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을…선거구 획정 최대 변수 용인특례시 '을' 선거구는 '병' 선거구와 함께 불부합 선거구이다. 불부합 선거구는 공직선거법 제21조 1항에서 인구 범위(인구비례 2대 1)에 초과하거나 미달로 인해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 기준에 맞지 않는 선거구라는 의미이다. 지난 1월 말 기준으로 을 선거구는 공직선거법이 정한 인구 상한 범위인 27만142명을 284명, 병 선거구는 1만8401명 초과했다. 이에 따라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위원회는 지난 2월 6일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 선거구획정 기준을 조속히 확정해줄 것을 촉구했다. 국회는 선거일 1년 전인 4월 10일까지 국회의원 선거구를 확정해야 한다. 하지만 국회의장의 요구로 4월 임시회 폐회까지 미뤄졌다. 선거구 획정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용인지역 판도 변화에 최대 변수가 될 가능성이 높다. ▲더불어민주당, 3선 김민기 "대항마가 없다" 을 선거구 유권자들은 이 지역 맹주로 김민기 현 국회의원을 꼽는데 망설임이 없다. 3선 의원으로 당 사무총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을 맡고 있다. 또 용인 기흥 출신이라는 '고향 찬스'와 탁월한 친화력을 바탕으로 유권자들의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다.
용인특례시는 지난 1일 시청사 하늘광장에서 국가보훈처가 주관하는 ‘정전 70주년 기념 유엔참전국 자전거 동맹 로드’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이상일 시장과 박민식 국가보훈처 장관, 살리히 무랏 타메르 주한 튀르키예 대사, 이철우 연세대 교수, 이희수 연세대 교수, 이병태 국가보훈처 정책자문위원, 이봉주 마라토너, 용인시 보훈단체 관계자, 자전거 동호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한국전쟁 때 대한민국을 돕기 위해 장병을 보낸 유엔참전국들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지금 우리가 누리는 자유민주주의가 이 나라의 호국영령과 우리를 도와준 참전국 전쟁영웅들의 희생과 피로 지켜진 것을 잊어선 안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튀르키예가 지진으로 큰 고통을 받고 있어 용안도 자매도시인 카이세리시에 재건을 위한 성금을 보내 드렸다"며 "이는 한국전쟁 때 우리나라를 기꺼이 도와주신 형제국가에 대한 당연한 보은으로 튀르키예 국민들이 용기와 희망을 가지시길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국가보훈처가 6.25 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유엔 참전의 의미를 기리고 유엔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감사를 표하기 마련했다. 첫 동맹로드 국가로는 22개…
용인특례시 공식 캐릭터 조아용 굿즈 오프라인 판매점 ‘조아용 in 스토어’가 개점 1주년을 맞아 구매객을 위한 이벤트를 개최한다. 시는 4월 한 달간 조아용 in 스토어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상품을 1만 원 이상 구매하는 모든 구매객에게 조아용이 새겨진 다회용 파티컵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마련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조아용 in 스토어 개점 이후 시민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 장기적인 사용을 활성화 하자는 의미에서 특별 제작, 선물로 증정하기로 한 것이다. 시는 지난해 4월 4일 용인 경전철 기흥역 환승센터 내 사회적경제홍보관 인근에 조아용 굿즈 판매점 ‘조아용 in 스토어’ 개소했다. 지난 2월에는 시민들이 좀 더 편리하게 조아용 굿즈를 구매할 수 있도록 온라인 몰까지 개설했는데 시민들의 꾸준한 관심에 힘입어 600여 건이 넘는 구매가 이뤄졌다. 온‧오프라인 마켓에선 키링, 머그컵, 문구류, 쿠션, 에코백 등 총 26종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조아용 in 스토어는 용인지역자활센터가 운영하며, 굿즈 판매 수익금은 저소득층 자활 활동에 재투자한다. 현재 자활대상자 12명이 판매에 참여하고 있으며, 직접 제품 사진촬영, 상품 업로드, 주문‧배송 등의 업무를
