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주류 전문매장 보틀벙커가 8월 31일까지 잠실점에서 ‘AKI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사케 시음, 경품 이벤트와 함께 추성훈 선수가 직접 방문해 고객과 만날 예정이다. 보틀벙커는 일본 전통 양조장에서 생산된 ‘AKI 준마이다이긴죠’를 비롯해 ‘AKI 스파클링 유자·매실맛’ 등 주류 3종을 선보인다. 준마이다이긴죠는 이와테현산 쌀 ‘긴오토메’를 사용해 부드럽고 깔끔한 풍미가 특징으로, 추성훈 선수가 직접 선정해 의미를 더했다. 브랜드명 ‘AKI’는 일본어 ‘가을(秋)’에서 따와 성숙함과 깊이를 담았다. 스파클링 제품은 최근 인기 있는 믹솔로지 트렌드를 반영해 캔 하이볼 형태로 제작됐다. 팝업 기간 동안 고객들은 무료 시음회에 참여할 수 있으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럭키드로우 이벤트도 마련된다. 당첨자에게는 사케잔과 추성훈 이미지를 활용한 기념품이 증정된다. 특히 오는 28일에는 추성훈이 현장을 찾아 사인회와 사진 촬영 등 팬과 직접 교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유승연 롯데마트·슈퍼 보틀벙커팀 MD는 “프리미엄 사케와 스파클링 하이볼을 제공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주류 콘텐츠를 지속적
KB국민은행이 중소기업 성장 지원과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한 전방위적 금융 지원 프로그램 강화에 나섰다. 26일 KB국민은행은 ‘KB 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젝트’를 통해 실질적인 금융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맞춤형 특화상품 리뉴얼 및 금리우대 ▲국가 주력산업 금융지원 ▲기술금융 우대 등 세 가지 부문으로 진행된다. 소재·부품·장비 기업을 위한 ‘KB 모아드림론’, ‘KB 우량산업단지기업 우대대출’ 등 다양한 특화상품은 지난해부터 지원 대상 확대와 금리 혜택을 강화한 결과 올해 7월 말 기준 대출 잔액이 전년 말 대비 1조 4000억 원 이상 증가했다. 특히 ‘KB 유망분야 성장기업 우대대출’은 3분기 내 ‘혁신 프리미어 1000’ 기업까지 지원을 확대하고 0.5%p 금리 우대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청년 일자리 창출 기업을 대상으로 한 ‘KB굿잡 우수기업 금리우대 프로그램’과 수출기업 대출 지원도 확대된다. 고용노동부·중기부 인증 강소기업과 일경험 사업 참여기업은 각각 0.8%p, 0.3%p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으며, 무역금융과 수출팩토링을 이용하는 기업은 최대 0.9%p 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롯데손해보험이 여성 고객의 생애주기별 건강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해 생활밀착형 보험 상품 개편에 나섰다. 26일 롯데손해보험은 ‘FOR ME 언제나언니 보험’을 확대 개편해 선보였다고 밝혔다. ‘언제나언니 보험’은 여성에게 빈번히 발생하는 질환을 보장하는 상품으로, 여성생식기암 진단비 1000만 원, 요실금 수술 30만 원, 특정 부인과질환 HIFU 치료 100만 원 등을 담았다. 가입 연령과 보장 범위를 넓혀 다양한 연령층이 합리적인 보험료로 주요 질환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개편으로 보험 가입 가능 연령은 기존 만 35~45세에서 만 19~54세로 확대됐다. 이로써 20대부터 50대 여성까지 생애 단계별 건강 보장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갑상선 기능 저하·항진증 진단비(각 50만 원)와 갑상선 수술비(1회당 100만 원)가 새롭게 추가됐다. 보험료는 40세 여성 기준, 5년 만기 월 3156원으로 책정돼 부담을 낮췄으며, 고객은 5년 또는 10년 단위 갱신 주기를 선택할 수 있다. 상품은 ‘앨리스(ALICE)’ 플랫폼을 통해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가입 가능하며, 기존 보험과 중복 보장도 허용된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다양한 연
LG전자가 내달부터 유럽 시장에 AI 기반 홈 플랫폼 ‘씽큐 AI’를 선보인다. 구매 후에도 지속적으로 기능을 업그레이드하고, 에너지 사용량과 제품 상태를 실시간 관리해 고장까지 예방하는 서비스다. 26일 LG전자는 한국과 미국에 이어 유럽에 ‘씽큐 AI’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기존 원격 제어·IoT 연결 중심이던 씽큐를 한 단계 발전시켜 AI 가전 경험을 본격화한다는 전략이다. 플랫폼은 두 가지 핵심 서비스로 구성된다. ‘씽큐 업’은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신기능을 추가하는 서비스로, 반려동물 가정에는 세탁·건조기의 펫케어 기능, 여름철에는 건조 단계 세분화 기능 등을 제공한다. 2022년 도입 이후 누적 다운로드 2000만 건을 넘기며 가전의 새로운 사용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씽큐 케어’는 냉장고 온도 이상, 도어 미세 열림 등 고장 징후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알림을 보내고, 원격 진단과 자가 조치를 지원한다. 추가로 생활 패턴에 맞춰 기기를 일괄 제어하는 ‘스마트 루틴’, 세탁·건조기 연동 기능 ‘스마트 페어링’, 음식 이미지를 기반으로 조리법을 제안하는 ‘AI 레시피’ 등도 제공할 예정이다. LG전자는 국가별 특성에 맞춘 맞춤형 기능도 강화한다.
