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28일 세종특별자치시 국책연구단지 대회의실에서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하는 ‘2023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국토교통부 항공정책관, 첨단항공과장, 항공안전기술원장과 성남시를 포함한 실증도시 15개 지자체가 참석해 실증도시 지자체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은 드론 산업 육성과 활성화를 위해 도심 내 다양한 드론 활용 서비스 모델을 발굴·지원하는 공모사업으로 이번 공모 선정으로 성남시는 최초로 3년 연속으로 실증도시 사업을 하는 기초지자체로서 4차산업 특별도시의 위상을 높였다. 이번 공모사업에서 성남시는 성남산업진흥원, 베이리스 등 10개 참여기관과 성남시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원 배송 드론, 지하 하수관로 드론 점검, 화재 진압용 드론 등 총 3개 분야에 대한 실증 사업을 올해 11월말까지 추진한다. 이정문 4차산업추진단장은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기술을 활용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를 통해 시민을 위한 공공서비스 분야의 혁신을 이뤄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용인 플랫폼시티와 함께 용인특례시의 미래산업을 이끌 첨단산업단지가 기흥구 도심에 들어섰다. 시는 기흥구 구갈동 681번지 일원에 조성된 기흥ICT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 준공을 승인했다고 28일 밝혔다. 단지는 부지면적 4만2373㎡에 지하6층, 지상29층 규모(연면적 21만7740㎡)로 조성된 기흥ICT밸리는 지식산업센터와 지원시설 등 3개 동으로 구성됐다. 주식회사 에스엔케이 등 3개 사가 사업비 500억 원을 투입했다. 지난 2021년 산업용지와 복합용지를 포함한 1공구(3만9610㎡)에 대한 준공 이후 이번에 복합용지의 2공구(2762㎡)까지 완공했다. 지난 2017년 산업단지계획 승인 이후 7년 만에 사업이 마무리된 것이다. 이미 SD바이오센서(주), 이케이(주), 위더맥스(주) 등 373개 사가 이미 입주한 상태다. 이와 함께 IC, CT, BT 등 미래산업을 선도해나갈 유망기업과 교육, 문화, 바이오 기업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 김경주 산업입지과장은 “반도체 산업을 중심으로 다수의 첨단기업이 용인에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플랫폼시티와 인접한 도심 가운데 도시첨단산업단지가 들어서 시의 경쟁력을 강화하게 됐다”며 “컴퓨터 등 첨단산업과 연구개발업종 등을…
▲성남시 중원구…'야권 통합' 여부가 당락 변수 현 선거구가 신설된 1996년 이후 보궐선거를 포함해 치러진 9번의 선거에서 새천년국민회의, 열린우리당, 통합진보당 등 진보 성향 인사가 5번 당선됐고 4번은 보수당이 가져갔다. 신상진 현 성남시장이 보궐선거를 포함해 4선을 한 곳이지만, 진보 성향이 강한 지역으로 야권 분열에 따른 표 분산이 결정적인 원인이 됐다는 평가가 많다. 지난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윤영찬 의원이 54. 62%를 득표해 41.67%에 그친 신상진 현 성남시장을 누르고 당선됐다. ▲더불어민주당, 윤영찬 공천 관건…'이재명의 남자' 현근택·조신 등 거론 4선 중진을 잡고 지난 총선에서 윤영찬(58) 현 의원이 당선됐지만, 이재명 당 대표 아래에서 공천을 받을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당내 경선이 이뤄진다면 누구와도 해볼 만 하다는 것이 지역 정가의 관측이다. '이재명의 남자'로 불리는 현근택(51) 변호사가 출마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지난 설 명절 현수막을 중원지역에 다수 걸면서 비공식 데뷔전을 치룬 뒤 최근 거주지역을 성남으로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민주연구원 부원장과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지난해 성남시장