용인특례시는 4월 한 달동안 지역에서 기르고 있는 생후 3개월 이상 반려견 6783마리에 대해 광견병 예방접종을 한다고 2일 밝혔다. 예방접종을 받으려면 기간 내 보호자가 반려견과 함께 지정된 80개 동물병원을 방문, 한 마리당 1만 원의 접종비용을 부담해 접종해야 한다. 단, 동물 등록제 확대 시행에 따라 등록 여부 확인 후 접종이 진행되므로 아직 동물등록을 하지 않은 보호자는 반려견의 동물등록부터 해야 한다. 시는 농촌지역이나 야생동물 접촉이 우려되는 지역 등 일부 지역으로 시 공수의사 4명을 파견해 찾아가는 접종도 한다. 지역별로 지정된 일자에 맞춰 접종 장소를 방문하면 된다. 예방접종 병원 정보나 순회 접종 지역 정보는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2023 상반기 광견병 예방접종 시행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시봉 축산과장은 “광견병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중추신경계 병변을 일으켜 사망에 이르는 등 피해가 크다”며 “인구 밀집지역이나 야생동물 접촉 가능성이 높은 지역에서 반려견을 기르는 경우엔 필히 예방접종을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시 축산과나 각 구청 담당부서(처인구 산업과, 기흥구 산업환경과, 수지구 산업환경과)로 문의하면…
용인특례시는 지난달 31일 이상일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용인시 반도체산업 경쟁력강화위원회’ 워크숍을 열고 남사·이동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비롯한 반도체 산업 육성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이 시장과 류광열 제1부시장, 황준기 제2부시장, 박재근 용인시 반도체산업 경쟁력강화위원회 민간위원장과 위원회 위원, 담당 부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이날 “삼성전자와 150여개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등 소위 소부장 기업과 팹리스(설계기업)들이 들어서게 될 남사·이동 국가첨단산단이 SK하이닉스와 원삼 반도체 클러스터와 함께 조성되면 용인특례시는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가진 반도체 도시가 될 것"이라며 "자치단체 가운데 용인시가 가장 먼저 만든 ‘반도체산업 경쟁력강화휘원회‘가 국가첨단산단의 원활한 조성과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와 지혜를 많이 제공해달라”고 주문했다. 박재근 민간위원장(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학회장)은 “용인에 215만 평의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단이 조성된다는 언론보도를 접하고 가슴이 굉장히 벅찼다"며 "이 시장이 국가산단 용인 유치에 큰 역할을 한 만큼 우리 위원회도 성심을 다해 시를 지원하겠
용인특례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신용카트 포인트나 코레일 마일리지 등을 지역화폐로 전환해서 쓸 수 있는 ‘용인 시티포인트’ 서비스를 상용화한다. 시는 민간이나 공공에서 쌓은 포인트를 지역화폐인 ‘용인와이페이’로 전환해 쓸 수 있는 플랫폼 구축을 완료해 3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여러 곳에 분산된 포인트를 한 곳에 모아 지역화폐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2년 디지털 공공서비스 혁신 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돼 국비 18 억을 지원받고 시비 2억 원 등 모두 20억 원을 투입해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협업해 시스템 개발을 추진해 왔다. 현재는 우리카드, 농협카드, 머니트리 앱과 연계된 신한카드, 하나카드, 국민카드, SC제일은행, 삼성카드, 롯데카드, OK캐시백, PAYCO, 코레일, 아이템매니아, 모바일팝, 도서상품권, 해피머니 등 총 15개 제휴사에 적립된 포인트를 지역화폐로 전환해 쓸 수 있다. 스마트폰에서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 스토어에서 ‘용인 시티포인트’를 검색하면 앱을 설치할 수 있으며, 와이페이 사용자는 즉시 포인트를 지역화폐로 전환할 수 있
성남중원경찰서는 신학기 맞아 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의 안전확보를 위해 성범죄 112신고 다발지역, 다중이용시설 등 성범죄 취약지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성청소년과 성폭력 담당·생활안전계 CPO 경찰관과 불법촬영 탐지 전문기업 ㈜보안정보통신이 협업해 모란역, 모란 먹자골목 개방형 화장실, 성남종합스포츠센터, 신구대학교 화장실 등 2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또한, 신구대학교 내 부스를 설치해 학생들에게 성범죄 예방 및 상담창구를 만들어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김완기 성남중원서장은 "앞으로도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 및 지속적인 불법촬영 점검 활동으로 성범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만개한 산수유와 개나리, 벚꽃과 함께 희망과 설렘으로 가득한 봄날,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직장인의 밝은 미래를 응원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오는 4월 2일 성남 분당에 소재한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새예루살렘 판교성전에서 ‘직장인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20~30대를 주축으로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에서 근무하는 직장인 약 3,500명이 참여한다. 