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는 ㈔대한노인회 수원시 권선구지회에서 주관한 ‘제17주년 창립기념식 및 노인지도자 연찬회’에서 이재식(새누리당) 부의장이 대한노인회 표창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 부의장은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후쉼터 재건축 및 리모델링 추진 등 노인복지기여 유공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이재식 부의장은 “당연한 일을 하는데 격려해주시니 송구스럽다.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모든 것들은 어르신들의 땀과 열정, 그리고 희생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과 복지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이상훈기자 lsh@
오산중학교 학생들이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하이원컨벤션호텔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 프레젠테이션 대회’에서 굿 프레젠터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오산중에서 평소 창의적체험활동 등을 이용해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을 향상시키는 창의공학동아리 ‘유니어스’ 문혜리·왕가빈·김가연·박세은 학생이 노력한 결과로, 이들은 동아리 입회 후 프레젠테이션을 이용해 프로젝트 학습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문혜리 학생은 “선생님의 권유로 참가하게 된 대회에서 많은 사람 앞에서 발표하면서 많이 떨리고 긴장이 되었지만, 내가 생각했던 ‘꿈’에 대해 자신 있게 발표할 수 있어 뿌듯하고 내 자신이 자랑스러웠다”고 말했다. 고만철 교장은 “학교 교육과정에서 토론·토의 학습을 특색교육으로 선정하고 다양한 방식의 자기 자신의 생각과 의사를 발표할 수 있는 논리적 사고력과 민주시민양성을 위한 교육을 확산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광주시는 광주소방서와 함께 관내 아파트 건설업체 7개사가 기부한 소화기와 화재경보기 총 220개를 동절기 화재 취약가구의 화재예방을 위해 지원하는 ‘주거취약계층 소방설비지원 G-하우징사업’에 사용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사업을 광주소방소의 읍·면·동 119안전센터와 협력, 저소득층, 독거노인, 장애인가구 등 취약가구 110가구에 보급할 계획이다. 사업은 지난 1일 독거 노인 강 모(74·경안동)씨 주택에 화재경보기 설치와 소화기 전달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완료된다. 신명호 주택과장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더 많은 관내 건설업체가 동참하는 따듯한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소방설비지원 G-하우징사업에는 대림산업㈜ 광주역 e편한세상(소장 이동민), 신영건설㈜ 태전9지구 지웰아파트(소장 이한진),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태전(소장 박한수), 금호종합건설㈜(대표 정재형), 현대산업개발 경기태전4지구(소장 이용상), ㈜삼호 태전3지구(소장 이종삼), ㈜럭키종합건설(대표 윤종희)이 참여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양주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일본 후지에다시의 도시계획을 담당하는 공무원 니시가타 나오키(33·도시건설부)씨가 12일간의 행정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돌아갔다. 앞서 시는 지난 10월29일부터 11월12일까지 양주시의 도시계획과 정승남 신도시팀장을 일본 후지에다시에 행정연수로 파견했으며, 이후 11월19일부터 30일까지는 후지에다시 공무원 니시가타 나오키씨가 양주시에서 12일간의 행정연수를 마쳤다. 이번 행정연수는 양주시와 후지에다시의 도시계획 분야와 관련하여 두 도시의 핵심인력을 상호 행정연수를 실시해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새로운 정책발굴의 기회로 삼기 위해 마련됐다. 니시가타 나오키씨는 “행정연수를 통해 현재 모습에 안주하지 않고 항상 새로운 플러스알파를 만들어내려는 양주시의 모습에 큰 감동을 느꼈다”며 “앞으로의 양주시의 놀라운 변화가 기대된다”고 행정연수 소감을 밝혔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안양동안서 비산지구대 경찰관들이 남자친구와의 교제문제로 어머니와 다툼을 벌이다 죽어버리겠다며 5층에서 뛰어내리려 한 20대 여성을 구조해 화제다. 3일 안양동안서에 따르면 비산지구대 김주덕(53) 경위와 조진우(28) 순경은 지난 1일 오후 3시20분쯤 딸과 엄마가 심하게 싸운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 난간에 걸터앉아 뛰어내리려던 임모(26·여)씨를 발견했다. 이에 조 순경은 일단 소방서에 출동을 요청하고 건물 밖에서 자살 기도자와 대화를 하며 시간을 벌었다. 또 김주덕 경위 역시 자살기도자에게 “아저씨도 네 나이의 딸아이가 있다. 아빠의 마음으로 다 이해한다. 극단적인 선택을 하지 말고 아저씨와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해보자”며 진심어린 마음으로 자살기도자를 설득했다. 이후 임씨에게 다가간 김 경위는 순식간에 임씨를 난간에서 끌어당겨 안전하게 구조한 후 119구급대를 통해 병원으로 후송될 수 있도록 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오늘부터 내년 본예산 심의 “재원 효율적 배분에 중점 둘 것” “합리적·투명 예산심사에 최선” 의왕시의회가 지난 2일 행정사무감사를 마치고 4일부터 17일까지 2016년도 본예산 심의 일정에 들어간다. 