용인특례시는 이상일 시장이 2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회의를 주재하고 남사·이동 시스템반도체 국가첨단산업단지 조성계획 등 시 현안을 살폈다고 밝혔다. 이날 이 시장은 "용인시에 이어 경기도가 국가첨단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해 지원단을 꾸린 데 이어 정부도 이달 말 국토교통부 1차관을 추진단장으로 하는 범정부추진지원단을 구성할 계획인 것으로 안다"며 "용인특례시의 입장을 충분히 피력하기 위해서 중앙정부는 물론 삼성전자와도 긴밀하게 소통하겠으니 공직자들도 용인의 미래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독려했다. 또 "국가첨단산업단지에 입지한 시민들은 보상이 제대로 되는지 이주는 잘 할 수 있을지 걱정을 하고 있을 것"이라며 "시민 의견을 경청하고 입장이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담당부서에서도 소홀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업무과중과 신청인의 서류 미비 등 현실적인 문제가 있다는 것은 잘 알고 있어 행정처리가 지연되는 것을 해소하기 위해 시에서도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며 “시민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법적 하자가 없다면 적극 행정의 차원에서 발 빠르게 대처해 시민 불편을 줄여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세계 최초 난자은행을 설립하는 등 글로벌 생식의학계를 리드하고 있는 차병원 난임센터가 오는 4월 1일 오후 2시 30분 유튜브 라이브 생방송을 진행한다. 이번 라이브 토크쇼는 차병원이 처음으로 시도하는 합동 라이브 방송으로 강남, 서울역, 분당, 일산, 대구 등 5개 난임센터의 핵심 교수들이 모여 진행한다. 젊은 삼신할배로 유명한 대구 차병원 박동수 교수을 비롯해 서울역 차병원 허윤정 교수, 강남 차병원 전행준 교수, 분당 차병원 신소연 교수, 일산 차병원 류혜진 교수가 출연한다. 시험관아기 시술 전 준비사항부터 검사, 시술 과정, 임신 전후 주의사항, 유전자 검사 등 난임 치료 전반에 걸쳐 환자들이 궁금해 하는 것에 대해 교수들이 답한다. 실시간 댓글로 참여하는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대구 차병원 박동수 교수는 ”평소 차병원 난임센터를 전적으로 믿고 찾아주는 고객들에게 뜻 깊은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어 이번 라이브 방송을 준비했다”며 “난임으로 고민하는 많은 분들이 강남∙서울역∙분당∙일산∙대구 차병원 난임센터 의료진들과 함께 소통하며 어디서도 물어 보지 못했던 궁금증을 해소하고 난임 시술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놓을…
성남시의회(의장 박광순)는 27일 시의회 로비에서 1분기 모범시민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성남시의회는 남다른 사명감과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초석이 된 시민들 가운데 공적심사위원회의 면밀한 심사를 거쳐 각 동별 1명씩 총 50명을 선정해 분기별로 모범시민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수정⁃중원구, 분당구 별로 총 2회에 걸쳐 수여식을 진행하였다. 수상자를 비롯한 시의원, 축하객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내빈소개, 표창패 수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박광순 의장은 “이번 수여식은 남다른 사명감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솔선수범해 오신 시민분들의 노고를 치하하고자 마련한 자리”라며 “올해는 성남시 승격 50주년이 되는 해이며,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및 경기도종합체육대회가 성남시에서 개최되는 만큼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들의 활발한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는 27일 오전 9시 30분 대회의실에서 ‘용인시의회 의원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 자문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시의회는 이날 박정현 수원대 교수, 우성남 변호사, 고찬석 전 시의원, 김광수 용인시 아파트 연합회장 4명을 용인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제29조 등에 따라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으로 신규 위촉했다. 