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보호관찰소와 보호관찰위원 성남보호관찰소협의회는 22일 보호관찰위원과 보호관찰 청소년 17명과 1:1 멘토링 결연식을 가졌다. 멘토 역할을 맡은 보호관찰위원은 결연된 보호관찰 청소년들과 월 1회 이상 만나 이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가족, 진로, 교우 관계 등에 대한 상담과 지원을 실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성남보호관찰소협의회 정동민 회장은 “한 번의 실수로 모든 것이 끝나는 것이 아니며, 여러분 주위에 관심과 힘이 되어주기 위해 노력하시는 사람들이 많이 있으니 힘과 용기를 잃지 말고 소중한 자신의 삶을 힘차게 개척하자”고 말했다. 성남보호관찰소 조동기 소장은 “청소년 문제에 전문적 지식을 갖춘 보호관찰위원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보호관찰을 구현하고, 보호관찰 청소년의 지도 방법을 다양화함으로써 지역사회 청소년 비행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성남시 다자녀가구 대학생 등록금 지원에 관한 조례’가 일부 개정돼 시행에 들어갔다. 이번 조례를 대표발의한 성남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서희경 의원(분당, 수내3, 정자2·3, 구미)으로 부터 개정 내용에 대해 들어봤다. 서 의원은 "성남시 다자녀가구 대학생 등록금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는 다자녀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 출산과 양육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자녀가구 대학생 등록금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며 "이번 개정조례는 지원 횟수 기준을 명확히 하고, 사업 취지와 맞지 않는 규정을 삭제해 업무에 혼선을 줄일 수 있도록 일부개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제5조 제3항에서 지원 횟수는 기존 횟수 누적 관리에서 대상 학생별 최대 8회 이내로 하고, 제10조부터 13조까지의 위원회에 관한 조례는 지원 대상자 및 지원금액 등 결정 기준이 명확해 위원회 존속의 실효성이 없으므로 위원회에 관한 조례는 삭제했다"고 밝혔다. 개정 조례 추진에 대해 서희경 의원은 "기존 조례에서는 장학금 지원 횟수가 소속 학과의 정규 학기 수"라며 "이럴 경우 장학금 신청 학생이 4학년을 마치고 학사편입을 하게 되면, 학제별 최대 수혜 횟수인 4년제 기준 8회 이
구리시는 이달 말 임기가 끝나는 구리농수산물공사 임원을 공개모집하기로 하고 12일 공고했다. 이번에 공모하는 공사 임원은 사장과 상임이사(관리본부장) 1명, 비상임이사 5명으로, 비상임이사는 시장운영분야와 회계분야,법률 분야는 각 1명이고 유통분야는 2명을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사장의 경우 경영·경제와 농수산물 유통 분야의 전문적 지식 및 경험이 있는 미래지향적 비전을 가진 사람이고, 상임이사는 조직화합과 경영성과를 도출할 수 있는 기업 경영능력이 있는 사람이다. 응모자는 지원서와 자기소개서, 직무수행계획서, 개인정보수집・이용・제공동의서 등을 작성해, 오는 18일부터 5월 2일까지 매일 09:00~18:00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구리농수산물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접수된 서류를 대상으로 1차 심사를 하고, 1차 합격자에 한해 2차 면접심사를 하고 최종 합격자를 가리게 된다. 시 관계자는 "전임자들의 임기가 이달 말에 끝나게 되므로 새 임원 공모 일정상 당분가 공백이 불가피 하다"면서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5월 중에는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성남상공회의소와 ㈜매경비즈는 산업발전과 전문 리더 양성을 위해 더블트리 바이힐튼 서울판교 호텔에서 '제5기 매일경제-성남상공회의소 최고경영자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입학식에는 성남상의 정영배 회장, ㈜매경비즈 장종회 대표이사, 매일경제-성남상의 최고경영자과정 제4기 원우회 정승만 회장, 제3기 원우회 이동현 회장 등 주요 내빈들과 제5기 최고경영자과정 원우 32명이 참석했다. 정아영 MBN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입학식은 1부 만찬과 환영사 및 격려사에 이어 2부에서는 수강 안내와 원우소개 순서로 진행됐으며 입학생 간 상호 교류와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행사로 마련됐다. 성남상의 정영배 회장은 “이번 교육과정은 기술정보가 급격하게 변화하는 변혁의 시대에서 기업이 성공할 수 있는 혁신성, 도전성, 창의성 등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이를 통해 최고경영자의 덕목을 배워 경쟁력 있는 기업 및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제5기 매일경제-성남상의 최고경영자과정은 입학식을 시작으로 10월 중순까지 총 7개월 21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글로벌 시대에 CEO가 갖춰야 할 최고 리더로서의
여주시 평생교육과는 지난 3일과 7일 이틀에 걸쳐 여주시 소상공인 맞춤형 정보화교육 프로그램을 개강했다고 12일 밝혔다. 교육과정은 소상공인들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컴퓨터 기초부터 서류작성까지’, ‘SNS 활용부터 사업 홍보까지’ 두 가지 과정이다. 본 과정은 여주시(평생교육과)와 여주시소상공인지원센터가 여주시 소상공인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협업을 통해 기획됐다. 여주시(평생교육과)는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정보화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해 제공하고, 소상공인지원센터는 교육과정을 홍보하고 학습자를 모집했다. 이번 정보화교육은 4월 3일 개강을 시작으로 5월 26일 마무리하게 된다. 여주시 관계자는 “본 과정을 통해 소상공인의 사업 경쟁력 강화로 여주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학습-일-문화가 선순환되는 평생학습문화 조성의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여주시 발전을 위해 각종 기관·시설·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여주시 적재적소에 필요한 평생학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
