주어졌다. 대회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엉덩이를 떼지 않고 앉아 있는 것이 어려울 것 같았는데 다 같이 모여서 책을 읽으니까 집중도 잘 되고, 재미있는 대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약용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꾸준히 독서하는 습관을 만들고, 책 읽는 성취감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책 읽는 남양주시를 만들기 위해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독서 문화 행사를 점차 확대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성남시는 복정2지구 공공주택지구 개발사업과 관련해 17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공문을 보내 “사전청약 당첨자 632세대가 본청약 일정 지연으로 피해를 보지 않도록 조속한 사업추진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달 20일 사전청약 당첨자들에게 본청약 지연 안내문을 통해 당초 2023년 5월로 계획된 본청약 일정이 토지 등의 손실보상, 토석 채취·반출 등 사업 선행일정 완료 이후(2025년 5월 이후 예상)로 연기 될 수 밖에 없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복정2지구 공공주택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 81-1번지 일원(수정구청 뒤편 영장산 자락) 9만176㎡ 부지에 2025년까지 신혼희망타운 등을 공급하여 주거취약 계층의 주거 안정성 강화를 위해 1026세대의 공공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2021년 10월 예비신혼부부 및 신혼부부(혼인기간 7년 이내) 등을 대상으로 공공분양 632세대에 대해 사전청약을 완료했다. 복정2지구 공공주택사업은 영장산 녹지공간 훼손으로 인한 환경문제와 사업지구에 인접한 신흥초 및 성남여중 학생들의 안전대책 마련 요구 등 주민들의 민원으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원불교 경기광주교당은 최근 원불교 대각개교절(4월28일)을 기념해 송정동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김치(5kg) 50박스를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능산 김현국 교무는 "교구 회원들의 정성이 가득 담긴 김치가 홀몸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두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봉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최정식 송정동장은 "매년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맡겨 주신 김치는 꼭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해 드리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원불교 경기광주교당은 원불교 최대 경축일인 대각개교절을 맞이하여 매년 이웃돕기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번에 전달된 김치는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 남한산성새마을금고는 지난 13일 광남2동 행정복지센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남한산성새마을금고 김옥주 이사장은 “광남2동에 태전뉴타운지점을 개점한 이후로 지역사회를 위해 환원할 기회가 생겨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박준호 광남2동장과 탁찬길 광남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우리 지역의 복지향상을 위해 아낌없이 후원해주신 남한산성새마을금고 관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기탁받은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