지방권 직장인들을 위해 유튜브 생중계도 진행돼 총 7000여 명이 함께할 것으로 보인다. 하나님의 교회 관계자는 “팬데믹의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기고 다시 마주한 직장인들이 힘을 얻어 내일을 활기차게 살아가길 바라며 행사를 준비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가족, 친구, 동료 등과 새봄을 만끽하며 즐거운 추억을 간직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본 행사에 앞서 직장인 청년들이 직접 준비한 부대행사가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마음을 다독이는 아름다운 문구를 선물해주는 캘리그래피존, 소중한 이들의 한때를 담을 수 있는 포토존은 늘 인기 있는 코너다. 본 행사는 체임버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시작된다. 엘로힘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 감사를 담아낸 새노래 ‘마음으로 그려보는’과
성남교육지원청 위(Wee)센터(교육장 오찬숙)는 성남 이룸학교 오픈스튜디오에서 ‘2023학년도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상반기 총회’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는 코로나-19로 축소 되었던 집단상담 지원이 3년만에 정상화돼 학교상담 지원이 확대되었음을 축하하며 2023년 성남교육지원청 학생상담자원봉사제 활동계획을 보고하고 심성수련 집단상담 배정식을 진행했다. 학생 상담을 지원하기 위한 자원봉사자들로 꾸려진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 학생상담자원봉사회는 1993년 경기도교육연구원 신규교육 6기로 4명이 활동을 시작해 30년이 지난 지금 현재 총 67명의 학생상담자원봉사자가 활동을 하고 있다. 학생상담자원봉사자회는 매년 학교로 찾아가는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학교 현장에서 다양한 어려움들이 있는 교사와 학생들이 보다 행복한 학교 생활을 꾸려 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자아성장(초등학교), 사회성 증진(중학교), 의사소통 및 갈등중재(고등학교)와 같이 각 학년급 특성에 맞는 전문화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 간의 교우관계 증진, 학교폭력 예방, 학교 현장의 갈등과 어려움 해소, 지역사회 인적 자
성남시청소년재단은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관장 윤여원)이 여성가족부가 주최하는 '2023년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 지원사업' 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여성가족부가 주최하는 청소년국제교류사업은 청소년의 세계시민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국제교류사업을 청소년시설을 대상으로 운영기관을 공모,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이 '메타버스와 함께하는 캄보디아 스쿨'(이하 캄보스쿨)로 선정됐다. 캄보스쿨은 UN회원국가들이 모여 합의한 국제사회의 최대 공동목표인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17개 주제 중 ‘양질의 교육’을 주제로 캄보디아 청년과 함께 현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의 필요성 및 중요성에 대한 개념이해, 위생교육, 놀이교육 등 교육봉사와 교육시설 개선을 위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오프라인 해외교류 활동이라 설렘 반, 걱정 반이기는 하나 활동을 통해 참가자들이 자존감 향상과 자기효능감의 최대한 만끽할 수 있도록 즐겁게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참가 청소년은 5월 중 모집, 7월 중 6박 8일 일정으로 캄보디아로 출국 예정이며, 8월에는 메타버스(ZEP)로 온라인 교류 활동을 추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