내년도 의왕시 살림을 심사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정길주 의원(새정치민주연합·사진)에게 2016년도 예산심사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정 위원장은 “어려운 경기 여건 속에 우리시의 한해 살림살이를 심사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의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거움을 느낀다”면서 “의왕시민들의 소중한 세금이 낭비되는 일이 없이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부분에 올바르게 쓰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 위원장은 먼저 2016년 예산 규모에 대해 설명을 하면서 “지역경제를 살리고 소외계층과 서민들의 삶의 질 향상, 시민안전 확보를 위한 사업을 중심으로 재원의 효율적 배분에 중점을 둘 것”이라며 “무조건적인 삭감보다는 저비용으로 고효율을 낼 수 있는 사업인지, 지역발전과 주민들을 위한 사업인지를 심사의 최우선에 두고 심도 있는 심사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집행부는 요구한 예산안에 대하여 정확한 사업계획을 숙지해 진정 시민을 위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는 지난 2일 제8대 신임 수도권서부본부장의 취임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취임한 조대식(사진) 본부장은 취임사를 통해 “비상대응체제를 상시 구축하여 안전에 대한 국민의 신뢰 회복에 앞장서고, 직원 모두 주인의식을 가지고 열정적으로 근무하여 고객의 기대와 요구에 부응하는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그리고 이를 위한 주요경영방향으로 절대 안전체계 확립, 고부가가치 창조를 통한 수익 증대, 창조적 고객가치 구현, 협력과 상생의 혁신적 기업문화 등을 제시했다. 한편, 조대식 수도권 서부본부장은 1981년 철도청에 입사해 1982년부터 1990년까지 제천기관차승무사업소에서 근무, 여객사업본부를 거쳐 2011년 특별동차운영단장, 2013년 수송조정실장, 2014년 충북본부장 등 철도 운송의 주요 핵심 업무를 담당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가평군새마을회가 웃어른을 섬기고 받드는 경로효친 정신과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을 확인하기 위해 2일 가평읍의 한 웨딩홀에서 홀몸노인 300여명을 초청해 효도잔치를 열었다. 어르신들의 외롭고 쓸쓸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사랑 손 예술단의 공연으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장수상 전달, 어르신들에게 절 올리기, 케익 전달식, 어버이 은혜 합창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부녀회원들이 각 마을에서 정성들여 준비한 떡과 과일, 음료 등이 제공됐다. 잔치에 참석한 이모(74) 어르신은 “아무도 찾지않은 노인네를 잊지않고 불러 잔치상을 차려줘 너무 고맙고 즐겁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잔치에 참석한 김성기 가평군수는 “어르신들이 있기에 우리는 나누는 기쁨과 지혜를 얻고 있다”며 “일자리를 늘리고 여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사회참여 활동을 활성화해 안정된 노후생활을 보낼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가평=김영복기자 kyb@
동국대학교일산병원 정형외과 안지현(사진)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6판에 등재된다. 안 교수는 슬관절 세부 전공으로 슬관절 스포츠 손상과 슬관절 인공관절 수술에 대한 활발한 연구 활동으로 2015년 총 7편의 임상 논문을 SCI와 SCIE에 게재했다. 또한 ▲대한슬관절학회 영문잡지 ‘Knee Surgery and Related Surgery’ ▲대한정형외과학회 영문잡지 ‘Clinics in Orthpedic Surgery’ ▲영국 및 호주 슬관절학회 공식 잡지인 ‘THE KNEE’의 심사위원을 맡고 있으며, 2015년도 대한슬관절학회에서 선정하는 ‘Travelling Fellowship’에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마르퀴즈 후즈 후사에서 발행하는 ‘후즈 후 인 더 월드’는 정치, 경제, 사회, 공학, 의학, 예술 등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인물을 선정하여 업적과 프로필을 등재하는 사전이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의정부시는 지난 11월에 실시한 친절 모니터링 결과 이달의 베스트 친절 공무원으로 신곡2동주민센터 김은미(사진) 주무관을 선정했다. 김은미 주무관은 신곡2동주민센터에서 주민등록증, 주민등록 말소·정정 등 하나로창구 업무를 담당하면서 환한 미소와 친절한 말씨로 민원인을 맞이하고 신속하게 업무를 처리하는 등 최상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이달의 베스트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됐다. 또한 친절 3S(Stand up, Smile, Say yes)운동을 적극 실천하고 진심어린 마음으로 ‘민원인을 가족처럼’ 생각하며 업무를 처리해 민원인에게 감동을 전하고 있다. 한편, 의정부시는 매달 민원창구 담당자를 대상으로 6개 항목으로 이루어진 친절 3S운동 평가를 통해 고객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있으며, 평가결과 우수자를 ‘이달의 베스트 친절공무원’으로 선정하고 있다./의정부=박광수기자 k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