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오는 12일부터 28일까지 광주사랑카드 부정유통 근절을 위한 단속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광주사랑카드 이용자와 거래량이 증가함에 따라 지역사랑상품권 정책의 신뢰성 제고와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광주사랑카드 가맹점을 대상으로 부정 유통 집중 단속을 추진한다. 시 공무원 등 20여 명으로 구성된 합동단속반은 1만2362개 가맹점을 대상으로 점검을 시행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실제 매출금액 이상의 거래를 통하여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 가맹점 등록 제한 업종 운영, 광주사랑카드 결제거부 및 현금과 차별대우 행위 등이다. 방세환 시장은 “광주사랑카드를 악용해 부당이득을 취하거나 사용 차별하는 가맹점을 철저히 단속하여 광주사랑카드가 본래 취지대로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성남 이매초등학교 3학년 학생 30명이 최근 성남시의회 홍보관을 견학했다. 방문한 학생들은 박종각 시의원의 환영 인사를 받았다. 이날 학생들은 성남시의회 홍보관을 관람하며 시의회의 역할과 기능, 시의원이 하는 일에 대해 견학진행자의 설명을 들었다. 이어 방문한 본회의장에서는 회의 진행 과정에 관한 교육 영상을 시청한 후 발언대와 의원석, 전자투표기기 등의 주요 시설물에 대해 배웠으며, 의사봉을 직접 두드리는 체험시간도 가졌다. 박종각 의원은 “코로나 이후로 3년만에 처음 학교 밖으로 나와 견학을 하게 된 성남시의회가 의미 있게 남길 바라며 견학을 통해 어렵게 느껴졌던 지방의회와 시의원에 대해 학생들이 쉽게 다가가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성남시의회는 이번 이매초등학교 3학년 학생 견학을 비롯해 성남시 관내 초등학교 여러 곳의 견학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열린의정’의 일환으로 어린이는 물론 모든 시민에게 성남시의회 홍보관을 개방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성남시는 ㈜카카오게임즈와 함께 찾아가는 프렌즈 게임 랜드’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프렌즈 게임 랜드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한 게임콘텐츠를 담은 이동식 버스가 게임문화 사각지대 아동들을 찾아가 4차원(4D) 가상현실(VR) 게임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2019년부터 진행됐다. 버스 내부에 설치된 VR 장비들은 회전목마, 자이로드롭, 롤러코스터 게임 등을 360도 입체 영상으로 실감 나게 재현해 실제 놀이기구를 타는 듯한 스릴감과 즐거움을 전한다. 올해는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놀이 활동을 추가해 더욱 풍성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촉각을 이용해 블록을 완성하는 점자블록 게임,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과 컬러링 체험, 휠체어 이용자를 배려한 ‘ㄷ’ 자형 볼풀 게임 등 다양한 실내외 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시는 지난 7일 분당구 분당종합사회복지관에서 돌봄 아동 및 청소년 70명을 대상으로 올해 첫 프렌즈게임 랜드 프로그램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오는 11월까지 성남혜은학교, 단대우리지역아동센터, 은행종합사회복지관 등 총 8곳을 방문해 어린이들에게 긍정적인 게임문화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
분당서울대병원은 의료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재택의료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6~7일까지 의사들을 대상으로 한 ‘재택의료 역량강화’ 1차 교육에 이어 오는 13일, 20일에는 각각 간호사와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2~3차 교육을 실시한다. 최근 재택의료와 관련된 시범사업들이 증가하며 이에 대한 관심과 교육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으나, 아직까지 표준화된 교육 과정이 마련되어 있지 않은 점이 한계로 꼽힌다. 이러한 가운데 표준 교육 과정의 마련을 위한 첫걸음으로 이번 역량 강화 교육이 마련됐다. 지난 7일 종료된 1차 교육에는 총 150여 명의 의사가 참석했으며, 노인의학의 관점에서 재활, 약물, 정신질환 등에 대한 관리 방법을 비롯해 재택의료를 위한 노인포괄평가, 팀 구성, 방문 준비 등 다양한 구성으로 진행됐다. 또한, 기존에 재택의료를 시행하고 있는 의료기관들의 경험을 공유하는 세션을 가지며 재택의료 도입을 희망하는 기관 참여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이번 교육을 개최한 김태우 공공부원장은 “분당서울대병원은 오랫동안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이 의료 혜택을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데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활동 등
성남시는 올해도 ‘아파트 경비·청소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사업’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열악한 환경에 처해있는 아파트 경비·청소 노동자들의 휴게권을 보장하고, 쾌적한 근로 환경을 제공하려고 추진하는 것으로 올해 1억 1000만 원을 투입한다. 지난해에도 이 사업을 펴 19개 단지의 26곳 경비·청소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에 1억 원을 지원했다. 시는 단지 내 휴게시설 한곳 당 최대 500만원을 보조한다. 보조금 지원 분야는 ▲휴게시설 신설 ▲기존 휴게시설 구조물, 환기·환풍, 샤워 시설, 도배, 장판 등 개보수 ▲에어컨, 소파, 침대, 정수기 등 비품 교체나 신규 구매에 드는 비용이다. 전체 비용의 10%는 단지에서 부담해야 한다. 대상 단지는 ▲주택법과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건설된 20세대 이상 공동주택 ▲건축법에 따라 허가받은 150세대 이상 공동주택이다. 지원 희망 단지는 오는 이달 28일까지 공동주택 입주자대표 또는 대리인이 신청서(시 누리집→정보공개→부서별 공개자료실) 등의 서류를 성남시청 7층 공동주택과 사무실에 직접 내면 된다. 우편 접수 땐 마감일 소인까지 인정한다. 성남시는 현장 조사,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다음 달 중 지원 대상