KB국민카드가 프리미엄 여행 수요를 겨냥한 해외 패키지 할인 혜택 강화에 나섰다. 26일 KB국민카드는 한진관광과 제휴해 해외 패키지 상품 할인 프로모션을 오는 9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KB Pay 여행에 한진관광이 신규 입점한 것을 기념해 마련됐다. 추석 연휴 이후에도 합리적인 가격에 여행을 즐기려는 고객들을 위해 특가 상품과 즉시 할인 프로모션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KB Pay 여행탭에서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하는 한진관광 푸켓 패키지는 모든 상품에 대해 최대 10% 즉시 할인이 적용되며, 그 외 해외 패키지 상품은 최대 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추석 연휴 예약을 놓친 고객을 위해 선착순 48명 한정 특별 상품도 마련됐다. ▲스페인 9일 패키지(24명)는 최대 100만 원, ▲베트남 나트랑 5일 패키지(16명)와 ▲일본 요나고 4일 온천 패키지(8명)는 각각 최대 30만 원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이외에도 KB Pay 여행은 전 세계 항공권, 국내외 숙박, 패키지, KTX·렌터카 등 다양한 여행 관련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세부 행사 내용은 KB Pay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케이뱅크가 고객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인기 적금 상품의 외전격 신상품을 내놨다. 26일 케이뱅크는 ‘궁금한 적금 시즌3’ 스핀오프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지난 5월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협업해 선보인 ‘궁금한 적금 시즌3’의 외전으로, <릴로 & 스티치> 테마를 이어간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테마를 활용한 스토리형 금융상품으로 차별화된 경험과 금리 혜택을 동시에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시즌3는 주인공들의 가족 이야기를 담은 31편 스토리와 매일 입금 구조로 인기를 끌며 누적 25만좌를 돌파, 시리즈 전체 중 가장 많은 계좌 수를 기록했다. 스핀오프는 수채화 그림체와 일상적 에피소드로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출시 전 진행한 사전 알림 이벤트에는 약 11만 명이 신청하며 관심을 입증했다. 상품은 1개월 만기로 하루 100원~5만 원까지 자유롭게 입금 가능하며, 31일간 매일 입금 시 기본금리 연 0.7%에 랜덤 금리를 더해 최대 연 6.7%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고객 성원에 힘입어 다시 한 번 릴로&스티치 테마로 신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궁금한 적금은 시즌을 거듭하며 다양한 테마로
AI 영상 스튜디오 디 에이프 스쿼드가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K-관광 로드쇼’ 무대에 올라 한국적 정서를 담은 미디어아트 작품을 선보여 글로벌 관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디 에이프 스쿼드는 지난 23~24일(현지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타이슨스 코너 센터에서 열린 ‘2025 미국 워싱턴DC K-관광 로드쇼’에 초청받아 AI 기반 미디어아트 <SEOUL, GOOD FOR SOUL>을 전시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해 ‘익스피어리언스 유어 코리아(Experience Your Korea)’라는 이름으로 마련됐다. 작품은 서울이 지닌 에너지와 정체성을 ‘요괴성’이라는 키워드로 재해석해 “우리는 모두 요괴다”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풀어냈다. 