기존에 위촉됐던 김영학 용인대 교수, 김선자 명지대 교수, 강창욱 강남대 교수를 포함해 7명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는 위촉식 후 회의를 열어 김영학 용인대 교수를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윤원균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청렴은 공직자로서 가장 중요한 덕목이며, 청렴이 곧 힘이고, 시민들에게 신뢰를 받을 수 있는 근본"이라며 "올해는 지방의회가 시와 독립적으로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대상기관으로 선정돼 청렴체감도, 청렴노력도, 부패실태 평가 등 평가를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받게 되는 뜻깊은 해”라고 말했다. 이어 “용인특례시의회가 전국 기초, 광역 단체를 포함해 더욱 위상을 넓히고 시민과 함께하는 청렴한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위원님들께서 많은 지도편달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사)한국여성농업경영인 여주시연합회는 지난 24일 세종대왕면 양거리 두물농원에서 불우이웃을 돕기를 위한 고추장 담그기 행사와 나눔행사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형주 회장을 비롯한 회원 20명, 여주시장, 여주시의회 의원 등 총 30여 명이 참석했다. 만들어진 고추장 200통은 여주시 자원봉사센터 및 회원을 통해 독거노인, 결식아동 등 어려운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최형주 회장은 “농업인들이 모여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줄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이렇게 따뜻한 마음을 담아 소외되고 어려운 분들을 돌아보고 도와줄 수 있는 기회를 많이 갖고 싶다”고 말했다. 이충우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농업을 지키고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여성농업경영인회에 감사드린다”면서 “주위의 어려운 이웃 돕기를 위하여 뜻깊은 행사를 가져주신 것에 대해서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
여주시는 지난해 8월 호우로 인해 수해를 입은 하천 등 73개소 중 71개소 복구를 6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여주시는 호우로 산북면 명품리에 위치한 안두렁천을 비롯해 73개소 피해로 114억2400만 원의 피해를 입었으며, 행안부 등 중앙부처와 협의를 통해 복구비용 463억2900만 원을 확보해 설계 6개소, 공사착수 64개소, 준공 3개소로 수해 복구사업을 진행 중이다 우기철 이전인 6월 말까지 71개소를 완료하고 산북 주어천과 안두렁천은 하천기본 계획변경 승인 등을 포함 개선복구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충우 시장은 “수해복구 사업이 조속히 추진 될수 있도록 매월 추진현황 및 추진실적, 현장별 민원이나 문제점을 점검하여 우기전 완료할 계획이며, 개선복사업은 보상 등 시간이 필요하므로 수방대책 등 특별히 점검토록 하겠다”며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 하여 보다 살기 좋은 여주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
이천시는 2023년 제37회 이천도자기축제를 4월 26일부터 5월 7일까지 이천도자예술마을(예스파크)과 사기막골 도예촌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37년 역사의 이천도자기축제 전환점이자 새로운 축제 패러다임의 시작이다. 지역자원을 활용한 종합축제, 도예인이 참여하고 주도하여 만들어가는 축제, 축제공간 집적화로 방문객 편의도모 및 축제분위기 조성을 중점적으로 꾀했다. 이천도자예술마을(예스파크) 중앙 회전교차로를 중심으로 양쪽 일직선 도로(750m)에 240여 개 공방의 아름다운 도자기 퍼레이드쇼가 펼쳐지는 판매ZONE, 그 주변에 체험ZONE, 공연ZONE, 푸드ZONE, 전시ZONE을 조성하여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하고 있다. 판매ZONE은 도자기세일판매를 중점으로 마임공연, 도자기게임, 휴식공간을 조성하여 방문객의 발길을 잡을 예정이다. 체험ZONE에서는 도자기축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전통도자문화(물레, 흙빚기, 장작가마 불지피기, 화덕빵가마 불지피기, 물레시연)체험과 키즈놀이터(에어바운스, 트램폴린), 지역특산물홍보관, 푸드트럭이 구성됐다 공연ZONE도 판매존 옆에 임시무대를 만들어 방문객이 항상 음악과 함께 축제를 즐길수 있는 상시공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