성남시가 탄천변 16개 교량에 구조물(잭서포트) 1107개 설치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9일 완료된 이번 조치는 상판 구조물에 과다한 하중 및 진동으로 인한 균열, 붕괴 등을 방지하는 역할을 하는 구조물을 임시로 설치한 것으로 낡은 구조물이 안정될 수 있도록 긴급하게 시행한 조치이며 구조물 안정성이 확보된 후 제거하게 된다. 시는 민원신고가 있었던 수내교, 불정교, 금곡교, 궁내교 4개 교량은 비파괴 검사, 철근 탐사, 포장 하부 균열 검사를 추가한 정밀안전점검을 오는 12일까지 진행한다. 점검 결과에 따라 현재 보행 및 차량의 통행이 일부 제한된 불정교, 수내교, 금곡교 통제 해제의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분당 탄천의 다른 14개 교량은 비파괴 검사를 포함한 정밀안전점검을 오는 21일까지 실시해 구조물의 안정성을 판단하고 그 결과를 시민에게 상세하게 알릴 계획이다. 시 관내 나머지 192개 교량은 오는 14일까지 자체 점검을 실시해 교량의 위험성 여부를 판단한다. 신상진 시장은 지난 7일 기자회견을 통해 “시민의 안전에 대해서는 과한 것이 부족한 것보다 낫다”며 "시민이 안전한 성남을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임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용인특례시는 통·리장 연합회가 지난 7일 옛 경찰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용인시 통·리장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열린 이번 행사는 시의 발전과 주민복지에 앞장서는 통장과 이장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 약 1000여 명이 참석한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윤원균 용인시의회 의장, 김민기·정춘숙·이탄희 국회의원, 강웅철·전자영 경기도의회의원, 김희영·유진선 용인시의회 의원 등이 참석했다. 용인문화재단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공 전달하기, OX 게임 등 각 구별 대항전, 축하공연,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순서로 진행됐다. 이인열 통·리장 연합회장은 “최근 용인특례시는 시스템반도체 국가첨단산업단지 선정이라는 큰 선물을 받았다”며 “주민의 의견을 모아 전달하는 통·리장 연합회는 도시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지역의 중요한 구성원인 통장과 이장 여러분이 모인 한마음 체육대회가 4년 만에 재개된 만큼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얼마 전 300조 원의 대규모 투자가 이뤄질 시스템반도체 국가첨단산업단지가 속도를 내며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시민
용인특례시는 오는 6월까지 지역 내 골프장을 대상으로 농약 잔류량을 조사한다고 9일 밝혔다. 농약 잔류랑 조사는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상반기와 하반기 각 1회 진행된다. 이번 조사는 지역 내 32개 골프장을 직접 찾아 토양과 수질에 영향을 미치는 고독성 농약 3종, 잔디 사용금지 농약 7종 등 총 28종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다. 검사에서 맹·고독성 농약이 검출되면 1000만 원 이하, 잔디 사용금지 농약 검출은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지난해 진행한 골프장 농약 잔류량 검사에서 적발된 사항은 없었다. 골프장 농약 잔류량 검사 결과와 사용량 정보는 환경부 토양지하수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영선 환경과장은 “코로나19 확산세 완화에 골프장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다”며 “친환경 골프장 조성과 시민의 건강을 위해 정확한 농약 잔류량을 조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는 안전한 야영 문화 정착을 위해 지역 내 야영장 안전점검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가정의 달인 5월의 특성과 최근 정부의 내수 경제 활성화 발표 영향으로 야영장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관광과를 중심으로 시민안전관,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은 10~30일까지 야영장의 안전관리와 환경위생 관리 분야를 집중 점검한다. 이와 함께 시민들로부터 인기가 많은 용인자연휴양림 내 야영장과 카라반 시설을 경기도 안전관리실과 함께 특별점검한다. 문혜영 관광과장은 “야영장의 안전관리 준수 여부를 점검해 건전한 여가 문화 정착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는 용인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온라인창업과정과 실버 사회복지사 실무과정 등 2개 강좌를 수강할 경력단절여성 40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교육은 다음달 15일부터 7월 25일까지 수지구 풍덕천동 용인새일센터 강의장에서 진행된다. 시는 면접을 통해 취업 의지가 높은 지원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교육생으로 선발되면 교육비 10만 원을 내야하지만 교육을 수료한 뒤 5만 원을 돌려주고 수료 후 6개월 내 취업을 하면 추가로 5만 원을 돌려준다. 신청으로 하려면 오는 28일까지 용인여성새일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 서류를 발송하면 된다. 신청서류는 시 홈페이지나 용인여성새일센터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상미 일자리정책과장은 “출산과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이 새로운 일자리를 찾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며 “새일을 찾는 여성들이 교육에 많이 참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