독창적 비주얼과 오리지널 사운드트랙 ‘신내림(Spirit Possession)’이 어우러져 몰입도를 높였으며, 대형 미디어월에서 상영돼 현지 4만여 명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김영기 감독은 “이번 전시는 AI로 구현한 K-컬처의 미국 첫 전시이자 한국 문화의 가능성을 세계에 알리는 상징적인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관객과 연결될 수 있는 작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충청 지역 독립유공자 후손들에게 ‘와우 기프트’를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26일 CFS는 지난 25일 국가보훈부 충남동부보훈지청,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충청권 독립유공자 후손 30가구에 건강기능식품 세트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나라사랑 사회공헌 프로그램 ‘와우 더 코리아’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정종철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20여 명이 직접 천안, 아산, 공주, 세종 지역 가정을 방문해 후손들에게 선물을 전했다. 경종호 충남동부보훈지청 보상과장은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직접 찾아 감사의 뜻을 전한 CFS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종철 대표는 “광복 80주년에 맞춰 감사 인사를 드릴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헌신하신 분들을 존경하는 마음으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CFS는 ‘와우 더 코리아’ 외에도 ‘와우 더 소사이어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매달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광주 홀몸 어르신 60가구에 지원품을 전달했고, 6월에는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묘역 정화 봉사를 이어갔다. [ 경기신문 = 박민정…
대한항공이 지난해 아시아나항공과의 합병을 마무리한 뒤 최대 규모의 투자에 나섰다. 한미 정상회담 시기에 맞춰 발표된 이번 투자 규모는 70조 원에 달한다. 항공기 103대 구매와 엔진 정비 서비스 계약을 통해 통합 항공사로서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대한항공은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윌러드 호텔에서 보잉, GE에어로스페이스와 각각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을 비롯해 보잉과 GE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계약에 따라 대한항공은 총 362억 달러(약 50조 원)를 투입해 ▲777-9 20대 ▲787-10 25대 ▲737-10 50대 ▲777-8F 화물기 8대 등 총 103대를 도입한다. 항공기는 오는 2030년 말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또 136억 9000만 달러(약 19조 2000억 원) 규모의 GE에어로스페이스 계약을 통해 항공기 19대분의 예비 엔진을 구매하고, 20년간 28대에 대한 엔진 정비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전문가들은 이번 계약이 단기적으로는 부채율 상승 등 재무 부담을 키울 수 있다고 본다. 하지만 통합 이후 확대된 노선망과 좌석 공급에 맞춘 선제적
프리미엄 커피·아이스크림 브랜드 백미당이 행정안전부와 손잡고 지역 소멸 대응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상생 협력에 나섰다. 26일 백미당은 지난 2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에서 행정안전부와 ‘지역 상생 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기업·학계가 함께 지역 문제 해결과 사회적 가치 확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에서 진행됐다. 행안부는 인구감소지역 지자체와 백미당의 협력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백미당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신제품 개발과 홍보 활동으로 지역 경제 회복에 기여할 계획이다. 백미당은 창립 초기부터 지역 농가 협업을 이어왔다. 곡성 메론, 청도 홍시, 제주 땅콩 등 다양한 특산물을 활용한 제품을 출시했으며, 최근에는 연천군과 협약을 맺고 ‘흑율무라떼’를 선보였다. 이번 협약 이후 정선군과의 2차 협약, 블루베리 신제품 출시 등 상생 모델을 정례화할 예정이다. 또한 가족돌봄청년 지원 프로그램 ‘커피 클래스’ 등 민관 협력 기반의 사회공헌 활동도 강화한다.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은 “정부와 민간이 함께 지역 문제 해결에 나서는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으며, 서경민 백미당 대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