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시행한 ‘2022년 국민체력 100 운영성과 평가’에서 광주체력인증센터가 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성과평가는 전국 75개 센터를 대상으로 체력측정, 체력증진 교실, 운동처방 상담 건수 등을 합산해 집행됐다. 광주체력인증센터는 지난 한 해 동안 체력측정 2067명, 체력증진 교실 9983명 등의 운영실적을 기록했으며 광주시보건소, 장애인 체력인증센터와의 협업 등 활발한 대외활동을 통해 지역자원 연계 구축 성과를 거뒀다. 광주체력인증센터는 광주시와 동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수탁 협약을 체결, 운영하고 있으며 운동처방사와 체력 측정사로 구성된 전문가들이 시민들의 체력 수준을 과학적으로 측정·평가하고 있다. 관내 거주 만 11세 이상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국민체력 100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예약이나 전화 예약, 방문 신청을 통해 가능하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체력인증센터 운영 활성화를 통해 광주시가 맞춤형 복지 도시로 발돋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로나19로 저하된 시민의 체력을 효과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니 시민들
남양주시는 학업 부담과 코로나19 등으로 스트레스에 노출되기 쉬운 중학생들에게 정서 함양과 감수성 신장을 위해, 이달부터 ‘중학교 치유 텃밭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순히 텃밭을 조성하고 작물을 재배하는데 그치지 않고 중학생들의 정서 함양외에도 농업이 가진 치유 기능을 활용해 농생명 분야에 대한 진로 탐색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시는 올해 초 희망 학교를 신청받아 지역 내 6개 중학교를 선정하고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텃밭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텃밭 전문 강사를 파견해 효과적인 운영과 농업 분야의 전문 일자리 창출 등 내실 있 는 사업 추진에 힘쓰고 있다. 특히, 특수 학급, 대안 교실 등을 시범적으로 선정해 텃밭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 개선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분석 결과를 향후 치유 농업 관련 정책 추진에 반영할 예정이다.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 차미혜 농업융합팀장은 “학교 폭력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학생들이 치유 텃밭 활동을 통해 공감 능력을 키우고, 정서적 안정을 얻을 수 있길 바란다.”며 “이번 사업이 남양주 청소년들에 게 좋은 영향을 미쳐 교육 기관과 학부모들의 치유
광주경찰서 집회·시위 자문위원회는 지난 23일 광주시청을 방문,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400만원을 기탁했다. 송재환 집회‧시위 자문위원장은 “경제적으로 모두 어려운 시기에 공공요금까지 크게 올라 부담이 큰 취약계층을 돕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활동을 하는 의미에서 성금을 마련했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사회·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에게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성금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경찰서 집회·시위 자문위원회는 관내 집회·시위 자문을 위해 조직된 법정위원회로 지역 특성상 집회가 많은 광주경찰서의 자문역할을 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분당제생병원은 이비인후과 안상현 과장이 최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개최된 '제65차 대한비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신속심사 부문 우수심사위원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대한비과학회의 공식 학술지인 대한비과학회지(Journal of Rhinology)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이고 신속한 논문 심사를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은 심사위원에게 수여된다. 2023년 대한비과학회 춘계학술대회는 일본과 대만 등 해외에서 권위 있는 코 분야 전문가들이 초청된 국제 학회로 학회를 통해 코 분야에서 새로운 기술과 학문 교류의 장이 마련되고 있다. 한편, 안상현 과장은 Journal of Rhinology이 외에 대한이비인후과학회의 학술지인 Korean Journal of Otorhinolaryngology-Head and Neck Surgery의 논문 심사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American journal of rhinology & allergy, Sleep and breathing, Ear, Nose, & Throat journal 등 SCI 학술지의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22년 4월 대한면역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 [
성남시는 청년층 발달장애인의 자립 기반 마련을 돕기 위해 저축액의 두 배를 돌려주는 스마일 통장 사업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민선 8기 공약의 하나로 추진돼 올해 처음 도입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대상자가 매달 10만 원씩 저축하면 성남시가 매달 10만 원씩 추가 적립해 3년 만기 후 720만 원과 이자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성남시 지원금이 포함된 만기금을 받을 땐 주거자금, 전·월세, 학원비, 직업훈련 등 사용 용도를 기재한 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시는 스마일 통장 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 사업비 4000만 원을 확보하고, 오는 30일부터 4월 7일까지 대상자 42명을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3월 23일) 기준 성남시에 주소를 둔 만 19~34세의 발달장애인이다. 근로 여부와 관계없이 올해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의 가구면 신청할 수 있다. 가입 희망자는 기한 내 성남시청 누리집(시민참여→온라인신청)를 접속해 신청서, 개인정보 수집 이용 동의서 등의 서류를 등록·전송하면 된다.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신청해도 된다. 대 상자로 선발되면 성남시가 지정한 NH농협은행 성남시청 출장소를 방문해 스마일 통장을 개설하면 된