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의 편의 향상과 안전사고 예방 및 임대불편 해소를 위해 임대 농업기계 배송지원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임대농업기계 배송지원 시범사업은 처음으로 이천시에서 실시하는 사업으로 임대농기계 운반이 어려운 농가를 대상으로 농업기계가 필요로 하는 현장까지 운송하고 회수하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 실시로 배송이 어려운 고령, 여성, 초보농업인, 귀농귀촌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노동력 부족으로 일손이 필요로 하는 농가에 임대농업기계를 배송하여 농업활동이 적기적소에 이루어질 것으로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기계 임대 배송료는 편도로 사용할 경우 본인부담금 2만 원, 왕복으로 사용할 경우 본인부담금은 4만 원이다. 배송지원이 가능한 농기계는 자주식 소형기계로 17종 83대다. 임대농업기계를 사용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임대농기계 배송 하루 전날 오전 중 임대사업소를 방문해 임대농기계의 확인, 신청서 작성, 농기계 안전 사용 교육 등을 안내받고 사용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코로나19로 인해 멈췄던 민방위 집합교육을 4년 만에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첫 일정으로 지난 11일 문예회관 처인홀에서 지역민방위대장 473명을 대상으로 재난 위기관리 대비 특별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집중호우와 지진 등 재난 발생 시 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지역민방위대장의 역할을 안내하고 재난대처 요령과 응급처치 요령에 대한 실습 위주로 이뤄졌다. 조선영 처인구 민방위팀장은 “재해 발생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역민방위대장들의 역할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주는 지역사회 지킴이 역할을 지원하기 위해 코로나19로 인해 멈췄던 집합교육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는 용인시박물관이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해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한다고 12일 밝혔다. ‘지구를 살리는 용인의 보물들’을 주제로 마련된 체험 프로그램은 경기도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으로 용인의 유적과 역사인물을 연계한 친환경 체험으로 구성됐다. 용인시박물관 야외마당에서 열리는 체험활동은 상시체험과 특별체험으로 이뤄진다. 상시체험은 ▲훨훨 남나비 에코 가방 만들기 ▲반짝반짝 에코 무드등 만들기 ▲동글동글 에코 방향제 만들기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사용한 일회용 컵을 가지고 오면 300명 선착순으로 현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모시 빗자루를 직접 엮어 만드는 특별체험 프로그램인 ‘쓱싹쓱싹 모시 빗자루 만들기’는 오는 17~21일까지 용인특례시 통합예약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 체험 교육과 함께 볼거리도 제공된다. 박물관 측은 참가자들을 위해 오전 11시부터 마술과 풍선서커스 공연을 진행한다. 이영선 문화예술과장은 “지구의 날을 기념해 마련된 체험 프로그램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며 “경기도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 선정된 용인시박물관은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의미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겠
용인특례시는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해 ‘청년 부동산 상식 비대면 교육’을 17일 진행한다. 온라인 강의로 이뤄지는 이번 교육은 주거 분야 전문가가 지역의 청년을 위한 맞춤형 조언을 한다. 교육내용은 전세 계약서 확인 방법과 알아야 할 사항, 전세 사기 사례와 최근 부동산 흐름을 파악하는 시간을 갖는다. 교육대상은 만18세이상부터 39세 이하의 청년으로 용인시 거주자, 지역 내 대학 재학생, 지역 내 기업 재직자면 신청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오는 16일까지 용인청년LAB 홈페이지에서 ‘청년 부동산 상식’ 프로그램 사전 신청을 하면 된다. 박영숙 청년담당관은 “이번 교육이 전문가가 직접 강의하는 교육을 청년들이 듣고 주거 기초 상식을 알아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는 이상일 시장이 지난 11일 용인예술과학대학 교직원과 재학생 171명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하고 특강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이 시장은 ‘도전하고, 상상하고, 오늘을 즐겨라’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으며 "시간은 두 가지로 구분하는데 어쩔 수 없이 흘러가는 크로노스와 시간을 자신의 것으로 의미있게 만드는 카이로스"라며 "아름다운 추억과 기억을 저축하는 게 중요하기 때문에 ‘용인 이웃지킴이’로서 사회복지 봉사를 통해 카이로스의 시간을 많이 축적하시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용인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용인 이웃지킴이’로 위촉된 학생 154명과 교직원 17명은 지역의 위기가구를 살피고, 도움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복지 사각지대 가구를 발견했을 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경기도 긴급복지 위기상담 콜센터, 보건복지 상담센터 등으로 신고·연계하는 일을 맡는다. 시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찾아 낸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상담을 통해 사회복지서비스를 지원하며, 이밖에 주거안정, 일자리 연계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시는 지난 3월 31일까지 3개월 동안 지역내 위기가구 714가구를 찾아내 1400여 건, 1억4300여만 원을 지원했다. [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