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남양주장학재단은 지난 8일 남양주시청 다산홀에서 2015년 예·체능 특기장학생 115명 및 일반장학생 53명에 대한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이석우 남양주장학재단이사장을 비롯, 허석태 상임이사와 운영위원, 해당 학교장 등이 참석했다.
남양주장학재단은 이에 앞서 지난 5월에도 성적이 우수한 학생 등 222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약 3억 2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으며, 1997년 설립된 이래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예·체능 특기생으로 남양주시의 명예를 높인 학생 등 총 6천700여 명에게 68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 금곡초등학교 등 관내 2개 초등학교에 대해 예절교육프로그램을 별도로 지원하여 학생들의 인성 함양에도 기여하고 있다.
수여식에 참석한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앞으로도 교육을 받기 어려운 학생이나 재능이 우수한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