방세환 광주시장이 전국 복싱대회에서 입상한 성과를 거둔 광주시 소속 직장운동경기부 복싱팀을 격려했다고 24일 밝혔다. 광주시청 복싱팀은 지난 3월 11일부터 15일까지 김해문화체육관에서 열린 ‘2023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 종별복싱대회’에 출전해 2개 체급에서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선현욱 선수는 남자일반부 -86㎏에서 2위를 차지해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강민수 선수도 남자일반부 -67㎏에서 3위로 입상하며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 방 시장은 “좋은 성적을 거둔 복싱팀 선수들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광주시 위상을 높이는 데 힘써달라”며 “시에서도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청 복싱팀은 홍상표 감독의 지도 아래 강민수, 박상준, 선현욱, 박승민, 정호철 등 총 5명의 선수로 구성됐으며 이 중 4명은 올해 새로 영입한 선수로 앞으로의 경기 성적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성남시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에 모란전통기름시장의 참기름과 들기름을 포함했다고 24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고향 등 다른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를 기부하면 기부금액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을 주는 제도다. 기부금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도 있다. 성남시는 제도가 도입된 올해 1월 답례품을 등자배, 꿀, 공예품, 표고버섯, 전통주, 농산물꾸러미, 화훼, 모바일 성남사랑상품권 등 8개를 선정한 데 이어 최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어 모란전통기름협동조합이 공급하는 참·들기름 품목을 추가했다. 해당 품목은 63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성남시 모란전통기름시장 상인들이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해썹) 인증시설에서 직접 짜 판매하는 제품이다. 선정위원회는 참·들기름의 전통성과 우수성이 지역 정체성과 맞아떨어져 다른 지역에 사는 이들의 성남 기부를 끌어낼 수 있다고 판단했다. 시 관계자는 “성남시에 10만 원을 기부하면 연말정산에서 10만 원 전액 세액공제와 3만원 상당의 답례품을 받아 총 13만 원을 돌려받는 셈”이라며 “제도 활성화를 위해 기부자의 선호도를 반영한 답례품을 지속 발
분당신도시 재정비 마스터플랜을 모색하기 위한 심포지엄이 ㈔대학국토·도시계획학회와 국토교통부 공동으로 지난 23일 성남시청 1층 온누리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성남시의회 최종성 의원(분당, 수내3, 정자2·3, 구미)이 패털로 참석해 문제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최종성 의원은 “재건축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이주 단지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한 재건축엔 굉장히 큰 제약이 따를 것"이라며 "현재로선 특별 정비구역 내외에 순환용 임대주택의 확보와 순차적이고 계획적인 단계별 정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선도단지의 ‘일반분양분’ 세대를 임시이주 임대단지로 확보해 순환정비를 현실화 할 필요가 있고, 일반분양분 비용에 대해선 ‘정비기금’을 조성해 우선적으로 조합에 분양금액으로 선납하고 사후 분양으로 순차적으로 회수하는 방법으로 전세난 해결 및 집값 영향도 최소화 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최 위원은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해 총괄기획가를 위촉해 활동하고 있는데 주민들과 지역의 사업계획 수립에 있어서 질적 수준을 높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 등 도시·건축, 전반의 전문성을 위해 이들이 지역의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소
성남소방서는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자원순환시설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소방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8~2022) 경기도 내 자원순환시설 화재건수는 189건으로 인명피해 16명(사망 4, 부상 12), 390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원인으로는 전기적 요인 45건(23.8%), 화학적 요인 39건(20.6%), 부주의 36건(19%) 순이며 기타 자연발화, 열축적, 가연성가스 폭발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고 있다. 특히, 자원순환시설은 건물 내에 있는 경우 소방시설법 적용이 가능하나 옥외 설치 및 보관 시 소방시설 설치기준 부재로 화재의 위험성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보관·적환장 폐기물 분리적재 및 보관량 초과 시 즉시 반출 지도 ▲화재예방조치 안내 및 자율안전관리 소방시설 설치지도 ▲화재사례 및 소방시설 사용법 등 종사자 소방안전교육 ▲자원순환시설 정보, 위험물 취급 등 관련시설 실태조사서 정비를 통한 화재위험 요소 사전 파악 등이다. 박미상 성남소방서장은 “자원순환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급격한 연소 확대로 인력·장비 등 소방력 투입이 많아지고 진압 소요시간도 길어
광주시 곤지암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3일 회원 등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곤지암읍 행정복지센터 청사 화단에 꽃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꽃 심기 행사는 곤지암읍을 방문하는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미소와 활기를 불어넣는 동시에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원들은 새로운 봄을 맞아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곤지암읍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화단의 잡초를 제거하고 팬지 5000본, 홍설화 2000본 등 싱그러운 초화를 식재했다. 이와 관련 김동수 읍장은 “농번기에 바쁘심에도 불구하고 아침 일찍부터 수고해 주신 곤지암읍 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보다 쾌적한 청사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